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의 가지
- 채소의 이름
2.1. 매체에서의 가지
- 단위
- 구로다 이오우의 만화 가지
- 이슬람 전사를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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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무의 가지 ¶
Branch
보통은 이름에 나무를 붙여 나뭇가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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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에 매달린 가지가 가지가지 한다
Solanum melongena L.
속씨식물문(Angiosperms)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
가지목(Solanales)
가지과(Solanaceae)
가지속(Solanum)
영어 : Eggplant[1]
, Aubergine
일본어 : なす, なすび
중국어 : 茄子(qiézi)
터키어 : Patlıcan (파틀르잔)
에스페란토 : Melongeno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가지목 가지과 가지속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식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원산지는
인도이며, 한국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재배되었다. 56월에 꽃이 피고 78월에 열매가 익는다.
대개 가지라 하면 열매를 지칭하며, 검은 자줏빛의 외피와 흰 과육으로 이루어졌다. 신선한 가지는 열매 꼭지 부분에 가시가 있어 취급에 주의를 요하기도 한다.
열매는 보통 껍질째로 조리하며, 전으로 부치거나 쪄서 먹는다. 한국에서는 나물로도 많이 먹고, 일식에서는 튀김으로 먹기도. 중식에서도
튀김이나 볶음으로 많이 쓰인다. 터키에선 파틀르잔 돌마스(Patlıcan
dolması)라는 음식이 있는데 가지 속을 파낸 다음 그 속에 쌀과 고기와 온갖 양념을 넣고 삶아서 먹는다. 이외에도 가지가 들어가는
터키 요리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 300여 가지에
달할 만큼 많으며 값도 싸기 때문에 많이들 먹는다. 특히
가지안텝 지방에서는 주식처럼 먹는다.그래서
가지안텝인가 우리가 보기에는 다 똑같아 보이는 가지를 크게 7 가지로 구분해서 쓰는데, 대표적으로 가느다랗고 긴 가지는
'kebaplık'(케밥감)이라고 부르며 주로 쉬쉬케밥을
만들때 고기 사이에 꽃아 구워먹으며, 짧고 뚱뚱한 가지는 생으로 먹을 경우 안텝 가지 (Entep balcanı), 이것을 반 쪼개서 속을
파서 말린 것은 공 가지 (Topak balcanı)라고 부른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 중에서도 은근히 못먹는 사람이 많다.
특히나 익히고 나면 그 특유의 물커덩하면서도 껍데기는 질깃한 식감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경우 튀김으로 만들면[2]
특유의
물컹함은 사라지고, 튀김 특유의 바삭고소한 맛과 가지 특유의 달큰한 맛이 어우러져 일품이다. 게다가 가지의 비타민은 지용성 비타민이니
영양면에서도 훌륭하다. 어차피 튀김이잖아 혹은 세로로 길게 잘라 말린 후 나물처럼 무쳐서 먹어도 좋은데 이 경우 말린
가지의 식감이 고기와 매우 비슷해져서 물컹한 식감 때문에 가지를 기피하던 사람들도 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일본에는 '첫째 후지, 둘째 매, 셋째
가지'라고 해서 새해 첫날 꾼 꿈에서 후지산과 매, 그리고 가지가 나오면 길하다는 속설이 있어서, 서브컬처에서도 설날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종종 등장한다[3]
.
여담이지만, 일본의 속담에 "가을 가지는 며느리에게 먹이지 말라."라는 속담도 있다. 가을 가지가 다른 때보다 유난히 맛있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고 씨가 작고 적어 아이 가지기가 힘들어서 라는 설도 있다.
