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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하.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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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2. 상세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현재

  1. 인간 관계
  2. 여담

qordlsgk.jpg

[JPG image (23.05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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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

치즈인더트랩의 등장 빌런인물. 백인호누나. 드라마 cd 성우는 전해리. 일본판 이름은 카와무라 시즈카(河村静香). 참고로 이름의 靜은 '조용할 정'자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부모님이 사고로 일찍 죽은 탓에, 할아버지 백 교수[1]의 품에서 자란다. 할아버지가 죽은 후엔 고모 댁을 전전하다가, 할아버지와 인연이 있던 유정의 아버지, 유 회장에게 경제적 후원을 받으며 살아간다.

1부 초반에 나오는 개강파티에서 유정이 전화를 받는 상대가 바로 백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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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

백인호의 여자판이라 할 정도로 많이 닮은 남매. 외모는 출중하며 몸매 또한 좋다.[2] 작중 설명으로 보아 외모 하나는 동생인 백인호, 유정과 함께 작품 내에서 최고 수준인듯. 얼굴만 쓱 지나가다 본 장보라의 말에 의하면 엄청 예쁜데 눈매가 쫙 찢어져서 무서운 여자라고 한다.그런데 갈 수록 연적과 더불어 눈매가 내려간다 하지만 출중한 외모에 비해 성격은 여러모로 심각하다(...)

동생 백인호가 알바라도 하면서 자기 먹고 사는 정도는 자신이 챙기는 데 반해, 그녀는 20대 후반의 나이에도 유정네 집의 후원에 의존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남자는 무리해서라도 폰은 최신형이여야 한다는 누구마냥 '여자한텐 빚을 내서라도 간지나는 구두가 필요하다'라며 명품으로 치장을 하고 다닌다. 명품을 사는 돈은 유정네 집에서 보내주는 돈과 어장관리를하는 남자에게서 충당하는 듯하다.[3]

자신이 스스로 자립해 일어나려는 의지가 없다. 유정의 아버지가 전산회계 자격증만 따면 낙하산을 태워준대도 공부할 생각을 전혀 하질 않는다. 그렇다고 자신의 처지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니고, 스스로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는 명확히 알고 있으며 그런 자신을 내심 자학하고 있는 듯하다. 정확히는 가고자 했던 진로가 완전히 막혀버린 탓에, 막막한 현실의 벽 앞에 인생을 반쯤 포기해버린 상태.[4]

여러모로 남에게 거리낌없이 피해를 끼치고 다니지만, 남주연, [김상철](/ wiki/%EA%B9%80%EC%83%81%EC%B2%A0%28%EC%B9%98%EC%A6%88%EC%9D%B8%EB%8D%94%ED%8A% B8%EB%9E%A9%29), 오영곤, 손민수 등의 4대 민폐라인(...)과는 약간 성질이 다른 캐릭터. 자세히는 하단에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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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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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과거 ¶

어렸을 적 백인하는 화가를, 백인호는 피아니스트를 지망하고 있었다. 둘 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예체능 지망생이었던 것. 부모님이 사고로 일찍 돌아가시긴 했으나, 할아버지인 백 교수의 품에서 자랄 때는 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백 교수마저 어린 백 남매를 남겨두고 죽고 말자, 백 남매는 고모 부부의 품에 맡겨진다.

고모 부부는 경제적으로 그렇게 풍족하지 못했던지라, 두 남매 모두를 지원해줄 순 없었다. 이 때 백인호는 재능을 인정받아 계속 지원받은 한편, 백인하는 재능이 없으니 그림을 포기하라는 결정을 받는다.

거기다 고모 부부가 이혼하며, 상황은 심하게 악화된다. 두 남매는 고모에게 맡겨지는데, 고모는 이혼을 당한 스트레스를 백인하를 폭행하는것으로 푼다. 이 때 고모는 백인호만큼은 전혀 때리질 않는데, 그 이유는 인호는 __재능이 있으니 언젠가는 고모에게 보답할 것이다__라는 이유에서였다. 학대에 시달리던 백인하는 결국 고모를 아동학대로 신고해버리겠다고 결심한다. 그리하여 백인호에게 같이 신고하자고 하지만, 백인호는 돌봐줄 수 있는 어른은 다 죽고 아무도 없는 거지 신세인데 신고한 뒤에는 어린애 둘이 어떻게 먹고 살거냐며 거절한다.[5] 그 이후로 백인호는 백인하가 두들겨 맞는 것을 보아도 일부러 외면하고, 백인하는 배신감에 치를 떤다.

