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hono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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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아케인 스튜디오
유통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출시일 2012년 10월 31일
장르
1인칭 액션 어드벤쳐잠입 액션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
- 개요
- 출시 및 우리말화
- 특징
- 스토리
- 등장 인물
- 지역
6.1. 군도 제국 (Empire of Isles)
6.2. 던월 (Dunwall)
6.3. 팬디시아 대륙 (Pandyssian Continent)
- 적
7.1. 인간형
7.2. 동물형
7.3. 보안 장치
- 장비 및 아이템
8.1. 장비
8.2. 장비 구매와 업그레이드
8.2.1. 소비품류
8.2.2. 무기류 업그레이드
8.2.3. 개인 장비 업그레이드
8.3. 아이템
- 능력
9.1. 액티브 스킬
9.2. 패시브 스킬
9.3. 전투 기술
9.4. 본 참
9.5. 게임 내 본 참 (ABC순 정렬)
9.6. DLC 본 참
- 평가
- DLC
- 트리비아
-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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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nge solves everything.(복수가 모든 것을 해결하리라.)
데뷔 트레일러
주제가 트레일러. 노래의 가사에 맞춰 영상을 편집했다.
What will we do with the drunken whaler
술 취한 고래잡이를 어떻게 다룰까
What will we do with the drunken whaler
술 취한 고래잡이를 어떻게 다룰까
What will we do with the drunken whaler
술 취한 고래잡이를 어떻게 다룰까
Early in the Morning
이른 아침에
Way hey and up she rises
에헤라 돛을 펴라
Way hey and up she rises
에헤라 돛을 펴라
Way hey and up she rises
에헤라 돛을 펴라
Early in the morning
이른 아침에
(간주)
Stuff him in a sack and throw him over
자루에 담아 집어던져 버리자
Stuff him in a sack and throw him over
자루에 담아 집어던져 버리자
Stuff him in a sack and throw him over
자루에 담아 집어던져 버리자
Early in the morning
이른 아침에
Feed him to the hungry rats for dinner
굶주린 쥐떼에게 저녁거리로 줘 버리자
Feed him to the hungry rats for dinner
굶주린 쥐떼에게 저녁거리로 줘 버리자
Feed him to the hungry rats for dinner
굶주린 쥐떼에게 저녁거리로 줘 버리자
Early in the morning
이른 아침에
Way hey and up she rises
에헤라 돛을 펴라
Way hey and up she rises
에헤라 돛을 펴라
Way hey and up she rises
에헤라 돛을 펴라
Early in the morning
이른 아침에
Shoot him through the heart with a loaded pistol
장전된 권총으로 심장을 쏴 버리자
Shoot him through the heart with a loaded pistol
장전된 권총으로 심장을 쏴 버리자
Shoot him through the heart with a loaded pistol
장전된 권총으로 심장을 쏴 버리자
Early in the morning
이른 아침에
Slice his throat with a rusty cleaver
녹슨 식칼로 목을 긋자
Slice his throat with a rusty cleaver
녹슨 식칼로 목을 긋자
Slice his throat with a rusty cleaver
녹슨 식칼로 목을 긋자
Early in the morning
이른 아침에
Way hey and up she rises
에헤라 돛을 펴라
Way hey and up she rises
에헤라 돛을 펴라
Way hey and up she rises
에헤라 돛을 펴라
Early in the morning
이른 아침에
주제가인 Drunken Whaler는 Drunken Sailor라는 아일랜드/영국 뱃노래를 개사한 노래로 [베데스다
블로그에서](http://www.bethblog.com/2012/09/14/what-would-you-do-with-a-drunken-
whaler-remix/) [다운로드 가능하다.](http://cdnstatic.bethsoft.com/bethblog.com/wp-
content/uploads/2012/09/The%20Drunken%20Whaler.mp3) 서정적인 음색에 비해 섬뜩한 내용이다.(...)
원곡인 Drunken Sailor의 경우 술취한 선원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는 매우
유쾌한 노래이지만,[1]
Drunken Whaler는 목을 따버린다던지, 쥐들의 식사로 던진다던지 하는 잔인하고 기괴한 내용이다. 또한
'Way Hay UP She Rises'는 원래 돛을 펴라는 뜻이지만 디스아너드에서는 살짝 중의적인 의미(원래 의미대로 배를 저어라 혹은
그녀(에밀리)가 다시 일어난다.)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소재의 아케인 스튜디오에서 제작했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유통하는
네오빅토리언/스팀펑크 스타일의 1인칭 잠입 액션게임. 데이어스엑스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하비 스미스[2]
와 다크메시아: 마이트 앤 매직을 제작했던 라프 콜란토니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4%94%EC%8A%A4%EC%95%84%EB%84%8 8%EB%93%9C?action=edit§ion=2)]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번역자는 CipherNC, DellaSquare, 루넨스 세 명뿐이었다.
H2인터렉티브에서 국내 패키지 유통을 담당하였는데, 선착순으로 북미 매장별 DLC 끼워주기를 대인배스러움으로 4개 다 넣어주었다!
3개의 기종 모두 다 비한글화로 정식 발매가 되었지만 11월 3일 PC판 우리말화[3]
소식이
발표되었다.# 우리말화 팀의 멤버가 가히 올스타 수준[4]
에
유통사인 H2인터렉티브에서[5]
공식으로 인정을 받고 하는 유저 우리말화라 기대가 엄청 컸다. 대신 유통사한테 이득이 돌아가지 않는 스팀판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어 우리말화 소식에 힘입어서인지 700개 공동구매가 완판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던가. 결국 문제가 발생했다. 자세한 것은 참고. 그 외 팀장의 행실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았다.123 그래도 어찌어찌 우리말화가 완료되어 1월 23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배포가 시작되었다. 정품인증방법[6]
오픈케이스 인증 때문에 생전 처음으로 핸드폰-PC 연결 케이블을 구입한 사람도 있다 카더라[7]
우리말화 패치를 H2인터렉티브 판에만 적용키로 한 것에 논란이 있다. TIG기사에 따르면 '우리말화 팀의 의견에 따라 국내 패키지 시장 활성화와 불법복제 방지를 위하여'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바로 얼마 전에 H2가 관여한 맥스 페인 3이 스팀판에까지 우리말화 패치가 적용되는 것과는 비교되는 행보다. 거기다가 재주는 우리말화팀이 부리고 돈은 유통사가 벌면서, 유통사가 우리말화 패치에 대해 무책임하게 군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유통사측에서는 애초에 팀한테 금전적 지원을 해주겠다고 했는데도 우리말화 팀이 거부를 했고 기술적 지원도 해주었다고 한다.
패치 완성 이후 배포가 늦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패치 파일 하나하나마다 서로 다른 고유 시리얼 번호를 생성하는 수작업이 필요하며, 대용량
파일을 메일로 전송하기 힘든 문제가 겹쳐 이런 일이 발생하였다.[8]
상당히 오랜 시일이 지나고 나서야 패치를 받은 사람도 있었다.
그 외 심각한 문제로 대체 몇번째 문제냐 패치 파일에 실수로 구매자들의 이메일 주소가 들어가 버린 문제가 있다. 실수라고
해도 개인정보를 퍼뜨려 버렸다는 점에서 커다란 잘못이 아닐 수 없다. 패치 제작자의
해명글
2월 1일부터는 게임파라측에서만 패치를 보내주기로 하였다. 케이스 없이 시디키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전표를 보내면 확인 작업 뒤에 패치를
보내준다고 한다. 시디키 소유자들만 해도 전표를 보내는 것으로 인증이 된다고 하니 단순하게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사람들도 전표를 보내면 아마
패치를 보내줄 것으로 예상된다.[9]
또한 인증 방법도 약간 바뀌었다. 대신 앞으로 게임파라에서 직접 게임을 사는 사람들은 배송시
요청사항에 스팀 계정과 우리말화 패치를 받은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별도의 인증 없이 패치를 보내준다고 한다.
