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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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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e

2009년부터 fox에서 방영하는 미국드라마.

Contents

  1. 특징

1.1. 인기

1.2. 아쉬운 부분

1.3. 시즌4의 비판점

1.4. 시즌5-시즌6 동향

1.5. 글리의 최종 스토리

  1. 등장인물

2.1. 매킨리 고등학교

2.1.1. 뉴디렉션 원년멤버(졸업생)

2.1.1.1. 뉴욕 멤버

2.1.1.2. 그 외 졸업생

2.1.2. 맥킨리에 남아있는 맴버들

2.1.3. 前 뉴디렉션 멤버

2.1.4. 그 외 인물들

2.2. 카멜 고등학교

2.3. 달튼 아카데미

  1. 글리 캐스트 (glee cast)
  2. 시즌 삽입곡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A%B8%80%EB%A6%AC?action=edit&sect ion=1)]

1. 특징 ¶

하이스쿨 뮤지컬 드라마이며 코미디로 분류되고 있다. 여러모로 화제성 많은 드라마.

타이틀인 글리는 합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손으로 그리는 L자는 Loser를 암시한다. 오하이오주의 윌리엄매킨리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교에서 소외되거나 인기없는, 즉 루저들이 모였다는 인식을 받고 있는(...) 글리 클럽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뮤지컬 형식을 취해 극중에서 퍼포먼스와 노래를 하며, 옛 명곡을 커버하거나, 서로 다른 두곡을 매쉬업하며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시즌 2에와서는 자작곡을 하는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편이다. 캐스트들의 가창력도 볼거리 중의 하나. 그러나 시즌 2에 와서는 옛 고전곡보다는 최신곡 위주로 곡 넘버를 짜는 모습이 많이보여 옛 곡을 다시 듣는 재미로 보던 팬들은 실망하기도 했다.

뮤지컬드라마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glee live tour라고하는 공연을 시즌이 마무리 될 때마다 하고 있고 시즌2 종료 후에는 미국 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공연을 했다. 공연 후 Glee 3D라고 공연을 3D 영화로 제작해 개봉했으나 아 망했어요. 공연으로 수익을 많이 올려서인지 딱히 신경 쓰는 것 같지도 않다.

또 고등학생인 캐릭터들이 졸업을 해야하는 시즌이 다가오면서 The Glee Project라는 글리의 스핀오프격인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지만 반응은 그냥저냥. 그래도 이 프로그램의 우승자가 레귤러로 시즌 3에 출연하게 되었고, 그 외에도 여러 캐릭터들이 시즌 3에 추가되었다.

크리스 콜퍼가 연기한 동성애자 소년 커트험멜의 이야기는 미국의 게이/레즈비언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장치 부재가 문제로 떠오르던 시기라 그와 연관되어 언론에서 크게 부각되기도 했다.[1]``[2]

귀네스 팰트로, 크리스틴 체노웨스, 이디나멘젤,[3] 닐 패트릭 해리스, 조쉬 그로반 등 유명한 배우들과 가수들이 게스트 스타로 출연했고, 특히 닐 패트릭 해리스는 에미상의 게스트상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니퍼로페즈앤헤서웨이가 출연을 바란다는 말이 있다.[4]

팬들이 만든 전용 위키가 있다. 주소는 http://glee.wikia.com/wiki/Glee_TV_Show_Wiki.

2013년 9월 26일, 시즌5가 시작되었다. 3번째 에피소드는 故코리 몬테이스를 추모하는 내용이라고.

2015년 3월 20일에 드디어 시즌6가 피날레를 마침으로써 글리가 끝났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A%B8%80%EB%A6%AC?action=edit&sect ion=2)]

1.1. 인기 ¶

  • 골든글로브 67회 뮤지컬 코미디 최우수 작품상, 68회 뮤지컬 코미디 최우수 작품상, 미니시리즈/TV 부문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 프라임타임 에미상 62회 코미디 부문 여우 조연상, 연출 감독상, 게스트 상
  • 2011년도 게이들이 뽑은 가장 섹시한 남자 100인에 모든 남성 레귤러 멤버 등재[5]

뮤지컬 드라마라서 방송에서 나온 곡들은 원곡과 캐스트들 버젼 모두 아이튠즈 상위에 랭크되는 등 글리 효과라고 불리는 홍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6] 사운드트랙은 연속으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A%B8%80%EB%A6%AC?action=edit&sect ion=3)]

1.2. 아쉬운 부분 ¶

스토리 라인만 보면 돌아가면서 사귀기가 난무하는 막장으로 이런 증상은 시즌2에 가장 심했지만 시즌3로 오면서 한결 나아졌다. 자기들끼리도 드라마 안에서 셀프디스할 정도. 초장부터 고등학생 임신(!)이 나오는 등 막장드라마스러운 전개가 계속되지만 드라마의 명가 FOX사 제작인 만큼 스토리와 노래를 한데 녹여내는 연출은 정평이 나있다.

주로 선악을 극렬하게 대조하며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주인공 그룹은 용서 강박증이라도 있는 정신병자들 같고 악당들 역시 '사실은 불쌍한 사정이 있다 / 찌질하고 멍청하며 열폭을 거듭하는 악마' 사이를 오가는 등 원패턴을 밀어붙인다. 이런 악역들이 하는 악행들과 이를 수습하는 과정이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지거나 작위적인 설정인 경우가 많다.[7]

캐릭터의 연기와 노래 분량도 팬들을 빡치게납득시키지 못한다. 특히 노래의 경우[8], 시즌1,2에서는 레이첼과 핀, 시즌 3에서는 산타나와 블레인이 회당 솔로와 메인을 실속있게(...) 챙긴다. 4시즌은 글리 신입들을 제외한다면 샘과 브리트니가 밸런스 있게(...) 노래와 분량을 챙기고 있는티나는... 실정.플러스 고음셔틀 유니크 커트는 대회 때는 비중이 작으나 일상부분에서는 꾸준히 분량이 많다. 하지만 이 틈바구니에서 소외되는 멤버들, 예를 들어 스토리라인에서는 비중이 큰 편인 퀸은 리저널, 섹셔널 등에서는 카메라에 잘 잡히지도 않는다. 티나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연기야 인기탓이 있더라도, 노래 분량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글리클럽은 기본적으로 합창단이기 때문에 음역/음색에 따라 비중이 달라지게 된다. 레이첼이나 핀은 각각 소프라노와 테너로 합창에서 곡을 리드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 메르세데스도 역시 소프라노로 마찬가지 위치다. 블레인과 역할이 겹치기에 블레인이 들어오고 나서 미묘하게 핀의 비중이 줄어든 것.[9] 하지만 퀸처럼 알토같은 중음역대를 가진 사람은, 합창에서 솔로를 맡는다거나 부각되는 파트를 맡기가 힘들다. 커트는 카운터 테너에 가까워서, 아예 솔로곡을 주면 줬지 합창에서 융화되기도 은근히 힘들 수 있는 음역이다.

드라마를 통해 잊혀진 노래, 과거의 히트곡을 재조명하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나 원곡 파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반응이 안좋았던게 케샤의 Tik Tok이고, 더불어 '과거에 전설이었던 가수의 노래를 너무 가볍게 편곡 시켰다', '가창력이 원곡보다 부족하다'라는 지적도 많은 편. 휘트니휴스턴 원곡의 하이라이트였던 고음을 대충 단체 합창으로 넘겨버린다.