그나마 마음을 맡겼던 남동생에게도 버림받았다는 배신감, 자신의 편 따윈 아무도 없다는 절망, 배우고 싶은 미술을 배울 수 없는 억울함, 재능도 없고 도움도 안 되는 쓰레기라는 폭언과 폭행에 망가져가던 중 유정의 아버지가 고모의 집을 찾아온다. 유 회장을 보고 이것이 학대에서 벗어날 마지막 희망이라 느낀 백인하는, 달려가 웃옷을 걷어올려 온 몸의 멍자국을 보여주며 여기서 날 지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외치며 자기를 데려가달라고 간청한다. 그것을 본 유 회장이 자신과 같이 가자고 하여, 백인하는 겨우 학대에서 벗어난다.

이후 고등학교를 1년 꿇고 유정, 백인호와 같은 학년으로 입학한다. 유 회장의 후원을 받아 미술도 다시 시작했으나, 실력이 영 좋지 않아 신입생들에게 "못 그렸다"[6]는 소리를 듣는다. 백인하는 그 말을 한 여학생들의 머리채를 잡고 두들겨 팬다(...) [7]

고등학교 시절 내내 백인호에게서 그딴 재능으로 뭘 어쩔 거냐. 그냥 그만 둬라, 미술 때려쳐라라는 폭언을 들어왔던 듯하다. 백인호가 그런 소리를 하자, 네가 뭐라도 되는 줄 아냐며 폭발한다.[8]

예체능은 조기교육이 중요한데, 고의는 아니었지만 백인하가 어렸을 때 미술을 배우는 길을 막아버린 것은 바로 백인호다. 또한 백인하가 재능이 부족하답시고 고모의 학대에 시달렸을 때, 학대에 시달리는 인하를 방치한 것 역시 백인호다.[9] 그런데 정작 여기서 백인호는 누나를 학대 속에 방치했던 걸 반성하기는커녕, 고모가 했던 '너는 재능이 없다, 쓸모없다.'라는 말을 똑같이 인하에게 되풀이한 것.

고등학교 시절에는 유정을 연애 대상으로 보고 좋아하고 있었으며, 유정도 백인하를 그리 나쁘게 보지는 않았다. 유정이 자신을 어설프게 동정하려 들지 않는 점이 좋다고. 유정 역시 후원 받는 입장임에도 비굴하게 굴지 않고 당당히 행동하는 백 남매의 태도가 아직은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정에게 비뚤어진 애정을 가지고 있어 유정의 여자친구를 발 걸어 넘어뜨리고 대놓고 엿을 먹인다.[10] 결국 유정에게 한 명에게 정착하라며, 처음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하며 유정은 팔을 끌어안는다. 그러나 유정은 백인하를 가족같이 생각했기 때문에 온갖 만행을 봐줬다고 말하면서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화를 내면서 너같이 비뚤어진 놈을 이해할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고 소리지르지만 유정은 죽 좀 맞는다고 다시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차인 후에도 백인호보고 유정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며 셋이 진짜 가족이 되길 희망한다.

자주 폭력 사건에 휘말려들어 백인호와 유 회장을 난감하게 만들었다.[11] 자기 그림을 못 그렸다고 한 여학생들을 폭행한 사건 이후, 백인하는 유 회장과 면담을 한다. 그리고 면담 후 미술을 그만둔다.

이후 백인호가 왼손을 다치는 사건이 일어나자, 앞으로 자신은 어떻게 하냐며 우는 백인호를 보고 "잘 됐다, 꼴 좋다"며 비웃는다. 그런데 앞에선 비웃엇지만 정작 백인호의 말을 믿고 나중에 유 회장에게 왼손 사건을 일으킨 것은 유정이라고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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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현재 ¶

살던 아파트에 서울로 갓 상경한 백인호가 찾아오자, 유정이 찾아온 것으로 착각해 개판이던 집을 급히 정리하고 나가는 모습으로 첫등장. 유정에게는 계속 추근덕거리곤 있지만 유정이 선을 확실히 긋고 대하는 탓에 별 성과는 없는 듯하다. 오래간만에 얼굴을 보게 된 백인호가 "넌 성격이 고 따위라 재벌집에서 태어났어도 유정이랑 결혼 못 한다"며 자꾸 성질을 긁자 짜증을 내며 냅다 쫓아낸다.

