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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분들 다 동일인물 아닌가요
- 설명
- 비판
- 링크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Let%20%EB%AF%B8%EC%9D%B8?action=edi t§ion=1)]
Let 美人
성형이 있음에 모두 감사하라!
스토리 온에서 방영되는 성형 미인 만들기 프로젝트. 외모에 정말 심각한 결함이 있는데 형편상 수술을 받을 능력이 없는 여성이 두 명 출연하여 전문가의 선발을 거쳐 한명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성형수술을 무료로 시켜준다. 수술비 총합 최고가는 9020만원. 시즌 1의 제목은 아름다운 변신 Let 미인이었고 시즌2에서는 그냥 렛미인2이다.2012년 12월 18일로 시즌 2가 끝나 시즌 3 출연진을 모집했고 2013년 6월 6일 시즌 3이 방송되기 시작했는데 시즌3에서는 남성도 출연했다. 이전에 시즌 2에서 한 남성을 성전환 수술 시켜준 적도 있다.
선정이 되면 수술을 받기 전후로 합숙을 하면서 관리와 치료, 정신과 치료등을 받는다. "결정적인 컴플렉스" 외에도 미용적으로 안 좋은 모든 부분을 성형해준다. 턱이 컴플렉스라는 출연자에게는 양악 수술을 해주고 덤으로 눈 (쌍꺼풀, 앞뒤 트임, 눈매교정), 코, 이마, 광대뼈, 가슴성형, 보톡스, 필러 등의 수술을 해주었으며, 전신 지방흡입을 포함한 비만 교정까지 해주었다.
대인배스러운 것은 떨어진 사람도 다시 선정해서 수술을 받게 해주거나,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몇 십일만에 외모가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 떨어진 사람을 방송과는 별개로 치료해 주기도 했다. 남매가 똑같이 부정교합에 주걱턱을 갖고 있어 최종 2인까지 선발되었으나 누나를 위해 수술을 포기한 남동생에게도 수술을 지원해주고, 얼굴에 큰점이 있어 최종 2인에 선정됐으나 치료에 수년이 소요되어 선정되지 못한 거대점녀에게도 무료로 치료해주었다.
성형수술이라는 행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만연한 현재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를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인 것으로 보인다. 그냥 못생겨서 수술을 하고 싶다는 사람을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교합이 심각하여 식생활에 큰 문제가 있거나 외모 때문에 취업 등의 사회 생활 자체가 어렵거나, 평생 놀림을 받아 정신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등 외모 개선뿐만이 아니라 복합적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정말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선정하고 고쳐주기 때문에 단순히 외모지상주의 프로그램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는 의학적인 방면으로의 수술이 대부분 행해지고 부차적으로 컴플렉스가 될만한 곳을 더 해줘서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한국 사회가 심각하게 외모를 우선시하는 사회가 된 것을 해소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외모와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제해준다는 취지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대부분의 환자들은 흔히 압구정 성형외과에서 생산하는 클론들을 따라하는 외모가 아니라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형태로 성형수술을 하게 되는 케이스가 많다.
시즌 4는 2014년 5월 29일부터 방송되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Let%20%EB%AF%B8%EC%9D%B8?action=edi t§ion=2)]
재건성형을 겉으로 내세우면서 속으론 미용성형을 홍보하는 미용성형을 권장하는 방송이란 비판을 피할 수가 없다. 취지가 말만 좋지 실제로는 출연자들의 성형 후 모습이 결국엔 전형적인 성형 미인이라는 비판도 있다.
