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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나온 코믹 영화로 추창민 감독의 데뷔작이다. 160억을
들고[1]
도망간 여자를 잡기 위해 추적을 하고 있는 두 남자가 할머니들만 사는 오지게 빡센 섬 '마파도'에 우연히 들어가 겪는
에피소드를 다루는 내용이다. 마파도는 지도에 없다는 설정이 붙은 가상의 섬으로, 실제 촬영은 전라남도 영광의 동백마을에서 이루어졌다.
엄재철(이정진 분)과 나충수(이문식 분)은 로또 당첨복권과 그걸 들고튄 여자의 소재를 알기위해 할머니들의 갖은 구박을 다 받아가며 머슴처럼 할머니들에게 노동을 강요(?) 섬내를 동분서주 뛰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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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이 심심할때마다 뒷동산에서 뜯어온 풀을 약초삼아 피우는데 그 물건은 바로 대마
후반부 한번도 가볼일이 없어 안가봤던 뒷동산이 전부 천연 대마밭이였다.
그 넓이와 양이 어마어마 하여 나충수는 로또도 뭐고 이거만 관리해도 때부자[2]
가 된다며 좋아하지만 엄재철의 만류와 이들을 추적한
신사장이 같은 생각을 품고 할머니들을 제거하려 하자 나충수 본인이 해양경찰에 신고하고 대마밭을 전부 불태워버린다.
일이 모두 끝난뒤 남은 대마잎 몇장을 나충수가 이거나 한대 피자면서 땅에서 주운 종이로 아무렇게나 말아서 엄재철과 나눠피는데 그 주운종이가 바로.... 이때 연기가 160자를 그리며 사라진다.
전국 관객 310만 명을 동원하여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상훈 감독이 2007년에 만든 후속작 '마파도 2'도 156만 관객을 동원하며 어느 정도 성공은 했지만 전편의 반타작이라서 다소 기대에 못 미친 흥행이었다. 그래도 충분히 수익을 거둬서 마파도 3도 기획되었지만 주연 중 한사람인 여운계가 2009년에 병으로 세상을 뜨면서 무산되었다.
비슷한 줄거릴 가진 영화로 이형선 감독이 2006년에 만든 무도리가 있다. 여기서 할머니 대신 할아버지가 사는 시골로 달라졌는데 전국관객 7만으로 쫄딱 망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 개봉당시 마파도 TS판이라는 악평이 자자했으니...
여담인데 여의도 순복음교회 교주조용기가
계열사인 월간 신앙계에서 이 영화를 아쉽다고 평하길 그 이유가 이 영화에서 교회가 안 나온다는 것...인구도 얼마안되고 여자만 사는
섬마을에서 교회찾냐,개독은 오로지 돈먹는 교회만 찬양하고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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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이긴 한데,
소문난 며느리와
홈페이지를 공유한다. 지못미 이는 MBN에서 소문난
며느리와 같이 '예능 스페셜'로 분류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방송 시간도 '특별편성'으로 쓰여 있다. 다시보기 메뉴에 들어가면 2012년
5월에 방송되었던 프로그램 도전 승마퀸도 섞여 있다.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2012년 8월 2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 이름은 위의 영화 항목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MBN에 의하면 마지막 파트너 도전의 약어라고 한다.
내용은 쉽게 말해서 **노인판 짝**이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게다가 이미 JTBC에 중년판 짝 '두번째 로맨스 꽃탕'이라는 유사 프로그램이 존재했다. 결국 별 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고 2012년 9월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3회만에 종방되었다.
\----
[1]
정확히는 160억 로또 당첨복권이다. 제세공과금이 여기서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100억대(...)[2]
이거 몇년만 관리하면 로또 160억은 돈도 아냐!!! 라는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