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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다윈상의 수상 조건
- 역대 다윈상 수상기록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B%A4%EC%9C%88%EC%83%81?action= edit§ion=1)]
The Darwin Awards
이름만 들으면, 다윈의 업적을 이어받아 진화론이 성립하는 걸 크게 도운 사람에게 주는 상같지만, 사실은 멍청하고 한심하게 죽거나 생식능력을잃은 사람에게 준다. 왜냐하면, 수상자들은 말 그대로 멍청하고 한심하게 죽거나 생식 불능
상태가 된 것인데, 그 덕에 이 '멍청한' 이들의 유전자가 대물림되는 길이 막힌 것이므로 인류의 좋지 않은 유전자[1]
를 스스로
제거하여 인류 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주는 상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름의 유래는 물론
진화론의 시조인 찰스다윈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이는 노벨상 패러디 가운데 하나로(이그노벨상보다 더 강도가 센듯) 시작은 미국의 기자 웬디 노스컷이 인간의 멍청함에 대한 사화집을 만들기 위해 제정했다.
상기 사이트에선 1994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왔으나, 본디 고릿적 시절인 1985년부터 '자판기에 압사당한 남자', '자동차에 로켓을 달아 산에 부딪혀 사망한 남자' 이야기가 이메일을 통해 퍼지면서 시작한 유머였다.
사실 사화집을 만들기 위해서라느니 어쩌느니 하는 구실은 다 겉치레이고, 수상의 목적은 사실상 블랙코미디에 가까우며, 사람이 얼마나
한심하게 죽을 수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사람이 죽었는데 그걸 가지고 장난칠 수있냐'라는 의견도 있고, 분명 사람이 죽은 것은 슬픈
일이지만 죽은 이유가 너무 황당하고 한심해서 어쩔 수가 없다[2]
.
2006년에 핀 테일러가 이 소재를 다룬 '못 말리는 다윈 X파일'이라는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2006년에 스펀지 118회, 192회, 196회, 351회 네
차례간 다뤘던 적이 있었고, 책이 발매되기도 하였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KBS의 '위기탈출 넘버원'이라는 프로에서 이 상의 수상자들을
다루는 위기의바보들(후에 위기의
사람들로 제목 변경)과 위험한 랭킹 오 마이 갓! 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이 코너는 최소한의 안전개념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죽음을 맞이한
바보 같은 이들에 다룬다. 근데 이거 대놓고 위기의주부들
패러디인가 굳이 죽은 사람만이 아니라 병크 때문에 안습해진 인물들도 나오며, 이
항목에서는 이 코너 등장 중 죽거나 성불구자가 된 혹은 그렇게 될 뻔한 사람에 대해서 서술한다. 이런 열광의 효과가 바로 2010년
빛을 발하게 되었다
허나 한가지 기억할 것은 다윈상 수상자들이 아무리 많이 생겼어도 인간들은 전혀 안 나아졌다.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개속그럴 것이고.[3]``[4]
그러니 우린 안될거야 아마
. 애초에 다윈상 수상자들이 그들의 유전자 때문에 그런 꼴이 되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솔직히 이 상은 정말 웃자고 만든 것이다.
더불어 이런 사례들을 널리 알림으로서 **"이딴 바보들처럼 살지 마시오"**라고 권유하는 목적도 없진 않을것이다.(...)
더불어 다윈상 수상 사례를 보면 세계적으로 여러차례 비슷한 일이 벌어지는 경우가 꽤 있다. 이를테면 지뢰나 폭탄을 분해하려다가 폭사하는 경우.다윈상/수상기록에서도 그 사례들에 달린 추가글처럼 내전 및 전쟁 지역에서 꽤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 과거 한국에서도 여러 번 벌어진 비극이다. 다만, 다윈상 수상자 상당수는 그러한 전쟁 지역과 무관한 선진국이라든지 엉뚱한 나라에서, 불필요한 행위를 하다가 변을 당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전쟁지역에서 사고를 당한 사람들과 비교하는 건 실례다. 예를 들어, "내전 지역에서 일상용품에 설치된 부비트랩을 건드려 사망한 어린이나, IED를 해체하다 사망한 전투원=라이트세이버를 재현하려고 형광등으로 사제 폭발물을 만들었다 폭사한 청년"으로 동치시키고 낄낄대는 것은 윤리적 문제가 있다는 말이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B%A4%EC%9C%88%EC%83%81?action= edit§ion=2)]
1. 후손을 낳는 능력의 상실 : 수상자는 죽거나 성적능력을 상실해야합니다.[5]
2. 멍청함 : 수상자는 기막힐 정도로 멍청한 행위를 해야 합니다. [6]
3. 자발성 : 수상자는 자발적인 선택으로 인해 기여해야 합니다. 강제되거나 타인에 의한 선택은 제외됩니다.
4. 성숙함 : 수상자는 적어도 법적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나이 이상이 되어야 하며[7]
지적장애여서는 안됩니다.[8]
5. 진실성 : 수상자에 대한 이야기는 증명될 수 있어야 합니다.
