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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역.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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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

개업일 : 1962년 12월 10일
소속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역 종류 및 등급 : 보통역(3급)

제 천 방면
추 전 6.0km

태 백

백 산 방면
문 곡 3.0km

태백선 무궁화호

무궁화호 영업 개시일: 1984년 1월 1일

청량리 방면
고 한 15.0km

태 백

정동진 방면
동백산 4.3km

太白驛 / Taebaek Station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6/67/Korail_Taebaek_Station.jp g?width=500](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6/67/Korail_Taebaek _Station.jpg)

[[JPG external image]](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6/67/Kora il_Taebaek_Station.jpg)

![http://rigvedawiki.net/r1/pds/P2052489.JPG?width=500](//rv.wkcdn.net/http:// rigvedawiki.net/r1/pds/P2052489.JPG)

[JPG external image]

역사외부

역사안쪽

태백선철도역. 강원도 태백시 서황지로 79 (舊 황지동 257번지)에 위치해 있다.

1962년에 처음 개업했을 때에는 황지역(黃池驛)으로 개업했다. 태백선 개업 당시 태백역은 현재의 동백산역을 가리켰던 것. 1984년 12월 1일에 태백역으로 개명했다.

이 역이 개업할 당시에는 강원도 남부지역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어서 굉장히 사람이 많았다. 게다가 전국에 무연탄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기에 탄광근로자의 여객수요에 화물역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위치였다. 괜히 **"태백에 가면 개도 돈을 물고 다닌다"**라는 말이 나온 게 아니다.

하지만 1980년대 후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의 여파로 화물역으로서의 중요성도 약해졌고, 탄광근로자의 여객수요가 끊겨버리면서 2013년 현재에는 그저 황지, 장성 주민들의 여객수요만 있는 평범한 역이 되었다. 그래도 태백선에서 승하차 인원이 제일 많으며, 태백시 자체가 하나의 초대형 관광지이다 보니 사시사철 수요가 많아서 무궁화호, O-Train, **해랑**까지 정차하는 역이다. 물론 해랑은 일반인이 절대 탈 수 없고 여행코스 자체에 이 역 정차 및 중식이 포함된 경우다.

버스 환승면에서는 대단히 좋은 역. 바로 옆에 태백시버스터미널이 있다.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위치한 역이기도 하기에 철도동호인이라면 한 번은 가야 되는 곳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