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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 서울 버스 목록
-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목록/폐선 서울특별시의 사라진 노선 버스 중 전설로 불렸던 노선
![Seoul_Bus_G5412.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Seoul_Bus_ G54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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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교통에서 운행했던 지선버스로 5413번과 함께 도림천과 강남을 잇는 유일한 버스였다.
전체 구간은 다음과 같다.
{{|호압사(기점)-시흥2동벽산아파트-신림동고시촌-서울대학교-서울대입구역-사당역-이수역-서울고속버스터미널-강남역-교보타워 사거리[1]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이하 역순)|}}
도림천 근처에 살면서 이 버스를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만큼 관악구에서 가장 자주 다니고 이용자가 많던 버스노선 가운데 하나였지만, 2008년 8월에 없어졌다.
없어진 이유는 다양하다. 상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2004년부터 서울특별시는 노선버스를 점차 CNG 차량으로 바꾸라는 압박을 하게 된다. 관악구에서 가까운 CNG 버스 충전소가 없기 때문에, 양천공영차고지나 방배동의 우신운수 차고지로 가서 충전해야 할 정도로 관악구를 다니는 버스가 CNG로 바뀌게 되면 노선에도 없는 길을 추가로 다녀야 한다.
- 관악교통은 신림2동에 있던 차고지(현 서림동차고지)에 CNG 충전소를 지으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짓지 못했다. 오히려 2005년에 땅 주인
[2]
에 의해 신림2동에서 쫓겨나 양천구 신정동(양천)공영차고지로 옮기게 된다.(초기에 땅을 못 사 둔게 크다. 하지만 서울특별시 땅이 좀 비싼가...)[3]
- 때문에 멀리 있는 양천공영차고지에서 호압사까지 12km를 버스를 끌고 온 다음에 운행하고, 운행이 끝나면 또 먼 길을 달려 양천차고지까지 공차회송해야 했다.
- 노선이 길어지면서 회차지점에서 교대나 휴식, 식사 때문에 차를 세워놔야 하는데 차고지가 없으니까 버스를 그냥 길에 세워놓은 게 또 금천구 시흥2동 주민들의 불만을 샀다.
[4]
그래서 다음과 같이 쪼개졌다(...).
- 서울 버스 643 : 양천공영차고지-
신림역-서울대입구역-사당역-이수역-고속터미널-사평역-신논현역-강남역
- 서울 버스 5520 :
현대시장-서울대입구역-호압사입구-경인교대 5614번 버스와 함께 서울 버스6515로 통합.
- 서울 버스 8541 : 이 노선을
편도만 살려서(...) 평일 새벽에 3회만 운행.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버스를 차로변에 세우는 건 싫어하면서 차고지도 없애버리고, 가스 충전소도 못 짓게 하니까 노선이 통째로 없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지역이기주의가 가져온
민폐의 예.
이후 관악구 주민들은 노선 다시 되살려달라고 징징대고 있으나([관련 내용]
(http://www.gtimes.co.kr/bbs/bbs.asp?exe=view&group_name=126§ion=4&categor
y=0&idx_num=4794&page=1&search_category=&search_word=&order_c=bd_idx_num&order
_da=desc)) 이미 버스는 떠났다.그리고 성남시
금광동에서 이 에피소드의 세컨드 시즌을, 세 번째 시즌을
하남시에서 찍게 되는데...
그리고 해당 차고지는 뭔가 지을 것처럼 가림막까지 세웠다가 가림막이 다시 철거되고, 한남운수의 차고지로 쓰이고 있다. 거기다 서울신성초등학교 옆에 차고지가 있다고 그토록 반대하던 CNG 충전소까지 건설하고서. 이뭐병....
노선변경 이전의 노선번호는 289-1로, 여러 노선이 함께 이용하던 서울대 앞 신림2동 관악교통 차고지가 보통 289종점으로 불리울
정도의 랜드마크지역 간판 노선이었다. 요일과 시간대를 불문하고 늘 만차였던 것은 당시도 마찬가지.
최초의 노선번호는 289로 원래는 강남역을 가지 않고 고속터미널에서
영동시장(현 논현역) 사거리까지 와서 우회전한 후 제일생명사거리(현
신논현역)에서 우회전하여 회차하던 노선이었다.
1980년대까지는 이러한 노선을 유지하였다. 그러다 서초구 지역이
발전하면서 종점 부근의 노선을 여러 가지로 분화하면서 289-1과 289-2가 생겼다. 특히 289-2가 생기면서 지금처럼 삼호아파트-
우성아파트-강남역을 거쳐서 회차하는 코스가 되었는데, 이것은 이 구간 동일
노선을 운행하던 28번 버스(현 서울 버스144번)의 노선이 강남대로 쪽으로
변경되면서 지역 주민의 민원으로 289-2가 대신 들어온 것이었다[5]
. 이후 노선이 여러 차례 계속 변경되면서 289-2가 없어지고
대신 289-1이 289-2의 회차코스를 이어받아 운행되었다. 그리고 289번도 없어지면서 289-1만 유일하게 남은 상황에서 2004년
서울 버스 개편을 맞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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