시즌2부터는 반대로 드라마 방영 당시 빌보드 1위를 찍고있는 현재진행형 히트곡을 선보여 지적받았다(...) 묻어가기

또한 원곡보다 글리 버전이 낫다는 리플을 도배하는 극성 팬들은 해외에서조차 유명한 수준이다. 또한 원곡의 팬이 원곡을 들으러 검색해서 찾은 글에 '글리를 통해 알게된 노래', '글리보고 원곡 찾아왔음'등으로 댓글이 달려있어 정작 원곡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소통이 불가했다던지...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A%B8%80%EB%A6%AC?action=edit&sect ion=4)]

1.3. 시즌4의 비판점 ¶

한 마디로 총체적난국

가십걸 종영 이후 비어있던 막장드라마계의 본좌를 노리기라도 하는건지, 시즌 4 시작하자마자 기존의 모든 커플들을 싸그리 몽땅 다 커플브레이킹시키며 [10] 시즌3에서 그나마 안정되었던 러브라인을 다 비틀어 막장 러브라인으로의 회귀를 알렸다.

이 깨진 커플들간의 답답하고 지루한 밀당과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의 심각할 정도로 진부하고 뻔한 삼각관계를 가지고 한 시즌 내내 우려먹은 행태는 해외 국내 가릴 것없이 **"제작진이 날로 먹으려 한다"**며 까이는 시즌4의 대표적인 병크. 왠지 한국 막드 클리셰의 전형 미국까지 진출한 막드 한류 그러나 진정한 병크는 시작되지도 않았으니.. 졸업한 학생들을 제외하고 남은 원년멤버들간에 아직 돌려 사귀어보지 않은(..) 나머지 조합들까지 써먹으며 알차게 돌려사귀기의 정점을 찍어주셨다. 이젠 정말 농담이 아니고, 더이상 맺어줄 커플링이 없을 정도로, 몇몇 조합만 제외하면 다들 한번씩은 서로 사귀어본 사이다. 전 시즌에서 동성애자였던 브리트니, 블레인에게 [11]이성애자 커플링이 생긴것도 주목할 부분.

해당 시즌4 14화에서는 거의 모든 커플들이 '사랑없는 하룻밤을 불태운다(...)'라는 그야말로 막장 오브 더 막장의 절정을 찍었다. 거기다 사제지간인 윌과 핀이 엠마를 두고 삼각구도를 연출하는듯한 모양새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핀이 결혼식을 준비하던 예비 유부녀 엠마 선생님에게 키스를 한 이유 자체도 본인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할(핀은 평소에 레이첼의 감정이 격해질때 그것을 안정시켜주기 위해 스킨쉽을 하거나 안아주었는데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엠마에게도 레이첼에게 하던것처럼 하지 않았나 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만큼(...) 개연성 없는 연출이었는데 그걸 또 결혼식에서 엠마한테 까인 처지가 된 윌에게 고해성사하며 그야말로 더 막장스러워질 구석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정도면 가십걸 저리가라다 이젠..

또한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이 어필하지 못한 점과 기존 캐릭터들의 매력이 반감된것도 비판 요소로 꼽힌다. 브리트니가 학생회장 한번 낙마한후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지옥까지 추락하여 방황하다 신들린 찍기 기술로 SAT시험에서 최고성적을 뽑은것은 웃고 넘어갈 연출이라 쳐도, MIT 조기입학자로 아인슈타인을 능가하는 천재가 되어 멤버들을 개무시하며 맛이 간 사람처럼 행동하는 건 브리트니 팬들을 황당하게 만든 연출로 해외팬들 사이에서 까였다. 마지막회에서 너희 덕에 내가 사실은 초천재라는걸 알게돼서 기뻤다며 엉엉 우는 모습은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알수 없는 개연성없는 연출의 백미라는 평가.하지만 브리트니의 초천재 MIT 조기입학은 브리트니역을 연기하는 실제 배우 해더모리스의 임신때문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눈감아 넘어가주도록하자.

그리고 시즌 후반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했다 뉴디렉션의 도움을 받고 그들에 감화되어 전학까지 온 유니크는 공기화 되어버렸고 기존 캐릭터들인 조와 슈가는 (원래도 그렇긴 했지만) 그냥 우정출연 수준(...) 그나마 라이더와 제이크는 어느정도는 팬들의 지지를 받는 편이나, 포스트 퀸인 키티는 캐릭터성과 입지가 제대로 확보되지 못해 그야말로 지워졌다.. 안습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말리 로즈. 멤버 전원이 다 성장형 캐릭터로 구성된 뉴디렉션에 어울리지 않는 무매력,무개성,공감되지 않는 캐릭터성으로 포풍같이 까이고 있다. 그렇다고 완성형 캐릭터로서 다른 멤버들을 힐링해주는 역할이면 또 모르겠지만 얘는 하는 일마다 분란만 일으키고 다닌다. 거식증으로 무대 도중 쓰러져 탈락의 빌미를 제공한건 둘째치고, 어장관리의 진수인지라 단짝인 제이크-라이더 사이 분란의 빌미를 제공하고 애매모호한 태도로 러브라인을 질질 끌게 만들었다는게 주된 비판요소. 순진녀 설정이라곤 하는데 라이더와 제이크팬들에겐 꼬리치는 어장관리녀로 밖에 보이지 않는지라 왕창 까이시는 중이다(..) 어엿하게 남친을 두고도 라이더의 키스를 피하지 않고 어장관리 스러운 발언을 일삼다 남친이 이것에 대해 따지자 도리어 나한테 화내면 안되는거 알지 않냐며 **"너라면 그렇게 잘생긴 애가 키스하는데 피했겠어?"**라고 적반하장식 논리를 펴고 이걸 또 남친 제이크는 수긍하는등(..)하긴 제이크라면 다른 여자애가 키스하면 피하지 않았을 법한 캐릭터라 공감해줬을 것 같긴 하다초반에는 뚱뚱하고 가난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궁핍함등을 딪고 성장하는 캐릭터로 묘사될듯한 소지가 있었으나 뒤로 갈수록 그딴거 없고 그냥 어장관리만이 남아버리며 제작진이 망쳐버린 캐릭터가 되었다.

거기다 캐릭터성을 배제하고라도 레이첼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모든것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배우의 음색이나 성량도 부족하여 노래만으로 따져도 레이첼에겐 쨉도 안된다는 평가.. 심지어 작중에서도 까인다(...)

그리고 글리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분량 분배 문제 역시 잔존한다. 뉴디쪽은 새로 추가된 캐릭터 말리-제이크쪽을 밀어주느라 유니크랑 키티외 기존 멤버들이 공기화 되어버렸다 아예.. 티나는 그동안 못한 솔로 다 해보란 차원에서 그나마 좀더 밀어주지만 나머지는.. 그리고 노래 파트 문제외에도 뉴욕 멤버들과 뉴디 멤버들간 스토리 배분 문제도 살짝 미묘하다. 특히 레이첼이 단 한번도 新 뉴디렉션 멤버들을 보러 나타나지 않은것과 마지막회에선 노래 부르는 장면 2분 나오고 끝이었다는 사실이 많이 까이고 있다.

