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학용어로 외상
- 마음의 상처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3.1. 트라우마의 예
- 곽백수의 만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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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다친 곳. 사실 그냥 트라우마라고 하면 신체적인 외상을 말하며, 정신적 상처를 말할 경우엔 앞에 정신적(mental) 등의 말을 붙여
쓴다. 이를 생략하는 곳은 정신과뿐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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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외상(상처)라는 의미의 말인 트라우마가 일본과 한국에서는 왠지 정신적 외상만을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좁혀져서 널리 쓰인다. 추정컨대 트라우마가 원래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상태에서 전문가나 매스컴 등에서 정신적 트라우마, 정신적 트라우마 하다 보니까 트라우마=마음의 상처로 인식하게 된 듯 하다.
마치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초콜릿 회사의 광고를 접한 대중이 발렌타인 데이=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인식하게 되는 뜻밖의 결과가 나온 것과 유사하다.
트라우마 스위치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해당 인물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일깨워 격렬한 반응을 일으키는 특정한 상황이나 자극을 말한다. 그 상황이나 자극에 마치 역린이나 약점처럼 비정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여 폭주한다든가 격분하거나 소침해진다든가 두려움에 떤다든가 한다.
pixiv 사전이나 니코니코 대백과에선 모두의 트라우마라는 말도 있다. 뜻은 워낙에 무서운 임팩트가 강해서 세월이 지난 후에도 간간히 언급되는 것들을 말한다. 꼬마펭귄핑구의 바다코끼리나 보노보노의 동굴아저씨, [초련(포켓몬스터)](/wik i/%EC%B4%88%EB%A0%A8%28%ED%8F%AC%EC%BC%93%EB%AA%AC%EC%8A%A4%ED%84%B0%29)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GTO의 오니즈카 에이키치(영길)는 트라우마를
호랑이와 말이 합쳐진 무서운
괴물 쯤으로 생각했다[2]
.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오니즈카가 타이거마로 잘못
들은것으로 처리했다. 대체 트라우마를 어떻게 잘못 들으면 타이거마가 되는지 묻지는 말도록 하자. 같은 말장난이 [개구리 중사 케로로](/wi
ki/%EA%B0%9C%EA%B5%AC%EB%A6%AC%20%EC%A4%91%EC%82%AC%20%EC%BC%80%EB%A1%9C%EB%A1
%9C)에서도 쓰이는데, 호랑이+말+사다코 모습으로 하반신에 우물을 달고
다니는 타이거 호스(tiger
horse)라는 괴물이 등장한다. 이 괴물은 생물의 정신세계 속에 살며, 주식은 그 생물의 트라우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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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줄임말. 각종 창작물에서의 트라우마는 이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 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건과 비슷한 상황이 닥치자 말 그대로 뭐 하나 제대로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관련 속담으로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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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널리 알려진 예로는 쥐에 대해 도라에몽이 보이는 증세가 있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도로로 병장이 이 증세를 앓고 있다.
- 공익광고는 아무래도 훈계성을 강조하는 광고다 보니 트라우마를 일으킬 정도로 무서운 광고가 있다. 한국의 공익광고협의회의 광고든 일본의 AC 재팬의 광고든 양국 사람들에겐 특유의 로고송이나 로고가 트라우마로 남는 듯하다.
- 대한민국의 현역 출신 남성들이 한군두 꿈을 꾸며 괴로워 하는 것도 트라우마의 일종이다.
[3]
- 더 로그의 펠리시아 라이오노스는 어릴적의 일(친오빠의 강간)로 성행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 데드 스페이스의 아이작 클라크는 디멘시아 현상 덕분에 이시무라 호에 강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특히 촉수에 대해서..
- 도타 2의 벌목꾼은 본인이 꾼 악몽에서 나무들이 도시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학살하는 것을 보고 나무에 대한 트라우마를 보인다.
