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Latest commit

 

History

History
207 lines (118 loc) · 13 KB

콜티라 데스위버.md

File metadata and controls

207 lines (118 loc) · 13 KB

Contents

  1. 개요
  2. 리치 왕의 분노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죽음의 기사
  4. 대격변
  5. 이야깃거리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BD%9C%ED%8B%B0%EB%9D%BC%20%EB%8 D%B0%EC%8A%A4%EC%9C%84%EB%B2%84?action=edit&section=1)]

1. 개요 ¶

![koltira_andorhal.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c_bd_9c _ed_8b_b0_eb_9d_bc_20_eb_8d_b0_ec_8a_a4_ec_9c_84_eb_b2_84/koltira_andorhal.jpg )

[JPG image (192.9 KB)]

안돌할에 등장하는 콜티라

Koltira Deathweaver.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wiki /%EC%9B%8C%ED%81%AC%EB%9E%98%ED%94%84%ED%8A%B8/%EB%93%B1%EC%9E%A5%EC%9D%B8%EB% AC%BC).

리치 왕의분노에서 처음 등장하며, 한때 스컬지 칠흑의기사단 소속의 기사단원이자 죽음의 기사 퀘스트 3인방 중 하나. 타사리안과 싸우던 중 사망하여 죽음의 기사가 되었다고 하며, 죽음의 기사가 다루는 세 가지 힘 가운데 **부정**의 이미지가 강한 캐릭터.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BD%9C%ED%8B%B0%EB%9D%BC%20%EB%8 D%B0%EC%8A%A4%EC%9C%84%EB%B2%84?action=edit&section=2)]

오르바즈 블러드베인, 타사리안과 함께 붉은십자군 진영에 침투작전을 벌였지만 혼자 붙잡히고 말았다. 그후 플레이어가 타사리안의 부탁으로 구해야 하는데, 이 때 죽음의기사의 대 캐스터용 기술인 대마법 지대를 처음으로 볼 수 있다.

희망의 빛 예배당 전투가 끝난 후에는 타사리안이 얼라이언스에 간 것과 마찬가지로 호드로 간다. 호드에서 노스렌드 원정대 임무를 맡아 현재 노스렌드 용의 안식처의 아그마르의 망치와 얼음왕관의 오그림의 망치호에 있다.[1]

쌍검을 사용하는 타사리안, 다리온 모그레인과는 다르게 태양샘고원킬제덴이 드롭하는 양손검 '아폴리온'과 똑같이 생긴 양손 룬검인 서리무지개(Byfrost)를 사용한다. 퀘스트 중에 서리무지개에게 주기위해 혈기, 냉기, 부정 에너지를 모아달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검덕후 검 애호가인 듯.

또한, 용의 안식처에서 그가 아직 리치 왕의 감시자들에게 시달리고 있는 것을 보면 대부분의 죽음의 기사들도 그럴 확률이 높다. 타사리안은 리치 왕이 대놓고 돌아오려고 하냐 물어보기도 한다.

그 외엔 얼음왕관에서 죽음의 기사들이 무기고를 점거하는 것을 오그림의 망치호에서 플레이어에게 알려주는 등 이런저런 스컬지 대군의 격파방법을 알려준다. 스컬지 출신으로서 스컬지를 어떻게 해야 잘 상대할지 알고 있는 듯하다. 이점은 타사리안도 마찬가지.

얼음왕관 퀘스트 때 콜티라가 나와서 도와주는데, 즉사기인 전용기술 '콜티라의 분노'를 사용한다.

3.2.0 패치 이후 추가된 호드용 죽음의 기사 티어 9셋의 접두사로 '콜티라'가 붙는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BD%9C%ED%8B%B0%EB%9D%BC%20%EB%8 D%B0%EC%8A%A4%EC%9C%84%EB%B2%84?action=edit&section=3)]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죽음의 기사 ¶

타사리안이 주인공인 워크래프트 만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죽음의 기사》에서, 안오윈 사원의 하이 엘프로 등장한 콜티라가 타사리안에 의해 죽음의 기사가 되는 과정이 나온다.

본 작품 내에서 그의 명대사는 희망의 빛 예배당 전투가 끝나고 타사리안과 나눈 대화에서 뱉은 한 마디.

타사리안: "자유의 몸이 되고나니…그 존경과 신뢰가 무슨 의미인지를 모르겠군. 영원히 더럽혀져버린걸까? 우리는 우리가 밟아온 길 때문에?"
콜티라: "친구여, 너에겐 해줄 대답도, 나 자신에게도 해줄 대답이 없어. 난 이제 어디로 가지? 동족에게 돌아가 호드를 위해 싸울까? 아니면, 널 따라 얼라이언스에 합류할까? 내가 이끌어갈 삶이란 게 남아있긴 할까?"

그 후 호드의 편을 들어 노스렌드에 있는 호드 기지 아그마르의 망치에 주둔하게 된다. 물론 대군주 아그마르의 허락을 받고 주둔한 것. 허나 아그마르와 대면했을때부터 어둠의 심문관들의 환영에 심적으로 고통받고 있다가 살점달린 고서의 해독을 원하는 호드 모험가가 와서야 겨우 해방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BD%9C%ED%8B%B0%EB%9D%BC%20%EB%8 D%B0%EC%8A%A4%EC%9C%84%EB%B2%84?action=edit&section=4)]

4. 대격변

포세이큰 소속이 되어, 여왕 [실바나스 윈드러너](/wik i/%EC%8B%A4%EB%B0%94%EB%82%98%EC%8A%A4%20%EC%9C%88%EB%93%9C%EB%9F%AC%EB%84%88) 의 명령으로 안돌할 공방전 사령관으로 파견된다.

