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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K. 본명은 김진일. 대한민국의
힙합 뮤지션. 황사가 심해
흙비를 맞고있는 가로수를 불쌍히 여겨
분무기를 움켜쥐며 가로수의 뿌리에 수돗물을 뿌려준 감상적인
남자[1]
눈가와 볼이 다 젖은 이들을 외면할 수 있니, 너는? 그렇게 살아도 돼, 그럴 수 있다면.
남 일에 왜 나서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 괜찮아. 그렇게 살아. 네가 힘들 때, 누구도 손 내밀어 주지 않을 테니까.
- 내용
- 발매한 솔로 앨범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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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02학번)이지만 버벌진트와는 다르게 서울대
졸업생이라는 것이 잘 알려지지는 않았다. 재학 시에도 평균 A를 받는[2]
상당히 성실한 학생이었으며, 주전공과 함께 음대의 고전음악
전공수업을 꾸준히 듣는 등 의외의 노력파였고 본인이 힙합을 한다는 것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편이다. 솔로로도 활동을 많이 했지만 현재는 팀원
메이크센스(Makesense)와 같이 로퀜스(Loquence)라는 팀을 꾸미고 있다.[3]
2004년, 소울컴퍼니의 첫 작품 The Bangerz가 나오면서 Loquence는 정식으로 데뷔했지만 곧 메이크센스가 군에 입대하였고, 제리케이도 뒤따라 육군 일반병으로 입대하면서 활동이 길지는 않았다. 얼마후 제리케이는 솔로 EP '일갈'을 온라인 발표하여 그만의 비트 사운드와 가사적 깊이를 보여주였다. 사회, 음악계 등을 꼬집는 그의 가사들은 큰 이슈가 됨과 동시에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내었다.
2008년에는 드디어 정규 1집 <마왕> 발매. 가장 큰 특징은 보컬 이외에는 국내 MC들의 랩 피쳐링진이 하나도 없으며 "손가락질"에서 前
'The Roots' 멤버이자, 'The Legendary People'의 'Malik B'가 피쳐링 한다는 것이 밝혀졌을 땐 팬들 사이에선
그야말로 충공깽, 물론 이는 해외 뮤지션과 연줄이 있었던
랍티미스트 덕분이기도 하다. [4]
음악적인 특징은 하드코어 힙합. 보통 감성적 힙합을 한다는 이미지가 심어진 소울컴퍼니의 이미지와는 상반된다. 그리고 가사를 잘 쓰는
뮤지션 중 하나. 주로 사회적 이슈나 정치적인 문제를 소재로 가사를 쓰는데 예리한 통찰력이 돋보인다. 또한 언어유희나 라임 메이킹도 훌륭한
편이며, 특히 영어를 잘 섞지 않고 우리말로 라임메이킹을 하는데 탁월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MC. 다만 스타일이 다소 경직되어서
듣는 재미 자체는 다소 부족한 편이다. 또한 정치에 관련된 곡에선 '선동질을 한다' 소리를 들을 정도로 지나치다는 의견과 문제 제시는
잘하는데 그냥 거기서 끝이라는 부정적 평가 또한 존재한다. 그런데 사실 한 명의 시민이 이만큼 해도 엄청난 거다. 문제제시 그
이상은 정치인들의 몫이니까.
영화 <샘터분식> 개봉을 전후로 취업했으며 1집 쇼케이스 이후로 한동안은 음악활동을 쉰다고 했지만, 09년도 소울컴퍼니 쇼에 다시 참여한
이후로 2010년도에 로퀜스의 2집을 낼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3년째 로퀜스 2집은 감감무소식 2011년 7월에
로퀜스의 믹스테잎 가 발매되었고 이것은 로퀜스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광우병 파동 때에는 "우민정책"이란 곡도 발표했다. 이 곡의 비트는 랍티미스트의 2집에 수록된 "Dedicated to MC"란 곡인데, 제리케이의 곡 발표로 MC라는 게 Mad Cow가 아니냐는 의견이 기정사실화 된 듯.
2009년 11월 26일에 개봉된 다큐멘터리 영화 <샘터분식>의 중요인물로 출연하였다. 정신적 질환에 시달려서 약을 꾸준히 먹으면서도 정규
앨범을 발매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영화 소개란에서의 첫 소개멘트는 __불안해 불안해'를 외치는 20대 힙합 뮤지션.''' 1집 수록곡인
"불안해"의 임팩트가 컸던 모양이다. 이 곡에서는 제리케이가 약 300번의 불안해를 외친다고 한다. 실제로 이어폰 좌우로 소리가
번갈아서 들리기에 듣다보면 정말 게슈탈트붕괴라든가
공황장애라도 올 것 같은 불안함이
2011년 4월 4일 다니던 여의도 모 금융회사[5]
를 그만두고 음악에 전념한다고 발표했다. 그 외에도 소울컴퍼니에서 여러 일을 한다고.
하지만 2011년 9월 30일 멤버 다수의 이탈 끝에 소울컴퍼니 해체가 공식 발표되면서 소속사를 잃게 되었다. 하지만 Daze Alive
Music이라는 자신의 레이블을 세우면서 복귀.
2012년 초, EP <연애담>을 발매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직접 앨범 디자인부터 타이포그래피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하며 여러가지 능력을 과시하면서 자립에 성공. 심지어 수록곡 전부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2011년에 싱글로 발표했던 "마왕 Part. 2" 역시도 커버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본인의 작품.
나는 꼼수다의 로고송을 직접 불렀다.