결국 디시인사이드 게임갤러리에서 이 한글패치를 무설치판으로 개조하여 유출시켰다. 그동안 스팀, 외국 쇼핑몰에서 디스아너드를 구입했던 유저들은 손가락을 빨고 보고만 있었지만, 이 패치가 유출되자 두 손을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공유사이트 등에서 이 패치를 적용한 불법복사판이 판을 치는 역효과 역시 발생하였다. 한글패치 파일 안에 있는 사용자 식별 데이터를 지웠기 때문에, H2는 이 패치의 유출범을 찾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H2가 진짜로 고소미를 시전하였다는 글이 게임 갤러리에 올라왔는데, 낚시였다. 저작권법 169조라는 건 없다.(...)
대사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패치가 2월 하순에 나올 예정이다. 다행스럽게도 기존 패치에 덮어 씌우는 업데이트 형식으로, 오래 기다려야 하는
메일 발송이 아니라 블로그에 전체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였지만 3월이 되어서도 나올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디스아너드와 전혀 상관 없는 데드 스페이스3의 우리말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더만 결국 추가 패치 제작이
중단되었다.# 이유는 데드 스페이스 3의 우리말화와
학업때문에 패치를 할 시간도 없을 뿐더러[10]
위에서 이야기했다시피 패치가 유출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11]``[12]
DLC <The Knife of Dunwall>을 구입하면 우리말화 패치가 적용되지 않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 이런 현상을 수정하는 패치가 나왔다.#
그리고 2013년 8월, 상기했던 번역가 중 한 명인 DellaSquare를 주축으로 한 팀 커넌드럼에서 The Knife ofDunwall의 한글 패치가 제작되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4%94%EC%8A%A4%EC%95%84%EB%84%8 8%EB%93%9C?action=edit§ion=3)]
크레딧 곡인 Honor for all. 게임의 요소와 주제를 압축시킨 곡이다. 번역본
"우리는 게임이 돌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리고 콜란토니오와 스미스의 비전도 확인했지요. 디스아너드는 일방향 롤러코스터 진행의 게임과는 완전히 대립하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죽일 필요가 없는 암살게임 입니다. 이것은 함정을 설치하고 귀족의 수비대를 몰살시킬 수도 있는 학살 게임 입니다. 이것은 적의 요새화된 병영에 아무도 모르게 잠입하고 나올 수 있는 잠입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게임의 세계가 객관식 대화선택 따위가 아닌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윤리와 플레이어의 선택에 관한 게임입니다."
스텔스 게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사실상 여러 무기, 순간이동이나 시간 멈추기 등의 초능력 그리고 주변 환경을 활용해 자유롭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혼돈 지수 개념이나 적들의 강한 공격력 때문에 잠입이 권장되나 원한다면 일단 경보부터 울리고 살상 무기와 능력을 잔뜩 사용하면서 맵을 누비고 다녀도 상관없다. 단 적을 많이 죽이게 되면 혼돈 수치가 올라가 점차 맵에 쥐가 들끓게 되며, 역병 감염자들까지 적으로 등장한다. 또한 이 외에도 전반적인 적의 수가 급증하는 것은 물론이고, 톨보이같은 강한 적까지 분대 단위로 돌아다니게 된다.
'암살'게임이지만 작중의 모든 미션 구성에서 살상/비살상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살상/비살상으로 얻어지는 혼돈 수치는 게임플레이뿐만 아니라, 스토리에도 영향을 크게 미친다. 혼돈 수치가 높느냐 낮느냐에 따라 NPC들의 반응을 포함한 전반적인 스토리가 바뀐다.
시프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지만[13]
게임 플레이를 더 발전시켰다. 우선 시프나 스플린터셀과 달리 어두운 곳에 있더라도 가까이
있으면 들키게 되고[14]
, 한번 주인공을 인지한 적은 다른 잠입 게임처럼 "뭐야, 아무것도 아니잖아?" 하면서 경계를 완전히 푸는 일도
없다. 더군다나 경계상태에 들어간 경비병은 다른 경비병에게 경계상태를 옮긴다! 또한 기존의 느릿한 진행을 기본전제로 한 잠입게임과는 달리
스피드한 잠입도 가능하다. 다만 어둠을 이용한 잠입이란 개념이 아예 사라져 있어, 기본적으로 적의 시야범위에만 들어가면 바로 발각된다.
덕분에 적의 시야범위가 난이도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개발자는 인터뷰에서 그림자 잠입 시스템이 비현실적이라 쳐냈다고 하지만 이것도
그렇게 현실적이지는 못하다.[관련 기사](http://www.eurogamer.net/articles/2012-09-29-why-
dishonored-ditched-its-thief-shadow-stealth-mechanic)
시프의 제작자인 더그 처치가 게임 플레이를 본 소감은 시프에 스피드를 추가한듯 하다고. 예를 들어 기존의 잠입 게임은 달리면 소리가 나서 더 들키게 된다거나 하지만 이 게임에선 빠르게 움직이면 적이 미처 보지 못해서 들키지 않는다는 식. 경계 상태가 3단계로 천천히 오르기 때문으로 적의 인식도를 표시하는 번개 표시가 적을수록 경계 단계가 낮지만 들키면 붉게 변하면서 공격한다. 이 3단계의 경계가 완전히 차기전에 사라진다면 "바람소리였겠지...", "또 그놈의 쥐들이구만..." 하는 식으로 의심을 풀고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하지만 3단계를 채우고 주인공을 인지했다면, 주인공이 그 자리에서 빠져나와도 경계를 풀지 않고 "찾으면 죽여버리겠다" 며 살기가 등등하게 주변을 정찰한다.
제자리에서 경비를 서던 적이 사라지면 "야, 여기 있던 놈 어디갔냐?" 하면서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이 때에는 경계가 올라가진 않는다. 하지만 주인공을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눈 앞에 있던 동료가 사라지면 경계가 꽉 차고 주인공을 인식한 것으로 간주된다. 예를 들면 타임 스탑을 걸고 경비의 눈 앞에 있던 경비를 기절시킨 뒤 타임 스탑이 끝나기 전에 사라지면 그 경비는 주인공을 보지는 못했어도 주인공의 존재는 인식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4%94%EC%8A%A4%EC%95%84%EB%84%8 8%EB%93%9C?action=edit§ion=4)]
주인공은 여제의 경호원이었다가 여제를 암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 코르보아타노. 감옥에 갇혀 사형만을 기다리나 어느날 "충성파"의 도움으로 탈출한 뒤 아웃사이더라는 자가 나타나 손에 초능력을 쓰게 해주는 문장을 새겨주고 사라진다.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섭정에게 복수하기 위해 던월이라는 항구도시를 누비게 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4%94%EC%8A%A4%EC%95%84%EB%84%8 8%EB%93%9C?action=edit§ion=5)]
5. 등장 인물 ¶
디스아너드/등장인물 항목 참조.
