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회원사
천일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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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고속부산광역시
및 경상남도를 연고로 하는
고속버스
회사. 본사는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충무동1가)
자갈치역 근처에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2대 주주이기도 하다. 차적은 경상남도
양산시이다.
운행노선은 다음과 같다.
- 서울경부발 : 경주, 대구, 대전, 부산, 서부산, 상주,
아산[1]
, 영천, 울산, 점촌, 포항 - 서울호남발 : 강진, 군산, 순천, 여수, 영광, 전주
- 동서울발 : 광양, 대구, 부산, 전주
- 부산발 : 서울경부, 순천, 여수, 세종, 당진
- 서부산발 : 서울경부,인천,세종
- 인천발 : 부산, 서부산, 순천, 여수, 전주
- 대전발 : 동서울, 포항
- 대구발 : 진해(마산 경유)
[2]
, 부산, 울산, 진주[3]
- 전주발 : 성남, 울산
- 순천발 : 서울호남, 부산, 인천
- 여수발 : 서울호남, 부산, 인천
- 세종발 : 창원(마산 경유), 부산, 서부산
- 용인발 : 김해
1군 고속버스 회사들 중 유일하게 FX212를 출고한 회사이다. 2008년 5월에 연비 테스트를 위해 유니버스 2대, 그랜버드 1대(8245호)와 동시에 출고한 차량이지만 FX212를 2대 뽑고 나서 테스트한 결과 연비 문제로 인해 FX212를 더 이상 출고하지 않고 예비로 격하시켜 운행하다가 2013년에 모두 매각했다. 2003년에 처음 도입한 에어로 퀸 하이클래스의 경우 410마력 엔진 및 6단 수동변속기 장착 사양은 천일고속에서만 볼 수 있다. 천일고속의 에어로 하이클래스는 페이스리프트된 모델까지 합쳐도 모두 우등고속 차량이고 일반고속으로 개조한 차량은 없다. 그리고 파워텍 엔진이 장착된 그랜버드 역시 에어로 퀸 하이클래스처럼 다른 고속버스 회사들과 달리 410마력으로 출고했다.
유난히 기아자동차와 인연이 깊은 회사인데
옛 아시아자동차 시절부터 B909S를 시작으로 B909L - AM919 - AM929 - AM939 - AM939EF까지 AM시리즈를 많이 애용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2년에 BH120F 차량을, 2003년부터
에어로 차량을 처음 도입했다. 물론 현재도 중앙고속처럼
어느 정도 그랜버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4]
고려여객, 천일여객과는 계열사 관계였다. 그래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고려여객(김해 - 서울) 노선이 들어오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9년에 지분을 정리하면서 계열 분리를 했으며, 고려여객과 천일여객을 계열로 천일여객그룹이 창립된다. 계열분리이후에도 김해노선은 지금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한다.(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의 애플아울렛도 천일여객그룹 소유다.) 하지만 계열 분리 이후에도 운행시 천일고속 기사와 천일/고려여객 기사끼리 서로 수인사를 하는 등 계열사적인 면모는 아직까지 일부 남아있다.
천일고속 소속 전 차량들의 정기 점검과 정비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한 제일정비에서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이 회사는 한 가지 유명한 일화가 있다. 차량 시트를 명보기업에서 제작한 시트를 선호하는 회사인데, 2003년 현대자동차에 에어로 퀸 하이클래스를 주문할 때 명보기업에서 만든 우등고속버스 시트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던 회사였다. 현대자동차가 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오히려 대우버스 가서 출고하라고 퇴짜놓자마자 결국 한일내장제 시트로 설치했다는.... 2007년부터 도입한 유니버스에 명보기업제 시트도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천일고속은 원하던 바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유니버스 중 일부
2008년형[5]
은 우등고속에서 일반고속으로 개조되었다.
서울에서 대구 가는 회사들 중 메이저인 주제에 부마선/포항선을 운행하다가 중고로 만든 폐급 차량만 투입하는
빌어먹을 동양고속[6]
과 달리
천일고속은 한일고속,
중앙고속과 더불어 서울 - 대구
노선에 상대적으로 A급 차량을 많이 투입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서울/동서울에서 대구 가는 차들 중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은 천일고속과 중앙고속밖에 볼 수 없고
천일고속에서 먼저 투입했다.유니버스 쓰는 다른 회사들도 다른 노선에서 격하되면 투입하겠지 대구에서
서울경부나 동서울로 가는 천일고속 차량은 서울경부와 동서울을 번갈아 교대로 다닌다. 천일고속의 서울경부 - 영남권 노선들은 대개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한다.[7]
부산광역시를 거점으로 하지만,
광주광역시를 제외[8]
한 호남권 노선도
많다. 단, 상봉터미널에서는 전주행이
감편되면서 철수하였다. 여수 엑스포와 순천만 세계정원박람회 때에는 여수, 순천선에 특A급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을 출고하여 투입했다.
특히 순천, 여수, 포항행에 신차를 주로 많이 투입한다. 여순선에
신차가 집중된다는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뉴 프리미엄 노블 등을 다른 지역에도 투입 중이다.이회사의 그런 거없다는 반응과 딱
비교된다[9]
2013년 이후 천일고속에서 출고되는 신차(뉴 프리미엄 유니버스노블, 그랜버드이노베이션 썬샤인)의
보조 브레이크로 리타더가 전혀 채용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롱 기어 체인지
레버 옵션을 선택하게 되면 보조 브레이크로 제이크 브레이크만 선택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단 리타더 가격이 대당 2~3백만원을 호가하는데다,
리타더 장착으로 인한 마이너스 요인[10]
역시 만만치 않고, 롱 기어체인지 레버는 로드 타입이라[11]
공압 미니백과 함께 적용시
삼발이 마모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눈길이나 빗길에서 긴급 제동시
리타더가 역시 안전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이 회사의 버스의 속도는 115km/h 전후에 제한되어있다, 고속버스 중에서는 제일 빠르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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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양고속에 운행권 넘기고 철수했다.[2]
2014년 12월 18일 이후로 마산을 경유하여 진해까지 연장되었다.[3]
2014년 1월 22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사업으로 금호/천일 터미널의 영업이 중지되었다.[4]
유로6 그랜버드를 전국 최초로 출고하기도 했다.[5]
최초기형이라고도 부른다. 2006년 11월에 출시되었으나, 정식판매는 2007년 2월부터 이루어졌으니.[6]
사실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을 동서울행에 투입했지만, 얼마 후 인천행 차량과 트레이드했다. 동양고속의 대구발 수도권 노선은 서울행보다 인천행에 A급 차량을 우선 투입하고 중고가 되면 동서울행으로 내렸다가 또 중고가 되면 그 때 서울경부 혹은 성남행으로 내린다. 따라서 폐급이다.[7]
영동고속도로에서도 가끔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영동선보다 당진영덕선으로 많이 진입한다. 특히 주말에 천일고속 차량으로 예약하여 대구에서 서울을 오간다면 100% 당진영덕선으로 들어간다.[8]
1990년대에 광주-부곡 노선을 폐지하면서 철수.[9]
심지어 단거리인 대구~진해에도 1대가 고정투입중이다.[10]
운전자 전용 화물칸이나 파트 교체식 오일필터 등 선택불가[11]
숏 기어체인지 레버는 케이블 타입이다.[12]
일부 차량은 99km/h라는 충격적인 속도를 보여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