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을 모독하는 행위인 독신(瀆神)은 신성모독 참조
- 개요
- 독신귀족
- 비혼?
- 독신의 장단점
- 독신에 대한 반대와 탄압의 역사
- 비자발적 독신
- 종교적인 이유에 따른 독신
- 기타
- 관련항목
獨身.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85%EC%8B%A0?action=edit§ ion=1)]
배우자가 없는 사람. 아예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만을 지칭하기도 한다. 스스로를 독신 귀족이라 부르는 자도 있다. 또는 이성을 사귈 마음은 있지만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은근히 자주있는 일이지만, 평생 연애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아가는 독실한(...) 독신자들 또한 있다. 그것도 주변에서 잘 찾아볼 수 있다.
간혹 이런 부류에게 작업을 하면 퇴짜를 맞거나 독신을 벗어나 커플이 되는 경우가 있다. 전자는 정말 사귀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퇴짜를 놓을 수도 있고, 후자는 은근슬쩍 싫어하는 척하며 튕기다가 커플이 되는 경우다.
최근에는 경제불황과 사회문제 그리고 실업 및 무직문제로 인해 일반인도 대개 독신주의자가 많다. 물론 혼수문제 및 결혼자금줄 등과도 연관이 있지만 서로 사이도 맞지 않거나 혼자만의 인생으로 인해 아예 독신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자신만의 개인일상 및 생활을 마음놓고 보내고 싶어서 일부러 독신으로 평생 살겠다고 선언한 사람도 있으며 이혼 등의 불화와 내분설 등으로 인해서 자신은 이런 일 겪고 싶지 않다면서 스스로 독신화를 내세우기도 한다. ["난 솔로가 좋아" 전세계 독신인구 날로 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77&aid= 0002832678)
한국의 경우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와 연관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일본의 성우업계나 연예계도 제법 독신률이 높은 편이다. 독신은 한국이나 일본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토라도라!에 등장하는 캐릭터 코이가쿠보유리의 별명이기도 하다. 소설에서 이 캐릭터의 이름이 거론되면 항상 끝에 붙는 단어이며, 나이가 30줄이 되도록 애인 하나 못만드는 그녀의 안습함을 부풀리기 위해 쓰이는 걸로 보인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85%EC%8B%A0?action=edit§ ion=2)]
주로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독신을 선호한다고 한다. 사실 독신으로 사는 남녀가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기는 어렵지 않다. 아이를 낳지 않으니
아이 양육비, 사교육비 등으로 돈 가장 많이 나갈 일이 없고, 이성을 만나지 않으니 데이트 비용을 쓸 일도 없고, 외식할 때도 한 사람 몫만
내면 되고 하다보면 그다지 돈 쓸 일이 없기 때문.[1]
단, 금전 감각이 없거나 돈 많이 나가는 취미를 가졌을 경우에는 예외다. 이 때는 아는 사람이 적절히 말려주지 않으면 독신이든 비혼자든 집안 기둥뿌리 뽑을 때가 있다. 문제는 오랫동안 혼자사는 경우 금전감각도 떨어지고 돈 많이 나가는 취미를 가지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사람이 일만 하고 사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독신자들은 자녀 양육에 돈과 시간을 쓸일이 없으니 대부분이 취미생활을 가지게 되는데 돈이 많이 필요한 취미에 중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독신 여성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자산관리와 노후 준비를 독신 여성들이 기혼자들보다 오히려 훨씬 못한다고 한다.
요약하자면 '독신=금전적 여유'로 바로 직결되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물론 '독신=취미의 자유'로 직결된다고 보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다. 탈덕의 유일한 길이 결혼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는 판이니...