참고로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플래그가 다 회수되었다면 모두 죽일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이다. 등장인물들이 더 이상 스토리 진행
상 필요 없는 최종장에 이를 경우 주인공 코르보아타노를 제외하고
나머지 등장인물들을 아군과 적의 구별 없이 모조리 죽일 수 있다는 것.[15]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4%94%EC%8A%A4%EC%95%84%EB%84%8 8%EB%93%9C?action=edit§ion=6)]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4%94%EC%8A%A4%EC%95%84%EB%84%8 8%EB%93%9C?action=edit§ion=7)]
티비아(Tyvia), 몰리(Morley), 그리스톨(Gristol), 서코노스(Serkonos)의 네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제국. 사실상 섬
하나하나가 독립국가(State)에 가깝다. 가장 중심이 되는 국가는 그리스톨이며, 그리스톨의 수도는 게임의 주무대 항구 도시
던월(Dunwall)이다. 코르보와 다우드는 서코노스 출신이며, 코르보는 호국경 중에서도 유일하게 타지 출신 호국경이라고 한다.
네임드 암살자 2명을 배출한 성지 서코노스.
코르보는 그리스톨에 퍼진 전염병에 대한 대처법, 정보들을 구하러 서코노스, 티비아, 몰리에 갔었으며, 여기서 돌아와 그리스톨에 도착할 때가 오프닝이다. 이 때 여제가 코르보가 전해준 편지들을 받고 하는 말을 보면 섬들끼리 서로 견제가 상당한 듯하다. 전염병이 심해지자 다른 섬들에서 그리스톨을 봉쇄하려 든다는 말을 한다. 참고로 던월의 모티브가 빅토리아 시대 영국이듯, 다른 섬들도 유럽의 여러 지역을 모티브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map.pn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b_94_94_ec_8a_a4_ec_ 95_84_eb_84_88_eb_93_9c/map.png)
[PNG image (406.32 KB)]
-
그리스톨(Gristol): 제국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섬이자 국가. 수도는 던월이다. 고래
[16]
기름을 이용한 선진 기술 문명과 강력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군도에서 가장 강성한 국가로 손꼽힌다고 한다. 하지만 게임 본편 시점에서는 여제의 죽음과 전염병 때문에 상당한 막장이 되었다. 코르보의 선택에 따라 에밀리 콜드윈의 치세 하에 다시 전성기를 찾을 수도, 완전히 망할 수도 있다. 산업 혁명, 해양 문명, 그리고 금욕적이면서도 위선적인 상류층 문화을 보면 빅토리아 시기 대영제국과 비슷해 보이는데, 실제로 스샷만 보고 시대적 배경을 19세기 영국으로 오해한 사람도 있다. 다른 섬에 비해서 위계질서가 뚜렷한 사회 구조가 유지되고 있었으며, 급격한 산업화와 전염병의 유입으로 사회 계층 간의 양극화가 심해졌다고 한다. -
서코노스(Serkonos): 군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섬. 따뜻한 기후 덕분에 휴양지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주인공 코르보는 이 곳 출신이며 다우드 역시 이 곳에서 태어났다. 수도는 카르나카라는 항구 도시이다. 설정에 묘사된 바에 따르면 남유럽, 지중해권이 모티브인 듯. 코르보 및 다우드가 이러한 문화권 출신이면서, 던월에서는 외지인 신세라는 점은 스토리상으로도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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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아(Tyvia): 군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섬. 소콜로브가 이 곳 출신이다. 춥고 험한 섬이며 이런저런 음식들로 유명한 모양. 게임에서도 티비아산 와인 마시러 가자고 꼬시는 장면도 나오고, 티비아산 과일들도 식품으로 나온다. 그 외에도 에밀리는 코르보가 적을 제압할 때 쓰는 조르기 기술을 "티비아식 조르기"(Tyvian choke)라고 부른다. 또한, 작중 모 시점에서 등장하는 독까지 티비아산인 듯. 언급되는 티비아 출신 인물의 이름(소콜로브, 칼리사르 등)이나 추운 기후 등으로 미루어 러시아가 모티브로 보인다.
-
몰리(Morley): 군도에서 동북쪽에 있는 섬. 군도 제국에 대해 반란을 일으킨 적이 있지만 그리스톨의 해군에 말려서 결국 합병됐다. 이 반란때문에 후반에 나오는 킹스패로우 섬이 요새화 되고 여왕의 보디가드인 호국경 자리가 만들어 진다. 반항하였으나 합병되는 절차를 거쳤으며, 북쪽에 있는 섬이라는 점, 그리고 "호국경(Lord Protector)"이라는 지위와 연관이 있다는 점
[17]
으로 미루어 아일랜드를 모티브로 한 지역으로 추정할 수 있다. 죽은 장어 갱단의 리더 리지 스트라이드가 이 곳 출신이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4%94%EC%8A%A4%EC%95%84%EB%84%8 8%EB%93%9C?action=edit§io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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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릿지 감옥
여제 사망 후 암살범으로 몰린 코르보가 수감된 감옥. 사실상의 튜토리얼 스테이지. 던월 탑과 도개교로 연결되어 있다. 뛰어내리면 하수구와 이어지며 사실상 경비대의 통제가 불가능한 관계로 코르보의 탈출루트로 유용되었다. 여담이지만 하이럼 버로우즈나 해블락 제독 등도 비살상 제압당한 후에는 여기에 갔을 확률이 높다.[스포일러1]
DLC인 브리그모어 마녀들에서 수적 갱단인 죽은 장어(The Dead Eels)의 수장 리지 스트라이드의 도움을 받기 위해 다우드가 그녀를 구출하러 들린다. 죄수들이 갇힌 수감동[19]
과 사형장을 볼 수 있다.[20]
마녀 하나를 붙잡아 심문을 하던 도중에 사고가 나서 감옥 외부에 주시자의 고대 음악이 항상 재생되므로 감옥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초능력을 쓸 수 없다. 때문에 리지 스트라이드를 구한 다음에 탈출하기 전에 미리 경비병들을 제거해둘 필요가 있다. -
양조 지역
클래버링 대로, 양조장과 연결된 해안 지역. 하층민들의 거주 구역과 상류층의 거주 구역을 구분하는 체크포인트가 쳐져 있다. 이벤트로 구해줄 수 있는 상인 한 명이 여기서 고정적으로 상주하고 랙스 할멈도 게임 초반에는 이 지역의 외곽에 살고 있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이곳에서 암살자 네 명과 조우하기도 한다.[21]
-
존 클래버링 대로
홀거 광장, 골든 캣으로 통하는 길이 있는 대로이다. 길 양 옆으로 갈바니 박사의 집과 미술품 상인 번팅의 별장이 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경계태세가 삼엄해지는데 처음 방문할때는 입구마다 빛의 벽을 쳐놓더니 나중엔 아예 첫 입구를 철문으로 막아놓고 경비탑을 세운다. 경비병들도 상당수 상주하고 있으며 때때로 증원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런 노력도 무색하게 점멸이나 2단점프를 사용해 통기통을 밟고 지붕으로 올라가거나 양 사이드의 굴다리와 통로를 이용하는 식으로 간단히 돌파 가능. -
