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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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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Nostradamus

1.1. 개요

1.2. 생애

1.3. 여담

  1. 슈팅게임
  2. 학습지 이름
  3. 알 스튜어트의 노래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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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ostradamus ¶

![http://judaspriest.com/photo/Nostradamus/AlbumCover/NostradamusAlbumCover400 .jpg](http://judaspriest.com/photo/Nostradamus/AlbumCover/NostradamusAlbumCove r400.jpg)

[[JPG external image]](http://judaspriest.com/photo/Nostradamus/AlbumCover/Nos tradamusAlbumCover400.jpg)

저 모자 설마?

앙골모아 아래에서 다 뒈져랏! 크하하하하! 실제로는 이렇게 위협적이지 않다(...) 쥬다스 프리스트 앨범 커버 사진이라 그렇지(...)

구라쟁이

이사람 때문에 쫄딱 망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전세계구 약장수

공포의 대왕이 약속을 깨버려서..

http://www.ipedia.ro/o_stiri/11.jpg

[JPG external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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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

1503.12.14~1566.07.02. 본명은 미셸 드 노트르담(Michel de Nostredame).[1]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는 라틴어식 이름이다.

프랑스 국왕 앙리 2세의 정책자문이며 점성술사로도 유명했으며 천명을 읽었기 때문에 기구한 삶을 살았다는 무협지스러운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이건 소설이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C%8A%A4%ED%8A%B8%EB%9D%B C%EB%8B%A4%EB%AC%B4%EC%8A%A4?action=edit&section=3)]

1.2. 생애 ¶

그의 조상은 원래 유태인이었으나 할아버지때 가톨릭으로 개종한 상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영민한 미셸은 상업 대신 학문의 길을 택해 15세때 아비뇽 대학에 입학했으나 2년 뒤인 1520년에 흑사병이 돌아 대학이 휴교하자, 8년간 프랑스 전역을 방랑하며 견문을 넓히고 학문을 다듬은 후, 1529년에 당대의 명문 몽펠리에 대학 의대에 입학하여 의사 자격을 얻었다. 그 후 당대의 명의 스칼리제 밑에서 수련을 하면서 앙리에뜨 당코스 라는 여인과 결혼하여 1남 1녀를 얻었으나, 영화 "노스트라다무스"에서 묘사된 것처럼 흑사병 환자들을 치료해주고 돌아와보니 막상 자기 아내와 자식들이 흑사병에 걸려 죽어버렸더라....는 슬픈 일을 겪는다. 그 후로 약 10년 간의 행적이 묘연한데, 노스트라다무스의 삶을 다룬 소설이나 영화에서는 이 기간 동안 신비주의나 점성술과 같은 오컬트에 정진했다고 묘사된다.

그 후 1546년에 남부 프랑스에 흑사병이 퍼졌을 때 새로운 치료법으로 흑사병을 치료하는 데 공헌했고, 1547년부터 살롱 드 프로방스 라는 마을에 안주하며 여기서 안느 폰사르드 라는 과부를 만나 재혼하게 된다. 안느에게서 3남 3녀의 자녀들을 얻는다.

1550년경부터 다음 해에 있을 일들을 예언하는 달력(토정비결 비슷한 것)을 발간하기 시작했고, 이게 잘 맞는다 하여 예언가로써 명성을 쌓기 시작한다. 1555년에는 그 유명한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집(모든 세기 라는 별명이 있다.)의 초본을 발간하게 되는데, 인쇄술의 보급, 당시 지식인들 사이의 오컬트 열풍 등을 타고 프랑스 전체로 퍼져나가게 된다. 그러던 중 오컬트 신봉자인 앙리 2세의 왕비 카트린느 드 메디시스에 의해 궁정으로 초청된다.

이후 앙리 2세의 마상 창 시합 도중의 사고사, 앙리 2세와 카트린 사이에서 얻은 아들들이 모두 프랑스 왕이 되지만 모두 요절한다는 예언이 들어맞으며 더욱 유명해진 그의 이름은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사람들은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그의 예언서를 뒤져보게 된다.