사실 뉴욕-뉴디간 스토리 배분 문제보다도 그냥 시즌4의 전체 플롯 자체가 까이고 있다. 한마디로 내용이 없다(...) 뉴욕쪽은 초반엔 교수에게 적응하지 못하는 레이첼의 뉴욕적응기를 다루는듯 했으나, 중후반부부턴 교수가 출연하지 않으면서 그냥 전남친vs구남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러브라인만이 남았고 별도의 사건은 없ㅋ음ㅋ. 뉴디쪽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라 거의 내용의 절반 이상이 제이크-말리-라이더간의 삼각관계와 밀당으로 진행된다. 시즌2와 시즌3에서 일행들이 거의 매회 솔로를 얻기위해 눈물나게 연습하고 끊임없이 토론하고 대결하던 치열한 모습도 없고, 그냥 서로 좋게좋게 가자~식으로 진행된다. 거기다 더이상 학교내 왕따도 아닌만큼 언제나 소외되면서도 글리클럽의 서로서로가 있어 행복해하는 연출도 자연히 줄어들어 사실상 글리 전체의 주제를 담아내지 못한채 쓸데없이 답답한 러브라인에만 매달리고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행운과 우연의 연속으로 대회 성적을 뽑아내는 연출 역시 까임의 대상. 그 어떤 불리한 판정이나 악조건도 이겨내고 전국우승을 차지하던 모습은 없고 중도 퇴장으로 탈락했다 상대팀의 약물복용을 밝혀내어(...) 어부지리로 지역대회 진출, 토네이도 강타로 대회 주최권을 박탈당한 모 학교덕에 매킨리고가 주최권을 따내어 홈 어드벤티지 적용등 황당한 전개의 연속이다. 노래 선곡 자체도 이전 시즌에 비해 못해졌다는 평가. 산타나,레이첼,메르세데스등 굵직굵직한 보컬들이 빠져 목소리가 풍부하지 못한것은 그렇다쳐도 곡 소화능력이나 선곡등에서 누가 봐도 워블러등 타 합창단이 더 낫다는 평이 많았다. 그럼에도 뉴 디렉션이 늘 우승을 하는등 팬들을 납득시키지 못하는 노래 실력등 이젠 노래 선곡 및 소화능력 부문에서도 까이는 실정이다(...)

이렇듯 무개성한 캐릭터들과 기존 캐릭터들의 매력 반감, 개연성 없는 연출과 삼각관계, 꼬일대로 꼬인 러브라인에만 치중하는 내용없는 전개등은 해외 국내 가릴것 없이 폭풍같이 까이고 있고 이후 시즌이 걱정된다는 팬들이 다수.. 한마디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장점들은 죄다 까먹은채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부분을 아예 한 시즌내에 다 집약시켜놓으며 스스로 팬들의 폭풍까임을 자초하고 말았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A%B8%80%EB%A6%AC?action=edit&sect ion=5)]

1.4. 시즌5-시즌6 동향 ¶

특이하게 시즌4는 1년을 온전히 다루지 못했다. 시즌당 1년이라는 점이 시즌4에서 깨졌기 때문에 시즌5가 진행중인 지금 시점은 졸업생들이 졸업한지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이다. 그래서 레이첼, 커트는 아직 대학 1년차이고 블레인, 샘, 티나, 아티는 졸업을 앞둔 4학년들이다. 시간이 더럽게 안간다.

뉴욕쪽으로 산타나가 합류한 이후 인기가 뉴욕으로 쏠리는 것을 제작진들도 느꼈는지 이미 떨어질대로 떨어진 인기를 뉴욕에서 뽑아보자는 심정으로 아담 램버트와 데미 로바토를 뉴욕팀에 합류시켰다. 그것도 모자라 졸업예정인 블레인, 아티, 샘티나는 ....도 뉴욕으로 갈 스멜을 풍기고 있다. 같이 뉴욕에 갔다온 샘의 말에 따르면 블레인은 니야다 오디션을 아주 성공적으로 마쳤고 샘은 뉴욕에 있는 모델에이전시에서 살 좀 빼면 뭐 대충 뉴욕에서 먹고 살만 할 것이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아티는 뉴욕에 있는 필름스쿨에 이미 합격해있는 상태이다. 시즌 6에는 시즌4합류멤버들이 설정상 수가 전부 전학시킨설정이라
중간에 유니크만 나오고 나머지는 마지막화 퍼포먼스에 등장한다 시즌6는 새 멤버들이 합류되고
부족한인원은 달튼아카데미가 불탄 설정으로 하여
뉴디렉션+워블러가 된 상태초반에 보수적으로 보여주던 워블러가 개방적인 뉴디와 합쳐졌다...

뉴욕이 포동포동 살쪄가는 판국에 맥킨리의 글리 클럽은 여전히 문제가 많다는 평. 슈가와 조는 쥐도 새도 모르게 짤려서 언급조차 안되고 있으며 시즌4의 엔딩을 장식한 윌과의 결혼식을 마친 윌의 부인 엠마는 코빼기도 비치지 않고 언급조차 안되고 있어 팬들의 의구심을 사고 있다. 캐릭터 문제도 여전한데, 제이크가 드디어 바람기를 대방출하여 말리와 갈라서고 라이더는 통보를 받자말자 잽싸게 말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NTR을 향한 열망을 불태우고 있으나... 말리가 라이더의 세레나데를 받아주고 멀쩡하게 데이트까지 해놓고 잘 지내다가 제이크를 보자마자 또다시 "데이트 한번 했다고 사귀는거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라"는 식으로 라이더를 뿌리치며(...) 답답한 삼각관계를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제일 말이 많은 캐릭터 티나의 경우 시즌4 중반부터 캐릭터성이 너무 확 바뀌어버려 가뜩이나 분량도 적은데 캐릭터성까지 자주 바뀌니 안어울린다는 원성이 많다. 쉽게 말하자면 산타나의 빗치, 즉 썅년 캐릭터를 티나가 소화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즉 티나는, 말더듬고 소심해보이는 고스족 아시안 > 남친과 레이첼 대학 진학을 도와준 헌신적인 친구 > 동성애자 블레인에게 데레데레하는 소녀

솔로 지옥의 슬픔을 겪고 있는 썅년(...) 이런식으로 시즌마다 캐릭터성이 끊임없이 바뀌며 갈팡질팡하고 있다. 그나마 시즌4 중후반부부터 빗치로 전향한 이후엔 프롬퀸까지 달성하고 상도 받아보고 했으니 다행이라 해야할지도.. 그러나 티나를 시즌3에서 메르세데스가 팀을 이탈하자 울먹이거나 파티에서 지금 이 멤버들, 이 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리고 레이첼을 도와주는등의 모습으로 기억하는 팬들은 갑자기 산타나 코스프레를 하며 썅년처럼 주변의 어그로를 끌고 다니고 마구 독설을 내뱉는 티나의 모습이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 [12]

어쨌거나 객관적인 잣대인 시청률로 비교해봐도 글리 시리즈의 앞날은 그다지 밝지만은 않아보인다. 코리 몬테이스 추모 에피소드에서 시청률이 반짝 상승하긴 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동시간대 최저 시청률 기록쯤이야 우습지 않을 정도로, 떨어진 퀄리티 만큼이나 시청률도 수직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는중이며 마침내 시리즈 사상 최저 시청률까지 달성하는등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 # 추수감사절 에피소드에선 이것보다 더 떨어졌다.. 안습. 물론 평도 여전히 좋지않다.

시리즈 최저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음원차트에서 아무런 반향도 일으키지 못하는 등 시즌5 들어 인기가 수직하락하며 고꾸라지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제작진은 결단을 하고 만다. 바로 맥킨리 고등학교 글리클럽인 **뉴디렉션의 해체 **...

시즌5 11화에서 뉴디렉션은 네셔널 챔피언쉽에 참여하여 학교의 지원이 거의 없는 상황속에서 전국 2등이라는 성과를 얻어내고 돌아온다. 그러나 그런 뉴디렉션에게 돌아온 것은 예정대로 해체하겠다는 강경한 입장...

