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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Andrew Romero. 1940년 2월 4일 생.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좀비영화의 아버지. 미국 뉴욕 출신으로 좀비 영화의 계보를 말할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장르의 창시자이다. 데뷔작은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다. 좀비 영화는 이 영화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물론 조지 로메로 감독 이전에도 좀비 영화는 있었다. 화이트 좀비라든가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 좀비의 역병 등...그러나 시체 3부작은 좀비라는 개념을 아예 새로 쓴 혁명적인 작품이었고, 그 이후 주술적인 의미에서 부두교 좀비는 호러 영화계에서 퇴출되었다. 그나마 웨스크레이븐의 악령의 관 정도가 가끔씩 나왔을 뿐.
대표작으로 '시체 3부작'이 있으며,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시체들의새벽, 시체들의낮이 있다. 3부작 이후로 정말 오래간만에 랜드 오브데드, 다이어리 오브 데드, 서바이벌 오브 데드 등의 좀비영화들을 만들지만 예전과 같은 감흥은 못 불러 일으켰다.
더불어 일본 게임 바이오하자드2의 미국 TV광고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이후 영화판 레지던트 이블을 만들기 위해서 캡콤에게 기용되었으나 그가 가지고 온 시나리오가 게임과 너무 비슷하다는 이유로 캡콤에게 퇴출당했다.
은근히 비운의 영화 감독이기도 한데, 사실 좀비 영화 이외에 만든 호러 영화들은 평가도 좋지 않았고 흥행도 못한 경우가 많다. 분노의 대결투, 모터싸이클의 기사들, 어둠속의 외침, 사투(원제는 멍키 샤인이며 사투는 국내 비디오 제목이자 어둠속의 사투는 1996년 4월 19일 SBS 금요씨네마 방영 제목이다.주인공 성우가 이규화.) 같은 경우 호러 매니아들 조차 못 본 경우가 허다할 정도였으나 나중에 재평가되기도 하여 분노의 대결투는 2008년 리메이크되었다.(원제가 크레이지로 좀비와 다르게 높으신 분들의 실험으로 사람들이 말그대로 미쳐 서로 죽이는 영화인데 국내 비디오 제목이 참...어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