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회에서 가장 필요하지만 가장 이루어지기 힘든 것.[1]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비슷한 사자성어로는 심계천하(心系天下)[2]
가 있다.
- noblesse oblige
1.1. noblesse oblige의 예
1.2. 유럽 왕실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사례
1.3. 비판
1.3.1.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항상 옳은가?
1.3.2.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꼭 강요할 필요가 있는가?
1.4. 종합
- 아머드 코어 4 와 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서 등장하는 로젠탈 소속 넥스트
2.1. 개요
2.2. 여담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B%B8%94%EB%A0%88%EC%8A%A 4%20%EC%98%A4%EB%B8%94%EB%A6%AC%EC%A3%BC?action=edit§ion=1)]
대접받길 원한다면, 대접받을 만한 일을 해라
프랑스어로
'귀족은 의무를 진다'는 뜻.영어몰입교육에 충실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노블리스
오블라이지라고 읽는 경우도 많고 아예 영어 속담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귀족, 특권층인 만큼 누리는 것도 많지만, 그만큼 그
책임도 많다는 것을 이르는 말로, 주로 상류층이 그에 걸맞게 힘든 상황에서 더 앞장서는 모습 등을 말하거나, 그런 행위를 칭찬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물론 12시의 어느 왕국에는 당연히 그딴 거없다. 그러니 그왕국의 무[개](/wiki
/%EA%B9%80%EC%A0%95%EC%9D%BC)념 부자들에겐 당당하게
**자본주의의 돼지**들이라고 욕을 퍼부어주자.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B%B8%94%EB%A0%88%EC%8A%A 4%20%EC%98%A4%EB%B8%94%EB%A6%AC%EC%A3%BC?action=edit§ion=2)]
![cale.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b_85_b8_eb_b8_94_eb _a0_88_ec_8a_a4_20_ec_98_a4_eb_b8_94_eb_a6_ac_ec_a3_bc/cale.jpg)
[JPG image (249.51 KB)]
<칼레의 시민> - 로뎅 작. 왼쪽부터 차례대로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Eustache de St Pierre), 장 데르(Jean d'Aire), 피에르 드 위쌍(Pierre de Wissant)과 자끄 드 위쌍(Jacques de Wissant) 형제, 쟝 드 피엥스(Jean de Fiennes), 앙드리에 당드르(Andrieus D'Andres)
칼레의 시민 이야기에 대한 역사적 사실 여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3]
또한 noblesse oblige라는 말이 처음으로 나오게 된
계기가 칼레의 시민이라는 것도 명확하지 않다.[4]
영문 위키의 noblesse oblige 항목에서는 이런 개념이 호머의 일리아드에서
부터 발견된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역시 칼레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뭐여 칼레 어쩌구는 사기여? 개념 자체는 고대
그리스부터 있었다니까
이 말이 처음으로 나오게 된 계기는 백년 전쟁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국과 맞서 싸워 오랜 시간 저항한 칼레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게 항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자 에드워드 3세는 목숨을 애걸하는 사절단에게 "모든 칼레 시민의 목숨을 살려 주는 대신에 그 동안 저항한 죄를 물어 6명의 대표를 처형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전 시민이 살기 위해서 죽어야 하는 6명은 누가 되야 하는가 의견이 분분하던 가운데, 도시의 최고 부호였던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가 제일 먼저 자신이 죽겠다고 나섰고, 그 모습을 본 많은 칼레의 고위층들이 스스로 죽음을 자청하여 그 중 6명이 뽑혀 나왔다. 