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Latest commit

 

History

History
146 lines (75 loc) · 11.3 KB

파랜드 심포니.md

File metadata and controls

146 lines (75 loc) · 11.3 KB

ファーランドシンフォニー

Contents

  1. 개요
  2. 프롤로그
  3. 등장 인물
  4. 그 외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9E%9C%EB%93%9C%20%EC%8 B%AC%ED%8F%AC%EB%8B%88?action=edit&section=1)]

1. 개요 ¶

이쪽의 페이지는 전반적으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며 따로 스포일러 분류를 하지 않았으니 읽을때 주의바란다.

TGL의 RPG로 명작에 올라 있는 파랜드시리즈의 하나. 한국에서는 파랜드 택틱스5 ~ 파랜드 심포니라고 발매했다.

현재를 기준으로 파랜드 시리즈중 마지막으로 나온 작품이다.

일러스트레이터는 Girls 브라보로 유명한 여성 만화가 마리오 카네다.

게임 시스템은 파랜드 사가 시절로 회귀. 다만 파랜드 사가때와 비교하면 변화가 생겼는데 마법을 쓰기 위해 엣센스를 모아야 한다는 점과 마법을 발동할 때 시간이 좀 필요하다는 것이 게임의 특징이다. 오른쪽에 턴 순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게 표시되어있다.
오프닝 곡 가수가 KOTOKO(…)[1]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MP가 아니라 명상을 통해서 각 속성에 맞는 엣센스를 채워서 쓰는 방식이다. 그러다보니 마법이나 일부 스킬을 쓰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엣센스를 채워 넣어야 하는 많이 불편한 방식이다. 미리 엣센스가 보충되어있는 상태로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2] 마법이 주력인 캐릭터는 그때그때 엣센스를 챙겨줘야 한다. 사용하면 엣센스를 10 또는 30씩 채워주는 아이템도 존재하니 엣센스를 구하기 힘든 경우를 대비해서 챙겨두도록 하자. 스킬들을 살펴보면 엣센스만 소비하는 스킬이 있고 엣센스와 HP를 소모하는 스킬과 HP만 소모하는 스킬이 존재한다.

지형마다 구할 수 있는 엣센스가 달라 청과 적의 엣센스는 명상으로 구하기가 힘들다.반대로 황의 엣센스는 구하기가 제일 쉽다. 왜 그런고 하면 적의 엣센스는 불, 청의 엣센스는 물, 황의 엣센스는 맨땅, 녹의 엣센스는 식물을 보고 명상해야 얻을 수 있기 때문. 보통 맨땅은 어디서나 등장하므로 황의 엣센스가 제일 얻기 쉬운 편. 반면 최종보스 압바둠 전에서는 적의 엣센스도 구하기 쉽다. 적의 엣센스를 얻을 수 있는 화산 필드가 많기 때문.

스토리는 살고있던 숲 밖으로도 나가보지 못한 애디와 싸이아가 집 나간 사부를 찾으러 떠나는 내용이다. 전형적인(?) 모험 스토리지만 파랜드 시리즈 최고의 닭살 커플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이런걸 못 버티는 솔로부대원 들은 유의할것(?) 그걸 감수한다면 나름대로 재미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배경 음악도 좋은 것들이 많다.

파랜드 시리즈이면서도 파랜드 사가파랜드 오딧세이는 달리 세계관 등에서 파랜드스토리와의 접점은 전혀 없다.

마법 시스템이 다른 점이 낯설지만 일단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파랜드사가와 비슷해서 나름대로 접근성이 좋다. 다만 조작의 편의성은 오히려 파랜드사가만 못하다. 월드맵, 필드, 스테이터스의 커서가 왔다 갔다하며, 전투시 화면 이동도 불편한 편이다.

눈여겨볼 부분은 전투에 대한것은 물론이고 상점을 제외한 모든 대사가 음성이 존재하다는 것이다. 사소한 부분의 대화는 물론이고 엑스트라들까지 음성이 존재한다. 그리하여 음성은 엄청 많은 상황. 국내에 들어오면서 음성들을 전부 녹음했다.

한 때 파랜드 심포니2가 나온다는 소문이 퍼져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만들었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소식이 없는걸 보면 루머인듯 하다.

그리고 현재 파랜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파랜드 심포니가 만들어진 연도를 감안하면 더 이상의 파랜드 시리즈는 나온다고 기대하기 어렵다.

굳이 따지자면 파랜드 택틱스 FX가 2007년경에 발매가 되었으나 상당수가 이 작품을 6편, 속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회사가 달라졌을 뿐만이 아니라 맨앳워크 라는 동명의 게임을 가져다놓고 이름만 바꿔서 팔았기 때문이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9E%9C%EB%93%9C%20%EC%8 B%AC%ED%8F%AC%EB%8B%88?action=edit&section=2)]

2. 프롤로그 ¶

녹의 세계주를 섬기는 민족이 살고 있는 어느 숲의 마을.
소년 애디는 맘씨 고운 사람들과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자라나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한다.
하지만, 어느 날 평화롭게 살고 있던 일상이 갑자기 급변.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의 습격, 키워준 부모나 다름없는 사부의 실종….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순 없어!」
누나와 같은 존재이며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인 싸이아, 사부의 좋은 친구인 모우씨와 함께 애디는 아직 보지 못했던 세계에서 모험을 펼처간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9E%9C%EB%93%9C%20%EC%8 B%AC%ED%8F%AC%EB%8B%88?action=edit&section=3)]

