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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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판 광년이[1]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 소개
- 작중 활약
- 영상화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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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너머에 살던 야만족 여자로, 비쩍 말랐고 웬만한 남자보다 힘이 세다고 묘사된다. 몸에 흉터가 많은 것을 보면 전투에도 많이 참전한 모양이다.
나이트 워치 탈영병 몇 명과 야만족 동료들과 함께 남부로 도망치던 중, 늑대의 숲에서 막 사냥을 나왔다가 일행과 떨어져 있던 브랜스타크와 마주친다. 브랜의 말과 옷가지 등을 강탈하려고 시도하지만, 막 돌아온 롭과 그의 다이어울프 그레이윈드, 브랜의 다이어울프 서머, 테온 그레이조이한테 일행이 모두 참살당하자 곧바로 항복, 이후 부엌에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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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너머에서 시체들이 일어나고, 악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자신이 도망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브랜을 제외한 누구도 그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2] 야만족인 탓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지만, 약초등에도 박식하고 철저한 계획을 짤줄 아는 상당히
현명한 인물. 그리고 첫 등장에서도 다른 잔인한 탈영병과 야만족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브랜을 살려주고 인질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후에 행보를 보면 현명함과 동시에 인정도 있는 좋은 사람으로 보인다.[3]
야만족 출신의 여성답게 강인하고 자기 표현도 확실하며 성격도 드세다. 연회장에서 일하다 어느 영주의 부하가 치근대자 술병으로 헤드샷을 까버릴
정도(...).[4] 체력도 굉장해서 그 추운 겨울에 수영을 했는데 감기 몸살을 안하며 멀쩡했다.
테온 그레이조이가 윈터펠을 점령했을 때, 소수의 병사들만 이끌고 성을 기습 점령한 테온은 병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에 윈터펠 성의 피정복민들
사이에서 협조자를 구하려든다. 이때 오샤가옷을 벗어가며 테온을 돕겠다고 나서자 미동도 하지
않던테온은그제서야 흔쾌히 받아들였는데, 사실 오샤는 배신자로 생각하는 테온에게 충성할 마음 같은건 아예 없었고
일부러 행동의 자유를 얻은 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브랜과 릭콘, 리드 남매와 두 다이어울프, 호도르를 탈출시키는데 성공한다. 이에 화가
치민 테온은 성 밖으로 추격을 나가지만, 사실 오샤와 일행은 성 밖으로 향한 흔적을 남긴 뒤 성으로 돌아와 지하의 납골당에 숨어 있었다.
얼마 후 북부군의 윈터펠 탈환 시도와, 람제이볼튼의 배신 사건이 벌어져 윈터펠이
파괴된 후에야 오샤 일행은 바깥으로 나온다. 바깥으로 나와 볼튼 가문에 의해 파괴된 윈터펠을 보고 경악을 하며 죽어가는 루윈을 만나 일행과
같이 그의 죽음을 슬퍼한다.
이후, 스타크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 둘이 함께 있어서는 위험하다고 말한 마에스터 루윈의 유언을 받아들여 브랜에게 리드 남매, 다이어울프 서머와 함께 북쪽으로 떠나라고 권한 뒤 본인은 릭콘스타크랑 그의 다이어울프 섀기독을 데리고 동쪽 방향으로 떠났다. 현재는 그 행방이 묘연한 상태지만, 와이먼맨더리랑 하울랜드 리드가 브랜과 릭콘이 살아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5부에서 다보스시워스가 릭콘을 찾으러 갔으니 6부 즈음에서 릭콘과 함께 재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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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님파도라통스역을 맡은 영국 출신의 나탈리아 테나(Natalia Tena)가 오샤 역을 맡았다.
이 배우의 연기력이 너무나도 출중해서 GRR은 자신이 오샤에게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격변했으며 이후 비중을 더 실어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멋지게 산화하는 장면을 선사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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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명 속에서 몇달 살아서 산발한 머리를 정리한 2부부터는 이정도까지는 아니다(...)[2]브랜이 그 말을 믿어줘서 브랜과 친해진다. 특히 브랜이랑 릭콘한테서 엄마 역할도 많이 해줬다.[3]특히 오샤는 포로이지만, 스타크 가문에서는 그를 포로로 생각하지 않고 손님으로 대우했다. 루윈도 오샤에게 집적거리는 테온한테 오샤는 너처럼 스타크 가문의 손님이라 말하며 집적거리지 못하게 할 정도이다. 드라마에서는 테온이 포로인줄 알았다고 반문하자, 네 경험에 그 둘다인 경우는 없었냐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러니 오샤도 스타크 가문에 진심으로 충성했다. 브랜과 릭콘, 리드 남매와도 다투면서 은근히 그들을 존중해주는등, 그렇게 싫어하는 사이가 아니다.[4]치근대는 수준을 넘어서 만취한채로 치마안에 손을 집어 넣은 것이다. 그러자 분노하여 술병으로 때려 그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