천운으로 이들은 죽기 직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영국 왕비가 오랜 세월동안 임신을 하지 못했었는데, 임신에 성공하면서 자비를 베풀 것을 왕에게 요청했기 떄문이다. 이 일화는 이후 독일의 극작가 게오르그 카이저에 의해 "칼레의 시민들"이라는 희곡으로 씌여지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이 말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들의 예를 들면 영국 왕실과 귀족들을 꼽을 수
있겠다.명문학교(거의 귀족 집안 자제들)인 이턴 스쿨과 트리니티 칼리지의 경우 1, 2차 세계대전에 자원해서 출전해 죽은 학생이 부지기수여서
오죽하면 대영제국의 몰락의 원인 중 하나가 이렇게 엘리트 계층이 원체 많이 죽어서라는 말까지 나오는 판이다.[5]
해군사관학교
출신[6]
으로 장교 출신인 찰스왕세자[7]
의 동생인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왕위 계승 순위
5위)는 포클랜드전쟁 당시 헬리콥터
파일럿으로 참전했으며[8]
, 찰스 왕세자의 아들인 윌리엄 왕세손도 육사를 나와 육해공을 모두 순시하고 공군 헬기 조종사로 복무하다가
할머니 여왕이 왕실 전속 부관으로 불러들었으며, 말썽 피우고 다니는 해리 왕자(왕위 계승 순위 4위. 3위였지만 윌리엄의 아들이 태어난 후
밀렸다.)도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장교로 참전했다. 물론 호위 병력으로
SAS가 줄줄이 따라다녔지만, 국방부는 **"부대원들이 테러리스트들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본국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9]
했다. 다만 왕족들의 체통이 있어서인지(?) 전부 장교로만
복무.[10]
![Queen_Elizabeth_II_WW2.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Que en_Elizabeth_II_WW2.jpg)
[JPG image (23.22 KB)]
또한 엘리자베스2세가 제2차세계대전 당시
차량 정비 장교 보직[11]
으로 돌아다닌 건 꽤 유명한 데다, 고인이 된 다이애나 왕세자빈은 군복무는 아니지만
지뢰 제거 운동 등 반전 운동에 앞장서면서 전세계를 돌아다녔다. 이 점 때문에 그녀의
죽음이 죽음의 상인이라고 불리는 무기상인들의 테러라는 음모론까지 나올
정도니…
게다가 영국의 귀족들은 봉건제하에서 귀족들에게 부과된 병력동원의 의무가 완전히 사라진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 소피트가 추진한 세제개편을 별 다른 저항
없이 받아들였다. 바로 귀족들이 가진 부동산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소득세. 프랑스 혁명의 원인 중 하나가 토지보유를 대가로
부과된 병력동원의 의무가 사라진 귀족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려는 시도가 좌절되면서 악화된 프랑스 정부의 재정상태였고, 아시아 대륙의 귀족들이
하나같이 보유한 재산에 대해서 과세받는 것을 격렬하게 저항했다는 점에서[12]
영국 귀족들은 엄청난 결단을 한 것. 다만 영국 귀족들이
예전부터 백성을 끔찍히 아끼고 정의를 실천했다는 건 아니고, 프랑스 혁명과 같은 민중혁명에 대한 공포+나폴레옹의 유럽 제패와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의 양보라고 봐야 한다. 세금좀 내기vs혁명이나 나폴레옹의 침략으로 나라망하기에서 전자를 선택.
물론 귀족만이 아닌 부유층의 경우(빌게이츠라거나…)에도 막강한 자선사업 활동을 벌이면서 번
돈을 값지게 사회에 돌리고 있다. 미국의 자본가들은 기부를 사회적 의무이자 또 하나의 투자 수단으로 본다. 즉, 사회에서 이득을
봤으니 당연히 그 부를 돌려줘야 한다. 또한 이는 우리 회사의 이미지를 좋게 심어주어 결과적으로 우리 회사는 더욱 큰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13]
설명이 덜된부분을 더하자면 미국은 자선사업이 아니라 기부를 통해서 세금감면혜택을 받을수있다. 그 절세율이 상당하기 때문에
미국의 부자들은 기부를 하는것이고 따라서 미국의 부자들은 세금내기 대신 기부를 통해 기업 및 개인의 이미지 개선 및 인지도 상승을 꾀하고
미국정부는 반대급부적으로 사회환원이 되니 winwin이라고 할수있겟다.