위의 수상조건에 대해 발매된 책의 예시를 따져보면 자식을 가지지 못하는
가톨릭의 성직자와
동성애자와의 비교가 있다.
신부 : 후세에 밈에 의거해서 믿음을 전파함. 게다가
자신은 후손을 남기지 않더라도, 신자들로 하여금 피임을 금지하여 신자의 수를 늘림[9]
. 따라서 다윈상 대상자가 아님.
동성애자 : 그런 거 없음. 따라서 다윈상 대상자. 요즘은
게이 부부가 합법화된 사회에서는 입양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상자가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예시로 엄연히 다윈상 대상자라고 언급되어 있다.
생각해 보면 밈이라고 회자될 만큼 사회에 대한 큰 차이점이라고는 동성애자라는 것 말고는 없는데, 그게 계승되는 거라면 동성애자에게 입양이
허용될 리가... 즉 따져보면 동성애자들은 다윈상 대상자라서 입양이 허락되는 거다(...). 뭔가 부조리하다.
밈이란 개념이 리처드도킨스가 만든 것으로 종교를 까기 위해서도 사용되었다는 전례를 따지고 보면 아이러니한 결과다.
참고로 국가와 국적, 학력은 일절 따지지 않기 때문에 수상자들의 국적도 다양하며, 물론 아주 안따지는건 아니고, 교육 수준이 너무 낮아서 자기가 위험한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제 3세계 국가들은 예외로 친다. 실제로 제 3세계에선 다윈상 수상 자격을 능가하는 괴이한 사건사고가 많이 터지지만 그 대다수가 무지로 인해 생긴 것이라서 다윈상 후보로 여기진 않는다. 이는 지적장애인을 후보로 넣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또한 사망하지 않더라도 다윈상을 수상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사망해야 수여된다고 한다. 2010년 한국에도 다윈상 수상자가 생겼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B%A4%EC%9C%88%EC%83%81?action= edit§ion=3)]
다윈상/수상기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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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성 인자"와는 분명히 다르다. 열성은 그저 나타날 확률이 적은 것 뿐이지, 열등하다거나 영 좋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열성 인자=열등한 인자"로 해석한 이들이 우생학이나 사회진화론 같은 헛소리를 했고[2]
달리는 기차에 치어 죽는 것은 비극이지만, 달리는 기차에 얼마나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지 친구들과 내기를 했다가 치어 죽는 것은 한심한 일이다. 실제 다윈상 수상자의 사례.[3]
다윈상이 있기 전에도 다윈상을 수상할 수준의 사람들은 있었을 터이니 이 해석은 조금 오류가 있지만 이게 더 재밌으니 각주만 단다.[4]
사실 열성 인자는 끝까지 사라지지 않는다. 수학적인 증명도 있다! 다만 이 열성 인자는 "다윈상을 탈 만큼 멍청한 유전자"라는 뜻은 아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유전자와 관계없이 뻘짓하는 인간들이 있을 뿐.[5]
물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여자도 포함이된다.[6]
다만 이 멍청함의 기준이 사람마다 제각각인데, 대체적으로는 인간으로서 굳이 할 필요가 없는 짓거리를 그 리스크를 감당해야 할 만큼 납득이 일절 가지 않는 이유로 행한 경우를 선정하곤 한다. 예를 들면 똑같이 폭탄을 해체하려다 실수로 폭발에 휘말려 죽은 사람일지라도, 그 목적이 그냥 자기가 용감하다는걸 선보이려고 그런 것이였다면 멍청함으로 보지만, 폭발물 해체 작업반으로서 폭발물을 해체하려고 그런 것이였다면 자기 업무인 대민봉사를 이행하려다 순직한 케이스이니 멍청함으로 보지 않는다.[7]
한국이라면 '민증 나왔을 때'를 기준으로 했겠지만, 전국민을 대상으로 순수히 신분 확인 기능밖에 없는 신분증을 발급하는 나라는 드물다. 이런 경우는 한국처럼 적대 세력과 대치해야 하는 상황에서 식별을 위해서나 아니면 정 반대로 몇몇 복지국가에서 복지제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번호 부여와 함께 발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운전면허증 발급 자체가 내가 차를 몰면서 발생하는 여러 법적 문제를 내가 책임지겠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운전면허증을 딸 수 있는 나이를 성인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다. (미국은 청소년한테도 운전면허를 주는 것 같지만) 실상 운전면허증은 여권과 더불어 세계에서 널리 쓰이는 신분증 중 하나다.[8]
노스컷은 정신 박약으로 인한 죽음은 재미있기보다는 비극적에 가깝다고 생각하여 이런 등록은 자격을 박탈한다고 한다.[9]
이들은 자신이 퍼트린 정신문화적 행동 양식을 그대로 받아들였으므로, 밈의 정의에 따라 자신의 밈에 의해 번식된 자식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