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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도 쉬고 싶을때가 있다.
椅子/Chair
- 설명
- 천시받는 의자
- 유명한 의자 브랜드
3.1. 듀오백
3.2. 시디즈
3.3. 퍼시스
3.4. 허먼 밀러
3.5. 그외 유명 브랜드
- 다른 활용법
-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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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앉기 위해 만들어진 가구. 기본적으로 의자는 다리가 4개가 달려있지만 디자인에 따라 3개나 5개, 심지어 1개일 수도 있다.
대부분의 현대인과 가장 오래 접하고 있는 가구.침대는? 특히 학창시절은 머리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 힘으로 공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1]
의자를 많이 이용한다.
회사에 가서는 이 상황이 더 심해지며, 영업직과 일부 현장직을 제외하곤 사무직이고 생산직이고 앉아서 근무한다. 그야말로 현대인의 또
다른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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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히도 대한민국에서 의자에 많은 투자를 한 곳은 드물다. 심지어 책상과 의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전부인
독서실마저 의자는 싸구려 플라스틱 의자를 놓아둔 경우가 대부분.
시디즈의 한 이사는 이런 상황을 보며
'신발에는 십만 원 이상을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정작
허리건강의 포인트인 의자에는 6만 원 이상 쓰는 걸 사치라 생각한다.'며 개탄하기도
하였다. 의자는 패션이 아니니까 ~~ [2]
~~시디즈 의자는 10만원 이하대 의자가 없을텐데요 이사님
다만 의자에 대한 의식이 조금씩은 바뀌고 있는지, 대기업들이 직원의 업무효율을 위해 최저 20만 원대의
퍼시스의자를 구매하기도 했으며, NHN은
120만 원에 달하는 허먼밀러의 에어론 의자 오천개를 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야근 열심히 하라고 의도로 사 준
듯
일반적인 대학교에서는 의자와 책상이 일체화되어 있는 의자로 불러야할지 책상으로 불러야할지 모를 묘한 물건이 비치되어 있는데 앉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미친듯이 불편하다. 앉는 감이 안 좋다는게 아니라 의자를 앞으로 당기면 책상도 같이 앞으로 나가서 상황에 따라 자기에게 맞는 책상과 의자의 위치를 정할 수가 없다.
여담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편안한 의자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종은 독서실이
아니라 PC방이다. 어쩐지 아이러니컬 하다고 해야하려나.
공부하는곳에 그런의자 놓는거 아니다 PC방은 어차피 허리를 앞에 굽히는데 등이 푹신할 필요는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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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D%98%EC%9E%90?action=edit§ ion=4)]
더블 등판을 최초로 설계한 회사. 중국산 짝퉁과는 달라도 다르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더블 등판을 자랑하지만, 의자 마니아들에게는 평가가 박하다. 이유인즉, 초창기 모델은 정말 싸구려
솜과 형편없는 플라스틱 조형을 써서 고장과 쿠션감 하락이 심했고, 그때의 악명이 아직도 전해지는 것이
첫째이며.[3]
중국산 짝퉁 더블 등판 의자의 악명이 듀오백에게 책임전가되는 것이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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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일의 의자연구소를 운영하는 브랜드...이긴 한데 현재 와서는 미묘하다. 퍼시스 그룹의 자회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래는 별개의 회사였으며, 의자연구소의 연구성과가 최우선적으로 적용되는 브랜드라는 의미에서는 여전히 맞는 말이다. 간단히 말해 의자연구소의 연구 대부분은 시디즈를 위한 연구다.
브랜드 자체의 평가는 메쉬 하나만 믿고가는 브랜드. 메쉬 의자를 정말 잘 만든다. 기본적인 퀄리티와 편의성도 놓치지 않는다.
다만 각 의자마자 옵션이 정말 많은데, 일부 사람들에게는 옵션 장난질처럼 보이긴 한다.(...) 하지만 요추받침대야 필수라 쳐도 목받침/머리받침은 안 쓰는 사람이 많은것도 사실이기도 해서 마냥 깔 수만도 없는 애증의 옵션들...
특이점이 세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국내 유일의 아동용 고급의자를 만드는 브랜드라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허리가 연약한 자녀를 두고있는
부모라면, 시디즈를 빼고는 어른용 의자에 앉히거나[4]
해외의 최고급 브랜드빼고는 대안이 없다.
또 하나는 바로 도요타를 연상시키는 주문생산방식. 주문을 하면 배송이
오는데 적게는 3일에서 휴일이 겹칠경우 일주일은 걸린다.
마지막으로는 다른 데서는 보기 힘든 특이한 디자인의 의자가 가끔 나온다. 그라데이션 메쉬의 T30이라든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쓸 수 있는 RINGO 등.
AS를 굉장히 잘해준다. 직접 AS기사가 와서 수리를 해주고, 제품 문제일 경우 (등받이 파손, 팔걸이 파손 등 파손이 난 경우)출장비를
포함한 100% 무상수리. 사실 이게 당연한건데 워낙 AS 못하는 회사가 많아야지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D%98%EC%9E%90?action=edit§ ion=6)]
전반적으로 기초에 확실한 브랜드. 그렇다고 얕보아서는 안 될 것이, 대개 할말이 없으면 으레 붙고는 하는 '기초가 탄탄한'이라는 관용어구가
퍼시스에 한정해서는 관용어구가 아니다. 국내 최대 가구업체라는 자신감에 걸맞게 착승감과 내구성 둘 다를 잘 잡았다는 평. 다만 디자인에
한해서는 굉장히 보수적인 디자인을 고집한다. 참신한 디자인은 시디즈가 만들면 되니까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D%98%EC%9E%90?action=edit§ ion=7)]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브랜드. 한국에서는 에어론 의자가 유명하다.