즉 **대접받고 살려면 대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을 해라.**는 이야기. 2차 세계대전 당시
대숙청으로 유명한 그 이오시프 스탈린의 아들 야콥은 중위로 복무하던 중
키에프포위전에서 독일군에 포로로 잡혔다. 독일군은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에 잡힌 프리드리히 파울루스와의 포로
교환 협상을 제의했으나 "중위와 원수를 바꾸자고? 미쳤냐?"는 말과 함께 결렬되면서 결국 수용소에서 죽었는데, 탈출을 시도하다 죽었다고
하였으나 현재 조사결과는 자살에 가깝다. (경비병에게 "날 쏴라"라고 소리치고 경비병이 멈추라고 하면서 총 겨누고 있는데 전기철조망에
걸어가서 전기철조망을 잡은 상황에서 경비병이 총을 쏘았다. 시신 조사결과 사인도 쇼크사) 아들도 숙청대상
한국전쟁때 제임스 밴 플리트(미8군 사령관)의 아들도
전사했다.[14]
심지어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둘째 아들인 존 아이젠하워는 아버지에게 '만일 포로로
잡히면 자결하겠다.'면서 생떼를 써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15]
그외에도 제임스 스튜어트도 전쟁에 참가하여 지옥을 봤음에도 불구하고(결코
과장이 아니다) 꾹 참고 자기 아들을 군대에 보냈다. 정확히는 양아들이었지만.
해석은 다르지만 영화 욕망의 모델이 된(원작은 줄리오 코르타자) 프러퓨모 스캔들의 주인공인 존 프러퓨모(Jone Profumo)장관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공직에 복직안하며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여생을 보낸 것도 노블리스 오블리주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게임 폴아웃시리즈의 미합중국 정부는 대전쟁 직전 "곧 전쟁이 일어날 테니 이 나라의 국민들을 위해 우리가 앞장서서 살아남아야 한다." 라는 이상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선보였었다. 그리고 먼 훗날 그 결과는…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B%B8%94%EB%A0%88%EC%8A%A 4%20%EC%98%A4%EB%B8%94%EB%A6%AC%EC%A3%BC?action=edit§ion=3)]
1.2. 유럽 왕실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사례 ¶
정보통신이 발달하지 않은 몇십년 전만해도 유럽 왕실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본받자는 구호만 한국에 가득했었는데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유럽 왕실이 일으킨 병크 역시 발굴되고 있는 중.
예를 들자면 영국의 엘리자베스2세의 경우는 워낙 왕실이 청렴해서 빈민기금으로 난방을 해야할 정도이며, 보다못한 국민들이 요트를 여왕에게 바치는 일도 있었다.
또한 스페인의 민주화를 실현한 후안 카를로스 1세는 스페인의 청년 실업에 잠못이루다가 [동물보호를 위해 아프리카를 방문중 엉덩이가 부러져서 지팡이를 짚을 정도로 국가에 헌신했다.](http://media.d 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120416102412568&p=ned)
스웨덴의 칼 16세구스타프는
[경찰과 스웨덴 여성들까지 참여한 성스러운 왕실의식을 하면서 국민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과시했다.](http://bntnews.hankyung
.com/apps/news?popup=0&nid=05&c1=05&c2=05&c3=00&nkey=201011081045143&mode=sub_
view)[16]
국왕만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게 아니라 [후계자인 왕자들도 부모를 본받아서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http://news.naver.co 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0066849)
링크 열어보면 알겠지만 반어법(…)이다. 자세히 읽어보면 이들이 결코 순수한 애국자이자 진정한 상류층인 것만은 아니고 비도덕적인 행태도 자주 보이는 걸 알 수 있다. 유럽 왕실이 정말 모범적인 엘리트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람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역시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걸 보여준 좋은 예시.