평소엔 남자들을 어장관리하면서, 이 남자 저 남자를 이용하여 돈과 명품을 뜯어내고 다닌다.[12] 백인호가 그것에 대해 충고하고 혼자서 살아가보려는 노력을 해보라고 해도, (진로가 막히고 미래가 없이 방황하는) 네 꼴도 나와 별 다를 바 없는데 뭐가 잘나서 그런 소리를 하느냐며 무시한다. 백인하가 미술을 배울 길을 막아버렸던 건 바로 백인호인데, 그렇게 자신의 진로까지 막아가며 배운 피아노를 때려친 주제에 누구에게 잔소리냐는 것.

목욕을 하다가 실수로 미끄러져 다쳐서 병원에 입원한다. 그리고 유 회장에게 상당히 과장을 해 떠들어대서, 결국 다친 것을 빌미로 유정을 불러낸다. 오랜만에 조우한 유정에게 살갑게 애교를 부리지만, "여기서 더 나빠지기 싫으면 입조심해라"라며 유정이 자신을 끊어내자 갑자기 돌변해 광년 포스를 풍기며 **"싫은데? 네가 나한테 조금만 잘 해준다면 모두 다 편해지잖아?"**라고 반문한다. 유정과의 관계는 사실 겉으로야 친하게 지내는 척 할지라도, 백인호가 떠난 이후 내실은 서로 썩을 대로 썩어 있던 것.[13]

홍설과는 접점이 거의 없다. 홍설이 방학 때 다니던 학원 근처 옷가게에서 만난 것이 처음. 송성은[14]과 옷을 두고 싸움이 붙은 걸 말리려던 홍설을 매우 패주려다가(...) 백인호가 막은 탓에 쌍뻐큐를 날리며 질질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이 끌려가면서 뻐큐먹이기나중에 또 해내고야만다. 잠깐 붙잡은 홍설 손목에 손자국이 퍼렇게 남은 걸 보면 악력이 여자치곤 무지막지한듯.

이후 어장관리 문제 때문에 백인호 명의로 대포폰을 두 개나 개통했다가 동생에게 200만원이나 되는 청구서가 날아오게 만든다. 기가 막혀 따지는 백인호에게 잘못한 걸 알긴 하지만 배째라는 식으로 뻔뻔하게 굴다가, 화가 머리끝까지 뻗친 백인호에게 멱살을 잡힌다. 백인하는 순간 학대 트라우마 때문에 극도로 겁에 질리고, 백인호는 순간 아차 하지만 곧 백인하는 **"너도 고모랑 똑같은 새끼야. 때려볼테면 때려 봐."**라며 악을 쓴다. 백인호가 진짜로 때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미안하다고도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거리다 결국 도망가자, 죄책감에 쫄아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새끼라며 허탈하게 비웃는다.

여기저기를 전전하다가 하재우와 우연히 만난다. 그런데 백인하의 학원이 하재우의 토플 학원의 바로 아랫층이라, 백인하는 그 이후에도 하재우와 우연히 마주칠 때마다 절찬리에 뜯어먹는다.

유정이 백인하의 카드를 막아버린 상태에서도[15], 일할 생각은 없이 여전히 남자들을 등쳐먹으며 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나이가 거의 30이 되어가는지라, 아무래도 남자가 유지되는 텀이 점점 짧아진다며 이런생활도 끝이 멀지 않았음을 느낀다. 유정에게 카드 문제로 다시 전화하지만, 오히려 방 빼라는 통보까지 받고 차단을 받는다. 이후 집에서 쫓겨나는데, 유 회장에게 사정해봤으나 얄짤없었다(...) 그 후론 동생 백인호가 사는 고시텔로 찾아가 얹혀살고 있다.

꼴이 이렇게 되자 백인하는 A대로 가 유정을 찾아다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유정이 어딨냐고 물어보는데, 그 학생들이 유정이 있는 곳은 유정 선배 여자 친구인 3학년 홍설 선배한테 물어보라며 **손민수**를 가리켜버린다.[16] '나는 이 꼴로 만들어놓고, 저는 여자친구 만들어서 히히덕 낄낄 놀고 있었다고?'라는 생각과, 유정에게 여자친구가 생겨서 자신한테 오는 지원이 끊겼다는 착각으로 인해 백인하는 인적이 없는 곳에서 손민수의 머리채를 잡고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두들겨 패며 화풀이를 한다.

신나게 두들겨패던 도중 우연찮게 지나가던 백인호는 그 광경을 발견해 기겁해서 백인하를 끌고간다. 여기서 백인호가 어물어물거리다 확실히 지적하지 않은 탓에, 백인하는 여전히 손민수를 홍설인 줄 알고 있게 된다.

