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기관 :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개업일 : 1931년 10월 1일
역 종류 및 등급 : 보통역(3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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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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館村驛 / Gwancho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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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의 철도역.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춘향로 3326-1(舊 병암리 353-15번지)에 위치해 있다.
원래 이 동네가 객사마을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1914년에
일제가 지명조사를 하면서 여관 관(館)자를 붙여서 관촌이 되었다고.[1]
1997년 9월 24일에 현 역사가
완공되었다. 하지만 2008년 12월1일 부로 여객취급은 중단되었기에 여러모로 아쉬운 역. 인근에
코렁존으로 연결되는 선로가 있기 때문에 화물 취급은 계속하고 있다.
이 역에서 관촌터미널, 임실터미널로 가는 군내버스가 30~6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교통연계가 좋기 때문에 오히려 여객수요를 빼앗긴 것. 관촌터미널에는 전주 시내버스도 들어온다.
일제 시대 때 관촌에서 진안, 금산을 거쳐 대전까지 이어지는 철도 노선이 계획되었지만, 태평양 전쟁 크리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소설가 이문구의 연작 소설인 관촌수필하고 관련이 있을 것같지만 아무 관련이 없다. 게다가 관촌수필은 배경이 충청남도다.
여담이지만, 임실역은 군 소재지에 열차가 정차하지만 운전간이역이고, 이
역은 여객수요도 빼앗기고 열차도 안 정차하는 주제에 임실역을
관리한다. 이건 뭐 용궁역-개포역 관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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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사한 기원을 가진 지명으로 경북 칠곡군의 왜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