사실 자세히보면 혼란기에 사고친 왕족들도 많다. 국왕 경력이 있던 영국의 에드워드8세는 친독적인 성향이 있어 2차
대전 기간 동안 바하마 총독으로 쫓겨났다.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의 왕족들은 전쟁을 일으키는데
동조했고 전쟁이 패전으로 끝나자 다시는 왕좌에 복귀하지 못했다. 돌이켜보면 유럽의 왕족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잘 실천한 게 아니라 비교적
잘 실천한 왕족만이 살아남은 것이며 아무리 이전까지 잘했다고 해도 국민사정도 나쁜데 깽판을 쳤다가 왕실의 위상과 존재가 위기에 처하는것은
스페인의 예로만 봐도 분명하다. 영국의 예를 봐도 분명하지만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고위층이 가진 도덕적 의식이 선행된게 아니라 고위층들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살아남기 위해 선택하고 그것이 의무화되어 도덕적 의식으로 정착한 사례에 더 가깝다.한 마디로 적당히 우리가
잘해주면 쟤들이 우리를 위협하진 않겠지가 기본사상이다 그리고 애초에 왕족은 병역 의무가 주어진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아닌 각종
의전에 대한 급부이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B%B8%94%EB%A0%88%EC%8A%A 4%20%EC%98%A4%EB%B8%94%EB%A6%AC%EC%A3%BC?action=edit§ion=4)]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B%B8%94%EB%A0%88%EC%8A%A 4%20%EC%98%A4%EB%B8%94%EB%A6%AC%EC%A3%BC?action=edit§ion=5)]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고, 세금을 줄이기위한, 자본가들의 수단이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개념이 정착된 것은 기업과 정부, 그리고 노동자와 기업가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던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 록펠러와 카네기로 대표되는 미국의 거대 기업이 생존을 위해 택한 방법들 중 하나였다.
원래는 세금으로 내야 할 금액을 자선, 혹은 재단 설립을 통한 감세 혜택을 받고, 증여를 통한 증여세를 부과받지 않으면서 재단의 명의를 차근차근 2세, 혹은 자신의 가신들에게 돌리는 방법을 통해 감세효과를 누리면서 동시에 명성까지 얻을 수 있는 절호의 방법이었던 것. 이 방법이 제대로 먹혀 록펠러는 어느새 사회와 재계의 원로 및 명사 대접을 받는데 성공했으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록펠러 재단이란 이름은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이름이 되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재단 설립이나 자선에 이르기 까지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다 세금을 피하기 위한 방법이다!" 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까지 계속되어 비판을 받는 요소 중 하나다.
즉, 사회 환원 등의 그럴듯한 이름으로 포장될 뿐, 진정한 의미의 대가없는 기부나 기여는 정말 찾아 보기 힘들다. 병원이나 학교, 비영리 법인, 공익재단 등과 같은 기구를 세우면 웬만해서 도산하지 않으며, 도산위기에 처한다고 하더라도 공공적 성격을 감안해서 국가에서 인수하거나, 보조금 등을 주어 살리는 경우가 많다. 사기업체의 경우에는 절대로 없는 일. 때문에 위험부담이 큰 사기업체를 그대로 물려주기보다는, 비영리법인을 세워, 2세 3세들을 이사회 간부로 앉혀서, 부의 상속에 대한 비판 등을 희석시키면서, 세제 혜택도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부의 세습을 이뤄낼 수 있다.
이런 용어 자체의 유래도 그렇고, 지나치게 시혜적, 엘리트주의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이유로 좌파, 사회주의 진영에서는 오히려 이 단어의 사용이나 그에 입각한 일체의 행위 자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정치인, 기업가의 아들이나 서민 김모씨의 아들이나 똑같이 병역법 앞에 동등하게 국가에 대한 의무를 지는 대상인데 왜 전자의 것을 더 가치를 부여해 주냐는 식. 또한 앞서서도 설명했지만 기부를 한답시고 재산을 자신의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면서 영향력을 얻는 경우도 문제가 있다. 이는 민주주의 체제에서 일개 개인이 금권으로 사회구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부유층의 기부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기부보다는 복지혜택 향상이 사회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고 그런 점에서 감세 혜택을 위한 기부는 문제가 많다는 인식이 크다. 강경론자 중에는 부의 일부만을 '기부'라는 형태로 내어놔서 도덕적 우위를 차지하여 민중 봉기를 막고 민중에게 도덕적 부채감을 안기는 정략적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까지 이야기한다.