캠퍼스를 둘러보다 대학생활에 흥미를 느끼는데, 이후 대학에 나와 학생인 척 하며 강의실에서 떡하니 강의를 듣는다. 즉 도강. 그러다가 예전에 마주쳤던 하재우와 재회한다. 하재우는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족속이라며 백인하를 속으로 깔보지만, 미인계에 걸려 물주 처지가 되고 만다.

유 회장이 얻어다준 집에서 쫓겨난 이후 동생 백인호가 사는 고시텔에서 같이 살게 된다. 거기서 May Be 악보를 발견하고 결국 서울에 온 건 피아노를 치기 위해서였냐며, 누구는 도와주는 사람도 참 많다며 비꼰다. 그리고 백인호가 나가자 악보를 태우며 홍설오영곤의 폰으로 조언문자에 대해 확인 차 전화한 것을 받게되는데, 홍설이라는 이름에 깔깔 웃으며 "내가 유정 여자친구다"라는 거짓말을 하곤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날 저녁 백인호가 유정이 준 대포폰을 보여달라고 채근하자 어떤 모르는놈에, 유정 여자친구에, 백인호까지 관련되어 있는 걸 이상히 여긴다. 백인호에게 폰을 얻게 된 경위[17]``[18]를 얘기하는데 백인호가 분노하며 폰을 던지고 너도 허튼 짓 말라고 윽박지르기까지 하자 의구심이 더욱 커진 듯.

결국 가만히 있질 못하고 오영곤에게 자신이 유정의 진짜 여친이라며 문자를 보내 접근을 시도한다.

3부 49화에 홍남매 부모님의 식당에 찾아오면서 드디어 홍설과 직접 대면한다. 처음에는 그냥 사장 부부 딸인줄 알고 별 신경 안 썼으나 홍설의 어머니가 딸을 꾸짖으면서 이름을 밝히자 어머니 왜그러셨어요 잠시 놀라다 살벌한 표정으로 홍설을 보더니 느닷없이 친한 척을 하며 전화 건으로 사과하고 잘 지내보자고 말한다. 당연히 꿍꿍이는 따로 있고 홍설로 착각했던 손민수를 보자마자 두들겨팼던 것에서 뭔가 전략을 바꾼 듯 하다. 목적은 유정 엿먹이기 & 돈 뜯어내기라고 보는 시선이 많다. 백인하와 연락이 닿은 오영곤도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다.

이후 오영곤과는 문자로 홍설을 욕하는 연락을 주고 받는다(...) 그런데 유정 얘기로 화제가 넘어가면 바로 빼는 걸 봐선 유정을 엿먹이려는 목적으로 오영곤에게 접근한 건 아닌 듯하다.[19]``[20]

도강하는 미술 교양 수업에서 하재우와 강아영과 같은 조가 되었다. 강아영은 백인하를 그저 예쁜 언니로 생각하지만 백인하는 강아영 보고 미대 다니는 티 내는 애로 생각한다. 자신이 가지 못한 진로를 가진 데서 오는 질투심으로 보인다. 약간 부정적인 인상과 달리 하재우한테 밥을 뜯으러 가면서 강아영 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강아영이 미대생이라 연줄을 만들기 위해 그러는 것으로 보인다.

오영곤에게 문자를 보내 자기가 남자가 없어서 외롭다고 낚는다.[21] 오영곤은 유정을 관광보낼 이루어질 수 없는 환상 생각에 좋아 죽지만 백인하는 담배 피면서 병신들이라고 비웃는다.

문자로 털옷을 입고 가슴을 강조하는 셀카를 보내 오영곤을 당황하게한다. 덤불 뒤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데 마침 오영곤을 피하러 숨어들어온 홍설과 마주친다. 이때 홍설을 국수가게 사장 부부 딸이라고 기억해서 점심 사달라고 하며 억지로 끌고가서 밥 뜯어내는데 성공한다. 밥을 먹는 중이라서 공격은 하지 않으나 홍설을 매의 눈으로 쳐다보면서 음식을 와그작거리며 유난하게 요란하게 씹고 시종일관 매서운 표정을 짓는다. 왜 거기서 셀카를 찍고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자신이 사냥을 나왔다고말하고 다음 타깃은 자기 마음대로 한다고 덧붙인다. 설이 인하의 약점을 잡으려고 백인호와 사이가 좋냐고 물어보자 사이 안 좋다고 대답하고 고모에게 편애받던 백인호를 엄청 물어뜯는다고 말했다. 가족끼리라도 먼저 물어뜯지 못하면 다 호구라며, 자신에게는 타인이 다 호구라고 밝힌다. 밥을 다 먹고 나서 재밌었다고 하고 유정이랑 헤어지면 자기 동생이랑 사귀어도 된다고 한다...인설 지지자

