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항목은 라피스 라줄리를 통해서도 들어올수 있습니다.
- 보석
-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등장인물
- 판타지 소설 던전 디펜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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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 일종으로, 준보석. "라피스라줄리"라는 이름은 광물이 아니다. 암석의 이름이다. 라피스 라줄리가 갖는 특유의 파란색은 라주라이트(lazurite)라는 광물의 색상이며, 라피스 라줄리를 구성하는 핵심 광물이다.
라주라이트의 화학식은 Na6Ca2Al6Si6O24(S,SO4)2. 뭔가 복잡해보이지만, 광물화학을 좀 안다면 곧바로 사장석 계열이 수화 및 변질을 받은 결과라는 걸 알 수 있다. 소달라이트(sodalite)라는 준장석(feldspathoid)군(group)에 속하는 광물이다. 장석이 되어야하지만 규소와 산소가 결핍되어 구조가 어긋난 광물의 일종이다. 그 와중에 어긋난 이 구조는 정방정계(isometric)에 속하게 된다.(!!) 저 화학식에서 주목할 것은 황(S)인데, 바로 저 황 때문에 아름다운 파란색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황 혹은 이산화황이 과량으로 들어있어야하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황철석(황화 광물)이 함께 들어간다. 암석 내의 철이 다른 곳에 들어가지 못하고 과량의 황과 반응하여 황철석을 침전시키기 때문에 황철석과 라주라이트는 거의 항상 함께 발견된다. 실제로 라주라이트는 소듐을 칼슘보다 선호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과량의 칼슘은 방해석(calcite)에 포함된다. 따라서 라피스라줄리의 구성 광물은 보통 Lzr + Cal + Py 가 기본이 된다. 이 암석은 보통 석회암층이 열변성 및 열수변질을 받으면서 형성된다.
참고로 azurite[1]
, lazulite[2]
는 광물도 있지만 셋 다 다른 광물이니 철자에 유의해야한다.
불투명하고 짙푸른 빛깔을 띠고 있으며, 유리처럼 반들거리는 광택이 나는 데 사실
유리(琉璃)라는 한자어가 유리(glass)가 아닌 보석을 말할 때는 바로 이 라피스라줄리를 말한다. 청금석이라는 단어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단어고 원래는 유리라고 불렀다. 일본어 번역시 주의 해야하는데 일본에서 청금석(青金石)은 라피스 라줄리(lapis lauli)를 뜻하는
경우도 있지만 라주라이트(lazurite)를 가르키는 경우가 더 많다. 라피스 라줄리(lapis lauli)는 그냥 라피스
라줄리(ラピス・ラズリ)로 주로 적으며 루리(瑠璃)라고 하기도 한다.
단일 물질인 일반적인 보석류와는 달리 흰빛과 금빛을 내는 광물이 섞여 있다. 흰빛은
칼사이트[3]
, 금빛은 파이라이트(Pyrite)라고 불리는 물질이다[4]
. 일반적으로는 칼사이트와 파이라이트가 거의 섞이지 않은
순수한 청남색 라피스 라줄리를 최상급으로 치지만, 같은 비율로 섞여 있다면 파이라이트가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다. 사람에 따라 흰빛과 금빛이
섞여 있는 것이 더 아름답게 보일 수도 있어서 섞인 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해마다 산출량이 줄고 있기 때문에 점점 비싸진다고 한다.
파이라이트의 경우는 아래 사진과 같이 정육면체인 큐브모양으로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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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청금석은 마치 청명한 밤하늘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준다. 때로는 휴가지의 해안이나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신들의 머리카락이 청금석으로 돼 있다고 믿었다.
세계에서 가장 값지고 아름다운 색이라는 울트라마린의 원료이기도 하다.
1912년 미국 보석협회 회의에서는 터키석과 함께 12월의 탄생석으로 지정했지만 2012년 재정립된 목록에서는 빠져 있는 대신, 영국에서는 사파이어와 함께 9월의 탄생석으로 분류하고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왕족들이 화장을 할 때 청금석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눈가에 발랐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에 있는 푸른색 보석이나 투탕카멘의 묘에서 출토된 주요 부장품을 장식하는 파란색 부분들은 청금석이 아니고 파이앙스(faience)라는 유리와 구리를 섞어만든 세계 최초의 인조 보석이다.
동방견문록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최상품 청금석은 전통적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나온다. 6000년 동안 청금석을 캔 광산도 있다.
색 때문에 판타지 소설 등에서 이름으로 자주 차용된다. 특히 블루 드래곤의 이름으로. 정령왕 엘퀴네스에선 레드 드래곤의 이름이지만, 이 용물의 취향상 틀리진 않은 이름. 만화 로젠메이든에 등장하는 인형 소우세이세키와 보컬로이드 아오키라피스의 이름도 여기서 따왔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천공의난파선에 나오는
보석 스카이레이디가 이것이다.[5]
시중에 잡석을 파란색으로 염색해놓고 라피스라줄리 원석이라고 사기쳐서 팔아먹는 일이 종종 있다. 이런 가짜는 알콜솜으로 문지르면 염료가 묻어난다.
르네상스유럽에서는 청금석을 갈아 울트라마린이라는 파란색원료를 만들었는데, 지금도 토나오게 비싸지만 당시에도 마찬가지여서 르네상스시대와 그전미술품들에는 그림에 파란색이 거의 없다. 게다가 대부분은 청금석과 하양원료,검정원료를 섞어서 파란색이 너무 짙거나 또는 너무 연해 파란색으로 안보일정도이다.
게임 마인크래프트에선
광물의 하나로 등장한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희귀한 광물이며, 채굴시 37개의 청금석이 나온다. 1.7 업데이트 이전까진 유일한 푸른
염료였지만 1.7.2 업데이트 이후 푸른색 염료를 푸른 난초가 대체할수있게 되면서 값어치가 더욱 추락했다(...). 14w02a에서 인챈트시
청금석을 13개 요구하면서 사용폭이 조금 늘어났지만 아직까진 광물중 가장 활용성이 없다. 덕분에 네이버에선 "청레기"라는 별명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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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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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스 라줄리(던전 디펜스)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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