결국 이런 기부 행위는 근본적으로 자본가들이 자신의 부를 대중의 지지로 바꾸고, 이것을 자신과 자신의 자손들에게 까지 이어지게 하는, 일종의
세습계급을 만드는 행위다. 또한 이러한 세습계급은 사회구조를 자본가들에게 유리하게 개편시킨다. 따라서 원래 제대로 된 좌파 진영에서라면
차라리 기부대신 정부나 공공기관에 올바르게 세금을 납부하고 재산을 기여하는것이 옳다는 비판을 가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한국 진보 진영에선
워렌 버핏이나 빌게이츠의 기부 행위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예로 보아
칭송하지만 실상은 이와 같을 공산이 크고 결국 이에 대한 비판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17]``[18]
설령 위에서 주장한 것처럼 부유층에게 부여된 세금이 지나치다고 해도, 정당한 사법적 제기를 통해 그것을 개선해야지 기부라는 도덕적인 행위를 편법으로 사용하여 세금을 정당하게 내지 않으려는 시도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는 기부라는 도덕적 행위에 먹칠을 하는일인 것이다.
더 신랄하게 말해보자면 결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상류계급의 의무이며, '자기것은 자기가 지킨다는 의미'로 이는 다시 말해서 계급 자체가
용인되는 사회에서 존재하는 일종의 룰인 셈이다. 만민평등을 주장하는 현대 민주주의 체제에서 사회적 정의, 평등과 복지가 아닌 이런 시혜적
베품을 단지 칭송만 할 것인가는 분명히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다.민주주의 사회에도 계급이 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B%B8%94%EB%A0%88%EC%8A%A 4%20%EC%98%A4%EB%B8%94%EB%A6%AC%EC%A3%BC?action=edit§ion=6)]
개인은 자신의 부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 또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이것을 억압한다.
기부는 자유로운 선택. 억압할 권리는 없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청빈론'이 아직도 대세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이라 더 집중적으로 부각되는 면이 있으며, 유일한 박사의 일화는 분명 귀감이 될만한 일이다. 하지만,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 쌓은 부를 포기하는 것이 의무의 굴레에 포함되어야 하는 것일까?' 라는 근거를 대어 의문을 제기한다. 또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관료가 되었던 자본가 계층이 되었던 이른바 '개천에서 용난' 경우가 많이 있었고 이 사람들이 무조건 사회적 의무를 저버리기만 한 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어디까지나 기부는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이다. 강제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이유는 없고, 사회문제에 대해선 근본적으로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신경써야 하는 일이지, 부유층에만 너무 책임을 지울 필요는 없다. 대표적인 예로 세월호 참사 당시 일부에서 지나치게 연예인이나 기타 상류계급에게 '왜 기부를 하지 않느냐? 기부를 안하다니 잘못이다'라는 식의 비난이 이어진적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논란이 있기도 했고 조용히 선행을 베풀려던 일부 연예인들이 해명을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또 자본주의는 근본적으로 개인의 노력으로 부를 쌓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 그 대가로서 부를 누릴 권리가 주어지는데 지나친 기부 열풍과 강제는
개인의 부를 추구할 욕구를 꺾어버릴수 있다는 얘기다.내 돈을 마음대로 쓰지도 못하고 물론 사회복지를 강화할만한
세금조차 제대로 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좀 많다는 게 문제긴 하지만. 게다가 자본주의도 자본이 세대에 걸쳐 쌓여 결국 불공평한
사회를 조장하는 문제를 인정하지만 그 문제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대책도 못 내놓고 있다.