하재우와 함께 있다가 김상철과 맞닥뜨린다. 억지로 노트북을 가져가려면서 외국여자를 끼고 다닌다는 하재우를 디스하는 김상철을 맞받아치지만, 백인하의 무서움을 모르는김상철은 하재우의 노트북을 눈앞에서 훔친다. 기가 약한 하재우를 보고 그런 모습 실망이라고 말해 재우를 울상짓게 하고 만날 사람이 있다고 어디로 떠난다.

오영곤에게 잔디밭으로 오라고 문자를 보낸다. 오영곤이 도착하기 전 이미 유정과 대화하고 있었는데, 결국 오영곤을 부른 건 '양다리 걸친 증거'를 찍어가라는 거였다. 요즘 학교를 휘젓고 다니는 것 같다는 유정의 말에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거라고 대답한다. 유정이 사고치지 말라고 경고하자 사고 안 친다고 하고, 유정이 자리를 뜨자 원래 자기 것이었던 것을 다 돌려받을 거라고 혼잣말한다.[22] 오영곤이 숨어있다가 사라진 걸 보고 "저 새낀 갔네." 하며 킥킥 웃는다. 이 상황을 상당히 즐기고 있는 듯.

홍설을 쫓아 강의실을 나가려던 오영곤과 이다영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때 갑자기 강의실에 들이닥쳐 오영곤에게 싸대기를 거칠게 날린다. 오열하면서 오영곤이 바람을 펴 세컨드를 만들었고, 오영곤의 바람기 때문에 자기가 미쳤다고 오영곤을 패며 난동을 핀다. 자기가 오영곤 여친이라고 말하는 이다영에게 대화한 내용과 서로 주고받은 셀카[23]를 보여주면서 이다영을 화나게 해 둘이 헤어지게 만들고, 상황 파악을 못하는 오영곤에게 남들 모르게 비웃음을 던져 본심을 드러낸다. 그리고 우는 척 오영곤에게 이별 선언을 하며 나간다. 자기도 슬슬 상대하기 짜증나서 미리 서비스로 밟아 준거라며, 유정은 자기에게 절 하면서 카드 바쳐야 한다고 혀를 낼름거린다. 이로써 유정과의 거래로 오영곤과 접촉한 것이 확정되었다.

동네를 산책하던 중 홍설과 오영곤이 심상치 않게 대화하는 걸 목격하고 동영상을 찍어 유정에게 보낸다. 그리고 유정에게 받았던 핸드폰을 다시 돌려줌으로써 유정이 오영곤에게 문자를 보내 좌절시키는데 공헌한다. 이제 다 끝난 걸로 알고 자기에게 고맙냐며 두 번 더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유정은 더 이상 부탁할 게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다 받아내고 싶다고 답장하고, 새로 산 거대 쿠션과 새로운 폰 때문에 딴죽을 걸던 백인호보고 울 동생 피아노 재밌게 치라고 능글댄다.

이후 학교에 나타나 길 가던 홍설에게 시비를 건다. 홍설에게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운운하면서 유정하고 내가 더 오래 알고 지냈으니 깝치지 말라고 위협하지만, 홍설이 현재 유정과 백인하의 사이가 안 좋은 것을 언급하면서 역으로 당한다. 이후 성질을 내며 고등학교 시절 자신에게 개긴 년들을 다 아작내줬다면서 발로 툭툭 치면서 위협하지만 홍설이 움츠러들지 않고 '지금 치면 너 고소, 칠 태면 쳐봐라' 라는 태도를 보이자 더욱 성깔을 부린다. 그러나 타이밍 좋게 홍설이 피로로 코피를 흘리자 순간 기겁하면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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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 관계 ¶

유정을 고등학생 때까지는 진심으로 좋아했었다. 유정 또한 백인하를 꽤 흥미로워했다. 그러나 지금 백인하는 유정에게 계산적인 목적[24]으로만 붙어있을 뿐이고, 유정은 자립하려 들지 않으며 자신을 돈다발로만 보는 백인하에게 여러모로 진절머리를 내고 있다. 본격적으로 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한 건 백인호가 왼손을 다친 후부터였던 듯하다. 유정은 백 남매에게 학을 떼곤 **"내가 아버지 회사에서 자리를 확실히 잡으면 백인하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끝이다"**라 선언한 상태.