갈바니 박사의 집
서브퀘스트 관련으로 두어번 정도 들릴 일이 있는 곳. 처음은 누더기 할멈의 의뢰를 받고 쥐 내장을 훔치러, 두 번째는 갈바니 박사를 정탐하러 침입한 슬랙죠의 정예 부하를 찾으러 온다. 그 외에는 룬 두어개와 아이템들이 조금 있는 정도. -
미술품 상인 번팅의 별장
미술품 상인의 집 답게 상당한 고가의 예술품들을 루팅할 수 있는 집이다. 서브이벤트 등을 거쳐서 열쇠를 얻으면 드나들 수 있게 되며 안쪽에서는 보틀 스트리트 갱들이 먹을만한게 있나 뒤지고 다니는 중.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크비젼을 켜면 훤히 보이겠지만 소콜로프의 그림 중 몇 장을 얻을 수 있으며 최상층의 금고실은 골든캣에서 만날 수 있는 번팅 본인에게 암호를 들어서 열 수 있다.[22]
펜들턴 3형제의 그림과 룬이 보관되어 있다. -
던월 위스키 양조장
한 때는 위스키 양조장이었던 곳. 현재는 보틀 스트리트 갱이 이 곳을 차지하고 사제 영약을 만들어 팔고 있다. 근데 사제라고 해도 회복량 자체는 보통이고 부작용도 없는걸 보면 슬랙죠는 의외로 굉장한 놈이거나 좋은 놈인걸지도...고위 주시자 캠벨을 제압하는 미션에서는 제한 구역이라 들어가면 공격당한다. 하지만 골든 캣 미션에서는 코르보와 갱 사이의 관계가 좋아지므로 중립 지대가 된다. 물론 갱들을 닥치는대로 죽이면 얄짤없다. -
홀거 광장
주시자들의 본거지인 "고위 주시자 사무소"가 위치한 곳. 테디어스 캠벨이 이곳에서 코르보에게 관광당한다. 비교적 게임 초반 지역인지 오르골 주시자가 나오지 않는 것은 불행중 다행.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맵 중에 그 크기가 상당히 넓은 곳 중 하나로 체감상 클래버링 대로->홀거 광장->선택에 따라 개 조련실->뒷마당(부두)식으로 진행하다보니 나중 가면 제발 언제쯤 끝나나 지치게 될 정도. 룬이나 본참은 어딜 가든 구석구석 숨겨져 있으니 이잡듯이 뒤져야 하기에 더더욱 귀찮다. -
골든 캣
윤락업소. 던월 상류층이 많이 찾는다고 하며, 펜들턴 형제들과 미술품 상인 번팅이 여기서 즐기다가(...) 코르보에게 관광당한다. 에밀리가 여기에 억류되어 있었다. 은신 플레이를 지향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상당히 난감한 구간일 수도 있는데 좁은 건물 내부에 사람들이 빡빡하게 들어차 있어서 들키지 않고 제압하기가 어렵다. 시간 왜곡이나 빙의가 없다면 은신용으로 쓸만한건 점멸 정도일텐데...가급적 2층의 오픈되어 있는 발코니로 침입해 마담과 경비병의 대화 이벤트를 보고 나서 한명씩 처리하면 그래도 활로가 열린다. 돌아다니다 보면 고가의 조각품을 한두점 얻을 수 있다. -
콜드윈 다리
강을 가로지르는 크고아름다운 다리. 얼마나 크냐면 다리 위에 도심지가 형성되어 있는 레벨이다. 다만 그래서인지 다리 가운데 지역이 좁아 마차 하나 이상의 통행이 어렵고, 별다른 교통 보조 수단도 없다. 게다가 역병 때문에 출입이 대대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새뮤얼의 말에 따르면 코르보는 워낙 업무에 충실했던 터라 여기까진 와 본 적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게임상에서는 안톤 소콜로브를 납치하기 위해 오게 되며, 코르보가 왔을 때는 대대적인 통행 금지령이 시행되고 있었다. 소콜로프의 집은 다리 중간 즈음의 교각 옆에 지어져 있다. 콜드윈 다리와 관련된 도전과제로 다리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이 있다. -
보일가 저택
보일 아가씨들이 사들인 전직 고위 주시자의 저택. 전염병 창궐 이후로 저택 주변의 골목에는 위퍼와 시체들이 넘쳐나는데도 이 저택에서는 호화로운 가면 무도회가 열리고 있다. 가면 무도회가 열리는 와중에 코르보가 섭정파를 후원하는 보일가 아가씨를 처치하기 위해 찾아온다. 여담이지만 "가면 무도회"라는 설정에 맞게 코르보가 저택에 들어서기만 하면 경비병들이든 파티 손님이든 죄다 코르보가 그 "가면의 사내"(Masked Felon)인 줄 못 알아보고, 가면의 사내 코스프레를 한 손님이라고만 생각한다.[23]
일단 진입만 성공적으로 마치면 경비병도 전부 비적대 상태이므로 비교적 편리하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2층으로 진입할 생각이라면 실내보다는 실외를 노리자. 경비병 숙소의 계단통 옆으로 천장이 줄줄이 무너져 있고 박스가 쌓여 있는 곳이 있는데, 점멸 등을 쓰면서 계속 올라가면 보일가 저택 2층 발코니로 점프할 수 있는 지점이 나온다. 경비대장 한 명이 감시하고 있지만 빈틈투성이므로 간단하게 제압 가능. 정 실내에서 들어가야겠다면 빙의를 쓰거나 시간 왜곡 2단계를 쓰거나 해서 2층 진입로를 가로막는 빛의 벽을 우회, 아니면 주방 근처의 계단통을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유효하다. 후자를 시도할 경우 계단통에서 지키고 있는 경비대장은 알아서 처리할것. 소콜로프의 그림과 막대한 양의 주괴를 얻을 수 있으므로 2층과 다락층은 물론 지하층까지 탈탈 털어주면 좋다. 물론 열쇠는 보이는대로 챙겨둘것. -
던월 탑
던월 지도자 관저. 프롤로그 미션에서 여제가 죽음을 맞은 곳이자, 섭정 자리에 오른 하이럼 버로우스가 짱박힌 곳이다. 버로우스 치하에서 엄청난 마개조를 거쳐 온갖 보안장치와 체크포인트가 넘쳐나는 요새가 되어 버렸다. 초반 승강장 부분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프롤로그에서 처럼 암살자들이 사용한 코스(승강장 지붕)를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안뜰로 진입할 수 있다.[24]``[25]
-
침수 지대
한 때는 상공업으로 잘 나가던 산업 단지였으나, 역병이 돌기 시작해 관리되지 못한 주변의 댐이 터져버린 탓에 침수된 곳. 전염병이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이후에는 환자들을 이 곳으로 추방해버렸기 때문에[26]
위퍼들과 쥐들이 넘쳐난다. 습기 때문에 해그피쉬와 리버 크러스트도 넘쳐나는 막장 생태계를 자랑하는 곳. 예전에 기차역이 있던 자리에는 다우드가 이끄는 암살자들인 고래잡이(Whalers)의 본거지가 있다. 홀거 광장 미션이 비교적 초반이라 적응되지 않아서 길게 느껴진다면 침수지대 관련 미션은 진짜 뭐같이 더럽게 긴 미션이라 할 수 있겠다. 얻을 수 있는 룬 5개에 본참 8개. 보통 미션 하나에서 한 5개 나오면 많이 나온 셈 치던 다른 미션들과는 확실히 격이 다르다. 미션 중간중간 해볼만한 것들과 소소한 이벤트도 많고 그리고 온갖 괴상한 위치에 숨겨져 있는 룬과 본참 찾기는 덤. 중간에 톨보이가 한 네 대 정도 돌아다니는 구간이 나와 불살 플레이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빡침을 선사해주고(시체를 주기적으로 버리는 기차를 잡아서 타면 된다.)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강조개들은 아차하면 코르보의 피를 절반 이상 까놓는다. 암살자들에게 잡혀서 하수구 구덩이에서 눈을 뜨는 순간부터 마음을 싹 비우는 편이 좋다. 장비 찾기는 서브 퀘스트라 무시도 가능한 것 처럼 되어 있지만 가급적이면 찾도록 하자. 장비를 찾지 않고 그냥 진행하면 쇠뇌를 포기해야 하며, 권총 업그레이드 또한 처음부터 다시 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장비 찾기 퀘스트는 꼭 하는 것을 권장한다. -