결국 세금만 제대로 낸다면 사회적 기부를 하던 말던 개인의 자유이며 사회적 기부를 한 사람에게는 존경과 대우를 해주고 기부를 하지 않아도
그를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국민 구성원 전체가 자기의 소득을 정직하게 신고하고 그 소득에 따라 부여된 세금을 제대로 내기만
한다면, 사실 기부는 전혀 필요없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B%B8%94%EB%A0%88%EC%8A%A 4%20%EC%98%A4%EB%B8%94%EB%A6%AC%EC%A3%BC?action=edit§ion=7)]
결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계급사회를 반대하는 사회주의적 자본가들에게는, 엘리트 상류계층의 존재를 인정해야 하는 점에서 받아들이기 곤란한
점이 있다. 그리고 기부에 관심없는 개인주의적 자본가들에겐, 개인의 부를 사용할 권리를 간섭하는 외부의 압력이라 여겨져 비판받게 된다.
그리고 위에 제시된 것처럼, 결국 자기들의 입장에 유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언급한다. 그래서 진보세력은 저런 방법으로라도 부유층의 것을 빼앗아
빈곤층에게 분배하기 위해 보수적인(계급주의적인) 사고방식의 결과물임에도 불구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앞세우고, 부유층 보수세력은 자신들의
재산을 기부란 압력으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보수신문에서 진보적인(비계급주의적인) 논리임에도 불구하고 계급비판론을 인용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비판한다.
결국 이렇게 되면 중요한건 명분이 아니라 실제로 그게 누구에게 어떻게 작용하게 되는가일 것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건 인간의 행복추구 방식에 달려 있다고 본다.
삼성이나, 현대나 재산이 충분히 있다면 발렌베리 같은 경영구조를 만들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 하지만, 국내
법제상 발렌베리 그룹 같은 구조[19]
는 사실상 불가능[20]
하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B%B8%94%EB%A0%88%EC%8A%A 4%20%EC%98%A4%EB%B8%94%EB%A6%AC%EC%A3%BC?action=edit§ion=8)]
2. 아머드 코어 4 와
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서 등장하는 로젠탈 소속 넥스트 ¶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B%B8%94%EB%A0%88%EC%8A%A 4%20%EC%98%A4%EB%B8%94%EB%A6%AC%EC%A3%BC?action=edit§ion=9)]
로젠탈의 소수 정예주의에 의해 만들어진 산물. 로젠탈 내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전력이다.
실제로는 AC4에서는 오메르 사이언스 소속 링크스인 미도아우리엘과 같이 등장하여 미션에서 주인공을 도와 싸우는데, 처참하게 밀린다. 하드 모드에서는 오자마자 발려있는 상태.
ACfA에서는 아르테리아 카펄스 방어와 아르테리아 카펄스 공격 미션에서 등장하는데 꽤나 잘 싸워준다.[21]
실제로 오더 매치에서
붙어보면 중거리에서 라이플로 견제하다가 일정거리로 좁히면 날개 레이저포[22]
와 라이플 연동사격/양 날개 레이저 사격을 하고 지근거리에선
블레이드로 공격하는 패턴을 보여준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5%B8%EB%B8%94%EB%A0%88%EC%8A%A 4%20%EC%98%A4%EB%B8%94%EB%A6%AC%EC%A3%BC?action=edit§ion=10)]
디자인은 멋있으나, 플레이어가 실전에서 사용하기에는 EN이 너무 후달린다는 단점이 있다. 제너레이터를 바꾸거나, EN 계열 튠을 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ACfA에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어셈을 그대로 하면 중량초과(…)라는 안습함을 보인다. 그렇기에 미션에서 등장하면 한 쪽 날개를 떼고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나마 다행히도 1.30 이후로는 날개포가 강화되어 그럭저럭 할 만한 정도… 지만 역시 쓰긴 어렵다. 날개포를 믿고 기동력을 포기하느냐, 날개포를 버리고 기동력을 얻느냐의 문제.