사실 60~80년대에도 독신자들은 꽤 있었다. 그 당시에도 아이 양육비와 사교육비가 절대로 싸지는 않았다. 오죽하면 정부주도로 가족계획을 실시하던 그 70년대에도 오히려 독신자들은 [세금 때문에 못살겠다고 호소를 하는 판국](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 Id=1976123000329204004&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6-12-30&officeId=0 0032&pageNo=4&printNo=9619&publishType=00020)이었다. 독일의 경우는 이미 15년 전부터 [세금공제 때문에 결혼하는](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92900329107 006&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5-09-29&officeId=00032&pageNo=7&prin tNo=15553&publishType=00010)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질 정도. 저출산 문제가 이슈화된 지금의 한국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독신귀족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다만 독신자들의 경우 배우자나 양육할 자녀가 없기 때문에, 자녀 양육비와 교육비가 날이 갈수록 치솟는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기혼자들과는 다르게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다. 게다가 일단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양육비와 교육비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소모나 의무감까지 감당해야 한다. 결국에는 개인이 어떻게 자산을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라고 볼 수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85%EC%8B%A0?action=edit§ ion=3)]
한국에서 법적으로 독신인 사람은 모두 '미혼'인데 자의적으로 혼인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사람들은 '비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미혼(未婚)은 혼인하지 못한 것이지만 비혼(非婚)은 혼인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 이유. 요즘 쓰이는
표현으로 비유하자면 미혼은 재고, 비혼은 비매품.[2]
다만 비혼은 일종의 정치적으로 올바른용어라서 일반 사람들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개 '독신'의 의미에 이 단어까지 포함하므로 '독신주의자'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고, '비혼'이라고 하면 대부분 뜻이 뭔지 몰라서 정반대 의미인 '기혼'으로 알아듣는 경우가 더 많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85%EC%8B%A0?action=edit§ ion=4)]
독신의 장점은 말 그대로 나 혼자 생활하는 식이기 때문에 누구하나 간섭하거나 지시하는 사람도 없고 내 마음대로 자체적인 생활과 여유 등을 즐길 수 있고 벌은 돈을 모두 내 것으로 저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경제불황과 누구의 간섭 등을 받고싶지 않아서 홀로 살겠다는 이들이 말하는 것이 이것이었다. 특히 젊은이들의 경우 현대 한국에선 대부분 부모가 자식이 독립할때까지 오랫동안 부양하기도 하는 편이라 굳이 독신으로 살아도 부모들의 후속 지원도 있고, 부모들도 자식들이 결혼한답시고 (특히 남자의 경우 더더욱) 집을 비롯한 각종 살림 장만 등에 도와달라고 손을 얹느니 차라리 결혼을 안 시켜 버리는게 편하다는 부모들도 있다. 자신만의 여가문화를 자유롭고 많이 즐길 수 있는 점도 굉장히 매력적인 장점이다. [103세 모태솔로 할머니 “남자 안 만난 것이 장수비결”](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 =20110223000032&md=20120422221653_AS) [英 105세 숫처녀 할머니… 장수 비결은 'No Sex'](http:/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2321827 )
단점이 있다면 노인이 될 경우 독거노인으로 살아가야하는 운명도 있고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거동을 못하게 되면 누구하나 도와주게 될 이도 없기 때문에 가족 등이 부양하는 경우에 비하면 굉장히 불편하고 고된 생활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말 상대나 자신의 고민을 털어줄 이도 없기 때문에 이런 때는 굉장히 외롭고 쓸쓸할 수 밖에 없는 처지이다. 그리고 노인이 되어서 죽게되면 시신을 거두거나 장례를 치를 사람도 없어서 운이 나쁘면 시신이 제대로 안장되지 못하고 지상에서 그대로 방치되다가 정부에서 시신을 화장하여 바다에 뿌려지는 우려도 있다. 양로원의 경우는 그나마 감독역할을 하는 지도사들이 대신 장례를 치뤄주기 때문에 그렇지, 내 집에서 홀로사는 입장의 경우 누구 하나 시신을 거두거나 장례를치뤄줄 사람도 없기 때문에 독신자가 비록 돈이 있어 땅이 있더라도 함부로 묘를 만들어 매장을 하지 못하여, 이 경우는 대단히 우려스러운 편이기도 하다. 물론 이중 몇몇 것은 조금 먼 미래에 해결 될 가능성도 있다. [1](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45779&cont_cd= GT)2동영상
하지만 이것은 독신자만의 단점이 아니다. 노인을 부양하지 않는 핵가족이 기본이 된 현대인의 현실에 따라 기혼자라고 해도 홀로사는 노인이 될
확률이 대단히 높다. 배우자가 있지 않느냐 하겠지만 배우자와 사이가 좋지 않을 경우 그나마 자식을 보면서 참았던 감정이 자식들이
독립해서 집안에서 사라진 후에 폭발할 수도 있고 이미 이혼까지 해버렸을 수도 있다.