말년에는 통풍류머티즘으로 고생하였으나, 왕비의 총애를 받아 그럭저럭 풍족한 노후를 보내게 된다. 1566년 7월 1일 병사하기 전날 밤에 자신의 죽음을 가족들에게 예언한 것이 마지막 예언이 되었다. 이건 100% 성취

예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로 런던대화재, 나폴레옹, 아돌프히틀러의 등장이나 중동에서 벌어질 제3차 세계대전에 대한 예언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많은 예언을 남겼지만 그 중 누구나 들어보았을 가장 유명한 예언 중 하나로

1999 일곱 번째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2]이 내려올것이다.
앙골모아의 대왕이 부활하리라 화성을 전후로 행복하게 하리라.

가 있다. 이 예언은 수많은 미디어에 영감을 주어 다양한 작품을 탄생하게 하였다. (MMR,[개구리 중사 케로로](/ wiki/%EA%B0%9C%EA%B5%AC%EB%A6%AC%20%EC%A4%91%EC%82%AC%20%EC%BC%80%EB%A1%9C%EB% A1%9C) 등).

그의 예언은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와전되고 인쇄 과정에서의 오탈자등으로 인해 해석이 뒤바뀌는 경우도 있었다. 또 후세인들에 의해 첨가된 문구가 왜곡된다. 이러한 예언은 꿈보다 해몽이란 식의 해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위한 언론이나 오컬트서적에 의해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9.11 테러사건 당시 인터넷에 떠돌던 그의 예언은 결국 루머로 밝혀졌고[3], 99년에 찾아온다는 공포의 대왕 예언을 이용해 개독교에서는 휴거설을 던져 수많은 사람들을 낚았다. 이후 사실은 밀레니엄쇼크를 말하는 것이란 주장도 있었지만 이마저도 별 문제 없이 지나갔다.

예언이라는 것 자체가 이나 다름없으며, 애초에 사람들이 별 관계도 없는 일을 예언에 맞추어 해석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것을 믿고 낙심하며 살아갈 이유는 없다. 대부분의 예언서가 해석 부분에서 불친절하듯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시의 형식을 취하고 있기때문에 해석자 마음대로 해석이 가능하다.

당장 1999년이라는 것도 억지로 끼워맞춘 것이다. 당시의 달력이 지금과 달랐을 뿐 아니라 저 구절은, "L'an mil neuf cent nonante neuf sept mois" 라고 씌여있는데, 이것은 '1900의 90의 9의 7의 달'이라는 식이다. 프랑스어를 공부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프랑스어는 숫자 표현 방법이 좀 골룸한데, 예를 들어 여기에 씌인 1999는 'dix-neuf-cent-quatre- vingt-dix-neuf​' 라고 쓴다.[4] 그리고 sept mois는 영어로 표기하자면 seven months 정도가 될 것인데, 이건 누가 봐도 7월이 아니다. july나 seventh month라고 써야지. (프랑스어로 표기하자면 juillet 혹은 septième mois.)

더군다나 저 예언 자체는 초판에서는 해당 내용을 찾아볼수가 없기 때문에 책을 재판하면서 여기저기서 끌어온 예언을 끼워넣은 것 중에 하나라는 설이 있다.

20세기 말, 1999년 멸망설을 진지하게 믿던 사회풍토에 한심함을 느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유럽에 가서 초판을 직접 촬영하기 까지 했다. 이후 그들은 2012년 멸망설에서도 대활약을 펼친다.

