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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er, 開發者
원래는 모든 분야의 개발에 대해 쓸 수 있는 말이지만 어쩐지 우리나라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한정되어서 쓰고 있다. 이것은 외국도 마찬가지라서 위키백과에서 Developer를 쳐보면, Software Developer와 Game Developer가 나온다. Developer라는 용어 사용되는 또다른 중요한 분야인 부동산 개발 분야는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디벨로퍼'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다. 영미권에서는 Developer 를 줄인 Dev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일도 많다.
어쨌든 개발자(Software Developer)라 함은 시스템 분석가의 요구에 맞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거나 시스템 설계를 하는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흔히 프로그래머라고 볼 수도 있지만, 뉘앙스는 조금 다르다. 단순 프로그래밍보다는 좀 더 상위 개념의 프로그램 설계라는 뜻이 가미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개발자라고 하면 프로그램 개발에 관련된 모든일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뉘앙스를 품는다. 외국같은경우, 프로그램 개발시 설계하는 사람, UI 디자인 하는사람, DB 하는 사람 제각기 나뉘어져 있는데 한국의 경우 개발자라 하면 코드도 짜고 UI 디자인도 하고 DB 설계도 하고 기술영업도 하고... 물론, 외국도 영세 업체는 별로 다르지 않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지쳐간다. 사실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은 가급적 프로그래밍이라는, 그리고 개중에서도 자신의
전문분야 하나만 들이파서 거기에만 집중하는것이 좋다. 다른 모든 일도 그렇겠지만 일을 할때 이래저래 주 업무 외적으로 신경쓰이게 하면
업무효율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개발자가 부족한 대한민국 환경상이 아니고 원가 절감하려고 고용하기 않는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 한명의 개발자가 커버하는 영역이 엄청나게 넓기 마련인데 이것저것 엉뚱한 일들까지 신경쓰게 만들면 당연히 개발하는 물건의
품질이 제대로 안나올수 밖에 없다.
다른것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코딩도 컨디션에 따라 생산성과 나오는 코드가 크게 달라진다. 컨디션 나쁠때 왠종일 고민하던 부분을 푹 자고
일어나서 보자마자 해결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며, 특히 컨디션 나빴을때 짠 코드를 다음날 좋은 컨디션으로 확인해보면 개판으로 보이는 경우도
태반. 그러다보니 개발자 근무환경에 따라서 코드퀄리티도 크게 좌우된다. 물론, 개발자간 기본적인 능력차이도 있긴 하지만, 그건 업무를 맡기
전에 개발자 선별과정에서 정해지는 문제고, 이미 정해진 개발자를 가지고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려면 결국 어느정도의 근무환경을 보장해주는편이
낫다. 하지만, 한국은 고교 야간자율학습과 같은 마인드로 무조건 엉덩이 붙이고 있으면 잘되는줄 아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것이 가장 큰
문제.윗분들 인식이 시대를 못따라간다.
괜히 구글이나 MS가 캠퍼스라고 이름붙이고 건물안에서 모든게 해결가능한 R&D 센터를 만드는게 아니다.
컴퓨터공학과를 나와서 IT관련 기업에 입사하여 개발자가 된다고 하는데 예전부터 업무가 빡세고 대우는 안좋은 대표적인 직업으로 꼽히고 있다. 물론 어려운 환경에서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일하는 개발자들도 많다. 가끔 대박을 내는 경우도 있는데 (예: 카카오톡) 우리나라 IT 산업이 워낙 기형적이다보니 대기업의 횡포에 시달리는게 다반사이다. IT노조 결성 등의 자체적 움직임이 있긴 하지만 매우 미미한 수준.
본인도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안태근(ATG)이라는 힙합 가수는 '철없는 개발자의 넋두리'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한번 들어볼만하다 #
여담이지만 스티브 발머 아저씨는
20초 동안 "개발자들"을 무려 14번이나 외쳤다. 이나라는 그럴 사람
없다 사실 저 양반도 저렇게 말하고 공대 출신 다 짜르고 MBA 로 채워넣은 양반이다. 삽질하고 다시 공대 출신
불러모으기는 했지만 애플이 2014년 WWDC에서
개발자에 대한 감사 동영상([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EBSU9KaCYP4&list=PLHFlHpPj
gk713fMv5O4s4Fv7k6yTkXwkV)/[한글자막](http://www.apple.com/kr/ios/videos/#develope
rs))을 만들어 공개했는데, SNS에서는 발머의 '개발자 구호'와 비교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간단하게 어떤 환경인지 알고싶다면 네이버웹툰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 이야기를 보면 된다. 정말 정신없다.
어떤 기레기에 의하면 [회사에 놀러다니는 꿀직업](http://n
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3317094)이
라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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