황혼이혼이란 말도 있을 정도다. 기혼자에 자식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년을 독거 노인으로 보내거나[3]
심지어 죽어서도 오랫동안 주위에 알려지지 않아 방치되었다는 소식은 여기저기서 심심찮게
들려오는 형국이다.[4]``[5]
독신의 진짜 단점이라면 한국에서의 독신자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라는 점이다. 한국 특유의 집단주의 인식으로 인해 결혼을 하지 않으면
사회에선 남녀에 가리지 않고 모자란 사람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반드시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야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것이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라, 웬만큼 개방적인 부모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면 일정 나이가 차는 순간 명절내지 휴일마다 결혼은 언제
하니?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며, 부모로부터 듣지 않는다고 해도 주변인들중 반드시 하나 이상으로부터 주기적으로 결혼하라는 압박을 받게
된다. 사람에 따라 이 압박이 대단히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독신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심지어 전혀 상관없는 생판
남이 "독신자들은 이기주의자."라는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댄다.이런 경우 독신을 하려면 독신을 하려고 하는 이유나 신념 등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6]
그러나 이런 단점 역시 한국이 개방적인 사회가 되어가고 세대가 교체되어 감에 따라 차츰 사라져 가고 있으며 결혼을 오로지 그 개인의 선택으로 맡기는 부모나 주변인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그 대신 책임도 자기 스스로 져야 한다.
국가의 입장에서는 독신자는 저출산과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식](http://news.naver.com/main/read.nhn?m
ode=LSD&mid=shm&sid1=101&oid=055&aid=0000261515)으로 세금에서 불이익을 주는 단점도 있다.[7]
[*
성비 불균형은 정부보다는 앞세대 국민들의 책임이 제일 크다. 분명히 정부에서는 1970년대부터 이미 성비 불균형을 경계했고 1991년에는
대대적인 민법 개정을 통해 장남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법적으로 없애 버렸다. 물론 정부보다 크다는 것이지 국민만 잘못한게 아니다. 정부
차원에서 경계한 사항이였다면 이미 그에 대한 적당힌 조치를 취하였어야 하나 70-90년대의 정책을 떠올려보면 그다지 큰 노력을 하지 않았다.
한 것이라곤 그냥 권고 정도. 게다가 이 시대의 온갖 병크를 떠올려보면 정부의 잘못이 국민보다 작다는 것이 신뢰할만한 말인지도
의문이다.[8]
독신자가 재산을 남기고 죽는다고 해도 현행 상속법은 4촌 이내의 친척에게 유산이 상속되기 때문에 이런 사례도 발생한다. 죽은 당사자는 말이 없지만 해당 기사를 보면 동거인이라도 가족 관계가 아닌 이상 고인의 재산을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정말 골치 아픈 사례가 생기게 된다.
그외의 독신의 장단점을 찾고 싶다면 결혼 항목을 참고할 것.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85%EC%8B%A0?action=edit§ ion=5)]
사실 한국뿐 아니라 과거 서구권에서도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을 선택한 사람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일찍이 독신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대한 연구는 미국과 유럽에서 일찍부터 연구되어 왔다.
과거 서양에서 독신은 거의 죄악으로 여겨졌는데 이는 기독교의 영향이
크다.[9]
과거 교회는 성직자를 제외한 독신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여겼는데 가족이라는
개념을 중요시 여기는 전통사회에서 독신은 기존 가치관에대한 도전이었기 때문이다. **"독신자는 불신자와 동급이고 지옥에 간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독신이 죄악시 되었는데, 가족들이 보는 데에서 임종을 맞은 기혼자가 천사들의 인도를 받아 천국으로 가는 것을 그린 그림과 그와
반대로 지옥으로 끌려가는 독신자의 비참한 최후를 그린 그림이 아직도 전해져올 정도. 마르틴루터는 카톨릭 사제들의 독신을
비난하면서 독신은 성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으며 야훼의 가르침에 위배된다고
주장하였다.# 지금도
개신교 근본주의 계열에서는 결혼을 거부하는 독신을 대단히 부정적으로
바라본다.[10]
물론 현대 서유럽/북유럽은 개인주의가 번진지라 동아시아권에 비하면 많이 개선되었다. 현대 서구권에서 개개인의
가정사에 시시콜콜 간섭하면 눈총을 받는 분위기로 변했다.[11]
일찍이 독신은 거의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부정적으로 여겨진 생활방식이었다. 인구가 국력이자 자원이었던 그 옛날, 자손을 두지 않고 홀로
생활하는것을 고수하던 독신자는 체제를 뒤흔드는 '이단'이었다. 독신의 장단점 단락에서 언급된 독신자에 대한 세금의 추가 징수는 그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어서 로마 제국시대부터
독신세가 거두어졌다[12]
.
유대교 역시 독신에 대단히 부정적이었는데 유대법전에서 독신자는 상해죄나
명예훼손죄와 맞먹는 형벌이 부가되었다. 종교 교리를 통해서 독신을 부정적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었다.
