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신공.md

天魔神功

만화 《열혈강호》에서 나오는 무공. 사파지존 천마신군이 창안한 무공이다.

작품 초반에는 천마신군의 신물이 화룡도인것도 있고, 광룡강천이나 천마대멸겁등 무기를 이용해 쓰는 초식이 많아 도법 취급 받았으나, 진풍백이나 백강을 통해 후반부가 공개되면서 강대한 내공 본위의 기공임이 드러났다.

어마어마한 삼매진화의 경지가 캡. 한비광과 천운악이 대결한 현발파에서 암수를 쓰려는 것이 아니냐며 따지는 정파 무인들 앞에서 천마신군이 직접 땅을 갈라버리고 돌덩이와 흙덩이를 허공섭물로 띄우고는 삼매진화로 그냥 재도 안남기고 태워버리는 신기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 만화에서 공개된 무공은 도나 검, 현천포를 이용한 천마신공과 3번째 제자 진풍백이 사용한 무공들로, 모두 한데 모아서 나열하고자 한다.

분명 열혈강호 세계관에서는 경천동지할 위력의 가공할 무공인듯 한데, 스토리상 한비광이 사용하면 웬만한 적들은 대부분 막아내고 시작한다. 대체로 한비광이 다짜고짜 천마신공으로 적을 공격->적이 가볍게 막아낸다->등장인물들이 그 적을 상당한 고수라고 인식->한비광이 고전하면서 머리 쓰기 시작... 이런 패턴으로 한비광 한정으로 적의 전투력 측정 무공같이 되어 있다. 그러나 한비광이 아닌 다른 천마신궁 관계자가 사용할 경우에는 엄청난 위력과 간지나는 연출로 적을 압도한다.

사파 무공이지만 익힐 때의 각종 부작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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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신공의 초식 ¶

• 마룡참(魔龍斬) -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자주 쓰이는 초식이지만 작중 끊임없이 "허접한 초식"이라고 평할 정도로 대접이 나쁘다. 천마신공 기술들 상당수는 이름에 천마자가 붙는데 안붙는거 보면. 그래도 적절한 상황에 쓰이면 좋은 위력을 낸다고 한다. 정체는 강베기. 뭐 베이면 죽으니까 근데 PC판 게임 열혈강호에서는 시전하는 범위가 커져서 갑자기 사기 무공으로 돌변, 커맨드 입력도 간단해서 잡졸처리하기도 괜찮고 보스전에서도 장백검결, 추의환영검술류와 더불어 상당히 쓸만한 무공이다.

• 맹룡파천(猛龍破天) - 도검을 강하게 휘둘러 적을 내려친다. 사용 횟수에 비해서 유효한 결과를 얻어낸 경우가 적어서 굴욕기 취급을 받는다. 작중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아 불명이지만 딱히 다른 계통의 초식이라는 설명은 나온 적이 없고 한비광이 초반부터 즐겨 썼기 때문에 천마신공의 한 초식으로 보인다. 작중 대접은 좋지 않지만, 이는 초식의 문제라기 보단 작품 초중반의 한비광의 미숙함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적 효과로 보인다. 실제로 도제 문정후에게 수련을 받은 후 사용한 맹룡파천은 상당히 날카로워졌다는 평을 들었다.

• 광룡강천(狂龍降天) - 한비광의 주력초식이며 천마신공 중에는 실제로도 제법 강력한 듯. 공중에서 강하게 휘두르면 한번 휘었다가 적에게 맞는다. 아마도 한비광이 마룡참과 더불어 가장 자주 사용한 초식이 아닐까 싶다. 한번 휘었다 공격함에도 불구하고 명중률은 한비광의 의지대로 되는 듯. 혈뢰에게 공격했을때 바로 앞에다 공격해 모래를 뿌렸다.

• 천마도천하(天魔度天下) - 송무문 근처에서 변초를 사용할 때 선보인 이후 등장한 적이 없다.

• 천마회룡격(天魔回龍擊) - 신지에서 담화린과 대련할 때 처음 사용

• 천마대멸겁(天魔大滅劫)

• 천마등공(天魔登空) - 일정 범위 내의 사물을 죄다 하늘로 띄워버리는 무공. 최상희가 최초로 선보였으며, 최상희는 이 무공을 사용한 뒤, 바로 천마광염무로 마무리를 한다. 하지만 황건우는 천근추를 사용해 이 무공을 가뿐히 발라버렸다. 그전에도 현발파 사건 당시 천마신군이 비슷한 걸 보여줬는데, 이때는 땅을 밟더니 돌들이 주위로 떠오르고 불에 타오르는 연출. 이 분은 무공 이름을 안외치고 쓸 수 있는 경지인 듯. 연재본에선 어째서인지 천마봉신으로 나왔다. 436화에서 한비광이 사용. 천마신군의 기공에 실컷 얻어맞으면서 배웠다는데 그동안 본인이 쓰는법을 잊고 있어서 안쓰고 있었다고 한다.

• 천마광염무(天魔狂炎舞)

• 천마봉익장(天魔鳳翼掌) - 진풍백이 사용

• 천마봉신참(天魔封神斬) - 본편에서 펼쳐진 적은 없고 천마신군의 대사에서만 등장했다.

• 천마신군황보(天魔神君皇步) - 혹은 천마군황보(天魔君皇步). 언급 자체는 작중 딱 한 번 나오며, 옆의 한자 또한 천마군황보로 나오니 아무래도 편집부의 실수인 듯.
  진풍백이 처음 사용한 무공으로, 열혈강호 내에서는 흔치 않은 체술 무공이다. 단순히 발등으로 내리찍는 기술이지만 진풍백의 내공으로 인해 지면에 발등이 닿으면서 내뿜어지는 충격파만으로도 상대방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참으로 당해내기 난감한 무공. 한 때 진풍백 전용으로 여겨졌으나, 한비광도 사용한 바 있고, 한비광의 회상에 따르면 천마신군이 검황과의 대결에서도 사용했다고 한다. 즉 천마신군이 만든 천마신공이 맞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 천마반탄기(天魔返彈氣) - 진풍백이 사용

• 천마탈골흡기공(天魔脫骨吸氣功)

• 혈풍광무(血風狂舞) - 몸을 날리면서 대상에게 접근하는 회전 공격, 유원찬과의 재대결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에도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 혈우만건곤(血雨滿乾坤) - 진풍백이 쓰는 혈우환에 특화된 기술로, 양손 모든 손가락 사이에 끼워둔 구슬을 사방으로 흩뿌려서 적을 격살하는 무공. 단순히 구슬만 던지는게 아니라, 내공을 불어 넣어서 던지는 형태. 특히 송무문 진격 때, 단신으로 들이닥치고는 가볍게 시전한다. 이후 혈우폭풍(血雨暴風)을 연계기로 흩뿌려진 구슬들을 허공에다 띄우고 회오리처럼 휩쓸어 버린다.

• 혈우폭(血雨爆)

장백검결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다 공개가 안된 것으로 보이며 완결나는 그 날까지 과연 다 나올 것인 지는 역시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