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 나가레.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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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소년 호야의 등장인물. 해적판에서 이름은 독고 준. 여러모로 적절한 이름.[1]


[[PNG external image]](http://obdpictures1.wikispaces.com/file/view/Nagare-04. png/344842690/Nagare-0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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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패명종에서 훈련시킨 짐승의 창 네 전승자 중 서열 두번째의 법력승.주된 무기는 석장(錫杖)과 독고(独鈷)이다. 결계를 치거나 명석한 두뇌에 의한 플레이로 순식간에 상대의 약점을 꿰뚫어 제압하며 법력이나 강인한 육체 등 그 종합실력은 실로 백전노장인 토라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가히 천재중의 천재라 할 수 있다 이런 비뚤어진 천재류의 캐릭터는 그다지 유니크한 유형의 캐릭터는 아니지만, 나가레의 경우 그 비극성을 잘 살린 편이다..

그 실력은 사실 전승자들 중에서도 톱이나 본인이 노력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데도 다른 사람이 아무리 자신을 초월하려 노력해도 그에게 다다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2] 그래서 늘 외로웠다. 학교에서는 이건 괴물급으로 못하는 게 없으니 왕따를 당했지만 되려 싸움도 괴물급이라 괴롭히려고 떼로 오던 급우들을 몇명이건 아주 피떡으로 만들어놓았다. 회상을 보면 자신은 멀쩡한 상태로 서있고 급우들은 피투성이로 뻗어있곤 했다. 결국 집 앞에 쓰레기를 내다버린다든지, 집 앞 담벼락에 저주하는 글을 붙이는 찌질한 괴롭힘을 당했지만 신경도 쓰지 않았고 결국 나가레는 인생의 공허함을 느껴 실력을 숨긴채 평범하게 살아왔다. 여러모로 모엄친딸회장과 비교된다.(…) 다른점은 나가레가 자신의 가치를 깨달았을때는 이미….

그런 그에게 토라가 첫 패배를, 아오츠키 우시오가 동경할만한 가치를 깨닫게 해 주었다.우시오가 홋카이도에서 짐승의창에게 영혼을 빼앗겨 무명요괴가 될 뻔하거나 짐승의 창이 키리오에게 빼앗겨서 산화할 뻔할 때나 다 우시오에게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었다. 또 토라에게 패한후로는 그에게 큰 흥미를 가져 콤비를 짜기도 하였다. 하지만 백면인과의 최종결전때는 자신의 의지로 백면의 편에 서 우시오를 정신나가게 만들었다. 하긴 우시오 말고도 그동안 우시오와 토라의 관련 일에 녹화된 영상을 보고 둘에 대하여 흥미를 가졌던 방송국 기자도 열심히 정보를 찾아내며 우시오와 토라 주변에 배신자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은 했으나 나가레가 배신했을 줄은 꿈에도 몰라서 얼굴을 드러내며 배신자로서 모습을 드러내자, 그 기자도 데꿀멍했고 못 믿어했으며[3] 우시오는 끝까지 믿지못하고 "아냐!? 나가레 형이 배신할 리가 없잖아. 그래, 세뇌된 거야! 백면놈에게 당한 거야. 그렇지....."라고 절규했지만 우시오를 비웃듯이 "유감이지만 이 나가레가 세뇌당해서 백면에게 붙었을 것이라고 보냐? 난 제정신이다." 아주 벌레보듯이 말했다. 그럼에도 우시오는 눈을 감고 부정하듯이 과거에 자신을 돕던 나가레의 미소를 생각하며 부정했다.

배신한 이유는 우시오가 너무 눈부셨기 때문이라고 본인 입으로 말한다.[4]자신이 인정한 최고의 라이벌로서 토라와 다시 붙어보고 싶은 것도 이유겠지만 결국에는 열폭.그와 토라의 리턴매치(?)는 전반 작품에서도 베스트3위에 들정도로 아니 1대1승부에서는 최고일 정도로 훌륭한 볼륨을 자랑한다.

난생 처음 자신에게 패배를 맛보게 해준 토라에게 이기기 위해 나가레는 [처음으로 노력에 임해 천재적인 재능에 더해 여러 법력승들 중에서도 천재의 재능을 가진 자만이 터득할수 있다는 고월 및 온갖 고등의 법술들을 익혀](/wiki /%EC%A0%81%EC%9D%B4%20%EB%90%9C%20%EC%95%84%EA%B5%B0%20%EB%B3%B4%EC%A0%95) 여러가지 신기술로 무장하고 토라와 맞붙는다. 이 과정에서 배신한 이유를 이야기하는데 토라가 비웃으면서 "뭐야? 그럼 네놈은 우시오의 미소가 견딜 수 없었던 거 아니야? 그렇게 날 존경하지마! 난 찌질한 놈이야. 너의 미소가 날 견딜 수 없어! 그렇게 외치면서 배신했다는 거 아니야?" 라고 말을 퍼붓는데 언제나 무덤덤하게 냉정하던 그는 이 말에 닥쳐! 닥쳐! 닥쳐! 그야말로 얼굴이 분노와 절규로 일그러지면서 토라에게 닥돌했다...그야말로 본심을 예리하게 짚은 것에 대한 저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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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닥쳐! 닥쳐!