힌두교에서는 독신자가 죽으면 3대가 아사 지옥에 간다고 주장했으며
페르시아에서도 독신은 3대에 걸쳐 화를 일으킨다고 하였다. 중국에서는 독신자가 죽을때 미치는 화를 피하기 위하여 독신자들끼리 영혼 결혼식을
올리기도 하였다.출처[13]
마녀사냥 시절, 미망인이나 독거노인같은 비자발적 독신자뿐
아니라 결혼을 거부한 자발적 독신주의자들이 마녀로 몰리는 일이 자주 있었다.
스파르타에선 겨울에 독신자들을 강제로 벌거벗겨서 광장을
돌게 하는 모욕을 주고 독신자들이 법을 어긴 만큼 벌을 받아도 싸다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게 했다. 비단 고대나 중세에서만 그런것이 아니라
근,현대 들어서도 독신자에 대한 탄압은 별로 줄어든 것이 없었는데
무솔리니 정권의 남성
독신세 신설,
프랑스 학자 폴 오리(Paul Haury)는 독신자와 무자녀기혼자들들을 '무덤 하나만 남기는 번식하지 않는 세포'라고 부르며
프랑스를 죽인 살인용의자는 독신자라고 주장했다.
#
한국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아 고대 한반도의 경우 가뭄이 심하거나 수해가 들어 대흉년이 오면, 합동결혼을 소홀히 한 데 대한 천신의
노여움으로 알고 독신자 색출을 하는 관례가 있었다. 또한 독신자를 족보에 올리지 않았으며 혈연에서도 소외시켰다. 조선의 경우 결혼을 못하는
처녀들에게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 혼인장려책[14]
을 펼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처녀가 30살까지 결혼을 못 할 경우 가장을
처벌하였다.
그 외에도 수많은 차별과 탄압 사례를 보려면 장 클로드 볼로뉴의 '[독신과 독신자의 역사](http://daily.hankooki.com/l
page/culture/200701/wk2007010216095837730.htm)(Histoire du celibat et des
celibataires)'[15]
를 보면 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독신의 수난사를 아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독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 왔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는 과거처럼 독신자 자체를 저주하거나 정책적으로 독신자 망신주기 같은 정책들은 사라졌지만 독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많다.
2014년, 독신세 도입
이야기가 나오면서 로마제국 시절로 돌아가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독신자 커뮤니티에서 나돌고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85%EC%8B%A0?action=edit§ ion=6)]
위와 같은 자발적 독신 이외에도 본인이 결혼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독신으로 눌러앉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80년대 말~90년대 초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었던 농어촌 지역 노총각의 급증 문제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농어업인들은 암암리에 결혼
기피 대상이었기에,[16]
농어촌 지역의 처녀들은 도시로 빠져나가는 반면, 농어촌으로 시집오는 처녀가 없어서, 농어촌 지역의 청년
상당수가 배우자를 찾지 못하고 총각인 채로 늙어가는 일이 흔했고, 이로 인해 나이 들도록 장가를 못간 농촌 총각이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는
일도 심심찮게 보도되었다. 이 문제는 현재 진행형으로, 지금은 대부분
국제결혼으로 대충 때우고 있는 실정. 그래서 농어촌 지역에
이른바 다문화 가정이라고 하는 국제결혼 가정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또한 80년대~90년대 초 남초 시기에 태어난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동 시장에 투입되는 2000년대 중후반 이후로 고용 없는 성장, 비정규직 양산, 글로벌 경제 위기가 겹치면서, 이들 세대. 특히 남자들은 취업난과 함께 결혼난이라는 이중고를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85%EC%8B%A0?action=edit§ ion=7)]
가톨릭의 신부와
수녀 및 불교[17]
의
비구승과 비구니승은 종교
규율상 출가한 이후로는 독신으로 살아야 한다. 정교회 역시 원칙적으로
성직자, 수사들은 비혼이어야 하나, 출가 전에 이미 결혼한 상태라면 굳이 이혼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원불교의 경우 남성 교직자는 비혼이 강제되지 않으나, 여성 교직자의 경우
비혼이 엄격하게 적용된다.[18]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85%EC%8B%A0?action=edit§ ion=8)]
서구권에서 페미니즘이 대두하면서 일부 여성 운동가들은 자발적 독신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독신 생활을 고수하기도 한다. 이들은 결혼을 강요하는 기성 세대와 기득권층에 맞서 주체적 여성성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독신을 택했다.