킹스패로우 요새/버로우스 등대
킹스패로우 섬에 위치한 요새. 게임 본편 시점에서는 하이럼 버로우스의 명령으로 요새 중심에 거대한 등대가 세워졌다. 최종 미션의 무대이며, 코르보의 혼돈 지수에 따라 요새의 주둔 병력 수, 날씨, 그리고 발생하는 이벤트가 바뀐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기까지 왔을 때 종합 혼돈지수가 여전히 낮음이라면 이 미션에서는 마음껏 학살 플레이를 해도 해피엔딩을 볼 가능성이 높다. 뭣하면 세이브하고 한 번 시도해보자.[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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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와일드 도살장 (DLC)
던월의 항구에 세워진 거대한 고래 도살장으로, 다우드가 본격적으로 첫번째 미션을 하는 장소. 여기서 처음으로 디스아너드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거대 고래 '리바이어던'을 직접 볼 수 있다.[28]
덤으로 저번 황금고양이 유곽에서 보았던 전기의자를 여기서 다시 볼 수 있다. 여기에 갖혀있는 노동자 3명이 있는데 구해주면 도살장의 정문으로 출입가능한 근무표를 얻을 수 있고, 브리그모어 마녀에서 추가된 뇌물 항목을 사용하면 -
상류층 거리 (DLC)
캠벨 미션에서 보았던 보틀 스트릿트의 이면 맵. 여기서는 보틀 스트릿 갱단대신 '모자장수'라는 이름의 갱단이 등장한다. -
침수된 거리 (DLC)
저번에 코르보가 다우드를 만나러 갔던 그 맵이다! 다만 둑이 터지기 전이라서 그런지 거리에 물이 차있지는 않은 상황. 다행이도(?) 이번에 플레이하게 될 맵의 크기는 저번에 코보의 척추를 발라먹던 스케일보다 5분의 1정도로 줄어들었다.[29]
주시자들이 다우드를 잡기위해 파견되어 있는데, 여기서 오르골을 든 주시자들이 적어도 5명은 등장하니 주의할 것.[30]
맵이 작아져서 그런지 더 플레이 하기 어렵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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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렌헤이븐 강 (DLC)
던월을 관통하는 강으로 콜드윈 다리와 충성파의 근거지인 하운드 핏이 위치한 곳이다. The Brigmore Witches에서 배를 구하기 위해 죽은 장어 갱단을 돕거나 라이벌인 모자장수 갱단에게 붙을 수도 있고 선택에 따라 둘 다 쓸어버리고 배를 차지할 수도 있다. -
재단사 구역 (DLC)
웨렌헤이븐 강 바로 옆에 위치한 곳으로 원래는 직물과 옷감, 옷 등이 거래되던 시장 건물이었지만 전염병이 창궐한 이후 모자장수 갱단이 여길 차지해 근거지로 쓰고 있다. 말라붙은 운하를 경계로 죽은 장어 갱단과 모자장수 갱단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암시장 상인과 황실에 옷을 납품하던 재봉사를 만날 수 있다. -
방직공장 (DLC)
모자장수 갱단의 근거지다. 직물시장 건물에 입구가 있다. 매수를 통해 입구의 위치를 알 수 있지만 들어가려면 암호를 알아야 한다. 일단 리지를 도와 그녀가 다시 갱단을 장악하게 해준 다음에야 암호를 알 수 있다. 그다지 특별난 것은 없고 던월의 칼에서 붙잡혀 있던 공장 노동자를 구출한 경우, 매수를 통해 그를 만날 수 있고 유용한 정보를 가르쳐 준다. -
재단사 구역 하수도 (DLC)
방직공장의 지하에서 들어갈 수 있다. 트림블과 대화를 해 그의 부탁을 들어주는 방향으로 간다면 이곳에서 워터 펌프를 작동시켜 말라붙은 운하에 물이 흐르게 할 수 있다. 여기서 브리그모어 마녀들과 처음으로 조우하게 된다. -
브리그모어 저택 (DLC)
브리그모어 마녀들의 본거지. 원래 브리그모어 가문의 저택이었지만 딜라일라 코퍼스푼이 브리그모어 가문을 집회에 끌어들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여기저기 망가지고 무너져 폐허에 가깝지만 주변 환경을 둘러보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대신 빌어먹을 강조개가 깔려있다저택 내부로 들어가는 것부터 난관인데 매수를 했다면 배신자에게 정보를 얻어 지하실로 가는 길을 찾거나[32]
처형된 배신자의 시체에서 정문 열쇠를 얻어 진입할 수 있다. 내부에 와이어 함정이 진절머리나게 많이 깔려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4%94%EC%8A%A4%EC%95%84%EB%84%8 8%EB%93%9C?action=edit§ion=9)]
군도의 옆에 있는 대륙. 사는 사람은 원주민과 일부 이주자들만이 살고 있다. 마법적인 참과 룬, 그리고 유적 등이 있다고. 만인의 수도원은 이곳에는 야만적이고 이단적인 사람밖에 없다고 믿는다. 이곳을 탐험하는 사람들은 미쳐버린다고 한다. 베라 모리, 그래니 랙스가 대표적. 하지만 소콜로프는 무사했다. 탐험되지 않은 부분에는 사막과 정글이 가득한데, 자연 과학 대학(Academy of Natural Philosophy)은 이곳에서 전염병이 유래됐다고 추정하고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4%94%EC%8A%A4%EC%95%84%EB%84%8 8%EB%93%9C?action=edit§ion=10)]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4%94%EC%8A%A4%EC%95%84%EB%84%8 8%EB%93%9C?action=edit§io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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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경비대(Watch guard)
가장 흔하게 나오는 적. 흉갑과 투구를 착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투구가 볼트를 튕겨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면 죽진 않고 기절한다. 가드도 자주 하지 않고 원거리 무기도 가끔 짱돌을 던지는 것 외에는 없어서 쉬운 상대이다. -
하급 경비병(Watch low guard)
투구나 갑옷을 입지 않는다. 역시 상대하기 어렵지 않은 상대이다. 경비병처럼 가끔 돌을 던진다. -
경비 장교(Watch officer)
제복을 입고 있다. 투구는 쓰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칼전 시 가드를 자주 하는 편이고 칼을 피하기도 한다. 몸놀림이 아주 날렵하고 권총도 지니고 다니는데, 회피와 막기 실력이 뛰어나 막공격이 잘 통하지 않지만, 저스트 가드 후 치명상 한방에 죽는 것은 똑같기에 근접전 일대일 자체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이들의 무서운 점은, 조금만 거리가 벌어지면 바로 총을 쏘려 하는 것과, 이렇게 거리가 벌어지면 사격을 저지하기가 까다롭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비 장교를 위시한 경비대 다수를 상대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처리하는 쪽이 이롭고, 고난이도일수록 다 대 1 전투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어그로를 잘못 끌어버렸다면 재빨리 점멸로 탈출하는 게 좋다.
