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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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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波紋, Wave

1.1.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마법

1.2.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일종의 초능력(ripple)

1.3.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아쿠아포스의 순차시리즈

  1. 破門, Excommunicate

2.1. 파문당한 실존 인물/단체

2.2. 파문당한 가공 인물

  1. 바이엘에서 만든 농약
  2. 금색의 갓슈벨의 등장인물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AC%B8?action=edit&sect ion=1)]

1. 波紋, Wave ¶

수면에 퍼지는 물결을 가리키는 말로서, 여기서 따와 어떤 일이 다른 곳에 미치는 영향을 가리키는 단어로 쓰기도 한다. 이 활용법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은 신문이나 TV.

한때 특정 인물에 대해 흠좀무스러운 댓글을 쓰는 파문놀이라는 게 유행하기도 했다.

ex) 플러터샤이 "나무가 되고 싶다" 파문.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AC%B8?action=edit&sect ion=2)]

1.1.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마법

청마도사의 청마법. 특이하게도 자신의 상태이상을 상대에게 옮겨버리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보통 피로 물든 방패를 들고 걸리는 죽음의 선고를 지워버리는 용도로 쓴다.

하지만 파이널 판타지6의 8룡 중 한 놈인 블루드래곤은 아군이 방어 계열 버프가 걸려있으면 자신한테 상태이상 마법을 걸더니 이걸 써서 옮겨버리는 극악무도한 패턴을 구사한다. 흠많무.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AC%B8?action=edit&sect ion=3)]

1.2.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일종의

초능력(ripple) ¶

파문(죠죠의 기묘한 모험) 항목 참고.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AC%B8?action=edit&sect ion=4)]

1.3.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아쿠아포스의 순차시리즈 ¶

울려퍼지는 파문 지노비오스 항목 참고.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AC%B8?action=edit&sect ion=5)]

2. 破門, Excommunicate ¶

이것도 일종의 E인듯하다

제명 또는 파문. 또는 그대로 추방하다는 정도의 뜻을 가진다. 말 그대로 관계를 끊는다는 말이므로 이런 뜻을 가진다. 특히 교회 용어로 Excommunicate는 교회 공동체에서 추방하는 제재를 말한다.

본디 교회법을 어기고 공동체에 죄를 지은 신자에 대한 교회의 제재로는 정직, 면직, 금지, 파문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파문 제재는 마태오 복음서 18장 17절의 "교회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그를 다른 민족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라는 말씀에서 유래한 것으로, 제재 대상자 중에서도 '교회에 항명하고 있는' 사람에게 내려지는 재제 수단이다. 이는 대상자를 교회 공동체에서 제외시키는 형태로 가해졌으며, 가장 대표적인 예가 영성체를 금지하는 것이다. 파문을 당한 사람은 대부분 성사를 받는 등의 일부 영신적 이익과 교회 공동체에서 받는 월급 등 대부분의 물질적 이익을 박탈당한다.

따라서 중세 유럽에서는 파문을 당할 경우 가톨릭 신자로서의 모든 권리가 정지됨[1] → 교회와 마을의 공동체원이 아니므로 인권 무시[2] → 약탈 + 방화 + 기타 등등의 단계를 거치는 경우도 허다했다. 사실상 사형이나 다름 없었을 정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교황의 파문선고에 황제든 뭐든 설설 기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군주나 가신이 파문을 당하게 되면 그동안의 모든 봉건가신적 관계가 쫑난다. 가신이 파문을 당하면 군주는 더 이상 가신을 보호해 주고 땅을 줄 이유가 없고, 군주가 파문을 당하면 가신은 군주를 보호할 의무가 없다. 대표적인 예가 신성로마 제국 황제 하인리히 4세와 교황 그레고리오 7세 간에 발생한 카노사의굴욕 사건. 파문 한방으로 교황이 세속 황제를 잠재워 버린 유명한 사건이다. 하지만 하인리히 4세가 무릎을 꿇었던 것은…

현대에도 파문은 여전히 유효한 제재 수단으로 남아 있다. 물론 정치적인 의미는 완전히 없어졌으며, 사죄, 교화 등 유화적/자발적인 제재 수단을 중시하기 때문에 어지간히 중대한 사태가 아닐 경우 잘 내리지 않는 처분이 되었다. 그러나 파문이 아주 없어진 것은 아니어서, 2008년 교황청의 명을 받은 대한민국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나주성모동산과 관련한 동조자들에게 자동 파문 제재를 선고하였다. 이른바 '자동 파문'은 근세 이후로 거의 선고된 적이 없었기에 꽤나 이슈가 되었다. 물론 나주 일당들이 천주교에 안팎으로 끼치는 해악을 생각하면 절대 과중한 처벌은 아니다.