이런 프로에 협찬해주는 병원은 상당수가 개인 성형외과가 아니라 기업의 형태로 운영되어 그 안의 의사만 수십 명이 소속된 일명 성형공장(...)으로 불리는 병원들이다. 이런 협찬을 통한 홍보를 해주기 위해서라거나 아니면 더 많은 성형외과의 협찬을 받기 위해서일 수 있으니 과연 이 프로의 진정성에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갈수록 막장드라마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를 남발하는 것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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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닮아 매맞는 딸 에피소드는 9살때 집을 나간 엄마를 닮았다며 친아빠에게 매를 맞는 딸은 아빠가 집안에서 딸에게 휘두르는 폭력을
여과없이 방영시켰다. 그리고는 성형을 시킨 다음 그 앞에서 그
막장부모 아빠와
억지감동 재회를 시키는 장면은 말이 안되도 한 참 안되는
에피소드.이게 성형 프로그램이지, 시사고발 프로그램인가?
7월 25일 이혼을 강요당하는 아내편은 더욱 더 심한 막장내용. 21살에 남편을 만나 임신
3개월때부터 집을 나가 외박을 일삼고 5년간 언어,신체적인 폭력을 가해왔다고 한다. 급기야는 이혼도장을 찍으라며 수시로 아내를 구타하며
별거[1]중이고, 남편의 유흥비와,사고치는 합의금을 아르바이트해서 값는 중이란다. 거기에 5살 아들인 애는 고아원에 보내라는
남편이쯤되면 이건 진짜 사건/사고 프로그램 나와야 된다.
그런 상황에서 성형을 마치고 확 변해진 모습으로 다시 별거중인 남편과 재회해 달라진 모습을 관찰카메라로 찍는 부분에선, 성형으로 변한
여자 모습만 보고 이혼 다시 생각해보자란다. 위에도 나왔지만 이 사람은 여자의 외모비하 뿐만이 아니라 여자 이름으로 빚도 만들고, 자기
친아들을 고아원 보내라고 하며, 5년간 상습적인 구타를 해왔다.
방송 이후 여기저기서 사연조작이다, 남편이랑 짜고 치고 나온거다라는 반응이 당연하게도나오며 포털사이트 검색시 렛미인 조작
연관검색어는 십중 팔구 이 사연 때문이다.
갈수록 진실성이 의심되는 이런 에피소드가 나올수록 이 프로그램에 대한 진정성도 의문이 갈 수 밖에 없다.
외모지상주의를 은연중에 더욱 조장하는 것이 큰 문제다. 예를 들어, 쇼의 극적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라지만 외모가 변하기 전과 후의 분위기를 극단적으로 설정해두고 편집을 하니 시청자 입장에선 "결국 이뻐야겠구나"라는 자괴감을 들게 할 수밖에 없다. 성형 후 변한 모습을 두고 자막을 통해 "동화속 공주같이 변했다"는 식의 노골적인 찬사를 보내고 성형에 감사하며 눈물도 흘리면서 감동을 자아내는 출연자들의 모습은 결코 정신적으로 건강해 보이는 모습은 아니다. 실제로 성형 이전에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그동안의 상처를 더 자극적으로 보여주고, 성형 이후의 모습에서는 과도한 띄워주기를 하는 모습을 봤을 때 그것이 과연 그동안의 상처 회복을 위한 단계인 것일까 하는 의문도 존재한다. 오히려 렛미인에 나오는 것이 조리돌림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모습이 시즌이 지날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평가도 존재할 정도.
물론, 렛미인이 성형수술과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 것인지, 아니면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인지는 시청자 각자가 판단할 문제이며 정답이 없는 것이다. 뿌리 깊게 박힌 외모지상주의를 뜯어고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며 이런 외모지상주의 환경 속에서 성형수술마저 악마화하면 못 생긴 사람은 그저 평생을 죄인으로 살란 말인가? 이러한 물음을 던져오면 쉽게 답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 프로가 한국의 외모지상주의를 더욱 고착시키는 역할을 할 확률이 높은것도 사실이기에 이런 이유로 면죄부를 줄수는 없다는것은 확실히 해야겠지만.
이 프로그램에 관해서 팟캐스트 방송 중 그것은 알기 싫다의 진행자 UMC/UW는 "자신의 비극을 증명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Let%20%EB%AF%B8%EC%9D%B8?action=edi t§i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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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기보단 그냥 일방적인 외박이란다.4개월짜리 외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