지탄받는 가지를 갓지로 탈바꿈시켜버린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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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쭉한 식품들이 그런 것처럼 남성의 성기에 비유되기도한다. 심지어 **"재수 좋은 과부는 엎어져도 가지밭에 엎어진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
마침 모음을 비롯한 전체적인 단어 모양도 일치한다. -
GACKPOID의 마스코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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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의 넵튠은 가지를 죽어라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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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화 팔테나의 거울
[4]
에서는 피트를 가지로 만들어버리는 적이 등장한다. 완전히 가지로 변하는 건 아니고 거대한 가지에 다리가 달린 형태로 변하며, 일단 걸리면 점프도 공격도 못 하고 걸어다닐 수만 있게되는 상당히 치명적인 저주. -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의 미쇼 마이의 얼굴은 꼭 가지처럼 생겼다. 언제 그림치인 사키가 마이의 얼굴을 그려 놓곤 다른 축생들이 가지로 착각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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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뿌요에 나오는 나스 그레이브는 이 가지를 모티브로 따서 만든 캐릭터다. 모양은 토마토지만.. 가지를 싫어하는 한 컴파일 직원의 오너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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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닛키라는 게임에선 유일하게 꿈 속이 아닌 현실 속에서 할 수 있는 건 저장을 제외해 비디오 게임 하는 것 뿐이다. 게임명은 NASU(가지)이며 두더지처럼 생긴 캐릭터가 떨어지는 가지를 먹으며 점수를 채우는 것이 목적이다. 그리고 특정키를 누르면 캐릭터 얼굴이 가지처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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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비☆데비에서 악마아기인 카린이 좋아하는 채소이기도 하다. 처음으로 말할때 '보케나스(멍청이가지)'라고 말한다.
그럼 한국방영판에는 **싸가지**가 되는건가? -
가지 꼭지 부분에 빗대서, 윗부분은 둥글고 아래쪽은 끝이 삐죽삐죽 갈라진 머리스타일 혹은 그런 머리를 한 캐릭터가 '가지머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잔마 로우가나 유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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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신년 한정 캐릭터인 타카후지 카코는 이름부터가 타카(매), 후지(후지산), 카코(일반적으로는 나스라고 읽고 가지를 의미)이다. 새해 꿈에 등장하면 좋다는 세 가지의 요소를 몰빵한 이름으로, 실제 캐릭터의 개성은 강력한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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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세는 단위의 일종으로 주로 어떤 것을 분류할 때 그 분류하는 항목의 개수를 셀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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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가지를 소재로한 단편집. 월간 애프터눈에서 연재되었으며 3권 분량의 단행본이 나왔다가 이후 2009년에 상, 하권으로 이루어진 신장판이
나왔다. 세미콜론에서 신장판을 베이스로 한국어판을 발간한
바 있다. 에피소드 중 '안달루시아의 여름'과 '수트케이스의 철새'는 각각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과 나스 슈트케이스의 철새로 애니메이션화 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때문에 자전거덕들이 두근두근해하며 구입하게 되면 좀 당황하게 되는데, 싸이클 경주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는 저 두편뿐으로 나머지 단편들은 전체적으로 가지를 먹고 가지를 키우고 가지와 싸우고(?) 하는 정말 제목 그대로 가지 중심의 만화이기 때문. 물론 다른 단편들도 훌륭한 작품들이다. 특히 하권에서 우주에서 온 거대가지와 싸우는 SF 단편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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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슬람 전사를 일컫는 말 ¶
Ghazi. 크게는 이슬람 전사를, 작게는
아나톨리아에서 활약한
투르크계 이슬람 전사들을 가리킨다. 이슬람 세계를 수호하고 또한 넓힌다는
종교적 '대의' 를 내세웠으며, 비슷한 시기의 십자군과 유사하고도 할 수
있다. 한편 오스만 제국의 몇몇
황제들은 가지를 자신의 칭호에 더하기도 했다.
그래서 전사의 도시 가지안텝 사람들은 이 시간에도 가지를 먹는다.
\----
[1]
서양 가지는 짧고 뭉툭해서, 계란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2]
고구마튀김처럼 얇게 밀가루-계란물-빵가루를 입혀 후라이팬에 튀긴다. 너무 오래 튀기면 안이 흐물텅해지니 짧게. 갈색빛이 돌 때까지만[3]
특히나 이 모두를 조합한 후지산에서 가지를 물고 있는 매가 나오는 꿈을 꾸려고 발악하는게 대다수다.[4]
이 문장이 작성되는 시점에서 위키에는 주인공인 피트와 후속작인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 항목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