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奉仕 ¶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씀. 보통 스스로 나서서 하는 봉사를 자원봉사라고 부른다.

1.1. 성적인 의미 ¶

두 사람중 한사람이 한사람의 오르가즘을 위해 일방적으로 애무해주는 행위를 말한다.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요인으로 시각에 이상이 생겨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사실 봉사는 조선시대 종8품에 해당하는 관직의 이름이였지만 이 자리에 맹인들이 주로 등용되어 맹인들을 봉사라고 부르기도 했고 그 결과 현대 사람들도 봉사를 원래 뜻보다는 맹인들을 낮잡아 부르는 말로 알고 있게 되었다.

심청전에 나오는 심봉사의 봉사가 이 봉사다. 심봉사도 위의 관직에 있던 사람.

두산 베어스, 현대유니콘스, 삼성라이온즈에서 야구 선수로 활동하다 은퇴한 심정수의 대표적인 별명이다.

FA로 4년 최대 60억원이라는 당시 최고금액으로 삼성라이온즈로 이적했지만 돈에 걸맞는 활약을 하지 못하고 부진하자 대표적인 먹튀로 까임을 받았다. 더군다나 당시 인터뷰에서 라식수술 후 공이 안보인다는 말을 하자 사람들은 앞 못보는 봉사라고 하면서 심봉사라 깠다.

이후 2007년에 잠시 부활하며 홈런왕이 되자 그는 눈으로 보지 않고 귀로 듣고 친다는 청각타법 드립이 유행을 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심봉사의 이미지를 굳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