- 디지몬 테이머즈를 실시간으로 시청했던 저연령 시청자들 대부분은 운명이라는 트라우마를 가진 어떤 소녀의 활약 덕에 작품 자체에 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 메탈베이블레이드 에서 하사마 히카루(반디)는 배틀블레이더즈에 진출했을때 류우가에게 잔인(?)하게 패배해서 떡실신당한 기억때문에 결국 그 이후에는 블레이더를 그만두고 비서일을 하고있다.
- 문희준이 과거에 안티가 넘쳐나던 시절 안티팬들이 오이를 가지고 마구 까대는 바람에 오이를 좋아하지 않게 됐다는 것도 일종의 트라우마라고 볼 수 있겠다.
- 배트맨은 부모가 권총으로 살해당한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총을 사용하지 않는다.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팀 자체에 트라우마가 걸려 있다. 본래 브라질 국대의 유니폼 색깔은 지금과는 달리 흰색이었는데, 1950년 자기네 나라에서 개최된 FIFA 월드컵에서 우루과이한테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다 잡은 우승을 놓쳐 버리자 곳곳에서 폭동과 집단자살이 일어나는 등 나라 전체가 초상집 분위기가 되었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브라질 축구 협회는 유니폼 색깔을 지금의 것으로 바꿔버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디자인에 조금씩의 변화는 있었지만 색깔은 그 이후 전혀 변하지 않았다.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옴니아 시리즈로 인해 삼성전자, 윈도우 모바일, 윈도우폰, 심지어는 MS에 대해서까지 트라우마가 있다.
[4]
한국에서 윈도우폰을 잘안파는이유 - 소녀시대의 써니는 폭죽소리에 크게 놀라고는 하는데, 이것은 그녀가 어린 시절 쿠웨이트에 살면서 겪은 일에대한 후유증 때문이다.
-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거의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적어도 한두가지 이상의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은 무지하게 싫어하기도....
- 역전재판 시리즈의 미츠루기 레이지와 키즈키 코코네는 각각 자신의 눈앞에서 자신의 부·모가 살해당하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되었고 이후 각 사건의 재판을 겪은 이후 특정한 직업 또는 장소에 대해 공포증이 생기게 되었다.
[5]
-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의 앨리스는 가족을 앗아간 화재 사고 때문에 불에 대한 엄청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그녀가 가지고 있는 기억들 대부분은 화재와 화상에 대한 공포로 짜여져 있다.
[6]
또한, 전작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에서도 이 트라우마를 묘사하기 위해 적들 대부분이 불과 관련 되어있었다. 게다가 불에 데었을 시 저지르는 비명은 다른 피해에 의한 비명과는 차원이 다르다. - 은하영웅전설의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은, 자신의 판단 실수로 안스바흐에게 친구 키르히아이스를 잃고 실의에 빠졌다. 이후 베스타란트 참극으로 가족을 잃은 이에게 암살당할 뻔했을 때, 그 때의 상처를 다시 떠올리고 멘탈이 완전히 나간 반응을 보인다.
-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많은 등장인물들은 트라우마를 앓고 있다.
- 인피니티의 판오세아니아 플레이어들은 **트라우마** 닥에게 트라우마가 있다.
- 천사의 꼬리의 수호천사들은 전생의 사인(死因)에 관한 트라우마가 있다.
- 코미디 하우스의 코너 '노브레인 서바이버'에서 정준하가 자주 말하는 "안 좋은 추억"도 이와 비슷하다.
- 킬미, 힐미의 차도현과 오리진은 각각 어릴 적의 신체적 학대와 정신적 학대
[7]
로 인해 학대의 기억을 잃어버렸지만[8]
지하실을 무서워 하며[9]
21년전 저택의 화재 사건으로 불 역시 무서워한다. - Free!의 타치바나 마코토가 배영을 하는 이유는 물을 정면으로 보지않아도 된다는것인데,이것은 본인 어린시절의 물트라우마와 관련이 있다.
- SBS 개그투나잇의 코너 "왜 그래"는 등장인물들이 특정단어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그것을 들을 때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이용한 개그이다.