리치 왕이 죽어서 굉장히 허무해하는지 원래 성격인지, 남은 건 전쟁이라는 본분밖에 없다고 한다. WoW에서는 유독 거의 없다시피 한 츤데레 속성을 지니고 있다. 블리자드가 리분 때부터 츤데레의 매력에 눈뜬 것 같다.[2]

얼라이언스 측 지휘관은 숙명의 라이벌 타사리안. 처음에 스컬지 잔당을 소탕하면서 타사리안과 우정 어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스컬지 소탕 후 안돌할의 주도권을 놓고 타사리안의 얼라이언스와 격전을 피할 수는 없었다. 콜티라가 이것저것 작전을 궁리해 보지만 아무래도 타사리안에게는 역부족이었는지, 퀘가 진행될수록 본진이 밀리는 형국에 빠진다. 그런데 여관 안쪽에 짱박혀서 아무 짓도 안하는 포세이큰이 있길래 빡쳐서 유저로 하여금 그 포세이큰을 데려오도록 명령한다. 유저는 열심히 명령을 받들어 쫄래쫄래 뛰어가서 갈궜는데, 이 NPC의 정체는 실바나스였다.

실바나스는 콜티라를 소환하여 작전실패의 책임을 묻고, 타사리안과의 교분 때문에 물러진 것이 아니냐고 추궁한다. 아닌 게 아니라 얼음왕관 호드 퀘스트에서도 알 수 있듯 콜티라는 원래 무른 성격이었다. 그러나 서부역병지대에서 콜티라가 보인 행보는 그가 물렀다기보단 포세이큰의 전술과 전략 짓이 너무 막장으로 치달았는다는 게 문제였다. 퀘스트 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멀쩡히 민간인이 있는 농장에 역병을 풀어넣고 그 병사들을 죄다 포세이큰의 일원으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데 반해, 콜티라는 이런 포세이큰의 행동에 뿔나서 쳐들어오는 민간인의 모습에 당황하는 등 비교적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결국 포세이큰답지 못했던 콜티라는 언더시티 깊숙한 곳으로 끌려가 그것도 목줄로!! 실바나스가 뭘 좀 아는 것 같다! 정신개조를 받는 듯하다.

이 스토리대로라면, 최종적으로 공방전은 실바나스의 직접지휘 하에 포세이큰 측의 좀비웨이브 승리로 끝나며, 타사리안은 소환수 '백골'을 잃고 도주한다. 근데 이 백골은 다시 소환할 수 있다(...). 타사리안은 결국 콜티라를 구하기 위해 **탈영**까지 하면서 홀로 티리스팔 숲으로 간다.

이래저래 콜티라를 구하러 간 타사리안과 함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오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격변 실바나스의 막장 행보에 착안하여 실바나스가 죽을 경우 포세이큰을 맡게 될, 혹은 원한으로 직접 실바나스를 암살할 인물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실바나스가이대로 계속 막가면 전 아제로스의 적으로서 척살당해야 할 분위기이기도 하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판다리아의안개가 끝나도록 소식이 없지만, 실바나스가 판다리아의 안개 후반부에 반기를 들 떡밥을 던진 만큼, 언젠가 실바나스의 비중이 다시 생긴다면 언급될 가능성이 크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BD%9C%ED%8B%B0%EB%9D%BC%20%EB%8 D%B0%EC%8A%A4%EC%9C%84%EB%B2%84?action=edit&section=5)]

5. 이야깃거리 ¶

안 그래도 죽음의 기사들 중 비중이 타사리안에 밀려 2인자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여러 모로 안습하다. 그러나 실바나스가 워낙 막장이라 무언가 신념에 따른 전투를 하려는 것 같다고 높이 평가하는 경우가 있다. 한편, 엘프였기 때문인지 부녀자들 사이에서는 인기는 높다.

2차 창작에서는 타사리안과 엮인다. 죽기 초반퀘 중에 콜티라를 구하는 퀘를 타사리안이 주는데, 무사히 콜티라를 구하고 돌아가서 퀘를 완료하면 타사리안의 반응이 참... 그리고 유독 다른 죽기들보다도 콜티라를 아끼는 모습이라든가, 콜티라도 츤츤거리면서도 타사리안에게 의지하고 살짝 데레데레해 주는 모습이 뭇 부녀자들을 하악하악하게 만든 모양. 서역에서도 똑같이 생각했는지 리분 초기 때 팬픽이나 팬아트가 조금씩 발견되더니, 구글에선 이젠 'Koltira'를 치면 자동적으로 'Koltira Thassarian'이 뜬다(…). 이쯤이면 공식인가. 와우에서는 최초로 타사리안과 함께 브로맨스 아이콘이 된 캐릭터라 할 수 있는데, 이바닥의 선배격인 캘타스, 일리단, 아서스, 켈투자드리즈시절이었을 때는 '브로맨스'라는 단어와 개념이 정립되기 훨씬 전이었으며 타사리안과 콜티라처럼 이렇게 노골적인 면도 적었기 때문이다.

\----

  • [1] 스토리 상, 본래 아그마르의 망치에 있다가 분노의 관문 사건 이후로 오그림의 망치호로 새로 배치된 것 같다.
  • [2] 사실 타사리안도 마찬가지인 태도를 보인다. 헌데 타사리안은 적어도 여동생인 레리사가 남아있는데 레리사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 보아 둘의 대사를 따로 주기 귀찮았던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