참고로 초기 AC4 공개 영상 때 고속으로 움직이면서 노멀들을 농락하다가 마지막에 날개 레이저를 쏘는 넥스트가 지금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그때의 성능을 보고서는 수많은 팬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졌었지만, 현재에 와서는 좀 시궁창…
링크스는 AC4에서는 레온하르트, ACfA에서는 제럴드젠들린. ACfA에서 레온하르트는 일선에서 물러나 넥스트를 설계하는 아키텍트로 활동하고 있다. 링크스가 바뀜에 따라 포 엔서 버전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라이플이 다른 것으로 바뀐 상태이며, 포 엔서 버전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제작자는 레온하르트이다.
날개포의 간지와 포스와 위력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파괴천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009년 8월 코토부키야에서 프라모델로 5200엔에 발매되었다. 근데 하얀색과 금색이 어우러진 날개포가 하얀색 통짜 사출로 나온 것에 많은 이들이 분개하고 있다.
\----
[1]
모두 알고 있지만, 유교에도 이러한 개념이 있다.(청빈이라든가, 충의예지신) 역사에서 처음부터 찾아보자면 신라시대의 화랑, 의병분들이나 목숨을 걸고 백성과 국가를 위해 싸운 이순신 등의 위인분들, 그리고 강화도 조약 이후 강압적이고 부도덕한 외세에 저항한 독립운동가분들이 그 예.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이런 거에도 20-80이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소수의 위인들의 희생, 다수의 인간말종들의 주워먹기.[2]
높으신 분들이 세상을 걱정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삼성 심계천하 시리즈의 그 사자성어이다.[3]
한글 위키는 출처가 명확하지 않고, 영문 위키에서는 중세 극작가 Jean Froissart 의 글에 의한 것이라고 명시된다. 즉 역사적 사료가 아니며, 역사적 사료 중에서 칼레의 여섯 시민에 대한 언급이 된 것은 없다고 한다.[4]
noblesse oblige 라는 표현 자체는 19세기 프랑스 극작가 오노레 드 발자크의 희곡 골짜기의 백합(Le Lys dans la Vallee)에서 처음 등장한다. 역시 칼레 이야기와는 무관하다.[5]
전후 작위 수여가 다른 시기보다 많았던 것이 이때 대가 끊긴 귀족집안이 너무 많아서 그 벌충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보병보다 안전한 장교네 파일럿이네… 하며 까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장교든 파일럿이든 전방이면 다 위험하다. 총알이 장교라고 피해갈 리도 없고...찾아가면 찾아갔지그리고 막말로 사무실에 앉아서 펜대 굴리는 행정병도, 군복무 안하는 민간인보단 힘들고 위험한 거다(…).[6]
영국은 사관학교의 체제가 정규 4년제 대학인 한국이나 미국의 사관학교와는 좀 다르다. 입학조건에서 필수는 아니지만 대개의 생도들이 정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 들어오고, 복무 중인 현역병들도 꽤 들어온다.[7]
사실 찰스도 군대도 갔다오고 자선활동도 활발히 하는등 왕족으로서의 면모는 흠잡을 데가 없다. 다만 그놈의 불륜이 다른 좋은 점을 덮어버릴 정도라 그렇지(...)[8]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승인을 요청하는 마거릿 대처 총리를 굉장히 불편하게 생각하며 승인을 했다고 한다. 왕족이든 평민이든 자식을 전쟁터로 보내고 싶어하는 부모는 없는 법이니...[9]
이것도 영국 언론들은 왕자의 안전이나 왕자가 속한 부대원들을 위해서 보도하지 않았지만양키들미국 언론에서 보도해버렸기 때문이란다.[10]
