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골드 소스 엔진 모드
- 개요
- 특징
- 등장인물
- 줄거리
- 괴물들
- 결말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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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Team Psykskallar라는 아마추어 개발팀이 릴리즈한 하프라이프 MOD. 나중에 2007년에 릴리즈 당시 넣지 못한 컨텐츠를 추가한 디렉터스 컷이 별도로 릴리즈됐으며 후속작으로 Cry ofFear가 있다.
독특한 설정과 구성 덕분에 꽤나 호평을 받았고, 2013년 12월 기준으로 디렉터즈 컷은 아직까지도 MODdb의 하프라이프 1 MOD
목록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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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주인공의 설정도 파격적이여서, 진통제를 포함, 여러 약물에의존하는 주인공을 조작해 현실과 그 자신이 만들어낸 환각을 오가며 괴상하게 생겨먹은 괴물, 유령 등을 무기로 상대해가며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 되겠어' 진행을 보여준다.
게임상 분위기도 만만치 않아서 조명이 거의 없어 특유의 음침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동시에 암울한 BGM이 귀를 사로잡아 긴장을 놓지 못하게
압박해오고, 다른 무엇과도 비교를 불허하는 뒤틀린 디자인[2]
으로 인해 시각적으로도, 청각적으로도 제목답게 '괴물에 대한 두려움'이 계속
생각나게 된다.
이런 디자인뿐만 아니라 게임 구성 자체도 다음으로 진행할 단서조차 여기저기 숨겨놓는 뺑이의 압박으로 가뜩이나 무서워서 빨리빨리 진행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게 하여 강한 압박을 제대로 선사한다.
결국 이런 청각적, 시각적, 정신적 중압감의 반복으로 인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만두거나 치트키를 쓰는 경우도 많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Afraid%20of%20Monsters?action=edit& section=3)]
이 게임은 등장인물이 고작 한명이다(...).
- 데이비드 레더호프 (David Leatherhoff)
이 게임의 **주인공**인 동시에 마약중독자. 'EA 45'라는 흰 글이 써진 검은색의 후드티가 인상적인 남자다. 또한 주인공답게 여러 무기들을 능숙하게 다룬다. 작중 행적은 아래 줄거리 참고.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Afraid%20of%20Monsters?action=edit& section=4)]
(디렉터즈 컷을 기준으로 작성)
배경은 어느 나라.[3]
데이비드 레더호프라는 남자는 마약중독자였으며 본인도 더이상 버틸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지 마크랜드
(MarkLand)라는 이름을 가진병원에 찾아간다. 병원에 도착한 그는 갑자기 화장실에
들어가 혼자 독백을 하나[4]
갑자기 맨 구석에 있는 화장실의 칸이 혼자 열리고 데이비드는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는다.
깨어나보니 그는 검은 공간에 흰 선으로 '그린듯한' 추상적인 세계에 도착해있다.[5]
데이비드는 그저 길을 다라 걷다가 '빨간색을
따라가라'라는 낙서를 보게 되는데, 그 순간 갑자기 길이 끊기고 검은 공간에 여러가지 색의 점들이 어지럽게 나열되어있는 괴이한 모습을 보게
되나, 조금전의 낙서를 바탕으로 빨간 점만 따라간다.[6]
그 순간 어딘가에서 따라오라는 변조된듯한 목소리를 듣고 빨간점을 계속해서
따라가다가 또다시 정신을 잃는다.
깨어난곳은 처음의 그 화장실. 데이비드는 화장실에서 나오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을 제외한 병원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사라졌다는 것. 그는 병원에서 나가려 하나 어째서인지 계단 엘레베이터 역시 전부 막혀있다.[7]
그는 탈출할 방법을 찾던 도중 전기가
누출되어 지나가지 못하는 복도를 지나가기 위해 하는수없이 배전반을 조작해 전기를 전부 차단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부터 병원의 모든 불이 나가는 동시에 적들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거기다가 긴장감을 돋우는
BGM이 나와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겁을 먹기 시작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이벤트 전에는
식칼과 권총을 얻을수 있으므로 간단하게 적들을 도륙낼..수 있을것 같으나 이게임은 하프라이프의 좀비를 생각하면 큰코 다친다! 무엇보다 이
게임에서 나오는 좀비들은 이동속도가 겁나게 빠르다. 그것도 심지어 달려오는것도 아닌 엄청 빠르게 걸어온다!.[8]
그리고
무슨 알수없는 가래끓는듯한 소리가 플레이어들을 압박한다.[9]
거기다가 허약하게 생겼으면서 체력도 매우 많다. 플래시는 배터리 제한 이
있고 총알부족의 압박이 매우 심하다.
여하튼 어두운 병원에서 여러모로 개고생을 한 데이비드는 드디어 주차장을 통해서 병원밖으로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그런데..병원 뿐만 아니라 바깥의 사람들 역시 모두 사라져있다... 그 이후는 직접 플레이하면서 알아보도록 하자.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Afraid%20of%20Monsters?action=edit& section=5)]
Afraid of Monsters/괴물 항목 참고.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Afraid%20of%20Monsters?action=edit& section=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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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길을 헤매던 데이비드는 숲속에서 한 저택을 발견하고 그곳의 벽난로로 들어가자 갑자기 그의 앞에는 초반과는 조금 다른 음침한 세계가
펼쳐진다. 그는 계속 길을 따라서 적들을 도륙내고가다가 두갈래길을 발견한다. 여기서 어느 방향으로 가냐에 따라 엔딩이갈린다.