사실 노스트라다무스는 단지 그가 살던 지방에서 근래에 일어날 일들을 예언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이다. 그의 예언이 말하는 내용들은 대부분 16세기 프랑스에서 일어난 사건들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파브, 네, 로롱(PAV, NAY, LORON)'이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시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문구가 '나폴레옹'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말들은 프랑스 남서부에 있는 작은 읍들의 이름(포, 네, 올로롱)을 가리키는 것일 뿐이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시들을 많은 사람들이 연구했고, 지금도 하고 있지만 그 어느 것도 16세기 이후의 사건을 가리킨다고 생각되는 것은 없었다. 더구나 노스트라다무스는 자기 시대의 예언도 제대로 하질 못했다. 사실 앙리 2세의 마상 창 시합 도중의 사고사도 그가 죽은 상황의 여러 부분들 가운데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부합되는 것은 거의 없다. 눈이 찔려 죽는다고 예언했지만 뇌를 관통당하여 죽었으며[5], 그의 투구를 황금우리로 비유했지만 앙리의 투구는 황금으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 이후의 수많은 사기꾼들이 그저 한사람의 유명인을 허위 예언가로 만들어 버렸던 것이다. 당장 오늘날에 전해지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에 있는 모든 시들이 노스트라다무스 시대의 것은 아니다. 어떤 판본은 노스트라다무스가 직접 쓴 것들 외에도 58개나 새로 추가한 것도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C%8A%A4%ED%8A%B8%EB%9D%B C%EB%8B%A4%EB%AC%B4%EC%8A%A4?action=edit&section=4)]

1.3. 여담 ¶

여담이지만 카트린 메디치의 총애를 얻어 궁정을 드나들 당시, 자신이 만든 미백 화장품을 팔았다가 그 화장품을 산 귀부인들의 항의로 궁에서 쫓겨난 적이 있었다. 그럴만도 한게 그 미백 화장품의 주성분은 이었다. 납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을 참조하시라. 명색이 대 예언자 체면이 말이 아니다. 하지만 납이 주성분인 미백화장품을 실제로 썼던 흠좀무한 사례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에도 시대 가부키 배우들의 흰칠 화장. 그 당시에는 납 성분이 많아서 많은 가부키 배우들이 건강을 해쳤다고...

이 인물이 말한 피부 미용법이 수은과 주석,살모사 가루를 발라라인데..종말론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진다

이외에도 [과일 잼 제조법에 대한 책을 쓴 적도 있다(...)](http://www.cracked.com/article_20512_6 -books-that-destroy-your-image-people-who-wrote-them.html)

2012년 11월 말, 싸이 지구종말설이 퍼졌다. morning calm 어쩌고저쩌고...하는 시가 있다고 하는데 이건 해외 유머 사이트에 개그로 올라온 것으로 애초에 루머도 뭣도 아니었다.

닥터후에서는 그의 부인이 닥터에게 목도리를 직접 만들어줬다고한다,아주 긴 목도리로,4대 닥터가 그 목도리를 하고 다녔는데,그녀가 만들어줬던 거라면 완성된 것을 줬을테니 목도리는 더 이상 길어져서는 안되는데 4대 닥터가 닥터로 활동할 당시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처음엔 발목정도로 내려오더니 나중엔 가슴이나 배까지 오도록 크게 두르지 않으면 땅에 질질 끌린다.(...)

영화로는 1994년작 프랑스 영화 '노스트라다무스'가 유명하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노스트라다무스 역에는 뤽베송니키타에서 교관 역을 맡았던 체키 카리요, 스칼리제 역에는 아마데우스에서 살리에리 역을 맡았던 머레이 에이브러햄이 출연. 악마의앞잡이가 세상을 불바다로 만들 것을 예언하며 벽에 하켄크로이츠를 그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그래도 결말에서 노스트라다무스는 인류가 우주로 진출해 스페이스 콜로니를 만드는 장면을 보는 것으로 해피엔딩.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C%8A%A4%ED%8A%B8%EB%9D%B C%EB%8B%A4%EB%AC%B4%EC%8A%A4?action=edit&section=5)]

2. 슈팅게임 ¶

1이 한 예언을 소재로 하여 페이스라는 일본 회사에서 1993년에 만든 슈팅 게임. 1의 분이 예언한 대로 1999년 7월에 지구에 대재앙이 벌어져 이를 막기 위해 두 명의 조종사가 나가서 적들을 물리치는 것이 스토리이다. 한국판도 있으며, 한국판이 아니더라도 스테이지 3에서 한글을 볼 수 있기는 하다. 다만 그 글씨는 '네오토오꾜오', '키라'가 고작(…). 한국판에서는 튜토리얼에서 'ㅁ'이 'ㅂ'으로 나타난다. 어째서...

