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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인더스트리.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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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퍼스널트루퍼의 개발, 제조를 하고 있는 병기제조 회사. 신 슈퍼로봇대전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월면 케이리 고원에 건조된 우주 항구도시, 세레비스 시티 교외에 본사가 있다.

(OG기준) 신서력 176년에 창립되었으며 창업자는 틴 마오, 그의 사후엔 린마오가 사장이 된다. 중역으로서 유안메이론이 회사의 비지니스를 책임지고 있다. PT의 자체 개발 노하우는 업계 최고의 회사이다.

원래는 월면의 작업용 토목기계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였으나 틴 마오의 의지로 인간형 기동병기의 개발에 손을 대 '이것이 우리 회사의 희망이다!'라며 사운을 건 엄청난 투자를 시작하게 된다. 일단 연구자로 커크해밀, 마리온라돔을 끌어와 EOT의 인간형 병기 기술을 분석해 결국 최초의 인간형 기동병기 게슈펜스트를 개발했고 이것이 지구연방군 주력병기로 채택되며 이후 급속하게 실적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공중전에 취약한 PT였기 때문에 DC 전쟁에서 이스루기의 리온시리즈의 공중 폭격에 땅개인 PT들이 캐발리는 굴욕을 겪었다.

게슈펜스트 개발 외에도 빌트 시리즈를 개발했으며, LTR 기구,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와 공동으로 EOT를 해석해 휴케바인 시리즈를 개발했다. 휴케바인은 개발단계에 큰 사고를 일으켜 베니싱 트루퍼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었으나 휴케바인 Mk-2 양산형이 연방군에 제식채용되고, DC 전쟁 당시 강력한 성능을 보였던 R-1의 양산형 엘 슈나이데의 시작형 알 블레이드를 순조롭게 롤아웃하는 등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저쪽 세계'의 엘 슈나이데인 엘 아인스를 앞세운 섀도우미러의 침략으로 기술적 우위를 상실한데다 자사의 차기 주력기 기술이 그대로 경쟁사에 유출된 셈이 되어 심각한 낭패를 겪는다. 인스펙터 사건 때 상당한 시설피해를 입었고, 기술유출 등 악재가 겹쳐 이후 회사 사정이 썩 좋지못한 편이다.

이 후유증 탓인지 기술적 우위를 상실해 차기주력기 경쟁에서 웡중공업게슈탈트 시리즈에게 패했고, ODE시스템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 때문에 게슈탈트 시리즈는 폐기되었지만 휴케바인 MK-2 양산형의 뒤를 이을 새로운 기체개발이 지지부진하다. 심지어는 주력기였던 휴케바인 시리즈가 대부분 갈릴나간에게 박살이 나는 바람에 큰 타격을 입었다.

반면 경쟁사 이스루기중공은 섀도우 미러와의 뒷거래로 기술유출의 재미를 톡톡히 봤고 공격적 인수합병으로 몸집을 불려 마오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심지어 인수합병 제의까지 당했지만 린 마오는 악에 굴할 수 없다며 이스루기의 합병 제의를 거절하였다. 이스루기 중공이 가이아 세이버즈라는 거물고객을 잡아 온갖 신형기를 쏟아낸데 비해 마오 인더스트리는 게슈펜스트 Mk-2 개량형 정도를 제외하면 새로운 사업을 벌이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도 게슈펜스트 개량은 소수 특수부대 기체만이 개량되는 정도라 큰 사업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열심히 하는 회사고 결과물도 좋지만, 대대로 운이 없는 듯하다. 하는 사업마다 이스루기 중공에 밀리거나 외부 요인으로 말아먹는걸 보면 진짜 마가 씌인게 틀림이 없다.현실이었으면 벌써 200번은 넘게 망했을 회사.

여담으로 2차 og 결말에 큰 떡밥이 있는데, 메키보스가 게스트 군대를 철수 시킬때 마오 인더스트리에 만들어 논 게스트 기체들의 생산라인을 내버려두고 갔다는 것.[1] 이를 앞으로의 스토리 라인에 써먹는냐 마느냐가 마오社의 운명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섀도우 미러의 세계, 즉 '저쪽 세계'의 마오 인더스트리는 연방이 양산형 게슈펜스트 MK-2를 채용한 후 3000기 가까운 숫자를 양산하며 적극적으로 운용했기 때문에 돈방석에 앉았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베오울프에 의해 세계 자체가 말아먹히고 있는 모양이라 의미가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다.

알파 시리즈에도 존재하고 있으며 휴케바인 MK-3 등 여러 병기의 개발에 공헌하였으나, 이 세계에선 PT(게슈펜스트)보다 모빌슈트발키리들이 훨씬 강력하고 저렴한 병기였기 때문에 지구연방은 MS의 주력 양산을 선택한다. 알외에서 휴케바인 MK-2의 양산 시도도 해봤지만 결국 소수 배치에 그치고 만다. 알외 이후 얘기가 잘 안나오는 것으로 봐서 사운은 급격하게 나빠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2차 알파 시점에서 빌트시리즈를 개발할 정도긴 하니까 근근히 버티긴 한 모양이며, 무엇보다도 SRX - 반프레이오스가 기본적으로는 마오 인더스트리 계열 기체이기 때문에 쉽게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이 회사가 등장할 때의 맵 화면은 신슈퍼 이후로 한번도 맵 디자인이 바뀐 적이 없다[2].

달을 주요 생산, 연구의 거점으로 삼고 있다는 점, 병기와는 인연이 없이 기계를 생산하다 군수산업체로 전환한다는 점 등을 미루어 볼 때 건담의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가 모델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기술 발전을 게을리해서 연방이 짜증이 치밀게 했던 애너하임과 달리 이쪽은 위에 서술한 대로 열심히 한다. 무엇보다 애너하임이 자주 시전했던 양다리 스킬과도 인연이 없는 양심적인 회사다.[3] 애너하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비교하면 마오 사에게 실례를 저지르는 느낌.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C%98%A4%20%EC%9D%B8%EB%8 D%94%EC%8A%A4%ED%8A%B8%EB%A6%AC?action=edit&section=1)]

마오 인더스트리에 관련된 인물 ¶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C%98%A4%20%EC%9D%B8%EB%8 D%94%EC%8A%A4%ED%8A%B8%EB%A6%AC?action=edit&section=2)]

마오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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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개중에는 라이그 게이오스같은 고급 양산기도 존재한다.
  • [2] 월면 한가운데 덩그라니.
  • [3] 양다리는 이스루기 중공에서 열심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