이러한 비보에 뉴디렉션 1기맴버들이 맥킨리로 돌아온다. 마침 글리의 100번째 방송이자 뉴디렉션의 100번째 수업이기도 했다. 또한 시즌1에 뉴디렉션에게 강당을 되찾아주고 마음껏 자금을 지원해주었던 에이프릴과 시즌2에 뉴디렉션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었던 대리교사 홀리도 뉴디렉션을 살려보겠다며 돌아온다. 200만달러를 가지고 당당하게 뉴디렉션이 사용하는 돈을 지원하겠다던 에이프릴은 사실 3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야하며 모든 재산이 동결되어 있는 빈털털이 신세였고 수 실베스터와 친한 홀리의 친분을 이용한 비비기 작전도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뉴디렉션은 정말 해체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12~13화 두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100회를 기념하고 뉴디렉션의 끝을 보여주었으며 뉴디렉션 2기들의 졸업에다가 이미 졸업한 1기들의 연애사정까지 다루는통에 정작 이번 에피소드를 끝으로 글리에서 하차할 것이 확정적인 신입생들은 시즌6에선 수가 전학시킨 설정이 되서 볼 수 없다..

그리고 시즌 6의 내용은 새로운 멤버 5명을 영입하여 뉴디 클럽을 확 갈아치웠다. 시즌 6는 여전히 뉴욕의 원년 멤버들 중심이리라 예상했으나 원년멤버 대부분이 고향으로 복귀하면서 시즌 6 새 멤버들내용도 짤막하게나마 다룬다. 퀸,퍽,엠마등은 마지막에피나 중간에 잠깐출현한다.
레이첼이 뉴욕에서 번돈으로 뉴디렉션을 부활수의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 시키고 커트와 공동으로 이끈다. 블레인은 니야다에서 낙제하고 워블러를 이끌게 된다. 윌 슈스터는 시즌5 막화에서 수가 제안한대로 보컬아드레날린을 지도한다. 아군간의 전쟁 여기서 더더욱 충격적인 이야기가 있는데, 시즌 6에서 카롭스키가 돌아왔다. 돌아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블레인의 새로운 애인으로 돌아와 클레인팬들의 아쉬움을 사버렸다 역시 한 커플도 이뤄지는 꼴을 못보는 글리 중간에 회상씬으로 커트와 블레인이 헤어지게된 계기가 등장한다.
그런데 이와중에 수가 클레인빠(...)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수가 다시 이 커플이 이어지게 만든다 영원히 고통받는 카롭스키

그리고 시청률은 매회마다 시리즈 최저 기록을 경신하며 거의 날개없는 추락이 무엇인가를 입증하고 있는중이다. 시즌5도 당초 계획과 달리 몇화를 줄여 조기종영하는 판에 시즌6에 대한 의문을 품는 팬들도 있으나 시즌6는 이미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니 그대로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미 알맹이는 다 까먹은 드라마의 전개. 이미 대다수의 캐릭터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었고 [13] 억지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이나 개연성을 말아먹는 전개를 등장시키지 않으면 애초에 극적인 위기 상황이 나올수가 없게 되어버렸는데 결국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 아티는 중간중간 방문하는 정도고
샘은 뉴욕이 자기와 안맞는다며 맥킨리 풋볼팀에 비스트코치 조수로 나오게 된다. 마지막화에서는 뉴 디렉션을 맏게 된더.

특히 시즌5 후반부부터 레이첼이 브로드웨이와 학교수업 병행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은사인 교수와 말다툼을 하고는 바로 NYADA 따위 때려치워 버리겠다며 뒤도 안돌아보고 학교를 나가는 감정적이고 성급한 행동을 저지르는 전개가 나와 팬들은 개연성 따위 개나 줘버렸다고 욕을 퍼붓고있다. 심지어 시즌 6에서는 티비도가 다시 와도 된다는데 연극배우가 다시 되서 뿌리치기도 한다. 이쯤이면 티비도 멘탈은 현자급 고등학교때 레이첼이 NYADA 입학에 얼마나 전전긍긍했는지 생각하면 팬들 입장에선 확실히 허무할만도 하다. 또 해당 교수는 오디션때 실수한 레이첼에게 편의를 봐주어 재오디션을 치르게 해주며 학교에 들어오게 해준 일등공신인데다 평상시 그녀의 실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레이첼의 친구 커트까지도 기회를 한번 더주어 입학할수 있게 도와준 사람인데 그런 사람을 학교 출석좀 하라고 조금 뭐라한 것 가지고 바로 등져버리는 레이첼의 행동은 개연성이 맞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이 드라마가 언제 그런걸 따지기는 했냐만뭐..

여기서 그치지 않고 퍼니걸 주인공으로서 브로드웨이의 라이징 스타가 된 레이첼이 TV쇼에 나가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감독에게 뻥을 치고 무단이탈하여 허락도 없이 오디션을 보고 공연을 펑크내는 말도 안되는 전개가 나와 또다시 욕세례를 받고있다. 사실 앞서서 산타나가 갑자기 레이첼에 대한 경쟁심 하나만으로 대역 오디션을 보며 레이첼의 앞길을 막으려한다는 식의 전개가 나와서 개까인 적이 있었으나 이것은 산타나가 물러서며 어찌저찌 수습되었다. 그런데 산타나와 공연을 분담하는 것을 거부하며 자신이 모든 공연을 소화할수 있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평생 꿈이었던 퍼니걸에 열정적이고, 많은 스케줄들을 모두 독점하려했던 레이첼이 갑자기 공연 스케줄에 염증을 느끼며 프로답지 않은 자세를 보이는 행동은 말그대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고있는 것이라 캐릭터 역시 개연성을 상실해버렸다. 퍼니걸에 대한 열정을 잃고 초짜 신인인 자신을 믿고 자상하게 대해준 또다른 은인인 공연 담당자까지 엿먹이는 내용 역시 제작진이 무슨 레이첼 안티냐는 평이 많다.

거기다 퍼니걸 주인공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후계자가 되는 것은 시리즈 내내 레이첼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노래를 부르는 이유중 하나였다. NYADA는 그나마 졸업반 진급이후에 본격적으로 꾼 진학목표 쯤이라 하지만 레이첼은 말을 배우기 시작했을때 부터 퍼니걸의 넘버를 부르며 자신의 평생동안 이 노래 한곡을 준비해왔다 할 정도로 퍼니걸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인물이었는데 뜬금없이 자신이 될지 안될지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TV쇼 출연을 희망하여 프로의식을 저버리는 행동을 보인다는 것은 레이첼의 캐릭터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는 거나 다를바 없다. 정작 레이첼은 시즌3 등에서도 브로드웨이 스타를 꿈꾸어왔지 TV쇼의 스타가 되는 것은 꿈꾸어 본적도 없었다는 게 함정. 그런데 이 즉흥적인 목표를 위해 학창시절 모든 것을 걸고 노력한 꿈을 너무나 행복하게 버리는 것은 매우 어색한 전개가 아닐수 없다. 그리고 피날레에서 결국 자신만을 위한 TV쇼를 위해 LA로 날아가며 퍼니걸은 버렸다. 펑크냈을때 진작에 짤리고 브로드웨이에 발도 못붙이게 할수도 있었는데 담당자가 레이첼의 재능을 높이사서 편의를 봐준 것을 결국엔 등진 셈... 이과정에서 TV쇼로 빅스타가 되면 뉴욕에 돌아와서 자신이 원하는 뮤지컬을 원하는 스케줄대로 할수 있을거란 대사가 나오는데, 퍼니걸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이 되어버려 시리즈를 내내 지켜보아온 올드팬들은 허탈해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시즌 6 피날에에서는 토니 상을 받게 되어 막장전개지만 성공은 한다.

