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준중형 모델
-> 포르테(TD)
-> K3(YD)
2008년에 출시. 개발프로젝트명 TD. 현대아반떼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차량[1]
이다.
큰 돈 주고 영입해온 디자인 총책임자 겸 부사장인 피터슈라이어가 본격적으로 디자인에 손을 댄 첫 승용차. '직선의 단순화'를 컨셉으로 하는 새로운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흐름 중 '슈라이어 라인'이라는 현재의 기아자동차 특유의 직선이 강조된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최대한 반영되어있고, 호랑이의 얼굴을 형상화했다는 독특한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최초 적용된 모델이다.
현대 아반떼와 형제차량인만큼 차급은
준중형(C세그먼트)에 속한다.
1.6 리터
감마엔진과
2.0리터
세타II엔진을
탑재(2.4리터는 수출형만)하며, 2009년 아반떼와 함께 LPI-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은 하이브리드카도 출시되었다.
현대기아차의 전 차종 중 최초로 경제주행시스템인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중형차급에나 적용되던 편의사양의 대부분을 끌어다 썼을
정도로 준중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중형차 못지않은 고급함에도 신경을 썼다.[2]
출시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과 고급 사양을 무기로 하늘을 찌를 것만 같았던 아반떼의 아성을 조금 무너트렸다.
다만, '럭셔리 1.6' 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세우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원가절감이 지나치게 적용되었다. 형제차인 아반떼 HD와는 달리
뒷쪽 현가장치가 토션빔 액슬로 구성되었다. 또한 방음재조차 아껴서 발랐는지 로드 노이즈 유입도 매우 심하며[3]
대쉬보드나 실내 내장재는
너무나 싸구려틱한 플라스틱으로 도배되어 있다[4]
. 또한 윈도우 스위치의 조명 스위치같이 자잘한 부분까지 원가절감을 당했다.
쥐꼬리만한 전구 하나가 얼마나 한다고 고걸 빼버리냐 게다가 요즘은 어지간해서 잘 안쓰는 리어 드럼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당연한 결과지만 악랄한 원가절감으로 많은 비난을 받아 대중차 메이커로썬 이례적으로 2010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내장재 교체 및 스위치
조명을 넣고 문제가 되었던 승차감 개선[5]
등 소비자의 반응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문제는 르노삼성의
뉴SM3가 출시되지 않았다면 과연 그렇게 했을까 의문이긴 하지만). 사실 이러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내 곳곳에서는 '나 싸구려예요'를 외치고 있다는건 함정이지만.
호주 ANCAP의 정면 오프셋 테스트에서 A필러, 문짝 및 지붕까지 찌그러지는 모습을 보여 "휴지테"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거의 같은
시기에 나온 쉐보레크루즈(당시 명칭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와 비교하면 충격적일 정도의 차이 앞유리창조차 깨지지 않는다 를 보인다).
[비교사진](http://www.bobaedream.co.kr/board/data/data_view.php?No=126783&code=nat ional)
물론 자동차는 충돌시 찌그러지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로 설계되는 것이긴 하나, 엔진룸에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A필러와 문이 손상되는 것은 명백하게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것이다. 실제로 안전도 점수는 별 4개를 기록했다.(별 5개 만점)
[[JPG external image]](http://car.biz.chosun.com/site/data/img_dir/2009/06/02/ 2009060200529_1.jpg)
![http://autotimes.hankyung.com/autotimesdata/images/photo/201009/87913_1.jpg] (http://autotimes.hankyung.com/autotimesdata/images/photo/201009/87913_1.jpg)
[[JPG external image]](http://autotimes.hankyung.com/autotimesdata/images/phot o/201009/87913_1.jpg)
포르테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2도어 쿠페 스타일로 탈바꿈한 컨셉트카 KOUP을 바탕으로 포르테쿱이 개발되어 2009년 6월 11일 출시, 2010년 하반기에는 포르테 해치백이 출시되었다. 이쪽의 경우 씨드와 상당히 흡사한 디자인이라고.