아카데미 과학의 RC 카 "3D 트위스터"의 CF 송을
불렀다.내차가 쿵 하면 내손엔 웅![#](http://www.hiphopplaya.com/bbs/bbs/viewbody.
html?number=847470&page=1&code=bbs_3&category=all&sort=signdate&keyfield=subje
ct&key=%EC%A0%9C%EB%A6%AC%EC%BC%80%EC%9D%B4&s_block=)
2012년 11월 7일에 자신의 레이블을 통해 정규 2집 를 발매하였다. 앨범 제목처럼 자기성찰이 묻어나는 곡들로 호평을 받았고 특히 "Dust 2 Dust"에서는 소울컴퍼니에 끝을 고하는 심정을 고백. 직전의 "소각로 (Interlude)"에서 들리는 소리는 실제 소울컴퍼니가 해체하면서 처분하기로 했던 CD를 파기할 때 녹음한 소리라고 한다. 이외에도 "Who Killed 'Em", "You're Not a Lady" 등 여전히 날카로운 사회비판 곡들이 수록되었다. 앨범 전체적으로 잘 빠진 수작이었고 제 10회 [한국대중음악상](/wi ki/%ED%95%9C%EA%B5%AD%EB%8C%80%EC%A4%91%EC%9D%8C%EC%95%85%EC%83%81) 최우수 랩/힙합 음반 후보에 선정되었다.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시국선언을 음악으로 하였다. 듣기.
2013년에는 믹스테잎 를 일반적인 판매방식이 아닌 크라우드펀딩 유캔펀딩을 통해 654명의 후원을 받아 한정발매했다. 대표적인 수록곡으로는 타이틀곡인 "삐에로"와 "Be Happy Now", 그리고 음반 한정 수록곡인 팬들을 위한 "Make You Proud"가 있다.
2014년 8월경 **터지지 말았어야 할 일**에
관한 자신의 심경을 담은 'Stay Strong'을 선공개하였다. [6]
2014년 9월 중순쯤 무책임한 언론인의 행동을 비판하는 '다 뻥이야' 싱글을 공개했다.
명가사로는 에 수록된 "아에이오우 어"에서의 "자만과 착각만 따라가다가 타락한 가짜야, 착잡한 판단과 발악, 참
같잖다! 박찰 가하자마자 장악한 낮과 밤, 장과 막마다 찬란한 날 따라 찬양하라!"[7]
이 대표적.
더콰이엇의 'Back On The Beats
Mixtape, Vol. 2'에 수록된 "No More Cry"에서의 가사 역시도 자타가 인정하는 명가사 [8]
. 명곡으로는 로퀜스의
"그것은 집착 혹은 환상"이 있고 솔로곡으로는 "마왕", "아이들이 미쳐가"[9]
, "숨은 보석", "불안해" 등이
있다.
은근히 다작을 하는 랩퍼이기도 하다.
정규 앨범뿐 아니라 우성인자 1,2 등의 믹스테이프까지 합하면 트랙 수가 꽤 된다.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수상후보로 노미네이트되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A0%9C%EB%A6%AC%EC%BC%80%EC%9D%B 4?action=edit§ion=2)]
- 2006.10.09 EP 一喝 (일갈)
[10]
- 2008.07.02 1집 마왕
- 2011.10.13 믹스테입 우성인자
- 2011.11.15 디지털 싱글 마왕 Part. 2
- 2012.01.23 디지털 싱글 닥치고 정치 Remix
- 2012.02.03 EP 연애담: 생각해 볼만한 사랑 이야기
- 2012.04.19 디지털 싱글 연애담 Epilogue
- 2012.09.10 믹스테잎 우성인자 2
- 2012.11.07 정규 2집 True Self
- 2013.02.22 리믹스 앨범 True Self Remixes
- 2013.05.03 EP 연애담 2
- 2013.07.08 디지털 싱글 연애담 2 Epilogue
- 2013.11.15 믹스테잎 DOPE DYED
- 2014.03.17 디지털 싱글 대출러브
- 2014.07.14 디지털 싱글 좀 이기적으로 살아
- 2014.08.22 디지털 싱글 둘만 아는 말투
- 2014.09.16 디지털 싱글 다 뻥이야
- 2014.09.23 정규 3집 현실, 적
\----
[1]
소울컴퍼니 1집 'The Bangerz'의 수록곡인 'One Rainy Day'의 제리케이 가사 때문에 나온 드립이다. 제리케이의 벌스가 끝난 후 더 콰이엇과의 만담이 압권.니가 임마 흙비와 수돗물의 차이를 알어? 니가 먹어봐 임마. 먹어봐[2]
소울컴퍼니 'The Amazing Mixtape'의 'The Amazing (Flip)' 가사 중[3]
소울컴퍼니가 해체됨과 동시에 메이크센스는 활동을 중단하여 로퀜스 역시 중단 상태.[4]
그런데 곡 자체의 주제가 황금만능주의에 대한 비판임에 비해 Malik B의 가사가 주제와 따로 노는 감이 있어 쓴소리가 많았으나 제리케이 본인이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그냥 넣었다고.[5]
현대카드[6]
9월 23일에 예정된 3집 앨범 수록곡.[7]
모두 'ㅏ' 발음으로 구성된 라임[8]
http://ask.fm/JerrykMusic/answer/3110564125[9]
한국의 비정상적인 교육열을 비판[10]
2004년경 비공식적으로 발표한 동명의 온라인 무료 EP를 보너스 트랙을 추가하여 정식으로 재발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