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ary
- 관련 항목 : 방송 관련 정보
- 개요
- 방영하는 방송사
- 작가성 논란
- 고증
- 주제
- 마니아 층의 형성
- 페이크 다큐멘터리
- 리그베다 위키에 항목이 등재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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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의 사물이나 사건을 집중적으로 취재하는 방송 프로그램 혹은 그런 장르의 영화. 줄여서 '다큐'라고 한다. 예능이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재미없는 프로그램'의 대명사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본다. 실제로 예능보다 재미있는 다큐멘터리도 많이 있다.
예능 프로그램이 웃기는 것보다는 지나치게 사회 조명 위주로 갈 때 "예능이 아니라 다큐멘터리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MBC의 느낌표가 있다.
대형 방송사고가 나거나, 기술적인 문제, 편성 펑크가 나는 등의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정규방송이 중단된 경우, 다큐멘터리가 긴급편성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동물의 왕국이나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담은것들이 대체편성된다. 갑작스러운 펑크가 아닌 하루정도 여유가 있다면 총집편 같은 땜빵이나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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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공영방송인 BBC와 미국의 공영방송인 PBS, 그리고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가 우수한 다큐멘터리를 많이 제작하며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히스토리 채널, 디스커버리채널도 다큐멘터리를 많이 제작한다.
국내 방송사 중에서는 EBS가 독보적인 기획력을 보유하며 여러 수상작들을 배출하고 있다. KBS와 MBC도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은 발전을 보여 왔고, 북극의눈물, 아마존의눈물 등의 여러 히트작을 내놓으면서 다큐멘터리 시청자층을 많이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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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큐멘터리는 사실을 화면에 담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감독과 편집자의 맘대로다.(...) 전설적인 다큐멘터리 영화 '북극의 나누크'(1922년작)는 에스키모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지만, 그 중 상당한 부분은 감독의 '쇼'였다고... 영화에서 해마를 잡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는 에스키모들이 보이는 화면에서는 그것을 잡아 당기고, 화면에서 나오지 않는 곳에서 스태프가 줄에 해마의 시체를 묶어 당기는 연출이 있었다고.(...) 또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며 이글루를 만들어 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일반 집이 있었다.
마이클 무어의 볼링 포 콜럼바인에서 , 그 편집의 힘이 제대로 나타나 있는데, 은행에 계좌를 만들고 마치 총을 그 사은품처럼 그냥 들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는 여러가지 복잡한 서류를 작성한 뒤에야 사은품으로써 겨우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좀 더 감동을 깨자면, 워낭소리도 그런 면이 많았다고 한다.
이 문제는 다큐멘터리의 진실성이 어느 정도 중요한가 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다큐멘터리는 단순한 정보전달 매체가 아니다. 사람의 인생을 담는 것도 있고, 다큐멘터리를 찍다가 주제의 중심에 휘말리기도 한다. 거기에다 위에서 언급한 편집의 문제까지 가면 다큐멘터리의 진실성은 굉장히 저하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냥 정보만 전달한다면 다큐멘터리는 필요없다. 감동이나 감명도 함께 주기에 다큐멘터리가 아직도 찍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다큐멘터리의 진실성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다. 앞으로도 논란이 될 것이다.