3. 등장 인물 ¶

파랜드 심포니/등장인물 항목 참조.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9E%9C%EB%93%9C%20%EC%8 B%AC%ED%8F%AC%EB%8B%88?action=edit&section=4)]

4. 그 외 ¶

  • 쉬퍼가 처음 등장하는 바다의 왕녀 에피소드의 난이도가 매우 어려웠다. 당연히 제작사에서는 패치를 내놓았지만 국내 정발판에는 그런거 없다. 사냥터에서 노가다를 하면서 레벨을 미리미리 따로 올려두지 않으면 깨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도 적당히 레벨을 올려두고 필스로 윌오스와 라피드 쇼트의 조합으로 무쌍을 찍으며 가면 별 어렵지않게 깰수있다. 그 외에도 난이도 조정은 상당히 실패한 게임으로 노가다를 전제로 한 게임이다. 그냥 일반적인 스토리 진행을 했을 때. 루크와의 첫전투나 바다의 왕녀에서 사면초가에 빠질 확률이 매우 높다.

  • 한국 정발판은 캐릭터를 선택하고 F7키를 누르고 있으면 해당 캐릭터의 레벨이 올라간다. 난이도가 너무 어려운 구간에서 치트쓰는 기분으로 써먹어서 쉽게쉽게 진행할수도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노가다해서 올린것보다 약하다.

  • 스토리를 진행하는 중간중간 수시로 다른 장소들을 샅샅이 뒤져보면 보물상자가 나오고 거기서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이미 들렀던 곳이라고 해도 스토리가 또 진행된 다음 다시 돌아와보면 보물상자가 또 존재한다. 나오는 아이템들은 그때그때마다 다르며 챙겨두면 짭짤하다.

  • 마을 지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만복당이라고 하는 숨겨져있는 상점이 있다. 보통 상점에서는 팔지 않는 고급 아이템들을 파니 마을마다 있는지 커서로 쭉 훍어보자.[3]

  • 이런류의 RPG게임들은 보통(또는 대부분) 주요인물들이 인간(human)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고 가끔 엘프등 다른 종족이 한두명 섞여있는 수준이다. 그런데 파랜드 심포니는 플레이어가 조작가능한 아군캐릭터를 기준으로 세어보자면 인간이 싸이아와 바니티.. 단 두명뿐이다.[4] 엘프,미노타우루스,날개부족,인어,고양이인간등 다양한 종족이 섞여있다. 그런데 하나 괴이한 사실은 이들도 인간으로 분류되어 있는 듯 하다. 중후반에 모우와 애디가 대화하는걸 보면 각자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인간이란다.
    그걸로도 모자라 마왕까지 자기네 패거리가 인간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때 마왕은 **"이 짐승놈들"**이라는 현실적인 발언을 했다. 인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존재가 많은데 아마 파랜드 심포니는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다면 다 인간으로 분류되는 모양인가 보다. 마왕의 경우에는 사실 자기네 패거리가 진짜 인류이고, 나머지 종족들을 다른 차원에서 이 세계를 만들고 과연 제대로 살 수 있는 환경인가를 파악하기 위해 만든 실험체라고 한다. 세계를 파멸시키려고 했던 마왕이 사실상 조물주였던 셈.

  • 파랜드 심포니 관련 공식 상품으로는 전화카드와 브로마이드도 있었다. 그런데 어째선지 백합물 분위기가 풍기는 브로마이드와 전화카드가 있었으며 심지어 에디를 중심으로 하렘분위기가 나는 이미지까지 있었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에디의 하렘 이미지가 있는 전화카드의 경우에는 에디의 오른손이 꽤 거시기하다. 공식 이미지치고는 어째..

  • 또한 클리어 한 후 특전이라고 하기엔 뭐한 소소한 변화가 있는데 주인공 애디의 기술에 최종전에서 사용이 가능한 하이트소드가 추가된다. 성능은 좋지만 전속성 에센스가 다 필요하니 결과적으로는 잉여. 그 외에는 확인불가. 최종전에서 가지고 있었던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하기는 하는데, 그다지...

  • 일어판의 경우엔 올클리어한 뒤 패스워드가 나오는데, 이걸로 tgl공홈의 파랜드심포니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추가 스테이지 패치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클리어하지 않아도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소스보기를 하면 알아낼 수 있다.(...) 패스워드는 fs-omiyage 이다. 몇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면 이공간에서 드래곤들을 잡고 캐릭터별 최강무기를 얻거나 킹모그퐁[5]을 잡고 라비의 5번째 소환술을 얻을 수 있다.

\----

  • [1] 덕분에 2012년 5월 현재까지 한국에 정식으로 공개된 유일한 KOTOKO의 노래다. 숏버전이긴 하지만.
  • [2] 반대로 적들은 엣센스가 보충된 상태로 시작. 바로 마법을 날려준다. 그리고 적들은 엣센스 보충을 안한다.
  • [3] 이 아이템들을 사기위해 노가다를 하다보면 알아서 레벨이 오른다(...)
  • [4] 애디와 루크도 알고보면 인간이 아니다.
  • [5] 파랜드 오딧세이 시리즈에 나오는 킹모그퐁이라는 이름의 노란색 모그퐁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일반 모그퐁을 뻥튀기해놓은 크고 아름다운 모그퐁이다. 체력이 무식하기 짝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