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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la Fantasi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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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가사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Nella%20Fantasia?action=edit&sectio n=1)]

1. 개요 ¶

세라 브라이트먼의 넬라 판타지아

남자의 자격 합창단-넬라 판타지아

Nella fantasia
원곡은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1986년 개봉한 영화 미션(The Mission)의 OST 중 하나로 연주곡이다.

여기에 가수 세라 브라이트먼이 1998년에 키아라 페르라우(Chiara Ferraù)가 작사한 이탈리아어 가사를 붙여 부른 노래가 바로 Nella Fantasia. 이 곡을 노래로 만드는 것을 모리코네가 거절하자 브라이트먼이 두 달 간격으로 약 3년간 계속 편지를 보내 결국 허락을 얻어내었다고 한다.

몽환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잘 부합하는 명곡. 그래서 많은 가수, 성악가들이 이 노래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다시 불렀다. 광고 OST로도 종종 쓰인다. 한국에서는 2010년 KBS 남자의자격에서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지도한 합창단의 합창곡 중 하나로 발탁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2011년에는 tvn의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참가한 최성봉 씨가 불렀는데, 최 씨는 이 노래로 국내외 유력 방송사와 언론로부터 '한국의 폴 포츠/수잔보일'이라는 찬사를 얻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도 나왔다.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김명민)가 곡을 설명하는 부분은 일품. "이런 식으로 연주하면 내가 원주민 같았으면 찔러 죽입니다!" 영화에서 원곡은 가브리엘 신부(제러미 아이언스)가 과라니 원주민들에게 무기로 위협받으면서 초연하게 연주하는데, 원주민들은 가브리엘을 죽이지는 않지만 오보에를 빼앗아 부러뜨린다. 가브리엘보다 먼저 온 신부는 이 사람들 손에 살해당해 영화 도입부에서 십자가에 묶여 폭포 밑으로 떨어진다.

개그 콘서트 시청자들한테는 미끼 코너를 통해서 유명하다. 이장니이이이임♬

야쿠모유카리의 테마곡인 Necro Fantasia와는 다르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Nella%20Fantasia?action=edit&sectio n=2)]

2. 가사 ¶

여러모로 가사의 내용이, 원곡이었던 Gabriel's oboe가 삽입된 영화 미션에서, 평화롭고 가식없이 살아가던 과라니족과 그들을 이끌던 세 신부들의 삶을 연상케한다.[1] 때문에 영화를 본 이라면 가사 내용이 정말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오기에 영화를 한 번 보기를 추천한다. 가사의 의미를 잘 이해하기 위해 영화까지 보는 건 왠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짓같지만 그냥 보자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giusto,
내 환상안에서 나는 한 공정한 세계를 보았습니다.
Lì tutti vivono in pace e in onestà.
그곳에는 모두 정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나는 언제나 자유로운 영혼들에 대한 꿈을 꿉니다.
Come le nuvole che volano,
날아다니는 구름들과 같이,
Pien' d'umanità in fondo l'anima.
영혼의 바닥에서 인간다움(humanity)로 가득한...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chiaro,
나의 환상 안에서 나는 빛나는 세계를 보았습니다.
Lì anche la notte è meno oscura.
그곳에서는 또한 밤이 덜 어둡습니다.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나는 언제나 자유로운 영혼들에 대한 꿈을 꿉니다.
Come le nuvole che volano.
날아다니는 구름들과 같이...

Nella fantasia esiste un vento caldo,
나의 환상 안에서는 따뜻한 바람이 있습니다.
Che soffia sulle città, come amico.
친구와 같이 도시를 향해 불어들어오는...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나는 언제나 자유로운 영혼들에 대한 꿈을 꿉니다.
Come le nuvole che volano,
날아다니는 구름들과 같이,
Pien' d'umanità in fondo l'anima.
영혼의 가장 밑에서부터 인간다움으로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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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특히 이들이 생전에 일구었던, 강하면서도 아름답던 광경을 직접 보았던 추기경이 그때를 회상하며 독백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