아예 대놓고 왕실 내부 규율과 영국 병역법에 규정을 해버렸다. 왕실과 왕실에 속한 귀족들은 죄다 징병검사 후에 예외없이 장교로 군대에 징집을 시키기로. 여담이지만, 군 복무를 위해 훈련을 받던 왕자들은 "아 내가 옛날에 그 왕자를 발로 뻥뻥 차고 다녔지!" 라고 말하고 싶었던 선임들 때문에, 하나같이 훈련소에서 신나게 굴렀다.찌질하기는 하지만 이럴 때가 아니면 언제 왕족을 굴려 보겠나일례로 해군사관학교 교장이 지나가다 한쪽 구석에서 생도였던 왕자가 훌쩍거리길래 왜 우냐고 물어보니까 선배들한테 갈굼당해서 그렇다고 했다 카더라(…).[11]
하지만 실제 보직은 영국군 명예사단장이었다.[12]
일단 간단하게, 흥선대원군이 양반들에게 세금을 걷기 위해서 어떤 뺑이를 쳤는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13]
미국도 사람 사는 곳이다. 게이츠나 워런 버핏이 칭송받는 이유는, 그렇게까지 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게 당연한 거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이유도 없겠지.[14]
제임스 밴 플리트의 아들은 폭격기 조종사로 참전했다가 인민군의 대공포에 격추돼서 전사했다. 마오안잉은 그 중요성 때문에 비교적 후방인 항미원조군 총 사령관인 팽덕희의 부관으로 사령부에서 근무했다. 그러나... 북한의 최후방까지도 밤낮으로 미공군이 골고루 조밀하게 폭격을 한다. 언제나처럼 팽덕희와 부하들은 공습경보를 받고 뒷산에 있는 굴로 들어갔는데 마오안잉이 나두고 온것이 있다며 사령부로 돌아갔다가 시밤쾅~. 밴플리트의 아들의 사망 일화는 한국군 장성들의 일대기에서 가끔 볼수 있는데 그야말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밴플리트는 의연하게 다음날 위험이 따르는 수색작전은 중지해달라고 한다. 그에반해 당사자인 남한 지도부의 아들들은 그런거 없다. 부산 앞바다에 어선 수백척을 빌려서 항상 그안에 타고 있으면서 수시로 댄스 파티를 벌였다고 한다. 이승만의 심복이자 정치깡패 김두환이 그꼴보고 열받아 어선에 쳐들어가서 자신의 이승만 친위 조직의 활동비를 달라고 협박했다고 한다.[15]
사실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엘리트 장교였지만 현직 대통령이자 2차대전 원수의 아들이 잡히면 골치 아파지니까 군 상층부에서 일부러 후방으로만 돌렸다고 한다.[16]
참고로 성(聖)스러운이 아닌 성(性)스러운으로 읽으면 된다. 다만 국민들의 변함없는 지지는 사실이다.국민들이 대인배….[17]
오히려 매경이나 한경같이 보수경제언론이 이런점에 대해선 미국의 진보진영의 의견을 가져와 기부열풍에 대한 비판으로 사용하고 있다는것이 특이점, 뭐 결국 기부에 대한 진보진영의 어젠다 설정을 까기위한 측면도 있겠지만.[18]
그러나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은 경인방송 OBS에서 특별 방송한 "워렌 버핏, 빌 게이츠, 학교에 가다"라는 프로그램에서 보였듯이 방송에서 "미국의 세금은 이미 (고득소득세에 가까운)천편일률적인 세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나 같은 경우는 예전보다 이미 세금이 줄었다. 게다가 나(버핏)는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세금을 하나도 내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으니 세법의 개편이 절실하다"라고 말할 정도. 이는 한국 부자들의 세금에 관한 공중파 방송에서도 소개될 정도.[19]
'차등의결권'과 '금산비분리'로 압축된다.[20]
재단을 정점으로 금융-비금융 지주회사를 둔다면 모를까. 법제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국민정서법에는 무조건 걸린다.[21]
어디까지나 FA의 시스템상의 이점을 꽤 많이 받은 편[22]
놀랍게도 이걸 사용한다! 대다수 유저들은 이걸 스태빌라이저 취급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