그 결과 모든 힘을 다 써버리고 만족스럽게 패배를 맞는다. 그런 그에게 토라는 내가 상대해왔던 녀석중에서도 나를 이지경으로 궁지에 몬 자는 네가 [처음이었다고 말할 정도였다.](http://blog- imgs-30-origin.fc2.com/k/a/k/kakopipe/ut30_03.jpg)[5]

그 후 우시오에게 자신을 나쁜놈이라며 전하라고 하고 어딘가 씁슬한 최후를 맞는다. 이것이 우시오와 토라가 결별하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고, 토라가 백면에게 말한 인간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으며 직접적으로 최종보스인 하쿠멘 노모노와는 본질적으로 비슷하고 이 작품의 가장 네타적인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고 할수 있을것이다!거기에 그치지 않고 우시오를 마지막 최후까지 지원하면서 당당히 제일의 입지를 확보

이후 백면인과의 최종전투에서 저승문이 열린 후에 유령으로 다시 돌아와 우시오를 도와주기도 했다. 죽은 이후라 다시 해탈했나보다.(…)

어쨌든 최종전에서까지 그의 영향력은 작품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크다. 이후 만화계에서도 열등감에 젖어 아군이였다가 후반에 뒤통수때리고 돌아선 놈도우후죽순이 될정도니까. 덧붙이자면 열등감에 쩔어 배신을 때린 자들중에서도 나가레처럼 배신으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해보였고 배신에서 존재의의를 찾아낸 자는 이 형씨가 유일하다.

주인공의 훌륭한 선배격이며 가장 든든한 존재였던 자가 아이러니하게도 응당 자신이 지탱해주어야 할 주인공을 **배신**하고 결국 이렇듯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것도 그당시의 소년만화로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충격적일수 밖에 없었다.

주인공인 우시오의 주인공 보정이 지나치게 높아서 나가레가 열폭했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이니. 확실히 우시오를 보면 그당시 소년만화주인공으로서는 인격적으로 지나치게 높았다는점도있다. 만약 그가 약간의 오점이라도 보유했더라면 나가레 역시 최소한 속으로라도 우시오를 깔보며 자신의 존재의미를 다소 찾았을지도 모르는 일. 토라가 역시 천재인걸 하면서 그를 평했을 때 나가레가 광분한것도 천재라는 단어가 그의 인생존재를 전면부정할 정도로 큰짐이 되었다는것을 의미한다.

어쨌든 천재라는 굴레에 시달려 인생마저 져버려 마지막까지 천재라는 숙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가레는 배신한 자들중에서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전설이 되었다.

크로스오버물에서는 배신한 자에서 다시 배신하여 아군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최후는 다 하나같이 배신한다는 숙명에서 해방된다! [6]


[[JPG external image]](http://blogimg.goo.ne.jp/user_image/3e/bd/69ccd74084956 c40b6ddd4e905fe9519.jpg)

격부술사 요역문에서 주인공을 괴롭히다 개발살나는 양아치형씨로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나가레의 법력의 원류거나 초필살기 등 모두 달과 관련되어 토라의 황금빛의 태양(?)에 대응된다고 볼수도 있겠다(...)

기술 일람

• 멸지술 파(滅己術　捌):자신의 법력을 극도로 팽창시켜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긴 한데 어째선지 자폭기(?)취급이... 아니 진짜로 적과 동귀어진하는 자폭기술이 맞다! 골렘전에서 우시오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이 기술을 사용하려 했으나 결국 우시오에게 구원되어 쓸일은 없게 되었다.

• 법력석장술 염장(法力錫杖術・念杖):법력을 석장에 주입시켜 적을 향해 내리친다. 그 파괴력은 자동차를　두동강낼수　있고 특수합금으로 된 항공모함의 바닥을 산산조각 낼 정도이다. 석장이 특제라 늘어나기 때문에 빠른 상대도 맞출 수 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석장에 법력을 주입하여 폭발시키는것이 가능하며 이것으로 데미지가 배로 들어간다.토라의 공격을 석장으로 막아낸후 휘감아[7] 폭발시켜 토라의 한손에 큰 데미지를 주었다.