평상시 자기들끼리 있을 때 하는 대사 중 "Do you think you'll get your own squad after what
happened last night?" "Indeed, I believe so"[34]
라는 문답이 있는데, DLC인 던월의 칼 2번째
미션에서는 진짜로 분대장을 단 장교가 나온다. 하급 경비병이 "Sir... Congratulations for getting your own
squad"라고 축하해준다. -혹시 이 사람 차마 죽이지 못하는 플레이어가 있을까?-
매크로 대사 중 배급된 담배나 위스키를 나누자는 얘기를 하기도 하고, 심장을 겨누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족이 모두 역병으로 죽었다거나, 딱히 악의는 없지만 무질서에 대한 두려움이나 생계 유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섭정에게 협력한다는 등의 평가를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여제 사망 이후 막장에 빠진 던월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뼈빠지게 구르는 불쌍한 인물들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 주시자(Warfare Overseer)
디스아너드 세계관의 주 종교인 '만인의 수도원(Abbey of the Everyman)'에 속한 자들로, 마술, 마법에 반대하는 종교적인 목적의 호전적인 집단이다. 아웃사이더를 숭배하는 자들을 색출해 처벌한다. 게임 내에서의 모습은 사실상 중세 교회같이 마녀사냥에 가까운 짓도 벌인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이단심문관이다. 광신도적 이미지라 생각하면 대충 들어맞는다.
간단한 예시: 여자 한 명이 노래를 부르다 무슨 이유로 잠깐 멈췄는데, 마침 그때 오르골 주시자가 오르골을 켠 채 바로 근처를 지니가고
있었다. 주시자들은 오르골을 켜니까 노래를 멈췄다고 시비를 털며 여자를 수도원에 강제입갤시키고, 이후 여자는 어찌어찌 빠져나오긴 했는데 그
이후로... 고위 주시자 관련 퀘스트로 수도원에 침투할때는, 어느 신자가 여동생이 책을 읽고 싶어 한다고 하자 사제가 방관자(악마)에게
씌였을지도 모른다 같은 소리도 한다. 게임상의 여성 인권은 정말 개판인듯.
도시 경비대들이 나중에 한번 다 쓸어버리자고 이를 갈 정도로 질이 나쁜 집단이다. 실제로 높은 혼돈 최종 미션에서는 경비병과 주시자가 싸우는
모습도 게임 내에 나온다. 가면[35]
을 쓰고 다니며, 무기는 수류탄과 칼 가끔씩 권총을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제일 주의해야 하는 것은
수학적인 원리를 사용한 대형 오르골을 들고 다니는 주시자. 평소에는 오르골을 연주하지 않지만 주인공을 한 번이라도 인식해서 경계
상태가 되면 느리게 오르골을 연주하며 주변을 순찰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그 근처에서 초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주인공을 인식하면 주시자의 영혼의 연주(...)가 시작되어 초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건 물론[36]
,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이고[37]
시야가 흔들리면서 일정거리 이내로는 접근할 수가 없게 된다. 또한, 오르골이 원체 큼지막해서 원거리 발사체 및 칼질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정면에서는 몸통을 공격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기어이 정면대결로 제압하려면 다리 쪽을 겨누어 소이화살을 난사하는 수 밖에 없지만 그 전에
순살당한다. 심지어 들키지 않고 후방에서 목을 졸라 무력화 시켜도, 시체를 옮길때 오르골이 시야의 절반 정도를 가려 매우 거슬린다...
무쌍을 찍고 싶은데 주위에 오르골 주시자가 눈을 번뜩이고 있다면 먼저 처리하자.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등장하는 횟수가 적다는 것. 단,
하나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 대섭정의 피난실에는 톨보이와 가깝게 붙어있는 오르골 주시자가 있다. 잠입 플레이어라면[38]
책장 사이사이를
이용해 톨보이를 피해 주시자를 처리하자. 학살 플레이어라 하더라도 톨보이가 진입할 수 없는 계단 등을 방패로 해 주시자를 먼저 처치하는 게
좋다. 좀 소란스럽지만 빨리 돌파하고 싶다면 시간왜곡을 미리 걸어서 냅다 달려 오르골 주시자만 제거할수도 있다. 아니면 톨보이를 제압한뒤
책장위에 숨어 돌아다니던지....
또한, 개를[39]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개는 목조르기로 기절시키는 게 불가능하다. 개와 함께 2기 1조로 붙어다니는 놈은
처리하기가 조금 까다롭다. 그나마 빠른 방법으론 역시 수면화살, 여의치 않다면 개에 빙의해서 주인으로부터 때어놓은 따로 다음 처리하면
편하다.(2인 1조 구조가 흐트러져도 별 상관하지 않는다.)
주시자들을 징집할 때에는 "자질이 있는"[40]
소년들을 여러 루트로 모집해서 그리스톨 섬의 화이트클리프라는 도시로 순례를 보내 혹독한
적성 검사를 거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죽는 아이들도 나온다고. 설정상으로 주시자들은 남성밖에 없다. 수도원의 여성 성직자들은
예언자(Oracle)들이라 불리며, 주시자들처럼 무기나 기계를 다루는 일이 아니라, 말 그대로 예언이나 문화적 활동을 주로 삼는다. 게임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문서 등에서 간간히 언급된다.
-
불량배(Thug)
역병이 퍼진 이후 불안해진 치안을 틈타서 암흑 속에서 활동하는 무뢰배들. 성능이 떨어지는 모조 엘릭서를 몰래 제조해 팔면서 이득을 보고 있다. 무기는 클리버와 화염병. 주의해야 할 점은 화염병 던지기와 불뿜기 공격이다. 불뿜기 공격에 사용하는 휴대하던 술병을 맞추어 불이 붙게 만들 수 있다. 불뿜기의 피해가 상당한데다가 몸에 불이 붙어서 일시적으로 시야를 가려버린다. 화염병도 꽤 아프다. 적들끼리 싸움을 붙이면 일반 경비병이나 암살자도 간단히 이길 정도로 강했지만 이는 이미 과거의 이야기. 패치로 인해 예전처럼 경비나 암살자들을 도륙(...)내고 돌아다니는 일은 없어졌다. NPC들에게는 불뿜기 공격의 데미지가 약하게 들어가도록 바뀌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칼질이 더 쎌 정도. 하지만 코르보에게는 어느 쪽이든 여전히 강력하다. 게임내에서 등장하는 갱단은 세 종류로 나누어 지는데 첫째는 본 게임에서 슬랙죠가 이끄는 보틀 스트리트 갱단, 둘째는 DLC 던월의 칼에서 등장하는 모자장수 갱단이다. 모자장수들은 보틀 스트리트 갱단의 불량배들과는 달리 호리호리한 체격에 피스톨과 클리버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할 때의 난이도는 경비 장교들과 엇비슷하다. 브리그모어 마녀들에서 등장할 때는 일개 갱단 주제에 본부에다가 아크 방사탑, 인터폰, 빛의 벽, 경보 장치에 심지어 독가스 살포 장치까지 설비해 놓는 위엄을 보여준다. 브리그모어 마녀들에서는 모자장수 갱단 뿐만 아니라 죽은장어라는 갱단이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여성 단원과 남성 단원이 따로 등장하며, 주 무기로 칼 대신 뱃사람들이 쓰는 갈고리를, 보조 무기로 독을 살포하는 병을 들고 다닌다. 모자 장수와는 적대적 관계이며, 다우드와는 일시적 협력을 맺는다.경비병처럼 휘파람을 불긴 하는데 엄청나게 못부른다. -
암살자(Assassin)