슈팅 게임들 중에서도 많지 않게 원버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사이쿄의 슈팅과 비슷하게 차지를 할 수 있으며 모은 공격으로 탄소거도 가능하다. 하지만 폭탄이 없어서 그만큼 난이도가 높은 것도 사실...

최종보스를 물리쳐도 결국 대재앙으로 지구가 멸망해 버리는 배드엔딩.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C%8A%A4%ED%8A%B8%EB%9D%B C%EB%8B%A4%EB%AC%B4%EC%8A%A4?action=edit&section=6)]

3. 학습지 이름 ¶

케이스에서 나왔다. 1의 노스트라다무스처럼 잘 찝어준다고 해서 붙인 이름인 듯. '수능시험 날 두고 봅시다'라는 광고 카피가 인상적.[6] 케이스[7]가 부도났기 때문에 더 이상 발행되지 않는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C%8A%A4%ED%8A%B8%EB%9D%B C%EB%8B%A4%EB%AC%B4%EC%8A%A4?action=edit&section=7)]

4. 알 스튜어트의 노래제목 ¶

Al Stewart의 "Nostradamus"는 1번 인물이 예지했다고 하는 예언들을 가사로 다룬 명곡이다. 런던대화재, 나폴레옹, 스페인 내전의 프랑코, 히틀러, 케네디의 암살 등등. 그런데 사람들이 그의 시에서 나름대로 해석했던 실제 인물과 철자가 어긋낫던 부분까지도 가사에 그대로 써서 꽤나 재미있는 가사가 되었다. 사람들이 끼워맞춘 인물-나폴레옹Napoleon이 아니라 그의 시에 나온 Napoloron으로, 히틀러Hitler가 아니라 Hister라는 식으로. 이곳의 댓글 참고. 영어다가사도 좋지만 기타도 일품인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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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름+지역명으로 이루어진 유럽 중세이름으로, 풀이하면 '노트르담의 미셸'.
  • [2] 예언의 초판본을 분석한 중세 유럽어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공포의 대왕이 아닌 어진 임금이란 뜻이라고 한다. 인쇄과정에서 생략부호가 실수로 혹은 누군가의 고의로 인해 생략되었고 이로 인해 해석이 뒤바뀌게 된다.
  • [3] 실제로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중에 '5와 40의 하늘이 불타리라. 새로운 도시로 불이 다가가리. 순간 커다란 불꽃이 터지면서 흩뿌려지리라'라는 예언이 존재한다. 원문의 5와 40을 45 또는 40.5로 해석할 수 있는데 뉴욕 센트럴파크의 위도가 40.5이고 뉴욕(New York)의 뜻도 새로운 요크(영국의 도시)이다. 911 테러 이전에 발간된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관련 책에는 해당 예언시를 뉴욕에 대한 핵공격이라고 해석해놨다. 흠좀무
  • [4] dix는 10, neuf는 9, cent는 100, quatre는 4, vingt는 20이라는 뜻. 조합하자면 (10+9)100+(420)+10+9 의 표기 방식이다. 뭔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프랑스어가 원래 그렇다(...). 서울대 불문과 출신인 서경석이 괜히 프랑스어는 이세상 언어가 아니라고 한게 아니다.
  • [5] 이건 조금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앙리 2세는 눈에 창을 맞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10일 뒤에 파리에서 사망했다. 뇌를 관통당했으면 즉사일텐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뇌만 관통된다면 죽지 않는 경우도 있다.
  • [6] 노스트라다무스의 목소리는 김기현씨가 더빙.
  • [7] 인강 사이트인 케이스아카데미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