• 부동금강력( 不動金剛力): 법력을 근육에 주입시켜 단단하게 만든다. 이것으로 초반에 육탄전에서 토라가 일방적으로 당해 얻어맞았다. 원래 그리 근육질은 아니었던 몸이 교라수준으로 불어나는 장면은 썩소가 어우러져 더 압박이다. 그때 토라의 얻어터지는 모습은 더더욱 볼만하다.토라의 소감(?)에 의하면 그 위력은 교라를 웃돈다.

• 법력금강탄(法力金剛弾): 독고(独鈷)에 법력을 주입시켜 자신의 의사로 조종하는것이 가능하다. 이것으로 토라가 전투하는 동안 사방에 결계를 쳐서 그의 행동을 제한하거나 손발에 못처럼 박아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였다.또 법력으로 독고를 드릴처럼 고속회전시켜 무수히 발하는 2번째강화버젼이 존재하는데 모든걸 뚫어버린다(법력금강탄이라 읽고 원진환영검이라 쓴다)

• 광패명종단독멸살봉인 고월(光覇明宗単独滅殺封印.孤月): 아키바 나가레의 대명사이자 트레이마크. 그 실체는 광패명종의 부동박계 비( 降魔縛呪　朏の陣)를 극대화시킨것. 초승달 모양의 법력을 무수히 남발하여 적을 포박하는것인데 광패명종에서도 천재의 재능을 지닌자만이 취급할수 있는것이라 한다. 그 원인은 부동박계 비를 조종하는데는 한개당 세명의 법력승의 법력이 사용되기 때문인데, 교라나 아오츠키 시구레도 그 정도의 정신력을 지니지 못해 나가레만이 사용할수 있다.이 술법을 사용하려면 석장이 있어야만 되는듯하며 나가레는 이것을 전투시작시에 남발해대는데[8] 그만큼 비장의 기술이며 토라를 상당히 고전시킨 주범으로, 세번째에야 팔 한개를 대가로 지불하고 겨우 피할 수 있었다.

• 광패명종최강단독항마사법 월륜 (光覇明宗最強単独降魔捨法・月輪) : 나가레 최강의 기술. 자신의 온몸의 법력을 최대한 끌어모아 월륜의 진(月輪の陣)을 만든 다음 보름달 모양의 법력을 앞으로 발사하는 기술이다.토라도 정면으로 받아내지 못하고** 요가(!)의 기술**을 이용해 겨우 피한 다음 나가레의 목을 물고 늘어져 겨우 이긴 정도. 물론 대가로 팔 두개가... 살을 주고 뼈를 깎은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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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고'(獨孤)는 실존하는 성이기도 하고 그 당시 일본 캐릭터 이름을 한국식으로 변경할 때 자주 쓰이던 성이지만, 이 녀석이 쓰는 무기의 이름 또한 독고(独鈷).
• [2] 어느 정도인가면 초등학교 시절에 명문대학교 문제를 풀어냈으며 중학시절에 쓴 감상문이 박사정도 수준. 고교시절에 껑충 뛰었는데 8미터이상이였으며(…), 법력승수행시절에 이미 모든 법력과 기술을 마스터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찬양하러 오는 이웃들을 응수하다 정신상태가 좀…. 과연 엄친아 중의 엄친아.
• [3] 아마도 보통인간일거라고 생각한듯. 이렇게 강한 법력승이였을줄은 몰랐다고 한다.
• [4] 여기에는 본인이 배반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빛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림자도 더욱 짙고 나가레는 우시오에 감화되면 될수록 마지막에 자신의 존재가치마저 얇아져 자신은 존재의미를 잃는다는 충격적인 전개였다.이는 당시 아군측에서 배반한 녀석의 이유중 가장 선두(?)에 있는 이유였다.물론 **최종보스인 하쿠멘노모노**도 비슷한 이유로 열폭이지만
• [5] 토라조차 후에 그와의 전투를 잊지 못해 백면인에게 설교해대는걸 보면 확실히 본좌급 인듯하다. 표와 더불어 작중 최강급의 포스를 보여준 인물.
• [6] 즉 원작과 같이 진짜 배신을 때렸지만 결국 처음 등장시에 적일 경우 거의 다시 아군으로 돌아선다고 봐도 좋다.
• [7] 아키바 나가레의 전투스타일을 보면 석장이 그가 사용는데 특제주문되어있는것으로 보이며 안에 체인이 들어있어서 상대를 구속하는것이 가능하다.더불어 석장이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것으로 보이며 나가레는 세가지 타입의 석장을 최종전에서 사용하였다.
• [8] 즉 이것을 사용하는것으로 1라운드시작이라는것이며 전과는 1라운드 전중.2라운드 팔한개를 가져감.3라운드는 무다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