- 티아라의 은정은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에 의해 밖에서 떡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건 사람들한테 욕먹을까봐 안먹는거 아닌가 - 페르소나 시리즈중 페르소나 3/4에서는 페르소나는 자기자신의 어두운면이나 트라우마역시 자신을 비추는 가면 페르소나라고 한다. 그런데, 간혹 트라우마때문에 페르소나가 발현이 안되는 인물도 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성도지방 체육관 관장인 꼭두가 사용하는 밀탱크의 구르기는 모든 포켓몬 트레이너들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각인시켰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5세대 라이벌인 휴이는 어릴 적 플라스마단에게 쌔비냥을 빼앗긴 것 때문에 '포켓몬을 잃는다'는 것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 엘펜리트의 루시는 집단괴롭힘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고 결국 디클로니우스로 각성. 이것 저것 다 박살내는 괴물이 되버리고 말았다.
- MOTHER2는 기그의 괴기한 연출로 인하여 많은 아이들의 트라우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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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곽백수의 만화 제목 ¶
참고로, 작가 곽백수는 가명이 아니라 실명이다. 그림체는 요즘 대세와 맞지 않는 구시대의 것을 고수하지만 개그센스는 발군. 보통의 웹툰이 웬만하면 1~3년 내에 개그빨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아직도 쟁쟁한 개그빨을 자랑한다. 2008년 봄에 연재 종료.
야후에서 재연재하기도 했다. 그런데 거기서 연재할 때마다 무신론자들과 기독교인들이 쟁쟁한 병림픽을 벌였다. 만화 내용과 기묘하게 연결시킨 댓글 내용이 일품(…)인데, 유치하기 짝이 없는 인신공격성 발언이 대부분이다.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인물들로는 김현필,
최상술, 가우스그룹 등이 있으며 유명한 에피소드는
초인학원 시리즈, 용개 시리즈(이 용개와는 별 연관이 없다.)등이다.
후에 곽백수 작가는 가우스전자라는 웹툰을
연재하게 되는데 트라우마에 있던 가우스 그룹의 설정을 몇 가지 가져왔다고 한다. 지금도 피치 못하게 연재를 하지 못할 때는 트라우마에 가우스
그룹이 등장하는 편을 연재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곽백수작가는 만화 이름을
트라우마로 지은 이유를 멋져서(...)라고 밝혔다.
\----
[1]
정신과에서는 정신적 상처를 트라우마, 육체적 상처를 피지컬 트라우마라고 부른다.[2]
토라(호랑이)+우마(말)[3]
실제로 이건 약한 축의 PTSD에 속한다. 항목 참조.[4]
워낙 옴니아 사태가 커서 그런지 약한 정도의 트라우마는 옴니아를 써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다.[5]
단 코코네는 너무 강한 충격이 아니라면 법정에 대한 공포가 그다지 강하게 발현되지는 않는다. 선천적으로 강인한 아이라서 그런가.[6]
환청 중 하나: "우린 모두 침대위에서 통구이가 되었단다, 앨리스. 다 너희 아버지의 광적인 사진 현상과 다독 취미 덕분이었지. 피는 먼지만큼 말라버렸고 살갗은 잿더미가 되어버렸단다. 그때 너도 함께 죽었어야 했어. 호호호[7]
차도현이 다중 인격장애를 앓게된 주된 원인이다.[8]
오리진은 학대의 기억을 봉인해버렸고 차도현은 학대(죄책감)의 기억을 감당하지 못해 스스로 다른 인격인 신세기를 만들어내 그 기억을 세기에게 전가시키고 본인은 모조리 그 기억을 잊어버렸다.[9]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차도현은 어릴적 기억을 떠올릴만한 자극을 받으면 항상 저택의 와인창고(지하실)에서 깨어나고 오리진은 지하실을 무서워해서 오리진의 부모가 일부러 지하실 심부름을 시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게 했으며 저택의 가정부의 심부름으로 와인창고에 갔을 때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며 기절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