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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RPG 시리즈.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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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전 시리즈의 공통점
  3.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4.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B%A6%AC%EC%98%A4%20RPG%2 0%EC%8B%9C%EB%A6%AC%EC%A6%88?action=edit&section=1)]

1. 개요 ¶

1996년에 발매한 슈퍼 마리오RPG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마리오 시리즈의 갈래 중 하나. 마리오 캐릭터를 롤플레잉게임 부류에 가져다 놓은 것이 특징이며, RPG 중에서도 ARPG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 마리오 RPG 이후, 마리오 RPG는 마리오 시리즈의 캐릭터를 종이화 시킨 듯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와 마리오&루이지와의 브라더 액션을 중요시 하는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로 나뉘게 된다.

본래 슈퍼 마리오 RPG는 스퀘어(현 스퀘어에닉스)와 공동 제작으로 만들어졌고, 이후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파이어엠블렘, 메이드 인와리오 시리즈를 제작한 인텔리전트 시스템과의 합작으로 제작되고,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는 스퀘어 제작진으로 이루어진 알파드림과의 합작으로 제작된다.

마리오의 네임벨류 덕분이기도 하고, 게임성 자체도 좋은지라 거의 전 작품이 좋은 평을 받고 있고, 설정이 기본적으로 필요가 없기에 부실한 다른 마리오 시리즈에 비해 RPG라는 게임성 덕분인지 기본적인 설정이 보강되는지라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도 슈퍼 마리오 시리즈, 마리오 카트 시리즈 다음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B%A6%AC%EC%98%A4%20RPG%2 0%EC%8B%9C%EB%A6%AC%EC%A6%88?action=edit&section=2)]

2. 전 시리즈의 공통점 ¶

일반적으로 마리오 시리즈 특유의 액션을 중요시하는 색깔과 결합되어서 타 RPG에 비해서 액션 커맨드의 비중이 높다. 그러기에 공격도 적을 때리는 타이밍에 맞추어 버튼을 누르면 추가 데미지를 입힐 수 있고, 적에게 공격 받는 것도 타이밍에 맞게 버튼을 누르면 데미지를 덜 받거나 데미지를 아예 받지 않을 수 있다. 거기에다 돌아다니는 적들을 필드 액션으로 공격한 채 전투에 돌입하면 추가 데미지를 입힌 채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아무리 능력치가 낮거나 강한 적과 싸울 때도 액션 커맨드로 인해 금방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슈퍼 마리오 RPG의 경우는 아이템 마저도 액션 커맨드를 맞추어 사용하면 아이템을 소모하지 않게 되며, 마리오&루이지 RPG는 기본적으로 방어도 회피 및 반격으로 이루어져 있을 뿐더러 적들의 데미지가 기본적으로 높기에 액션 커맨드가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 그래서 잡몹들과 대결할때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또한 필드에서도 그러한 액션의 비중이 높기에 아군의 능력을 잘 사용해서 다음 길을 위한 퍼즐을 풀어가야 한다.

RPG라 그런지 기존의 마리오와는 스토리 전개가 상식을 뛰어넘는 경우도 존재한다. 특히 슈퍼 마리오 RPG와 슈퍼 페이퍼 마리오는 기본적으로 평소 최종보스와 붙잡힌 히로인으로 등장하는 쿠파피치공주가 아군으로 들어온다.

평소 팔레트 스왑 수준의 모습을 갖춘 키노피오쿠파군단의 개성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특히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가 이 점이 돋보인다. 동료로 여대생 굼바나, 핑크색/선장 폭탄병, 츤데레 부끄부끄, 모히칸 머리의 요시가 존재하니...

기본적으로 마리오의 공격이라곤 점프 밖에 없어서인지 거의 대부분의 작품에서 점프와 더불어 기본 공격기로 해머를 같이 사용한다. 그 이외에는 아이템, 특정 포인트를 소모해서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스페셜 공격이 주어진다.

그 외에 언급할 점이 있다면 루이지의 안습함이 돋보이는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다(…). 루이지는 기본적으로 공기화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마리오&루이지 RPG에선 그나마 챙기지만 게임의 개그캐릭터를 담당할 정도로 개그를 자주 보인다. 또한 마리오의 경우는 RPG임에도 불구하고 텍스트 상으로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는점이 특기다. 몰론 음성이 나오기야 나오는데 그마저도 효과음 수준이다.

세이브는 아무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대부분의 작품에서 맵 군데군데에 있는 세이브 박스를 두드리면 할 수 있다.

아래는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와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의 특징을 정리한 문단이다. 슈퍼 마리오RPG는 슈퍼 마리오 RPG 항목을 참조.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B%A6%AC%EC%98%A4%20RPG%2 0%EC%8B%9C%EB%A6%AC%EC%A6%88?action=edit&section=3)]

3.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

2000년에 발매한 마리오스토리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마리오 RPG 시리즈의 한 갈래의 시리즈다. 최초작의 이름이 마리오 스토리라 페이퍼와는 전혀 관련 없어 보이지만 북미판 이름은 페이퍼 마리오(Paper Mario)고, 일판이든 북미판이든 당연히 게임 속을 보면 전부 종이로 이루어져 있다.