- 배드엔딩 루트 배드엔딩 루트로 갈 경우, 앞서 언급한 두갈래길 외에도 게임 중에 어떤 갈림길을 따라서 갔느냐에 따라 결말의 내용이 3개로 나뉘어진다. 세 엔딩의 내용은 서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길로 갈 경우 그냥 음침한 장소를 적들을 상대하면서 가다가 오랜만에 빨간점을 따라가는 구간이 나온다. 그러다가 네모난 방 같은곳에서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는 적들을 상대하고 문이 열리며 일직선으로 이어진 빨간 점을 따라가는데 저 멀리 끝에서 보이는 흰 빛을 향해 달려가던 데이비드는 또다시 정신을 잃게 된다.
이후 엔딩 번호에 따른 결말의 내용.
-
1번 엔딩 : 정신을 차린 데이비드는 어떤 집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밖에는 경찰 사이렌 소리가 들리며 자신이 있던 집에는 사람들의 시체가 널부러져있다. 그리고 데이비드는 체포되어 끌려가며 끝. 이 쯤 되면 전부 눈치챘겠지만 사실 괴물, 유령들은 전부 그의 마약 중독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괴물로 보았던 환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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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엔딩 : 1번 엔딩에서 경찰에 체포된 뒤 심문을 받는 데이비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환각 동안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한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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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엔딩 : 결국 감옥에 갇힌 데이비드는 그 안에서 목을 매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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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엔딩 루트 (4번 엔딩) 왼쪽길로 가면 갑자기 숫자들로 도배된 방이 나온다. 문이 하나 있으나 열리진 않는다. 문을 여는 방법은 도배된 숫자들중 몇몇개를 정해진 순서대로 눌러야 한다. 게임 전체에 알파벳과 숫자가 한글자씩 적혀있는 종이가 뿌려저 있는데, 이를 기억해뒀다가 **"Forgive Me"**라는 문장에 대응되는 순서대로 입력해야 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우물같은 구멍이 나오고, 그곳으로 들어가면 초반의 병원이 나온다. 그런데 병원은 복도가 거꾸로 뒤집히거나 세로로 꺾여있는듯 상당히 맛이 간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괴상하게 왜곡된 병원을 빠져나오면 갑자기 길거리가 나오는데 한 아파트가 있다. 그곳에서 한 집에 들어갈수 있는데, 그곳에서 액자에는 한 검은 실루엣의 남자가 천장을 가르키고 있다. 천장을 부숴서 들어가면 또 다른 통로가 나온다. 그리고 그곳에서 길을 아주 조금만 가면 거울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갑자기 데이비드와 똑같이 생긴 피투성이의 남자가 걸어나온다. 이 때는 그냥 왔던길을 다시 도망쳐야 하는데, 왔던 길은 어느새 다시 그 음침한 세계로 바뀌어 있다.
길을 따라 도망치면 또 구멍이 하나 있는데 거기로 떨어지면, 그 장소에 있던 거울에서 피투성이의 데이비드가 걸어나오면서 최종보스전이 시작된다. 이 때 책상위에 창이 놓여있으므로 그걸 이용해서 보스를 계속해서 찔러야 하는데 간혹 전기공격 같은걸 할때는 가운데 구멍에 찬 물 속으로 뛰어들면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이걸 반복하다보면 피투성이의 데이비드는 쓰러지고 데이비드도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마지막 컷신이 나오는데 데이비드는 병원 침대에 누워있으며 심장박동 측정기계는 데이비드의 심장이 멈췄다는 신호가나온다. 데이비드 주위에 있던 의사 3명은 "그의 마약이 문제였군요.."등등 절망적인 대화를 나눈다.
그 순간, 데이비드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면서 의사들은 놀라워하고 화면은 점점 멀어지며 끝. 이 엔딩은 나머지 엔딩과 달리 그냥 꿈이였다는 결말이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Afraid%20of%20Monsters?action=edit& sectio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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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4개를 전부 볼경우 초반에 시작하는 화장실 옆의 장애인용 화장실에서 기관총을 얻을수 있는데, 총알무한,재장전 필요없음, 라이트는 플래시가 아닌 총 자체에서 나오므로 플래시는 배터리 제한 없음이라는 사기적인 스팩을 가지고 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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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상에선 리볼버를 제외하곤 모든 권총의 장전 모션이 똑같다. 그냥 전부 권총을 살짝 밑으로 내려 탄창을 밀어넣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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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전엔 Cry of Fear 가 상위권에 있었으나 이젠 Cry of Fear는 모드가 아닌 하나의 게임이 되어 모드 목록에서는 빠져나갔다.[2]
특히 이 게임의 괴물들은 낮은 폴리곤으로 인한 기괴한 외형에, 생명체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부자연스러운 행동 등 시각적으로 그로테스크한 요소들이 넘쳐서 이들이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이 게임을 더더욱 무섭게 만든다.[3]
적어도 서양 어딘가 아니면 스웨덴이 배경인걸로 짐작된다.[4]
하지만 성우가 없어 그냥 텍스트만 나온다.(...)[5]
이 게임을 상징한다고도 봐도 되는 장소다.[6]
참고로 빨간점을 따라가지 않고 다른곳으로 가면 곳바로 낙사한다.[7]
계단은 온갖 잡동사니들로 못내려가게 막혀져있다.[8]
그런데 가끔 빠르게 걸어오다가 허리가 앞 뒤로 꺾인체 걸어오는 괴상한 모습을 보여준다..[9]
여담이지만 그 소리는 총감독인 ruMple 본인이 낸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