시즌6은 원래 약 20편 가량 했던 전 시즌들과는 달리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중에 12화 '2009'에피는 과거회상을 하는 에피소드로, 뉴디원년멤버들이 어떤계기로 가입했으며, 어떻게 서로를 알게됬는지 나온다 줄기차게 불러대던 Don't Stop Believing이 포함되어 있는데, 시즌 1 1화에 부르는장면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화하여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보여준다. 때문에 핀도 볼 수 맀다 어쨋거나 폭스측에선 시청률이 안나와서 결국 13화로 줄이는 결단을 내린듯. 이전 시즌까지는 레귤러였던 나야 리베라가 게스트로 하향되어 4회에 걸쳐서만 나온다 한다.

시청률 사각지대나 다름없는 금요일로 편성을 이동한다. 이젠 점포정리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는 중.
그래서인지 글리시청률이 시즌 6 피날레에서도 시즌4 시청률을 뛰어넘지 못 했다(...) 한 편, 해외글리팬들 사이에서는 마지막 에피소드가 너무 부실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00에피기념 에피보다 부실했다는 얘기가 나올정도. 사실 시즌 6에선 오로지 뉴욕멤버들과 일부 원년멤버의 성공만 보여주어서 부실했다는 평가가 틀린건 아니다.
게다가 로리나 말리가 마지막 피날레에서 등장하지 않으면서 이들을 기다리던 팬들이 많이 아쉬워했다. 왜냐면 시즌1초반에 잠깐 나오던 맷 조차 나왔기 때문이다.
여하튼 6년간의 대장정을 마친 글리다. 물론 갈수록 산이 되갔자만 미국사회현실을 적절히 풍자도 하며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주기도 하고, 거의 묻혀없어질뻔한 노래들을 리메이크하여 원곡가수가 뜨기도 했던 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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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글리의 최종 스토리 ¶

시즌6 13화로 총 121에피스드를 방영하며 종영을 한 글리의 최종적인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2009년 인생의 갈림길에서 마음이 심란했던 맥킨리 고교의 스페인어 교사 윌은 교내 합창부 담당교사자리가 공석이되자 교장에게 찾아가 본인이 담당하겠다고 요청한다. 이 일을 계기로 부인인 테리와 갈등하게 되고 학교에서 엠마라는 새로운 사랑을 만난다. 테리는 본격적으로 밖으로 도는 윌을 잡기위해 거짓으로 임신했다며 윌을 잡아두지만 얼마못가 거짓임신임이 들통나며 둘의 사이는 깨진다. 이 후 더욱 글리클럽에 몰두하기 시작한 윌은 한명한명 부원을 늘려 대회 참가가 가능한 12명의 인원을 부원으로 만들며 첫 도전에서 지역예선 진출이라는 결과를 달성한다.

한편 맥킨리고교에는 치어리오라는 강력한 치어리딩 클럽이 존재했고 이 클럽은 교내 클럽활동예산의 절대적인 양을 소비하며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곤 했다. 이 클럽을 지도하는것은 수라는 이름의 여자코치, 수는 새로운 클럽의 탄생을 달갑지 않게 여기며 방해를 일삼았고 교장을 설득해 글리클럽이 괄목할 성적을 거두어야 향후 클럽의 생존이 가능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낸다. 글리클럽은 재창단 첫 해에 지역예선 진출이라는 작은 성과를 내었지만 교장의 맘에 들 턱이 없어 해체를 통보받고 윌은 아이들에게 해체소식을 알리는데 그 장면을 수가 지켜보다 교장에게 1년 더 유지할 수 있도록 시킨다.

2년차에 들어선 클리클럽은 강력한 라이벌인 달튼아카데미의 워블러를 상대로 2전 1승 1무라는 성적으로 전국대회에 진출하며 발전한 글리클럽의 위상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최종 탑10에 들지 못하고 내년을 기약한다.

3년차에는 주축 맴버들이 4학년이 되어 한층 더 성숙한 실력을 뽐내었으며 역대 최다인원인 16명의 규모로 전국대회에 나가 우승컵을 거머쥔다.

4년차에 접어선 글리클럽은 교장이 피긴스에서 수로 바뀌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다.
상황적 어려움과 더불어 주축 맴버였던 레이첼, 핀, 커트, 산타나, 머세이디스, 퀸, 퍽, 마이크, 로리 가 빠진 빈자리를 2학년생인 제이크, 말리, 라이더, 키티, 유니크가 채우며 규모는 유지하지만 작년만큼의 힘을 낼 수 없게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교장이 된 수는 전국대회 우승을 조건으로 걸고 달성하지 못하면 곧 바로 해체하겠다고 통보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치로 합류했던 핀의 죽음은 또 하나의 시련으로 고통을 주었고 결국 학교의 빈약한 재정지원 등의 이유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하게 되면서 해체하게 된다.

그리고 2년뒤 뉴욕에서 실패의 맛을 보고 돌아온 레이첼은 자신의 돈으로 글리클럽을 부활시킨다. 이미 2년전 글리클럽의 맴버였던 제이크, 말리, 라이더, 유니크는 교장 수에 의해 이미 다른 학교로 강제전학을 당했고 그나마 치어리더팀의 소속이였던 키티만이 학교에 남아있었는데 레이첼의 설득으로 다시 한번 글리클럽에 들어온다. 더불어 스펜서, 로드릭, 제인, 메이슨, 메디슨 이라는 신입생들이 클럽에 합류하였고 마이론이라는 꼬마아이가 천재성을 인정받아 맥킨리고교로 조기입학하며 새 맴버로 들어온다. 아직 7명뿐인 부족한 인원은 때마침 달튼아카데미의 화재로 인해 맥킨리고교에 다니게 된 기존의 워블러맴버들이 채워주면서 역대 최강의 팀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다만 제작비와 시간여건 등 여러이유로 인해서 이들의 전국대회 무대는 촬영하지 않았으며 마지막 전국대회 우승장면만이 방송에 나왔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재창단을 한 글리클럽이 전국대회 우승을 하고 그 동안 수코치의 예술차별정책이 실패라는 결론이 나오자 교육감은 맥킨리고교를 예술전문고교로 바꾸며 윌을 초대교장으로 임명한다.

이후 글리클럽은 샘이 감독이 되어 넘치는 지원속에 운영되며 그들이 사용하던 강당의 명칭은 2020년 핀 허드슨 강당으로 간판을 바꿔달게 된다.

한편 수는 학교에서 나와 평소 그렇게 자주 언급하던 정치판에 뛰어들어 부대통령의 자리에 올라선다.

레이첼은 브로드웨이를 누비는 뮤지컬배우가 되어 '제인 오스틴 싱'라는 작품을 통해 여우주연상과 함께 평생의 연인인 제시를 만나 결혼한다.

커트와 블레인은 결혼 후 뉴욕에서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나?'의 LGBT(레즈비언,게이,바이,트렌스젠더 = 성소수자)버전을 만들었고 성소수자들을 위해 활동하며 공연계에서 활약한다.

머세이디스는 비욘세의 월드투어 오프닝가수에 발탁되어 세계를 누비며 인지도를 쌓고 결국 본인의 이름의 투어까지 하는 대스타가 되었다.

아티는 필름스쿨을 졸업하고 티나가 주연인 독립영화를 만들어 필름페스티벌에 초대되며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더불어 티나는 아티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아티와 티나는 서로 연인의 관계가 되었다.

샘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글리클럽의 감독이 되었다.