요악하자면 다큐멘터리의 감독은 '작가'로써 얼마나 활동해도 좋은가?[1]
[여기서 다큐멘터리의 '작가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 ?d1id=3&dirId=30307&docId=239920&qb=66Gc67KE7Yq4IO2UjOuemO2XiO2LsA==&enc=utf8& section=kin&rank=3&search_sort=0&spq=0&pid=gLqtpB331yGssarmaCossv-- 453876&sid=TNpvPzdj2kwAAAQ6PIA)
전문적인 말이 많이 나오지만 요컨대, 감독의 '작가성'이 다큐멘터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처야 하는 거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큐멘터리의 역사만큼 오래 된, 다큐멘터리 업계 종사자들의 영원한 키배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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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미디어라면 아무리 고증이 엉망이어도 재밌으면 그만이라고 반박할 수 있지만,
다큐멘터리에서 고증이 안 맞으면 만든 제작진이 그냥 병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다큐멘터리에서는 특정한 사건을 정리하여 보여주는 것 그
자체가 재미로 직결되기 때문에 일단 다른 미디어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엄청나게 방대한 수준의 정보수집과 당시 사람들 또는 현지인, 해당 전문가
취재, 관련 자료 및 서적, 답사를 바탕으로 제작되고 철저한 사전계획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고증에 안 맞으면 엄청난 수준의 반발을 일으키는건
기본이고, TV에서 방영하는 것이라면 방송 도중 편집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결국에는 제작진 사과문까지 나간다. 다른 미디어라면
사과문까지는 안 나가지만 다큐멘터리라면 가능하다. 물론 안 그러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재미삼아
찍어보자고 감독의 머리 속으로 대충 생각하고 촬영해서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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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작가성 논란과도 관련이 있는 항목인데, 과연 주제를 어떤 것으로 하는게 좋은가 하는 것이다. 작가성 논란과 함께 이야기하면
엄청나게 골치아픈 문제다. 영화학도의 이를 갈게 만드는 다큐멘터리 역사상 가장 중요한 두 사람인 로버트 플라어티와 존
그리어슨의 다큐멘터리 성향은 이렇다.
로버트 플라어티 : 좀 더 자연적이면서 이색적이며 사회에서 멀리 있는 것
존 그리어슨 : 가까운 현실에 있지만 잘 인식하기 힘든, 혹은 보기 껄끄러운 것
이는 다큐멘터리의 역할에 대한 견해 차이로 벌어진 것이다. 존 그리어슨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큐멘터리가 민중 계몽의 역할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며, 로버트 플라어티의 경우 민중들이 모르는 것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중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렇지만 다큐멘터리에 드라마적 요소를 넣는 것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이견이 없다.
최근에는 다큐멘터리도 다양성을 추구해서 그런지 문제가 되고 있지는 않는 모양이다. 그리고 요즘은 다큐도 개그 노선을 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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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니아 층의 형성 ¶
예능이나 드라마, 시사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사람이 있듯이, 다큐멘터리에도 마니아가 존재한다. 다큐멘터리 마니아의 경우, 모든 종류의 다큐멘터리를 잡식하는 경우도 있으나, 취향에 따라 대부분 특정 주제 혹은 장르를 열심히 챙겨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계층에 따라서도 구분되는데, 정확하게 나뉜 것은 아니지만 보통 젊은 남성들은 과학 다큐멘터리, 젊은 여성은 동물이나 여행, 중년 남성은 역사, 중년 여성은 오지(빈곤국가) 다큐멘터리에 열광하는 일이 많다.
스스로를 특별히 다큐멘터리 마니아라고 밝힐 정도로 열광적인 사람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히스토리 채널 등 다큐멘터리 전문 방송에 채널고정을
하고, 놓친 프로그램을 따로 구입하기도 한다. 또 공중파에서 방송할 경우 예고편부터 몇 달을 기다리기도 하며, 다른 가족과 채널권을 놓고
다투는 일도 있다.[2]
CSI : Crime SceneInvestigation의 닉스톡스와 같이 픽션에 나오는 캐릭터 중에서도 다큐멘터리 마니아가 있다. 이럴 경우 보통 너드 중에서도 순진한 캐릭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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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인데 다큐멘터리의 방식을 띠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다큐멘터리물의 조작과는 다르며, 기획의도 자체가 픽션이며 픽션임을 표방하고 있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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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분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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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극장
- 인류 멸망 그 후
- 차마고도
- 천황의 군대는 진군한다
- 침묵의 시선
- 코스모스
- 한반도의 공룡
[3]
- 항공사고수사대
- Man vs Wild
- Worst-case scenario
- Dinosaur Revolution
- Dinosaur Planet
- Planet Dinos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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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자면 마이클 무어는 다큐멘터리 '감독'이라기 보다는 '작가'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마이클 무어가 안티에게서 욕을 많이 먹는다.[2]
공중파 다큐멘터리는 특집 편성인 경우가 많아서 정규편성된 프로그램을 보는 이들과 충돌을 일으키게 된다.[3]
다만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