20세기 들어 독신자를 탄압한 정권들을 살펴보면 1920년대의 프랑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파시스트 혹은 독재 정권이었다.[19]
이에 대한 반동으로 68운동 세대와
히피 등은 독신에 대해 우호적이었으며 이를 통해 독신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개선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85%EC%8B%A0?action=edit§ ion=9)]
- 골드미스
- 명언/결혼
- 평생 독신으로 산 인물
- 폐륜
[20]
- 독신세
\----
[1]
사실 독신주의자 중에서는 '연애'는 즐겨도 '육아', '결혼'은 안하는 경우도 많아 이 부분은 다를 수도 있다. 즉 독신주의자라도 데이트는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말. 다만 결혼을 고려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연애감정의 비중이 낮다 보니 과시적 소비는 줄어들 수 있다.[2]
요즘 쓰이는 표현인 기혼자 = 품절(남/녀), 이혼 = 반품에 빗댄 표현.[3]
물론 이 세대의 경우 애시당초 독신자의 비율이 높지 않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4]
다만 이 문단이 극단적인 사례를 일반화한 상당히 편향되어 있다는 글이라는 점은 생각해야 한다. 자기 부모마저 외면하는 사람이라면 생판 남남인 노인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일은 더더욱 없을 가능성이 높다. 자기 부모가 어린 시절에 학대를 한 게 아닌 이상 부모 대신 다른 노인에게 호의를 보일 가능성은 낮다.실제로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갈등에서 보여준 것처럼 생판 남남인 독신 노인에게는 더더욱 호의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5]
일반적으로 자녀가 있는 노인들은 사망 전에는 건강이 나빠지기 때문에 병원에서 죽는 경우가 많다. 병원비는 보통 자녀들이 부담하게 되고. 독신자의 경우는 병원비를 스스로 부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진료비 능력이 없어지면 행려병자로 처리된다.[6]
옛날 구한말이나 일제 강점기 조부모 세대때나 부모 세대때는 일단 결혼부터 하고 봤으나, 여성지위 향상으로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났고 경제적 불안정으로 결혼하지 못하는 남성이 늘어났고 혼자 살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사회적 인프라가 잘 갖춰져 결혼이 의무가 아닌 선택이란 분위기가 생겨났다.[7]
다만 이 점은 정부를 이해해야 하는 게 2013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저출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전월세 원룸이 없는 상황도 아니면서) 독신자가 기혼자보다 우선적으로 집을 보유한다는 것은 국가의 자원 배분에 있어서는 상당한 낭비가 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8]
하지만 한국의 주택보급률은 100%는 옛날에 넘었다. 각주에서 말한 주택보급률의 문제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집을 살래야 살 수가 없는 상황을 방치한 정부의 탓이지 독신들이 집을 몽땅 소유하기때문이 아니다.[9]
자발적 독신자들을 무신론자로 여기는 성향이 있었는데 과거 기독교 문화권에서 무신론자들에 대한 반응과 대우는 대단히 부정적이었다.[10]
특히 최근들어서는 독신과 저출산 문제에 대해 창세기의 천지창조가 자주 인용된다. 그 중에서도 창세기 1장 28절에 나오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를 많이 언급한다. '결혼은 모든 것 가운데 존귀한 것이요'라는 히브리서 13장 4절에 나오는 구절도 많이 언급한다.[11]
다만 서구권의 경우에도 과거만큼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으며, 대놓고 비하하는 식으로 말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중장년층이 될때까지 독신을 고수하는 사람을 성적 취향이 특이한 사람이라고 안보이는 곳에서 뒷담화 까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12]
그리고 제정시대에 접어들면서 독신자의 상속권도 박탈했다.[13]
참고로 이 사람이 쓴 글의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전형적인 독신 반대론자의 시선으로 쓴 글이다.[14]
부목군현에 파견된 수령의 업무인 7사 중 '호구 확보'는 그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업무였으며, 호구 확보의 최우선책으로 삼았던 것이 바로 혼인장려책이었다.[15]
한국에서는 '독신의 수난사'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16]
영세농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군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부농들조차 배우자를 찾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17]
다만 불교 내에서도 태고종 등 몇몇 종단 및 일본 불교 등에서는 대처(帶妻)를 허용하기도 한다.[18]
물론 원불교 내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전부터 있어 왔다.[19]
무솔리니, 히틀러, 차우셰스쿠등.[20]
절대 이 패륜이 아니다. 그렇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디시피 한국에서는 결혼을 당연히 해야하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고 이런 사람들 입장에선 독신=패륜=불효으로 여겨진다. 누군가가, 특히 장남이나 장손이 독신을 선언하면 집안이 뒤집어 지고 부모와 친척들이 몰려와서 결혼하라고 설득하거나 결혼 안하면 인연 끊겠다고 윽박지르는 일이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