마리오 스토리는 본래 개발 당시엔 슈퍼 마리오 RPG 2라는 이름을 달고 제작되었을 정도로 마리오 RPG의 계보를 잇는다는 상징성이 담겨있다.

특징은 역시 마리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나 세계관 등을 페이퍼 크래프트 같은 종이에 표현한 것으로, 선과 면 등의 기하학적인 면이 잘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꽤나 아름다운 경치의 배경이 등장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슈퍼 마리오 RPG보다는 적이고 마리오 일행이고의 능력치가 낮게 설정되어 있다. 후반부로 가도 그렇게 데미지를 높게 주고받지는 않는다. 그래서 최종보스와 싸울 때 주는 데미지와 일행의 체력 부재 등으로 유난히 어려움을 많이 겪을 수 있다.

전투에서나 필드에서나 보통 마리오와 한 명의 동료로 팀을 이루며, 동료는 바꿀 수 있다. 이 동료들은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필드 액션에서나 전투 중에서나 동료를 적절히 체인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특정 동료로만 쓰러뜨릴 수 있는 적도 있기에 기본적으로 필드에 인카운터 되는 적을 보고, 그 적에 맞추어서 동료를 내는 것이 좋다.

타 마리오 RPG 시리즈에 비해 야리코미한 요소가 많은 것이 특징. 100층 던전이나 요리 레시피 모으기, 배지 리스트, 카드 리스트 등의 요소는 게임을 오랫동안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페이퍼 마리오 RPG까지는 스타 포인트를 100개 모으면 레벨 업을 하는 특이한 방식을 가진다. 몰론 진행률에 따라 스타 포인트가 결정되므로, 초반부에 있는 적들은 아무리 적이 어떻든 스타 포인트를 1만 준다. 레벨 업을 하면 HP 5 상승, FP(플라워 포인트) 5 상승, BP(배지 포인트) 3 상승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 이외에는 따로 능력치 상승이 없다. 그럼 공격력과 방어력은? 배지로 해결해야 하거나, 공격력의 경우는 진행을 하면 할 수록 얻을 수 있는 장비가 좋아지면 높아진다. 하지만 공격력과 방어력은 굳이 늘릴 필요까지는 없다.

배지 시스템에 대해서 좀 더 언급을 하자면, 배지를 달면 앞서 말했던 것처럼 능력치를 올리거나 좀 더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거나 그 외에 각종 전투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좋은 배지일수록 요구하는 배지 포인트가 늘어난다. 배지 포인트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레벨 업으로 해결할 수 있다.

참고로 동료들은 레벨 업 개념이 없으니 스토리 도중에 랭크를 높여서 공격력과 체력, 쓸 수 있는 기술을 늘려야 한다.

게임 자체가 비현실적인 요소가 강한 느낌이 들어서인지 어두운 설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티커 스타를 제외한 페이퍼 마리오 전 작품에서 등장하는 혹혹이는 플레이어에게 양심의 가책을 선물하는 악마의 요소로 유명하며, 각종 현실적인 요소나 잔혹한 요소, 성적인 요소도 가득하다. 특히 갈수록 이런 요소가 세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이러한 점을 항간에선 검은닌텐도라고도 하는 듯하다.

이 시리즈에 속하는 게임은 다음과 같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B%A6%AC%EC%98%A4%20RPG%2 0%EC%8B%9C%EB%A6%AC%EC%A6%88?action=edit&section=4)]

4.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 ¶

2003년에 발매한 마리오&루이지RPG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마리오 RPG의 시리즈의 한 갈래다.

제작사가 스퀘어에서 나온 인원으로 이루어진 알파드림이기에 마리오&루이지 RPG에서 슈퍼 마리오 RPG의 지노가 나오는 등, 이쪽도 슈퍼 마리오 RPG를 어느정도 계승한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보다 늦게 시작된 시리즈기에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우선 전 작품이 휴대기기로 등장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기에 커맨드 조작으로 이루어지는 액션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 모든 행동은 대부분의 작품에선 마리오는 A, 루이지는 B 버튼으로 조작을 한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에 비해 체감적으로 적들이 주는 데미지는 높긴 하지만 여기서는 방어라는 개념이 아예 회피라 데미지를 입지 않고 전투를 치룰 수 있다. 또한 공격에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것도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와는 다르게 비약적으로 높은 편이라 추가 데미지를 넣는 것에 당연해질 정도로 익숙해져야 한다. 그래서 커맨드 조작만 잘하면 스토리를 쉽게 해쳐나갈 수 있겠다만 적응하지 못한다면 초반부터 지옥을 경험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그게 쉬운 것도 아니다. 적의 패턴을 보고 지금 상황이 공격을 점프 등으로 회피해야 하는지, 반격해도 되는지, 가만히 있어야 하는지, 마리오에게 공격하는지, 루이지에게 공격하는지 등을 잘 파악해야 하고 그 패턴도 맞아가며서 알아야 하는 것이 큰 문제다. 후반부로 가면 적들의 공격이 빠르고 강력해지기에 패턴을 알아도 못 피하는 상황이 자주 올 수 있다.