현대자동차의 아반떼(MD) 출시에
맞춰 2010년 9월 2일에 연식변경 모델이 나왔다. MD와 동일하게 1.6 감마엔진에
GDi와 6단
변속기를 얹고, 2.0 세타엔진 트림을 폐지하는 등 파워트레인 구성을
변경하여 출력과 연비가 MD와 동일하게 나왔다. 포르테 해치백도 당연히
적용되었지만 차체 뒷부분에 와류가 심하게 발생하는 해치백의 특성상 불리한 에어로 나이나믹 때문에 연비는 포르테 쿱과 동일하다. 또한 이
때부터 경쟁모델인 아반떼와 동일하게 전트림에 6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하였다[6]
. 2009년 10월에는 LPI 하이브리드, 그후
GDI엔진 모델 출시이후 LPI도 출시되었다. 그런데 LPI나 하이브리드나 판매량은 공기인게 함정
2009년 12월 말에 [주행중에 핸들이 뽑히는](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 artid=201012271437091&code=940202)(....!!??) 사건이 발생. 가뜩이나 충돌검사로 얻은 휴지테라는 오명이 오명이 아니라 진명이 아니냐는 의문을 사람들에게 사며개 까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개발되었고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아반떼 HD보다 아연 도금 강판 채용률이 현저히 낮았었다. 덕분에 2014년 현재 리프트에
띄워보면 프레임 곳곳에 녹이 슬어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7]
기아차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중고차 시세가 동시대 동급 차량들에 비해 싼 편이다.차 파는 오너 입장에서는 눈물나겠지만 구입자
입장에서는 반길 일이다.
출시 초기에만 해도 젊은 양아치 남성들이 많이 몰고
다녔으나 K3 출시 직전 끝물 할인이 많이 풀려서 요즘엔 주로 아줌마들이 타고
다닌다.
그래도 생각보다 트렁크가 넓고 기어 세팅이 시내주행에 맞춰져 있어 장보기용 마트카로 딱이다.
2012년 2월에 풀 모델 체인지하여 프로젝트 YD를 출시하려던 계획에서 2013년 1월로 출시하기로 계획을 변경, 제품 수명이 늘어나게
되었다가 2012년 9월 17일 K3의 출시로 세단은 단종되고 2013년 1월 현재 LPI 하이브리드와 해치백, 쿱만 생산하다가 K3쿠페나
해치백이 출시되면 그때부터 완전 단종이 될것으로 보인다.[8]
여자친구에게 자기 차가 "포르..." 라고 말하면
여자친구가 기대하듯 쳐다보다가 끝에 **"테"**를 붙이면 갑자기 표정이 굳는다는 유머가 있다. 실은 유머가 아니라 [짤방](http://w
ww.fomos.kr/gnuboard4/data/cheditor4/1104/5V3QKVgcl9tGyWDdVqG.jp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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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 ~ 2010년에 생산된 3세대 모델과 같이 HD플랫폼 사용.[2]
하지만 상위트림 한정. 역시나 하급 깡통 트림은 여지 없다. 출시 초기에는 옵션 장난질로 욕을 많이 먹었다.[3]
방음패드 고깟게 얼마나 한다고 그마저도 징그럽게 아껴서 발랐다. 또한 뒷쪽 휠하우스의 경우 원가절감을 위해 커버조차 미장착되어 돌 튀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주행 중 모래알이 몇 개나 튀었는지 셀 수 있다문짝의 경우 장구나 다름 없다. 조금만 힘을 줘서 닫으면 텅텅 거리는 맑고 경쾌한 소리가 들린다.[4]
그마저도 싸구려 재질이라 겨울만 되면 여기저기서 잡소리가 난다.[5]
출시당시 핸들링은 좋았지만 뒷좌석 승차감이 영 좋지 않았다고 한다.[6]
단, VDC는 쿱에만 기본 장착[7]
그래도 2011년 이후 출고 차량부터는 아연 도금 함량이아주 조금높아졌다.[8]
문제는 그렇게 연기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현대 제네시스 쿠페 때문이었는데, 제네시스 쿠페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 워낙 괴랄하게 나온 것으로 드러나서 많은 사람들이 현대차를 지금 까고 있다![9]
이 짤방이 제작되었을 시 기아 포르테는 없었고 대림의 이륜차인 포르테가 있었다. 즉 자동차 포르쉐 -> 스쿠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