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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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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데메테르의 로마식 표기
  2. 왜행성의 이름

2.1. 정체불명의 하얀 점

  1. 기타 동명이인
  2. 기아자동차의 4륜구동 트럭

Ceres. '케레스'라고도 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4%B8%EB%A0%88%EC%8A%A4?action= edit&section=1)]

1. 데메테르의 로마식 표기 ¶

데메테르 항목 참조.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4%B8%EB%A0%88%EC%8A%A4?action= edit&section=2)]

2. 왜행성의 이름 ¶

왜행성

세레스 명왕성

하우메아

마케마케

에리스

![http://dawnblog.jpl.nasa.gov/wp- content/uploads/2015/02/CeresBig_LR.jpg](http://dawnblog.jpl.nasa.gov/wp- content/uploads/2015/02/CeresBig_LR.jpg)

[[JPG external image]](http://dawnblog.jpl.nasa.gov/wp- content/uploads/2015/02/CeresBig_LR.jpg)

2015년 2월 돈 탐사선이 46,000km까지 접근한 상태에서 찍은 세레스의 모습.

ceres.JPG

[JPG image (7.28 KB)]

허블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이다.

![Example.pn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c_84_b8_eb_a0_88 _ec_8a_a4/Example.png)

[PNG image (21.23 KB)]

달과 크기를 비교한 사진이다. 오른쪽은 달, 가운데가 세레스, 맨 왼쪽은 소행성 베스타

정식명칭 1 세레스, 왜행성이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로마 신화](/wi ki/%EA%B7%B8%EB%A6%AC%EC%8A%A4%EB%A1%9C%EB%A7%88%20%EC%8B%A0%ED%99%94)에서 농사와 곡식을 주관하는 여신데메테르. 중국어권에서는 '곡신성(穀神星)'이라는 의역 단어로도 부른다.[1]

지름 950km으로 달보다 작지만 어쨌든 태양 둘레를 도니 위성이 아닌 왜행성으로 넣는다. 소행성대에 있어서 자신과 같은 궤도 안에 돌아다니는 천체가 수만 개를 훨씬 넘어서 행성은 아니다.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행성인가 했지만, 나중에 소행성들을 수두룩하게 발견하면서 소행성으로 넣고 또 다시 왜행성 개념이 나왔을 때 왜행성으로 나누는 등, 나름대로 기구한 사연이 있다. 하지만 어쨌든 가장 먼저 발견한 소행성이라 분류번호는 1번이다.

발견 비화가 다소 비극적(?)이다. 태양계의 행성 위치에 티티우스-보데 법칙을 적용하면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자리가 하나 빈다. 이는 보데의 법칙에서 헛점으로 간주했지만, 천왕성의 발견으로 보데의 법칙의 신뢰도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화성과 목성 사이에도 행성이 있으리라고 추측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이 때 올버트의역설로 유명한 올버트 등의 24명의 천문학자들이 황도면을 여러 구역으로 잘게 쪼갠 뒤 각자 한 구역씩을 맡아서 모든 영역을 빠짐없이 관측하는 방식으로 이 미지의 행성을 찾아내기로 했다. 그러나 독일 학자들이 이렇게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사이 이탈리아의 주세페 피아치가 우연히 세레스를 발견했다.(...) 저 24명의 천문학자 그룹도 나중에 다른 소행성들을 더 발견했지만,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안습이다. 사실은 피아치도 저 그룹의 일원을 할 예정이었지만, 피아치는 초청장이 미처 오기 전에 이미 세레스를 발견했다.

화성과 목성 사이의 중간 거리를 메우는 위치에 있다는 점 때문에 일부 과학자들은 나중에 행성간 항해가 자유롭다면 이 천체에 반드시 정거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한다.

2014년 1월, NASA가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세레스에서 내뿜는 다량의 수증기를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 수증기의 원천은 모르나, 훨씬 이전부터 ,화성,목성의 위성 가니메데칼리스토에서 대량의 얼음이 관측되었었고, 목성의 위성 에우로파나 토성의 위성 엔켈라두스에서 대량의 수증기 분출이 관측된 바 있다. 에우로파나 엔켈라두스에선 아예 바다가 존재할 것이라고 예측되는 등 태양계에는 물이 있는 천체가 많다.

2015년 돈(Dawn) 탐사선이 세레스에 도착해, 최초로 왜행성에 도착한 탐사선이자 최초로 2개의 천체 궤도를 돈 탐사선으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2] 본격적인 탐사는 보다 가까운 궤도에 완전히 진입하게 될 4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폭죽쇼 게임 방산업체 육성 게임 로켓으로 우주 탐사하는 게임인 Kerbal Space Program에 등장하는 Dres란 천체가 이 천체의 오마쥬임이 확실하다. 공전 궤도도 화성격인 Duna와 목성격인 Jool의 딱 사이인데다가, 영어를 제외한 라틴문자 쓰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Ce는 쎄 아니면 체로 읽히고 그 발음은 C라는 글자의 이름과 똑같기 때문에 (...)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4%B8%EB%A0%88%EC%8A%A4?action= edit&section=3)]

2.1. 정체불명의 하얀 점 ¶

![E345xample.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c_84_b8_eb_a0 _88_ec_8a_a4/E345xample.jpg)

[JPG image (93.63 KB)]

허블 우주 망원경이 2004년 찍은 사진이다.

과거 허블 망원경이 흰 점이 찍힌 장면을 관측했지만, 이게 무엇인지는 해상도가 낮아 파악할 수 없었다. 따라서 돈 탐사선이 접근하면 이 물체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4532123ㄱㄹExample.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c_84_b8 _eb_a0_88_ec_8a_a4/4532123%E3%84%B1%E3%84%B9Example.jpg)

[JPG image (21.72 KB)]

2015년 2월 말 세레스에 접근중인 돈 탐사선이 46000km지점에서 찍은 사진이다.

4만6천km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사실 점은 하나가 아니라 두 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선명하게 보이는 광원 2개의 정체가 무엇인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매우 흥미롭다. 과학자들은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겼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4%B8%EB%A0%88%EC%8A%A4?action= edit&section=4)]

3. 기타 동명이인 ¶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4%B8%EB%A0%88%EC%8A%A4?action= edit&section=5)]

4. 기아자동차의 4륜구동 트럭 ¶

기아 세레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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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대로 말하면 토성 뒤에 있는 태양계 행성들은 전부 다 이런 느낌의 의역 단어. 천왕성우라누스가 우주 창조 설화에서 하늘을 상징했던 (그리고 크로노스 이전까지 하늘을 다스렸던) 신이었기 때문에 '하늘의 왕'이라는 뜻에서, 해왕성넵투누스가 바다를 다스리는 신이니 '바다의 왕'이란 뜻으로, 명왕성플루토가 저승 세계(명계)를 다스리는 신이라 '명계의 왕'이란 뜻을 넣어 이름을 붙였다.
  • [2] 돈은 2011년에 소행성 베스타의 궤도에 진입해 1년간 탐사를 진행했던 적이 있다. 그 뒤에 베스타를 떠나 세레스에 도착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