도입부에 나오는 적들. 방독면 같이 생긴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이것은 본작의 고래잡이들이 쓰는 마스크라 한다. 그래서 단체의 이름도 고래잡이(Whaler). 코르보가 충성파에게 배신 당해 침수 지구로 떠내려가게 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41]
순간이동을 하며 손목에 숨겨진 손목활로 볼트를 쏴 공격한다. 볼트는 권총이나 불에 비하면 훨씬 약하다. 정면에서 싸우면 의외로 강하지 않지만 순간이동으로 뒤에서 공격해온다는 점을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암살자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은근히 여러 놈이 다굴치는 식으로 공격한다. 한 놈이 코르보를 발견하면 주위의 다른 암살자들에게 신호를 보내고 이후, 순간이동으로 한 번에 몰려와서 다구리를 친다. 모기같이 약삭빠른 놈들이 전 방향에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무지하게 정신 사납다. 점멸 이외에는 대상을 자기 앞으로 끌어오는 "당기기"[42]
능력을 쓰기도 한다. 죽이면 볼트 주머니를 준다. 마법을 사용하는 것만 제외하면 상당히 약한 적이었지만 패치 이후 장교와도 맞짱 뜰 정도로 강해졌다. 물론 장교는 총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싸우면 당연히 진다. 근거리 칼질 실력이 적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니 전면전 시 주의하자.물론 당신에게도 총이 있다장교와 함께 근접전 시 가장 열뻗치는 상대 중 하나로, 칼을 휘두르면 도무지 맞을 생각을 안하고 가드도 잘쓴다. 공격 방식도 여러 가지다. 점멸로 다가와서 칼을 휘두르는 척 하다가 코르보가 가드를 올리면 어깨로 치거나, 발로 걷어차서 경직을 주고 칼을 휘두르는 등, 끝내주는 근접전 실력을 자랑하며 다구리도 잘한다. 장교와 마찬가지로 쇠뇌를 쏴서 빠르게 경직을 시킨 후 칼질로 죽이자. 암살자라서 그런지 주로 높은 곳에서 정찰을 하며 무릎을 꿇고 주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반 프롤로그의 여제 암살 때 나오는 적들은 죽여도 킬카운트 되지 않는다.[43]
죽이기 싫다면 가만히 방어만 하자.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사라진다. 죽이는 것도 상관은 없지만, 불살(클린 핸즈) 도전과제를 목표로 한다면 죽이지 말고 상기한 것처럼 방어만 하면 된다. 다우드로 플레이하게 되는 DLC에서는 마법으로 소환해서 암살 및 전투 보조에 활용할 수 있고, 이런저런 담소를 나눌 수도 있다. -
거신 기병(Tall Boy)
![Exampl.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b_94_94_ec_8a_a4_ ec_95_84_eb_84_88_eb_93_9c/Exampl.jpg)
[JPG image (161.69 KB)]
보일 가 잠입 미션부터 나오는 적. 이름 그대로 다리가 매우 긴 일종의 로봇에 타고 다니는 병사이다. 한글화 명칭은 거신 기병이긴 하나 보통
톨 보이라 부른다. 무기는 소이 화살.[44]
게임 내 나오는 적 중 마스터 어쌔신인 다우드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 상 가장 강력한
적이다. 갑옷 및 약물의 효과[45]
로 인해 마취 다트가 먹히지 않는다. 죽이면 소이 화살을 준다.
가장 쉬운 방법은 점멸로 다가가거나 2단 점프[46]
로 암살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특별한 연출도 있으며 도전과제도 있다. 등짝의
고래기름통을 폭발시켜도 되고, 좀 까다로운 방법으로 날아오는 불화살을 마법으로 반사시키키는 방법도 있다. 단, 뒤의 두 방법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탄약과 마나의 소비가 심해 추천하진 않는다. 톨보이 주변에 달린 4개의 방패가 각자 오브젝트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데미지는 이 방패를 전부 파괴해야만 들어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방패 사이의 빈 틈을 노려 톨보이의 등짝에 달린 기름통을 쏴도 막상 총탄이나
화살은 기름통을 폭발시키지 못하고 방패에 죄다 막혀버린다. 프로토스? 굳이 화력승부를 하겠다면 풀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권총으로 폭발탄을 갈겨버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최고 난이도에서도 그럭저럭 통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톨보이는 보통 둘 이상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발각되었다면 정면대결은 힘든 편. 게다가 가면 갈 수록 많은 잡졸까지 같이 대동하고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다. 무엇보다 탐지 범위가 그야말로 사기에 가까워서 일반 병사보다 훨씬 먼 거리까지
단숨에 감지해낸다. 이 때문에 건물 위로 살금살금 이동해야 들키지 않는다. 기름통은 방패 때문에 권총이나
쇠뇌로 맞추기도 어렵고 쥐 떼 소환은 절대 먹히지 않는다. 쥐들은 가는 족족 다
죽어버리거나 흩어져서 도망친다.[47]
한 가지 약점이 있다면 키가 크기 때문에 낮은 문은 통과하지 못 한다는 것. 마취 볼트는 통하지
않고, 목도 조를 수 없기 때문에 특정 미션에 등장하는 피에로의 개조 아크 파일런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비살상 제압을 할 수 없다. 노 킬
고스트 플레이어라면 들키지 않게 숨어다니는 수 밖에 없다.
톨 보이들이 타고 다니는 로봇이 어지간히 육중하고 무거운지 톨 보이들이 이동할 때 그 근처에 있으면 지면이 흔들리는 걸 느낄 수 있다.
또한, 톨 보이들은 지나가는 경로에 시민이 비키지 않고 서 있는다면 그러든지 말든지 간에 그냥 무시하고 짓밟으며 지나가는 모양이다.
하운즈 핏 선술집에서 들려오는 방송에 귀를 기울여 보면 알 수 있다. 톨 보이들은 지나가는 길에 시민들이 길을 막고 서있든 말든 멈추지
않을테니 알아서 길을 터라는 게 그 내용.
- 우는 자(Weeper)
전염병 중증 감염자들로 쥐들마저도 이들에게는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성을 잃고 마치 좀비같은 행동으로 사람들을 보면 마구 달려들어 공격한다. 평소에는 덜덜 떨면서 구토를 하거나 멍하니 앉아있는 정도. 질병 말기 단계에 이르면 위퍼가 되는 것 같지만 게임 내에서 위퍼가 되지 않고 죽는 사람들로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에 따라 다르거나, 감염 후 특정 시기가 넘을 때까지 살아남는다면 위퍼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게임 내에서는 몬스터 혹은 괴물로 취급되지만 죽이면 민간인 킬 수에 포함되는[48]
부조리함을 보인다. 당연히 0킬 달성을 노린다면 죽여선 안된다. 적으로 나오면 가장 쉬운 상대지만[49]
, 다른 적들보다 훨신 예민하게 반응하는데다 여러 명이 굉장한 속도로 한번에 달려들고 근접 시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이므로 방심하다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또한, 팔을 붙잡고 늘어지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순식간에 포위될 수 있다. 다른 적 쪽으로 유인해서 처리할 수도 있다. 다른 적(경비대, 톨보이, 갱 등)들은 모두 위퍼를 보면 공격하기 때문에 서로 싸움을 붙일 수 있다. 위퍼가 발리기는 하지만 수가 많다면 적군 몇명은 없애주기도 한다. 몸빵은 일반 시민과 다를 바 없지만 데미지는 꽤 아프니까. 단 톨 보이는 위퍼가 몇이라도 다 학살해버린다.
