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안의 샤나 관련 용어.
홍세의 무리 중에서도 특히 힘이 강대하고 이름이 높은 존재들.
참고로 여기서 힘이란 전투력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보구나 자재법같은 요소를 제외한 순수한 힘을 담는 그릇의 거대함을 그 척도로 삼는다.
강하지만 싸우는 일이 없어서 명성을 떨치지 못해 왕으로 불리지 못하거나, 다른 무리들이 두려워할 정도로 이름을 떨쳐도 왕으로써의 힘을 갖추지 못하면 홍세의 왕이라고 불리지 못한다.
이들 중 어떤 이는 이쪽 세계로 넘어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인간들을 먹어 존재의 힘을 취하고, 어떤 이는 존재의 힘의 갈취로 세계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을 염려해 인간과 계약해
플레임헤이즈를 탄생시키기도
한다.[1]
이 왕 중에서도 따로 "신"이라 칭해지는 이들은
홍세의 왕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로 홍세의 법칙을 체현한 존재라고 보면 된다.[2]
얼마나 특별한가하면 위험한 무리라면 반드시 토벌하는
플레임헤이즈들이 신을 죽였다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봉인해야 할 정도.[3]
홍세에서 신으로 불리는 자는 각각 어떤 것들을
담당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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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양의 겁화(天壌の劫火) 아라스톨
- 유린의 조아(蹂躙の爪牙) 마르코시어스
- 몽환의 관대(夢幻の冠帯) 티아마트
- 불발의 첨령(不抜の尖嶺) 베헤모트
- 천변 슈드나이
- 정상의 좌 헤카테
- 괴인 사브나크
- 채색의 회오리 피레스
- 탐탐구구 단탈리온
- 헌터 프리아그네
- 무지개의 날개 메리힘
- 제례의 뱀 사카이 유지
[5]
- 역리의 재자 베르페오르
- 관을 짜는 자(명오의 환(冥奥の環)) 아시즈
- 철갑룡 일루얀카
- 대옹로 모렉
- 어둠의 물방울 체르노보그
- 흉계란 쟈리
- 각의 소음 샤헬
- 응화의 기운(応化の伎芸) 브리짓
- 오린의 큰 방패 지르니트라
- 미쇄의 열제 바랄
- 봉의 금패 테이코
- 탄섭의 피리 테스카틀리포카
- 훼척의 우두머리 발라크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9%8D%EC%84%B8%EC%9D%98%20%EC%9 9%95?action=edit§ion=2)]
이들 중 아라스톨과 "제례의뱀"은
"신"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신이라 불리는 존재는
홍세의 왕 중에서 6, 7명정도 되는 듯.[6]
나선의 풍금 라논시이의 경우에는 왕이 아니라 무리로 힘의 그릇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무리 최고의 천재 자재사답게 자재법으로 어마어마한 존재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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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과 계약할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모두 '왕'급이어야 한다.[2]
일단 왕들이 강하다는 걸 빼면 다른 무리와 마찬가지로 홍세에서의 인간에 해당하는 존재지만 신들은 별도의 상위 존재다.[3]
사실 별 일은 없다고 한다.(…)하지만 신의 권속인 삼주신조차 죽여도 일시적 상태이며 다시 부활하는데 신을 죽일수 있을지는 좀 의문[4]
예를 들어 제례의 뱀(창조신)은 "조화"와 "확정"을, 천양의 겁화(천벌신)은 "심판"과 "단죄" 각의 소음(인도의신)은 신탁과 각성 등.[5]
이건 현대에 와서 유지가 마음에 들어 그의 이름을 빌린 거다. 실제 과거에 쓰던 통칭은 "복희"인데, 이건 상기 이유 외에도 "패배의 상징" 비슷한 게 돼버린 바람에 그냥 버렸다.[6]
그 중에서도 홍세에 크게 관여하는 것을 담당하는 "신"은 아라스톨, 제례의 뱀, 그리고 각의 소음 3명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