유정의 아버지인 유 회장과의 관계는 겉으로만 좋아 보일 뿐이다. 유 회장은 백인하를 딸로 여기고, 백인하도 유 회장이 아버지같다고 말하곤 있지만…. 백인호가 '정신차려라, 유 회장은 사실…(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네게 순수하게 호의를 품고 있는 것이 아니다)'[25]라는 말을 하자, **"누가 그것도 모를 것 같냐?"**고 대답한다. 즉 유 회장이 자신들을 유정과 같이 친아들딸처럼 여기고 있진 않았다는 사실은, 이미 예전에 깨닫고 있었던 듯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겉으로만 하하호호거릴 뿐 속으로는 어떤 선을 명확히 긋고 있는 상태. 유 회장 본인은 유정과 백 남매가 서로 얼마나 험악한 사이인지는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26]

하나뿐인 혈육인 동생에게는 애증을 품고 있다. 백인하 입장에서는 (고의는 아니었지만) 자신의 진로를 막아버린 것, 학대를 외면한 것[27] 등에 대한 앙금이 남아있는 상태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밖에 남지 않은 가족은 가족인지라, 혈육의 정도 어느 정도 남아있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 3부 53화를 보고 오자왼손 사건 때만 해도 앞에서는 욱해서[28] "꼴 좋다"고 비웃었지만, 정작 뒤에서는 유 회장에게 왼손 사건은 유정이 저지른 짓이라고 백인호의 말을 믿고 그대로 전해주기도 했다.

백인호는 누나를 볼 때마다 입을 험하게 놀리긴 하지만, 백인하처럼 해묵은 원한이 쌓여 있는 정도는 아니다. 한심하게 여기는 마음, 걱정되는 마음, 미운정, 가족애, 죄책감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는 상태.

외모는 뛰어나도 성격은 굉장히 안 좋아서 똑같이 성질은 더러워도 선량한 구석이 있는 동생과 달리 당연하겠지만 제대로 된친구는 없는 듯하다. 애초에 대학을 다니는 상황도 아니니 친구가 생기기도 힘든 상황이긴 하겠지만. 동생 인호는 1부에 친구가 나왔고 홍남매와도 친구이며, 인성이 답이 없는 김상철, 오영곤[29]도 같이 다니는 동기들이 있는 반면 인하는 등쳐먹는 남자들이나 친동생, 유회장 부자에게 연락하거나 만나는 것 외엔 항상 혼자인 모습만 나온다. 3부에 와서 홍설, 강아영, 사냥감으로 오영곤을 만나긴 했다만... 작가가 치즈인더트랩의 주제가 인간관계라고 했는데, 그런 만큼 인간관계가 중요한 이 만화에서 가장 타인과의 교류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싸라는 점과 열등감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하재우랑 잘 되기 원하는 독자들이 덧글창과 팬덤에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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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

백인하가 깽판치는 장면은 작가가 치즈인더트랩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한다. 만화로 속풀이

사실 대부분의 독자들도 백인하가 깽판치는 장면을 점점 좋아하게 되고 있다. 악역이기는 하지만 달리 선역에게만 적대하는 것이 아니라 거슬리는 것들은 전부 달려들어서 공격하는 성격이다 보니 괜한 사람에게 깽판치는 장면 못지 않게 악역이 걸려들어가는 장면도 많기 때문이다. 손민수가 제대로 걸려서 먼지나게 얻어맞은 적이 있고, 오영곤도 백인하의 깽판에 관광을 탔다. 오영곤이 당할 때 간접적으로 이다영도 심리적으로 당했다고 봐야 한다. 이렇다 보니 독자들에게 있어 나쁜 년이든 백인하가 깽판치는 화 한정으로 모두의 자랑스런 인하 언니가 된다.(...)

흡연자이다. 골초까지는 아니고 적당히 핀다고 한다.

극도로 전략적이고 계산적인 유정 타입에는, 똘기로 가득하며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벌이고 잃을 것이 없어 행동에 거침이 없는 백인하 같은 타입이 제대로 카운터가 된다며 본격적인 배틀(...)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인호의 말에 따르면 유정을 열받게 하는 데에는 백인하만한 인물이 없다고 한다.