- 에어론 의자
목받침이 없는[5]
유선형 디자인에 100% 풀 메쉬 디자인이 특징적인 의자. 솜이 전혀 없다!! 굉장히 탄탄하면서도 안락한 착승감을 보여주며, 체형/앉은 자세에 따라 등판과 좌판이 움직여 피트를 맞춰지는 부분은 예술적일 지경.[6]
다만 국내AS의 경우 상당히 안좋은 얘기가 많다. 10년 이상의 AS를 자랑한다고하나 막상 그 실체를 까보면 수리,교체해야할 부분의 비용이
무상이 아닌데다 그 비용도 상상을 초월하기때문. 기본 몇십만원이 수리비용에 들어간다. 게다가 국내구입비용이 해외가격에 비해 훨씬 비싼데도
AS는 시망이라, 있으나 마나한 AS 고려하고 국내구입을 하느니 차라리 직구로 구입하는게 낫다는 얘기마저 나올 정도. 한글패치는
의자도 피해갈수없었나보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D%98%EC%9E%90?action=edit§ ion=8)]
- 파트라
- 네오스 - 사무가구 전문점에 가깝지만 왠만한 의자 전문 브랜드보다 의자를 잘 만든다. 일단 튼튼하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D%98%EC%9E%90?action=edit§ ion=9)]
액션영화에서는 사람을 폭행하거나 유리창을 부수기 위해 이것을
흉기나 탈출도구로 많이 사용한다. 즉, 용도가 하나같이 만능적인 가구라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소닉 스크루드라이버대용으로도 쓸수있는것 같다.
의자로 놀기
장소: 부상의 위험이 적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
준비물: n명의 사람과 1명의 심판, (n-1)개의 의자.(단, n≥3) 여유가 있을 때는 호루라기 지참.
준비: (n-1)개의 의자를 둥글게 위치시킨다, 이때, 의자의 등받이가 원의 가온데로 모이게 놓아야한다.
심판은 준비된 호루라기를 착용하고 의자 주변에 서있는다. 호루라기가 없을 때는 그냥 의자 옆에서 5보정도 덜어져 서 있는다.
게임방법:
1. n명의 사람들은 춤을 추면서 원형으로 배열된 의자 주변을 돈다. 이때 속도는 상관 없다. 심판은 노래를 t초동안 부른다.(t≥30)
심판이 음치인 경우 게임 참가자들의 합의하에 노래를 부른다.
2. t초 후 심판은 호루라기를 분다. 그와 동시에 참가자들은 의자에 착석해야되며 의자에 못 앉은 1명은 탈락하게 된다.
3. 의자 1개를 빼서 (n-2)개의 의자를 원형으로 배치시키고 (n-1)명의 사람들은 1~3과정을 사람이 1명 남을때 까지 반복시행한다.
4 .?????
5 .PROFIT!
그후 최후에 남은 1명이 승자가 된다.
뭐, 뭐야? 이거... 수학의 활용
폭발물(...)
중국에서는 가스압식 높이조절 의자가 폭발해서 사망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
뭐든지 터져버리는 메이드 인 차이나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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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역사 ¶
사실 의자는 고대에서부터 지역 구별 없이 상류층들을 위한 귀한 물건이었다. 물론 입식생활을 하는 사회에서는 당연히 싸구려 의자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전반적인 인식이 그러하였다는 것이다.
한국은 좌식생활 위주였기 때문에 더더욱 의자란 것을 보기 힘들었다. 삼국시대에는 70세가 된 김유신에게 왕이 궤장이라고 불리는 접이식 의자(궤)와 지팡이(장)를 하사해줬다는 기록이 있다. 즉, 의자와 지팡이는 높은 신분을 가진 연로한 지위를 상징해주는 매우 귀중한 물품이었던 것이다. 특히 접이식이었기에 더 격이 높았다. 이러한 전통은 조선대까지 이어져 70세 이상까지 정무를 보던 신하들에게는 왕 궤장을 하사하였다. 지팡이에는 칼이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
다만, 야전에서는 이러한 접이식 의자를 장군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종종 쓴 것 같다.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림들이 남아있다. 척경입비도나 임경업의 초상 등에는 장군들이 야외 등에서 호랑이 가죽등을 접이식 의자에 깔고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왕이나 군주가 앉는 의자를 옥좌라고 하며, 권위의 상징으로 이용된다.
의자왕과는 관계 없다.
\----
[1]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녀석이 성적이 오른다는 이야기다.[2]
다만 이런 상황이 오게된 이유에는 저렴한 설계로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뽑아내는 듀얼 등판 디자인이 폭발적으로 유행한 것에도 이유는 있다. 현재 의자의 중저가라인은 가격상승이 성능상승을 담보하지 못할 정도로 혼탁한 상황. 그러니 다들 싸거나, 자신의 맘에 드는 디자인을 찾게된 것.[3]
알다시피 이런 오명은 정말 없애기 힘들다.[4]
당연하지만 몸 사이즈가 달라서 등받이가 있으나 마나한 효율을 보여준다.[5]
그렇기 때문에 목 받침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른 업체에서 해당 부분만 -에드온- 만들어 팔고 있다. headrest for herman miller로 검색 해보면 몇몇 제품이 나온다.[6]
물론 시디즈나 퍼시스, 듀오백도 이런식으로 피트감이 맞춰지긴 한다. 다만 에어론만큼은 안락하지 않을 뿐. 돈은 거짓말을 안한다.슬프게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