기타 졸업생들의 미래의 모습은 더 이상 그려지지 않았고 글리에서 보여준 마지막 모습을 기점으로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산타나와 브리트니는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다.

퍽과 퀸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물리적인 거리차를 극복하는 장거리연애를 하고있다.

마이크는 시카고에서 댄스학교를 다니고 있고 카롭스키는 고향에서 커밍아웃 뒤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즐기고 있다.

뉴디렉션을 거쳐갔던 모든 인원들핀과 로리, 말리를 제외한은 2020년 핀 허드슨 강당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I LIVED를 함께 부르며 글리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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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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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매킨리 고등학교 ¶

주인공들이 속해있는 학교. 흔히 생각하는 미국의 공립 고등학교 모습이다. 미식축구부와 치어리더 팀이 카스트의 상위를 차지하고 루저들은 왕따를 당한다. 전국수준의 치어리더 팀만이 자랑거리이고 나머지는 별볼일 없는 듯. 이상할 정도로 지나다니는 왕따들에게 슬러시를 뿌리는 이지메가 자주 나온다.[14]

뉴디렉션 지도교사

  • 윌 슈스터(매튜 모리슨 분) : 합창 클럽 뉴 디렉션의 지도 교사. 담당은 스페인어.[15] 소심해서 집안에서도 기를 못 펴고 아내 테리에게 눌려살지만 다정하고 학생들을 생각할 줄 알며 교육자로서의 자질도 풍부하다. 해당 학교의 합창 클럽 출신으로 과거 합창 클럽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어한다. 학생들을 존중하고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이상적인 교사지만 간혹 실수를 저지르는 일도 있다. 극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미 고등학교 시절의 치어리더 여자친구 테리와 결혼한 상태지만 테리는 언제나 윌을 통제하려고만 하여 애정이 식은 듯 하며 학교의 상담교사인 엠마에게 끌리고 있다. 나름 순정파지만 은근히 여자관계가 복잡하다.[16]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꽉 막힌 구석이 있다. 특히 선곡등에서 트렌디하고 화려한 걸 하자는 멤버들의 의견은 다 씹어버려서 80년대 이후로 라디오를 들어본 적도 없는 거 같다고 까인 적도 있다. [17] 사족으로, 음색, 음역, 가사전달력까지 매우 뛰어나서 블레인이나 핀보다 리딩 테너에 어울리는 사람이다[18]; 그렇지만 노안크리[19];;

글리의 대대적인 변화로 인해 뉴디렉션의 해체라는 상황에 직면한 윌 슈스터는 수 실베스터의 배려로 옆 동네 라이벌 학교 보컬 아드레날린의 코치직에 도전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다만 글리클럽 해체(학기말-여름) 후 타임워프가 된 시점(새학기-겨울)에 윌은 여전히 맥킨리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즉, 수 실베스터의 제안을 거절했거나 코치직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단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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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뉴디렉션 원년멤버(졸업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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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 뉴욕 멤버 ¶
  • 레이첼 베리(리아 미셸 분[20]) : 클럽의 공동리더인 유대인 소녀. 부모가 '프렌즈'의 광팬이라서 이름이 레이첼이다. 나서기 좋아하고 근거 있는 자뻑으로 무장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서 왕따당한다. 자신의 재능이 학교에서 인정받길 원하는 마음으로 글리 클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즌1초반까지만 해도 자신의 노력으로 글리클럽의 지위가 올라갈 거라고 믿었으나 현시창;; 게이 아버지만 둘인 독특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났다. 생물학적 어머니와는 시즌1에서 조우하는데 이 어머니는 라이벌팀 보컬 아드레날린의 코치인 셸비 코코란[21]. 어릴 적부터 가수가 되려고 노력해왔으며 자신의 재능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마다 마이스페이스 비디오를 업로드하는 철두철미한 성격. 노래 실력도 뉴 디렉션 여성진중 최강급. 적극적이고 재능이 풍부하지만 자기중심적이고 잘난 척도 심해 재수 없는 성격에다 자아의식이 지나치게 강해서 주변과 마찰이 잦다. 메르세데스, 커트와 함께 디바로 경쟁하지만 실력도 뛰어나고 자기 중심적인 성격과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주연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더 날씬하고 여자라는 점도 있고 무엇보다 주인공 포지션이라서...

영악하고 치밀해서 자신에게 솔로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코치 샌디 라이어슨을 게이로 몰아 해고되게 하고 경쟁심리가 지나치게 강해 전학생이자 재능 많고 착한 소녀였던 선샤인을 마약상으로 보내는 위험한 짓까지 저지르고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이고 다른 사람을 통제하려고 드는 성격 때문에 학교 친구들에게는 물론이고 뉴 디렉션의 동료들 사이에서도 그다지 평이 좋지는 않지만 성공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시즌1에선 뉴 디렉션 멤버들 사이에서도 실력만 좋고 성격은 더러운 애로 평판이 나빴지만 어찌되었건 능력면으로는 최고 수준이고 다른 멤버들도 레이첼이 클럽의 스타이며 실력면에선 최고라는 걸 알고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속정이 깊고 마음이 여리며 순진한 면이 많은 소녀로 자신이 사랑하는 상대에게 매우 헌신적이고 배려심도 있다. 막장짓을 저지르면서도 솔로를 하길 원하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건 사실 자신의 콤플렉스로 인한 트라우마에 가깝다. 스스로 잘났다고 뽐내곤 있지만 퀸이나 산타나,브릿 같은 예쁜 외모의 치어리더들을 동경하며 짝사랑하는 핀의 눈에 띄고 싶어 매달리는 모습은 안쓰러울 지경. 거기다 제시에게 계란 맞고 차였다가도 한 시즌 지나 돌아오자 다시 데레데레하는등 사랑에 매우 적극적이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길 원한다. 자신과 경쟁 관계일지라도 친구들의 어려움은 내버려두는 적이 없어 커트가 따돌림을 당하자 남자들을 동원해 혼내주자고 회의를 열기도 하고 퀸이 임신해서 왕따당하자 서포트가 되주는등 결코 미워할 수는 없다. 그리고 철이 들고 성숙해지면서 우정이 깊어져 시즌3에서는 경쟁자 커트와도 단짝처럼 붙어다니고 잠시 배신때리고 회장선거에 몰래 출마하는 짓을 하긴 했으나 자신의 표를 커트에게 주라며 후보 사퇴선언을 하고 울면서 화해하자고 할 정도로 친해진다. 그리고 원래는 글리클럽의 명성을 키워 학교에서 인정받는 것이 목표였으나 시즌3 졸업을 앞둔 레이첼의 바람은 글리클럽 친구들과 평생 친구로 지내는 것이었다.
주인공 보정을 발판삼아 애정전선에서도 핀을 놓고 퀸과 경쟁한다. 시즌 1에서는 핀-퀸-레이첼의 삼각관계를 기본으로 곁다리가 늘어서 심할때에는 6각관계도 간다. 큰 코와 땅딸막한 키로 인한 볼품없는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어 훈남 핀을 짝사랑하지만 외모적으로 완벽한 퀸이 옆에 있어서 퀸에게 질투심과 동경,부러움을 느끼며 이런 마음은 시즌3까지도 계속된다. 퀸에 대한 질투는 점점 사라지고 성숙해지면서 시즌3 핀과 퀸이 프롬 후보로 나서자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자신과 핀의 결혼식에 오다 하반신 마비가 온 퀸에게 너는 퀸이 될 자격이 있고 지금의 퀸은 예전보다 완벽하다고 퀸을 응원해준다. 결국 퀸은 몇년 동안 염원해오던 프롬퀸으로 뽑혔음에도 표를 조작해 레이첼을 프롬퀸으로 만들어준다.