교회법에 명시된 대표적인 경우를 하나 들어 보면, 축성된 성체를 모독[3]하면 즉시 자동 파문이다.(성체모독죄) 이 때는 해당 본당의 사제는 물론 주교조차 사죄를 해줄 수가 없다는 게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이 죄를 용서할 권한이 있는 건 사도좌 뿐이다. 즉 교황청까지 가서 데꿀멍 싹싹 빌어야 한다는 얘기(…).[4]

무협지등에서도 종종 보이는데 이때의 파문은 무술유파같은 곳에서 수련하던 수련생이 어떠한 이유로 스승의 눈밖에 나서 스승이 "넌 더 이상 내 제자가 아니다!" 라고 선언하며 자신의 문하에서 강제로 추방 시킨다. 교회의 파문과 같은 것이라할수있겠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AC%B8?action=edit&sect ion=6)]

2.1. 파문당한 실존 인물/단체 ¶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AC%B8?action=edit&sect ion=7)]

2.2. 파문당한 가공 인물 ¶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AC%B8?action=edit&sect ion=8)]

3. 바이엘에서 만든

농약

![http://www.bayercropscience.co.kr/images/product/pamun.gif](http://www.bayer cropscience.co.kr/images/product/pamun.gif)

[GIF external image]

확산성이 우수한 돌가면의 흡혈귀용 수도용 중기 제초제.

농약 중에서는 이렇게 비범한 센스를 지닌 기묘한 이름을 가진 것이 간혹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B%AC%B8?action=edit&sect ion=9)]

4. 금색의갓슈벨의 등장인물 ¶

성우는 마츠오카 요코 / 오주연.

천년마물 시리즈 중 하나로 갓슈벨&우마곤 콤비와 대치한다. 사용 주술은 판넬스러운 별을 사용하는 파르가 계열. 일단 천년전 마물이기도 하지만 천년전에도 우승후보중 하나였던 모양으로 그당시 고르곤이랑 싸워서 격전끝에 사실상 승리를 했지만 일격에 제거하기전에 자신의 약한 마음덕에 일순간 낚여(...) 패배한 마물. 고르곤이 갓슈의 아버지와 그외 3명의 동료가 다굴쳐서 겨우겨우 이겼을정도로 막강했다는 뒷설정이 있는걸로 봐서 파문은 천년전마물 전부를 통틀어도 최강급으로 보인다.
갓슈의 바오 자켈가도 깨버리고 둘을 완전히 제거할수도 있었지만 결국 공포를 극복하고 감화되어 그들을 도와준다. 참고로 파문은 갓슈에게 맨몸으로 조금 맞은걸 제외하면 마계로 돌아가기 전까지 노데미지였다.
다만 올라가자마자 방심한 틈에 책이 조피스에게 공격받아 불타버려 그대로 리타이어, 생존했다면 레이라와 함께 더더욱 활약을 펼쳤겠지만 어쨌든 마계에 대한 공포도 극복하고 친구도 생겼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사족으로 키요마로에게 보내진 의문의 석판이 바로 이녀석으로(...) 뜨거운 물에 뎁혀지거나 얼음물에 빠지거나 방어로 내리쳐지거나(...) 낙서를 당하거나등 상당히 굴욕을 많이 당해서 키요마로를 알아보고 죽이려 했다(...).

후에 갓슈 vs 클리어노트 전에서 빅토림, 레이라와 함께 등장한다. 의외로 레이라와같이 갓슈보다 2클래스위인 마물들로 갓슈와 같은 클래스인 베르김 E.O를 생각해 볼때 여러모로 충격적(...).

\----

  • [1] 흔히 '신자가 아니게 됨'이라고 오해하기 쉬우나, 파문을 당했다 하더라도 신자로서의 모든 의무는 여전히 지킬 의무가 있다.
  • [2] 현대 기준으로 생각하면 이는 물론 잘못된 행위이다. 사실 '파문'을 문자 그대로 실행하려면 조선의 팽형처럼 해야 한다. 하지만 당시에는 교회로부터 추방당했다 = 내 가족, 친척, 이웃이 아니다 = 이방인이므로 때려잡자! 라는 무시무시한 등식이 일반 상식으로 성립하던 시기였기에 충분히 가능한 수순이었다.
  • [3] 내던지거나 할 경우.
  • [4] 출처 : PBC 라디오 <1분 교리>.
  • [5] 비잔틴 제국을 공격해서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한 건 파문하고는 관계없고 이후 세워진 라틴 제국은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정식으로 승인도 받았다. 다만 비잔틴 제국을 공격할 당시에는 길길이 날뛰며 반대했으나 이미 파문당하고도 버젓이 자기들 멋대로 행동하는 십자군을 통제할 방도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