그런데 위퍼가 된 뒤에도 멀쩡히 문서 기록이나 낙서를 남기거나, 불을 쬐고 식량을 모아두는 등의 지능적 행동을 하는 개체들이 있다는 것을 보면 이들이 단순히 사람을 보면 달려들어 물어뜯는 지능 없는 좀비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을 보면 달려드는 행동은 그저 살려달라고 매달리는 행위라거나, 자기들을 무조건 공격하는 경비대에 대한 자기 방어 행위라고 추론할 여지도 있는 셈이다. 또한, 설정상 위퍼들에게 근접했을 때 피해를 주는 건 위퍼가 아니라 위퍼 주위에 날아다니는 파리다. 프롤로그에서 칼드윈 여제가 "그들은 병자이지, 범죄자가 아니라구요!"라고 버로우즈에게 일갈한 것도 정황상 이 우는 자들을 언급한 것일 가능성이 높고, 낮은 혼돈 엔딩에서 부축을 받으며 피에로와 소콜로프의 진료소로 얌전히 걸어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 더더욱... 이러한 단서들을 종합해 보면, 이들을 살해할 때 동물이 아니라 민간인 킬 카운트가 오르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버로우즈 치하의 던월 경비대와 코르보는 이성을 잃은 괴물도 아니고 단순히 병에 걸린 민간인들을 보이는대로 발포해서 사살했다는 무서운 결론을 얻을 수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4%94%EC%8A%A4%EC%95%84%EB%84%8 8%EB%93%9C?action=edit§ion=12)]
동물형 몹은 얼마든지 죽여도 혼돈 수치가 오르지 않는다.
- 쥐(Plague Rat)
던월에 전염병을 몰고 온 만악의 근원 중 하나. 소수가 있을 때에는 공격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나, 다수가 모이면 시체건 경비병이건 코르보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달려들어 물어뜯는다.
물론 무적은 아니다. 비효율적이지만 작은 탁자 등의 물건 위로 올라가면 쥐들이 그 주위로 개떼처럼 모여드는데[50]
이 때 칼질로 없앨
수도 있고, 지나다니는 경로를 예측해 수류탄을 던질 수도 있다. 수류탄은 소음을 일으키므로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접이칼을 쥐떼의 근처나
쥐떼가 다니는 경로에 장착한 다음 쥐떼가 접이칼 가까이 왔을 때 석궁으로 접이칼을 쏴 주면 된다. 그냥 접이칼 위를 지나간다면 쥐 떼는
가볍기에 작동이 되지 않으므로 그 점은 주의.
쥐떼와 충돌하고 싶지 않으면 널려 있는 시체를 미끼로 줘서 주의를 돌린 다음 지나가는 꼼수를 쓸 수도 있다. 총성을 들으면 겁을 먹고 흩어지기도 한다. 디바우어링 스웜 마법으로 소환된 쥐떼는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다. 빙의하면 쥐구멍으로 드나들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모든 인간 NPC들은 눈앞에 쥐가 돌아다니면 밟아 죽이려들기 때문에 빙의하고 나서 NPC들을 피해다녀야 한다. 밟힌다고 죽지는 않지만 곧바로 들킨다.
-
강조개(River Krust)
어패류의 일종.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진 상태로 범위[51]
에 들어가면 산성 가시를 쏘면서 속살을 보이는데 그때 공격이 가능하다. 가까이 가면 껍질을 닫는다. 평상시에는 껍질 때문에 수류탄 등의 폭발물 공격을 제외하고는 공격 불가. 항상 여러 마리가 모여 있고 산성 가시를 뱉는 속도가 가히 기관총을 연상시키는 수준에다가 방 당 피해가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몰려있는 곳에는 절대 함부로 가면 안된다.[52]
최고 난이도 기준으로 정확히 2초를 못버틴다. 그야말로 순삭의 진수를 보여주는 생명체. 하지만 이동이 불가능하고 항상 뭉쳐있는 것이 약점. 수류탄이 가장 좋은 상대수단이다. 닫혀 있을 때 면도날 지뢰를 설치하고 어느정도 거리를 두면 껍질을 여는 순간 지뢰가 작동하여 처치할 수 있다. 껍질을 연 상태면 쇠뇌나 권총, 칼도 먹힌다. 죽이면 진주를 주는데 진주는 큰 놈은 50, 작은 놈은 25의 가치를 지닌다. 조개류의 일종이긴 하지만 식용할수는 없는 모양이다. 보틀 스트리트 갱단원들끼리 나누는 잡담 중에는 강조개를 먹었다가 배탈이 나서 혼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소콜로프가 자기 연구실에다가 해부도를 그려 놓았는데, 모양새가 영 좋지않게 생겼다(...). 쓸모는 없지만 강조개에게도 빙의할 수 있다. -
늑대개(Wolf hound)
주시자들이 데리고 다니는 개. 그리 강하지 않다. 그러나 시야가 넓은 편이고 팔을 물고 늘어지는 공격을 한다는 점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주시자와 둘이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늑대개를 데리고 있는 주시자에게 빙의를 사용하면 늑대개가 꽁무니를 열심히 따라오기 때문에[53]
이 1인 1견 파티를 들키지 않고 제거하려면 늑대개에게 빙의를 사용해 거리를 벌려서 먼저 처리해야한다. 주시자는 어차피 개가 사라진지도 모른다. 침수 지구 챕터에서는 암살자들이 주시자의 침입을 격퇴한 후, 개들을 뺏어서 사육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빙의하면 전력질주를 쓸 수 있다. -
이빨장어(Hagfish)
물고기. 수영하는 코르보를 졸졸 따라와서 물어뜯는다.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계속 물어뜯기고 있으면 많이 아프다.강가 뿐만 아니라 던월 탑의 해자, 골든캣 지하의 욕탕(!) 등에서도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빙의를 걸어서 수중의 좁은 틈새를 드나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집어먹을 수 있는 식품 중 이걸로 만든 통조림이 아주 흔한 걸로 봐서 이 동네 사람들의 주식인 모양이다. 물 속에 시체나 기절한 사람을 내던지면 쥐가 시체를 뜯어먹듯이 먹어치운다. 물 속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 해그피쉬들의 알을 발견할 수 있는데 먹으면 아주 맛있...아니,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 보통 음식보다 3배 가량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94%94%EC%8A%A4%EC%95%84%EB%84%8 8%EB%93%9C?action=edit§ion=13)]
이 보안 장치들은 다크 비전 2단계를 배웠을 때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그 배선까지 같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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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벽
소콜로프의 대표적 막장 발명품 1호. 말 그대로 전기로 작동되는 광선 스크린인데...허가되지 않은 사람이나 동물, 혹은 이물질이 지나가면 순식간에 태워서 재로 만들어 버린다. 시간 왜곡 2레벨로 시간을 멈춘 다음에는 코르보를 인식하지 않으며, 리와이어 툴로 해킹하면 코르보 대신 경비병들을 태운다. 물체를 태울 때마다 고래기름이 소진되며, 기름이 다 되면 탱크를 갈아줘야 한다. 총탄이나 짱돌, 볼트 등의 투사체는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막아버리기 때문에, 해킹된 빛의 벽에 호되게 당하는 걸 목격한 경비병들은 빛의 벽에 총을 쏘거나 돌을 던져서 고래기름을 고갈시키려고 한다. 참고로 직접 고래기름을 고갈시켜 보겠다고 볼트나 총을 쏘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순수하게 투사체만 가지고 고래기름을 고갈시키려면 대략 40발 정도는 쏴야된다. -
아크 파일런
소콜로프의 막장 발명품 2호. 테슬라코일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기계로, 빛의 벽과 마찬가지로 허가되지 않은 사람이나 동물 등이 지나가려고 하면 광선을 발사해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어 버린다. 2레벨 벤드 타임을 이용해 시간을 멈춰 버리면 코르보가 지나가도 인식하지 못하며, 1레벨 벤트 타임을 써도 전기 충격이 아주 늦게 날아오기 때문에 빨리 지나가면 맞지 않을 수 있다. "충성파" 미션에서 피에로와 소콜로프가 힘을 합쳐 개조된 아크 파일런을 만드는데 성공하는데, 고래기름통 3통을 소모하여 하운드 핏즈에 주둔중인 경비 병력들을 모조리 태워 잿더미로 만들어버리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
감시탑
탐조등이 달린 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