졸업 이후인 시즌4부터 레이첼은 뉴욕멤버로 등장한다. 여전히 주인공이기 때문에 뉴욕 에피소드도 레이첼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은 당연하다. NYADA에 혜성같이 등장해 1학년으로는 드물게 노래 실력을 인정받기도 하고 이제 대학생활을 시작한 주제에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아 브로드웨이 퍼니걸 공연의 주연으로 발탁되기 까지 한다. 주인공보정은 정말 끝이 없다.

연인이였던 핀은 입대를하고 본인은 뉴욕으로 이동하는 상황속에서 몸이 멀어지니 자연스레 새로운 남자가 생기게 된다. 결국 불명예제대를 하고 뉴욕에 간만에 홀연히 나타난 핀은 레이첼의 모습에서 묘한 기류를 느끼며 새로운 사람에대해 추궁하였고 레이첼이 인정하면서 둘은 공식적으로 이별하게 된다. 이후 레이첼은 같은 학교 3학년 학생 브로디와 공식적으로 사귀고 엄청 빠른 속도로 동거를 시작한다. 윌의 결혼식을 맞아 간만에 핀을 보고선 결국 하루밤을 같이 보낸 레이첼은 때마침 브로디가 알고보니 몸을 파는 창남이더라... 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레 다시 핀과 가까워진다... 까지가 핀과의 애정관계였다.

알려진 것처럼 핀역을 연기했던 코리의 죽음으로 인해 주인공커플인 핀첼커플의 스토리는 공중분해 되어버리고 마는데 향후 핀 허드슨 추모에피(S05E03)에서 레이첼은 뒤 늦게 등장해 핀과 함께 할 인생계획을 세웠었다며 슬퍼한다. 실제연인이였으며 실제로도 몇 주 뒤에 결혼할 예정이였기에 그 연기가 연기로 느껴지지 않아 많은 시청자들이 같이 맘 아파했다.

이후 퍼니걸 뮤지컬에 몰두하여 데뷔를 준비중이던 레이첼은 룸메이트 산타나의 언더스터디 소식에 불같이 화내며 불꽃싸닥션을 날리기도 하지만 결국 레이첼의 열망을 인정하고 산타나가 물러나면서 둘 사이는 다시 가까워지는 듯 하다.

향후 스토리라인으로 샘과의 연인설이 루머처럼 솔솔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진은 당췌 정신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그려질지는 두고봐야하는 상황이다.

  • 커트 험멜(크리스 콜퍼 분).

  • 산타나 로페즈(나야 리베라 분)

  • 아티 에이브럼스(케빈 맥헤일 분[22]) : 어린 시절에 사고를 당해 척추가 손상된 이후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다. 안경을 쓰고 있고 약해 보이는 인상. 참고로 배우 본인은 아이돌그룹 출신에다 신체적 장애가 없기 때문에 가끔 등장하는 아티의 춤추는 장면은 전부 본인이 직접 연기한 것이다. 글리클럽 내에서는 신체적인 장애등으로 인한 안무연습이나 특정활동의 제약때문인지 감독 역할을 자주 맡는다. 물론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발군이라 지방 TV프로그램에서 글리클럽과 함께 특집 연출을 맡아 독특한 발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학교에서 첫 뮤지컬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독특한 기획을 맡은후 감독으로서 재능을 본격적으로 발휘하기 시작했는데 이당시 불안해했으나 팀원들을 보고 그들을 감독하면서 어른으로서 성장한거 같다고 고마워하며 극복했고 실제로 매우 성공적이었다.
    글리 클럽이 시즌4에서 잘나가게 되면서 치어리더들과 함께 점심을 먹는등 인지도가 올라간듯 하며 글리클럽의 구심점으로서 멤버들을 하나로 끌어모으며 활약중이다. 여전히 오디션에서 선생님들과 심사를 하거나 멤버들을 감독하는 일을 맡는다. 크리스마스에 휠체어를 탄 자신의 신세에 한탄하는 모습을 보이다 꿈에서 자신이 휠체어를 타지 않았다면? 이라는 상상속에서 NYADA입학 못하고 쭈구리가 된 레이첼, 복학생이 된 커트와 양아치 생활을 이어가는 핀,샘,퍽, 해체된 글리클럽과 교통사고로 휠체어를 탈 당시 퀸이 이미 죽어버렸을거란 모습을 보고 자신의 일부라며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엠마가 소개시켜준 엠마의 조카이자 자신같은 휠체어 탄 장애인이지만 슴가가 크고(..) 금발 치어리더 캡틴인 베티를 만나지만 싸가지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베티에게 관심을 가지지만 베티는 면박을 줘버린다. 그러나 이것이 장애인들이 가질수 있는 자기비하적인 콤플렉스라는 사실을 이해해주며 그녀와 춤을 추고 호감을 사는데 성공해 원나잇을 보낸다(..) 이후 데이트 약속까지 하는걸 보면 그녀와 사귀게 된듯...하였으나 아니었고, 시즌4에서는 러브라인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그야말로 솔로(..)였으나, 시즌4 22화에 와서 키티가 대학 진학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준 것을 계기로 러브라인이 생길 조짐이 보였고, 시즌5에서부터 정말 사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키티가 아티를 부끄러워해 비밀연애를 했지만 어느새 공개연애로 전환 사랑을 꽃피운다. 다만 졸업 이후 아티가 대학에서 다른 여자들을 자유롭게 만나는 것을 보아 역시나 깨진 듯...

글리클럽 내에서 감독 역할을 주로 맡아온 만큼 아티는 필름스쿨에 합격하여 감독의 꿈을 키우고 있다. 안경낀 휠체어보이가 일부 뉴욕여자들에게 먹히는지 여러 여자와 즐기다 성병에 걸리기도 하며 자유분방한 삶을 살아가고있다.

  • 블레인 데본 앤더슨 (워블러에서 전학) : 커트의 남자친구이고 외모, 성격, 능력 3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엄친아. 잘생긴 외모와 출중한 노래실력에 처음 만난 커트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어 단번에 커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상냥하고 배려심이 깊으며 협동적이고 친구들을 아끼는 이상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질투나 차별의 대상이 되더라도 예민해지는 일 없이 차분한 편이다. 커트에 비해 성격이 유하고 무난하며 어른스러운 편이라 커트를 괴롭히는 카롭스키에게 자기가 대신 맞서주겠다고 학교로 찾아와 말로 그를 당황하게 하고 프롬에서 놀림감이 되어 패닉하는 커트를 침착하게 위로해주고 함께 프롬에가서 춤을 춰주는등 커트를 잘 챙겨준다. 시즌2에서 온갖 차별에 시달리며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진 커트를 한차례 성장시켜준 원동력. 커트와 달리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상당히 좋고 음색이나 여러가지가 좀더 남자다운 편이라, 뮤지컬등에서도 맡는 역할이 제한적인 커트에 비해 남성적인 이성애자 역할도 곧잘 맡고 매킨리로 전학온후에도 커트처럼 동성애자라고 딱히 차별받거나 하는 일은 한번도 없었다.