회피/반격 타이밍도 은근히 더럽다. 일단 점프로 피하는 단순한 패턴이라도 준비자세를 보고 점프나 해머를 언제 눌러야 할 지 맞춰야 하는 이른바 이지선다가 매우 심한데, 이 게임에서는 가장 처음 만나는 몹부터 이런 걸 아무렇지도 않게 시전한다. 게다가 해머로 방어하는 경우는 버튼을 누른 채로 몇 초가 지나면 망치 머리가 빠져버리는데 그 몇 초라는 게 이상할 정도로 짧다(2.5초 정도). 그래서 대기타고 있다가 적당히 회피하는 행동은 매우 어려운데 해머로 방어하는 건 점프보다 반응속도가 느려서 몇 대는 맞아줄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적들의 공격이 안 아픈 것도 아니라서 난이도는 은근히 높은 편.

여기에 더해서 마리오나 루이지 중 어느 한 쪽이 기절하면 점프와 해머 회피 동작에 딜레이가 생긴다. 만약 적 턴이 안 끝났는데 실수해서 형제 중 하나가 눕는 순간 눈앞에 지옥이 펼쳐진다! 1UP 버섯 아끼지 말란 말이야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에서는 어른 형제의 역할을 베이비들이 분담을 하게 되어서 어른 형제가 뻗어도 능력치가 어른 형제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것을 빼면 디메리트[1]가 없게 완화되었지만 3부턴 다시 1편 때처럼 회귀했다.

전체적으로 능력치는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에 비해 슈퍼 마리오 RPG와 비슷할 정도로 높으나, 그만큼 주고 받는 데미지가 높은 편이다. 특히 앞서 말했듯이 커맨드 조작이 가장 중요하다. 추가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거나 적의 기술을 회피하지 못하면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와는 다르게 금방 위험해진다.

마리오 RPG 시리즈 중 루이지가 등장한다는 것이 특징으로, 마리오의 동료로 부를 수 있는 캐릭터가 루이지[2] 뿐이라 루이지와의 협동으로 대부분의 필드 액션과 전투를 담당하게 된다.

아이템 상한도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에 비하면 무한이다. 대신에 자동적으로 돈 주고/무료로 회복하는 곳이 적은 편이라서 대부분 아이템으로 회복을 담당해야 한다. 그리고 아군에게 이득을 주는 아이템만 있지 적을 공격하거나 방해하는 아이템은 거의 없다.

여기서는 레벨 업을 하면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능력치가 오르지만 능력치를 선택한 뒤, 룰렛으로 올릴 수치를 정하고 좀 더 올리는 보너스가 있다. 만약 한 능력치의 룰렛을 집중적으로 돌린다면 레벨업을 할수록 높은 숫자가 나올 가능성이 줄어드므로 적당히 골고루 찍어줄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HP만 노가다 한답시고 레벨 업 능력치 상승 보너스로 HP만 계속 선택하면 룰렛에서 1 혹은 2만 뜨고, 선택을 잘 하지 않은 능력치는 3 이상의 숫자가 많이 뜬다. 혹시 1만 계속 떠도 상심하지 말자. 어차피 나중에는 무한도핑으로 다 해결할 수 있다 에뮬레이터로 돌린다면 세이브 로드가 있다

HP: 체력. 0이 되면 기절한다.
BP/SP: 브라더스 포인트. 특수기에 쓰인다. 2편에선 없다.
POW: 공격력.
DEF: 방어력.
SPD: 속도. 빠를수록 선공한다.
SUYEOM/HIGE[3]/STACHE: 콧수염(...). 크리티컬(Lucky!란 문구와 특유의 이펙트와 함께 2배이상 데미지) 확률과 상점에서의 할인율을 늘려준다.

이 시리즈에 속하는 게임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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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몰론 어른 형제가 경험치를 받진 못하겠지만 최종보스 전이라면 어차피 경험치를 못 벌기에 얘기가 달라진다.
  • [2] 그 외에 2편에선 다너군, 3편에선 옐로스타, 4편에선 옐로스타, 드림프가 있으나 전부 같이 싸워주진 않는다.
  • [3] 앞의 SUYEOM과 HIGE는 모두 한국어로 수염, 일본어로 콧수염을 나타내는 말인 ひげ를 그대로 로마자 영문으로 옮겨놓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