드라마화가 결정됐다는 소식 이후로사실 이전에도 그러긴 했지만 팬들 사이에 가상 캐스팅으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는데, 사실 동생 백인호와 같이 캐스팅에 난항이 클 배역이다. 백 남매는 물론 한국인이긴 하지만 외모는 아시아인이 아니기 때문.[30]

원작에서는 둘이 유정을 두고 대립하지만 홍설과의 백합 커플링이 팬덤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트위터 등지에 인하설, 인하홍설 이라고 검색하면 리트윗 횟수가 1000이 넘어가는 팬아트들을 볼 수 있다...

인기투표에서 171표를 받으며 인기순위 6위에 올라 악역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홍준아영 커플의 자리를 갈라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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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귀화한 외국인
  • [2] 키 또한 173cm로 치인트 여자 등장인물중 가장 크다. 2등은 171cm로 남주연.
  • [3] 허나 최근 유정이 경제적 지원을 끊은 데다, 나이도 많은 데 직업도 없고 성격도 지랄맞은 백인하에게 질린 나머지 돈 많은 물고기들이 어장을 많이 빠져 나간 탓에 돈이 궁하다.그래서 백인호에게 기생중
  • [4] 다만 엄밀히 말해서 그녀의 현실이 막막하다고 할 수 없는데 백인하에겐 속마음이 어쨌든 대기업에 낙하산을 태워주거나 미술진로에 대해 경제적인 지원을 얼마든지 해줄 용의와 능력이 있는 후원자가 있다.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에겐 꿈 같은 환경 미술을 그만둔 계기도 본인이 미술에 대해 나태한 데다 자꾸만 여기저기 깽판부리고 다닌 탓에 유회장에게 불려가 상담한 뒤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유정에게 매달리는 것을 보면 그냥 자업자득. 과거의 학대로 인한 피해의식과 그에 대한 보상심리가 합쳐진 것이 현재 유정에 대한 집착으로 변질된 것으로 보인다.
  • [5] 또한 고모를 신고하면 남매는 고모부에게 가게 되거나, 고아원에 들어가게 됐을 것이다. 전자야 그렇다 쳐도 후자라면 백인호는 피아노를 더 이상 배울 수 없게 됐을 것이다.
  • [6] 백인하가 그린 줄 모르고 말한 것.--근데 미술생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심각하게 못 그렸다.(...) --
  • [7] 이것을 두고 분노조절장애 운운하는 의견이 있지만 본인이 자신의 재능에 콤플렉스가 있으며, 재능 부족과 관련해 어떤 일을 겪어왔는지를 감안하면 그렇게 과한 반응도 아니다.
  • [8] 다만 이것에 대한 영향인지 내심 자신의 재능에 대해 자학하면서 미술학원을 자주 빠지는 등 은연중에 노력도 게을리 했다. 아래 미술부 후배 폭행사건도 그 여학생들이 백인하가 그린 그림인지 모르고 '못 그렸다.' 고 말한 게 발단이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재능도 없으면서 노력도 게을리 한 백인하의 미술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기도 하다.똑같이 유정을 그린 그림인데 강아영의 그림과 비교하면 정말...
  • [9] 신고를 했을 때 백인호가 증인이 되어준다면 언제든지 학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10] 몸이 멀쩡한데 아프다고 거짓말해 여자친구와의 약속을 미루게 한다. 거기다 유정에게 접근하는 여학생들을 이런 식으로 괴롭히거나 폭행해 왔다고 하며 심지어 유정에게 차였을 때 다른 학교 여학생들에게 괜히 화풀이로 시비를 걸어 싸우기도 했다고 한다.
  • [11] 유정에게 호의를 가지고 다가간 여학생들, 그리고 유정에게 차였을 때처럼 기분이 안 좋으면 타학교 학생들에게까지 그냥 시비걸고 깽판쳤다. 사실 백인하가 주변에 마음대로 깽판치거나 오만하게 하고 다닌 것도 자신들을 아껴준다고 생각하는 유회장을 믿고 그런 점이 크며 실제로 백인하의 행동들을 무마시켜줬다. 그리고 백인하는 지금도 무슨 일 있으면 유회장에게 애처럼 징징거린다.
  • [12] 여담으로, 어장에 있던 남자 중 한명이 작년에 홍설을 안 좋은 의미로 꾀어보려고 했던 김상철의 친구 민도현이었다. 유정은 민도현의 본성을 알고 술자리에서 홍설을 끌어낸 뒤 민도현에게 백인하를 소개해서 치워버린다.