시즌3에서 맥킨리로 전학온 후 첫날부터 핀의 질투와 견제를 산다. 리더십이 강한 성격이라 핀의 역할을 뺏을때도 많아 핀이 나 말하는데 끼어들지 말라고 견제를 해대며 후에 핀은 산타나에게 열폭하며 안달난게 누구였냐고 까이게 된다. 이후에도 초반에는 본인이 의도한것은 아니나, 실질적인 리더자리를 차지하여 노래 분량등에서 제대로 솔로를 다 받아내어 레이첼과 투톱으로 서며 핀 뿐만 아니라 산타나의 질투까지 받기도 한다. 뮤지컬에서는 웨스트사이드스토리의 남주 토니역을 맡아 활약한다. 음색은 핀보다 강한 편이다. 게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워블러의 세바스찬의 애정을 받으며 삼각관계가 연출되지만 세바스찬때문에 졸지에 애꾸가 될뻔했다(..) 졸업하는 커트를 떠나보낼 마음에 그와 갈등을 빚기도 하고 결국 시즌4에서 바람피웠단 사실을 고백하며 깨지지만 글리클럽이 위기에 빠졌을때 그에게 전화하고 크리스마스때 함께 보내는등 여전히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있다. 결국 결혼식날 다시 돌아온 커트와 만나 서로 이건 친구로서 서로 도울 뿐이라며 차에서 검열삭제를 하는등 복잡미묘한 관계를 연출중.

엄친아답게 시즌4에서는 진지한 연설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며 학생회장으로 당선되어 학교의 명실상부한 첫 동성애자 학생회장이 되어 학교를 잘 이끌며 승승장구하는 중이고 글리클럽의 리더자리 까지 차지했다. 같은 동성애자인 커트가 시즌3에서 대학입학도 좌절되고 뮤지컬 메인도 못하고 학생회장까지 낙마한걸 생각하면 취급이 남다르다. 제작진의 버프를 한몸에 받는듯.. 샘과 베프처럼 지내며 워블러와 사이에서 갈등하던중 샘의 설득으로 다시 마음을 잡고 함께 워블러를 혼내주는등 붙어다니는 중이다. 샘과 굳건한 우정을 과시하던중 커트와 헤어지고 마음이 복잡했을때 잠시 그에게 마음을 품어 티나와 서로 고민상담을 하기도 한다.

시즌4 막바지에 이르러 커트에 대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청혼준비까지 한다. 비하인드 스토리로는 시즌4 후반부에 약물중독치료를 위해 중도하차한 핀과 레이첼의 러브러브한 분량을 떠넘김 받았단 설이 유력 다만 윌과 엠마의 조촐한 결혼식을 바라보며 잠시 타이밍을 죽이고 바로 시즌5가 시작하자마자 청혼을하여 승락받는다. 커트와의 뉴욕동거를 위하여 니야다에 진학하나 도중에 자신감이 결여되어 의과에 기웃거리기도한다 의대도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블레인, 제작진이 얼마나 능력치를 몰빵했는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커트의 격려에 용기를 얻어 니야다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아마 무난하게 니야다에 입학할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무난하게 니야다에 합격하여 순조로운 뉴욕생활을 시작하지만 곧 커트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클레인커플의 위기가 찾아온다. 다만 잘 극복하면서글리 내 하나남은 메인커플링이니 당연한 결과아마 시즌6에서 결혼을 하지 않을까 예측된다.. 였는데 시즌6에서 커트와 파혼하고 커트를 짝사랑했던 카롭스키랑 새로운 애인 관계가 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사실이라면 정말 막장의 끝판왕급 전개 & 삼각관계..

  • 샘 에반스(코드 오버스트리트 분) : 시즌2에서 등장한 전학생. 금발에 식스팩을 장착한 큰 입[23] 미소년. 외모와 평판을 매우 중요시하는 캐릭터지만 남자다운 성격에 책임감도 강한 의리파다. 시덥지 않은 성대모사와 짭스틴 비버, 고집 있는 순정파로 퀸에게 구애 성공. 그다지 오래 가진 못하지만...그리고 메르세데스와 시즌 마지막 화에서 플래그를 새우는 듯 하다가, 2시즌에서 보여진 어려워진 가정환경 탓으로 3시즌에선 켄터키로 전학간 것으로 처리되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스트립 댄서로 근무해야만 했던듯..후에 레이첼과 핀이 찾아가 다시 글리클럽에 재영입 성공. 동갑내기 블레인과 초반에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이후엔 둘도 없는 베프가 된다.

시즌4에선 브리트니와 뜬금 커플이 되어 상상을 초월하는 무식함을 자랑하며 바보커플이가 되었다(..) 블레인에 이어 학생부회장으로서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중이며 워블러와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블레인을 다잡아주기도 한다. 그러나 브리트니만큼이나 무식하다보니 대학진학도 어렵게 되어 겉모습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블레인에게 너같이 잘나가고 매력터지는 엄친아와 달리 나에겐 외모밖에 없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고 그의 가치를 되새겨주는 블레인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후 블레인의 도움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고르며 에세이를 쓰는등 대학에 들어가기는 할 모양.

대학에 들어가는 줄 알았으나 갑자기 나의 꿈은 모델...이라며 커밍아웃을 하고 레이첼의 도움을 얻어 모델 에이전시에 좋은 인상을 남긴 상태이다. 레이첼과의 썸은 보너스...[24]

여담이지만 원년 글리클럽의 여멤버들과 모두 플래그가 선...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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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 그 외 졸업생 ¶
  • 핀 허드슨(故 코리 몬티스[26]) : 미식축구부의 쿼터백. 그린듯한 주인공 포지션이지만 합창 클럽인 뉴 디렉션에 가입해 남성 리드를 맡게되면서 교내의 권력 피라미드에서 바닥권으로 추락했다. 그럼에도 쿼터백에 위너장신, 미남이라는 장점들 때문에 대체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글리가 시작하던 시점에서는 치어리더 주장인 퀸과 사귀고 있었다. 매우 우유부단하고 답답한 성격에 욱하는 성미까지 있으나 성장형 캐릭터에 사건을 해결할때만큼은 듬직하고 남자다우며 멤버들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단히 존경했으나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안 이후 멘붕, 거기다 스카우터에게 뽑히지 못해 미식축구 선수로서의 미래마저 좌절되자 대학을 갈지 군대를 갈지 퍽이랑 수영장 사업을 할지 고민하며 갈팡질팡한다. 그러다 자기 인생에서 좋은건 레이첼밖에 없다며 레이첼에게 청혼해 결혼에 골인할뻔하지만 결국 조금더 서로의 미래가 확실해진후 결혼하자고 약속한다.

보다보면 성격이 매우 싫어지는 인물이기도 한데, 극의 중심인물이다보니 어쩔수없이 극의 문제에 연관이 되어버리고 꼴보기 싫은 행동을 자주 한다. 그러면서 끝에가서는 모든것이 해결되었다는듯 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이가 없다. 아무래도 글리 자체가 섹스 앤 더시티처럼 단편적인 에피소드를 엮다보니 어쩔수 없었겠지만...

시즌4에서 재등장하였으나 그동안 레이첼에게 단 한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군대에서의 총기사고 이후 마음고생을 하다 결국 군대에서 쫓겨났다는듯. 자신과는 다르게 잘나가는 레이첼을 보며 무기력함을 느끼다 결국 그녀와 헤어져 고향인 오하이오로 돌아온다. 이후 교사 자격증도 없이, 잠시 자리를 비운 윌의 대타로 글리클럽을 지도하게 되어 수에게 왕창 까인다. 자신을 선생이 아닌 친구로 보는 아이들과 함께 팀을 이끄느라 우왕좌왕하다 결국 뉴디렉션의 유래에 없던 예선탈락이란 치욕적인 상황마저 맞게된다. 특유의 답답한 성격은 여전하더니만.. 윌 선생님의 약혼녀이자 고교시절 선생님인 엠마가 자기를 잘 위로해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