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貸出
1.1. 금융권에서의 대출(貸出)
- 代出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C%80%EC%B6%9C?action=edit§ ion=1)]
돈이나 물건 등을 빌려 주는 일. 그 반대로 빌려오는 것은 차입(借入)이라고 한다. 은행은 이걸 토대로 돈을 번다. 지급준비금 참고. 역으로 빚내서 돈을 벌기도 한다. 레버리지 참고.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C%80%EC%B6%9C?action=edit§ ion=2)]
학자금대출, 주택자금대출 등 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의 대출 상품이 있다.
보통 대출을 할 때에는 담보를 잡히게 하는데, 이는 내가 돈 못갚으면 이거라도 가져가슈-의 의미이다. 은행 예금을 담보로 잡히는건
기본이고[1]
자동차가 대표적인
동산 담보[2]
,
부동산 담보(주택담보대출!) 등등이 있다.
**인적 담보**도 있다. 물적 담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주변 사람들을 인적 담보로 끌어들이게 되는데 이게 바로 **보증**이다. 그런데 한사람 인생을 인적 담보로 삼아도 감당이 안될 거액의 현금을 대출할 경우에는 여러명의 인적 담보를 걸어버리기도 한다. 이를 조금만 바꿔말하면 여러사람의 인생을 저당잡아 버리는 격. 재산도 신용도 없어서 정상적으로 대출이 불가능한 경우이기 때문에 남이 보증 서 달라고 하면 그 사람과의 인연을 끊는 게 좋다. 특히 연대보증의 경우에는, 재산도 신용도 없으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대출하는 것이니 더더욱.
일반적으로 신용 대출은 담보를 제공하기 어려우므로 금리가 담보 대출보다 높다. 가장 대표적인 신용대출 상품으로는
마이너스통장이 있다.
조흥은행은 당나귀도 담보로 잡고 대출을 해 주었다. 물론
초창기 시절 이야기. 그 대출이 결국 상환이 안 되어서 당나귀를 은행이 받았는데 관용 당나귀...로 썼다고 한다.
이 이야길 MBC의 어떤 프로그램에서 한번 다룬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은행 직원들이 노심초사하며 돈을 갚길 기다리다가 결국 나귀 주인이
당당하게 돌아와 상환을 하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이거 나올 당시 상도라는 드라마가
방영중이었기에 대사와 BGM이 상도삘이 나게 처리됐었다.
대출을 잘 이용하면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부동산 대출인데 잘 나가던 시절에는 대출이자를
훨씬 상회할 정도로 집값이 오르는 경우가 많았고 거기에 장기대출의 경우 소득공제까지도 받을 수 있어 금리 인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
물론 버블이 빠지면 집값이 무너지고 대출이 무너지고 은행이 황폐화되고 반대로 너무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경우 이자도 제대로 갚지 못하고 담보
물건마저도 금융기관에 넘어가게 되는 불상사를 겪을 수 있다.
대출을 해 주는 곳은 시중은행인 제1금융권,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의 제2금융권은 물론이고 제3금융권[3]
도
있다. 다만, 제3금융권, 아니 사채는 대출 금리가 엄청나기 때문에 절대 비추. 게다가 받아도 대출거절[4]
, 갚아도
대출거절[5]
, 신용점수 관리와는 이제 안녕이다. 더군다나 돈을 빌려준 업체가 무허가 대부업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wiki/%EB%8D%94%20%EC%9D%B4%EC%83%81%EC%9D%98%20%EC%9E%90%EC%84%B8%ED%95%9C%20
%EC%84%A4%EB%AA%85%EC%9D%80%20%EC%83%9D%EB%9E%B5%ED%95%9C%EB%8B%A4). 그러니까
대출은 계획적으로
대학생 전용 체크카드인데 100만원 마이너스 한도가 있어요~라고 광고하는 저축은행의 자칭 체크카드 상품들이 있는데 이거 대출이다. 정식 명칭은 EF론이라고 하며, 엄연히 '제2금융권 100만원 대출'로 처리되니 제발 속지말자. 특히 2~3년 안에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아야 할 예정이라거나 신용카드를 만들어야 할 예정이라면 절대 하지말자. 저축은행의 체크카드는 따로 있다. 쉽게, 마이너스 한도 운운하는 체크카드는 러쉬앤캐쉬 무카드랑 똑같은 녀석이라고 생각하자. 신용한도가 부여되는 정상적인 신용카드의 경우 소득이나 이에 걸맞는 수준의 신용이 없으면 절대 발급되지 않는다.
신용등급이 처참할 정도로 낮은 경우는 제외하고, 대출은 쉽게 받으면 받을 수록 금리가 높다. 일반적으로 가장 금리가 낮은 부동산담보대출의
경우 서류 떼 보면 토가 나올 정도이며(이건 한번 해보면 안다) 줄창 광고 때리는 제3금융권 대출이야 아시다시피 X(채소이름?)카드를 발급 받으면 아무 ATM기에서 뽑기만 하면 될 정도.
봉식이는 대출을 잘못해서 대출쟁이가 되었다고 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C%80%EC%B6%9C?action=edit§ ion=3)]
\----
[1]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정기예(적)금의 경우 급전이 필요해서 중도 해지를 하게 되면 이자 손실이 크므로 해당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경우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해당 예금 금리에 1~2%의 가산금리를 적용한다.[2]
자동차의 경우 관할 관청에 등록과정을 거치는 관계로 준부동산으로 취급하여 사실상의 부동산과 유사한 성격을 띠고 있지만 동산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3]
'대부업체'나 '소비자금융업체'라 불리는 곳으로, 주로 **사채**를 뜻한다. 은행이나 상호저축은행이 아닌데 '캐시', '머니', '론'이라는 이름으로 끝나고 대출 심사가 초간단하다면 100%다.[4]
저축은행, 사채업체 대출로 인해 1금융권 대출만 거절당하는 게 아니라 신용카드 등 기타 여신거래도 거절당하는 사례가 많다.[5]
다 갚아도 이전의 대출기록은 3년간 신용정보에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