  • [13] 백인하는 유정을 그저 돈덩어리로써 이용하려고 들고, 유정은 그것을 눈치채어 백인하를 경멸하면서도 아버지 때문에 대충 겉으로만 잘 대해주는 척 하고 거리를 두는 식이다.
  • [14] 홍설의 영어학원 친구
  • [15] 백인하가 어떤 잘못을 해서 막은 게 아니라, 홍설에게 치근덕대지 말라고 백인호에게 경고했음에도 그가 들은 척도 하지 않자 보복한 것.
  • [16] 당시 손민수는 홍설의 옷차림과 머리스타일 등을 집착적으로 따라하고 있었다. 자세히는 손민수 항목 참조
  • [17] 여기서 스토킹 사건의 시작이 모두 나온다. 백인하가 유정한테 붙은 어느 귀찮은 놈(오영곤)을 떼어내려고 장난삼아 조언문자를 보낸 것 또한 밝혀진다.
  • [18] 그러나 작년 스토킹 사건이 일어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문자는 유정이 보냈다. '설이가 너 좋아하나보다.'
  • [19] 오영곤에게 접근을 시도할 때 옆에 새 명품백과 화장품이 있던 걸 봐선 새 물주가 생긴 모양인데, 정황상 유정일 거라는 추측이 있다. 유정이 백인하를 사주해 오영곤에게 접근하기를 시켰을 거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 가설도 신빙성이 있는 것이, 작년에도 유정은 홍설에게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선배 민도현에게 백인하를 소개해서 떼어버렸다.
  • [20] 참고로 하재우는 당연히 유정 수준은 아니지만 집안이 꽤 유복할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하재우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원래 백인하가 그걸 간파하고 붙은 것.
  • [21] 이때 보면 오영곤은 백인하를 '비장의 카드'라 저장해놓은 반면 백인하는 오영곤을 'ㅂㅅ14'라고 저장해놓았다(...) 그럼 열세 명은 누굴까
  • [22] 유정에게 이미 체크카드를 돌려받았다. 대화를 봐선 앞으로 더 돌려받을 듯. 유정이 그냥 줬을 리 만무하고 모종의 거래가 있을 거란 추측이 있다.
  • [23] 3부 57화의 백인하의 가슴골 셀카, 오영곤이 헬스중이라고 보낸 셀카
  • [24] 돈 뜯어내기, 유정과 결혼해서 부잣집 며느리로 들어가는 것.
  • [25] 유 회장은 백인하와 백인호를 순수한 호의로 거뒀다기보단, 자기 아들인 유정에게 진실된 인간관계를 맺게 해주고 싶어서 데려왔었다. 즉 계산적인 속셈이 있던 것. 왼손 사건으로 입원한 백인호를 앞에 두고 '너희라면 유정하고도 진실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라며 하는 말 등을 감안하면, 백 남매에게 유정과 똑같이 순수한 애정을 베풀었던 것은 아니다.
  • [26] 물론 사이가 안 좋다는 건 안다. 백인하가 다쳐서 입원했을 때 유정이 문병가기 싫어해서 아버지가 전화해서 가라고 억지로 강요한 적도 있기도 하고..
  • [27] 다만 백인호는 이 사건에 대해 미안해하고 죄책감을 느끼고는 있고, 그 사실을 백인하 또한 알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작중 내용을 살펴보면) 백인호가 이 사건을 정식으로 제대로 사과한 적은 전혀 없었다.
  • [28] 백인호가 자신의 재능을 마치 고모가 했던 것과 똑같이 비웃고 무시했던 것 때문이었다.
  • [29] 그러나 김상철은 자업자득인 푸념질로 진상을 떨면서 더욱 학우들의 기피대상이 되었고, 오영곤은 실상 밥 사주기+여친 이다영의 과대빨로 모은 인맥에 가까운데 뒷담 행각이 발각되면서 처참하게 망했다.
  • [30] 백 남매의 할아버지 백 교수는 미국 출신 백인이고, 할머니는 미국인이라는 언급만 있지만 아시아인은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 미국도 백 교수가 초혼할 때에는 인종 간 통혼이 잘 없었던 시절이란 점을 고려할 때 할머니도 백인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백인이고, 어머니는 2부 완결되고 나온 특별편에서 혼혈이라고 나왔으니 두 사람은 쿼터다. 외조부모 중 한 분이 백인이라면 당연히 백인에 가까운 외모일 것이며, 흑인이나 히스패닉이라고 해도 아시아인과는 거리가 멀다. 보라와 은택이 백인호를 보고 양키라고 한 것과 백인호가 경찰서에 갔을 때 형사가 불법체류자 취급했던 것을 상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