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Metal
- 개요
- 탄생
- 음악적 특성
3.1. 블랙 메탈과의 차이
- 유명한 데스 메탈 밴드들
- 데스 메탈의 변화와 발전
- 데스 메탈 밴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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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후반 사이에 탄생한 메탈 음악의 한 갈래로 스래쉬메탈에서 음악적, 주제적 발전을 이룩한
그 하위 장르. 이름의 유래는 당대 익스트림메탈의 선구자격 밴드
중 포제스드의 1집 Seven Churches에 실린 곡
중 하나인 Death Metal 로 보는 듯 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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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쌍팔년도 스래쉬를 거쳐 블랙 메탈이 주로
영국이나 노르웨이에서 진화를 했다면, 데스 메탈은 미국의 플로리다 주를 성지로 독일과 미국의 극단적이고 악마적인 스래쉬에서 그 뿌리를
찾는다. 그 발원지라면 소돔,퍼제스드,슬레이어 등의 무자비한
속도와 비트를 앞세우거나, 주술적이고 악마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는 스래쉬 밴드들의 영향으로 발전한 것. 데스 메탈은 고어, 피가 주제고 블랙
메탈은 흑마법, 악마가 주제라고들 생각하는데 사실 유명 밴드들이 만든 일종의 편견에 불과하다. 모비드 엔젤, 디어사이드와 같은 밴드에선 이미
내면의 악을 구성하는 요소를 철학적인 주제를 통해 표출하는 몇 안되는 밴드였으며, Septic Flesh나
나일처럼 아예 고대신화, 러브크래프트의 컨셉을 차용해 인류가 가진 원초적인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케이스도 있고, 데스(밴드)처럼
고어물로 시작해 점점 인간의 철학적인 사유와 고뇌를 담아내는 성향도 자주 보인다. 사실 데스메탈에 대한 편견은
오체분시밴드카니발콥스가 아주 지대한 영향을 끼친거나
다름없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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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일반화를 시켜서 보자면 80년대 중후반 사이의 초창기에는 아직 스래쉬의 잔재가 많이 남은 만큼 리프 멜로디나 리듬 상에도 스래쉬적인
특징을 갖는 밴드들이 꽤 되었으나 90년대에 오면서 스웨덴 데스메탈을
제외하고는 보통은 스래쉬에서 보이는 리듬 강조를 통한 절제된 멜로디의 형태는 없어졌으며, 멜로디의 초점이 리듬과 분절되지 않고 서로 맞추어
가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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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A3, A4-F4, D5-A3 조합 등등의 트레몰로 또는 개방현을 활용하고 트레몰로를 기본으로 삼는 블랙 메탈의 리프 특성과는 달리 데스 쪽에선는 단음 트레몰로를 사용되고, 브레이크의 활용을 통한 그루브와 더블베이스 드러밍의 질주를 섞어가면서 활용하는 편.
보컬의 경우, 사실 옛날옛적 로블랙 시절엔 고음역대 위주의 스크리밍을 자주 애용하는데 비해 데스의 경우 블랙에 비해 한참 낮은 튜닝을 활용한다는 점으로 인해 저음역대의 하쉬 보컬이나 그런팅/그로울링을 병행한다. 스크리밍-그로울링 트윈 보컬 체재를 겸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Vital Remains가 있다.
드러밍의 경우, 오소독스 블래스트 비트가 많이 쓰이는 블랙 메탈과는 달리 해머 블래스트 비트를 많이 쓰며, 양쪽
베이스드럼을 힐토나 슬라이딩을 통해 마치
기계가 돌아가듯이 '드르르르르륵'하고 치는 부분이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단순하고 반복적인 블랙 메탈의 드러밍과는 달리,[4]
180bpm이상의 블래스트는 거의 기본 탑재에 킥 드럼의 Swivel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해가며 비트를 쪼개야 한다는 점에서 고단하기
짝이없다. 여기에 테크니컬 데스 쪽으로 가면 드럼만큼 죽어나가는게 베이시스트다(...) 그니까 익스트림 쪽으로 가면 금드럼
은베이스 동기타 똥보컬이 아니고 금드럼 금베이스 은기타다 보컬은 개를 데려와서 짖게 한뒤 믹싱을 해도 되니까
넘어가자
결론적으로, 블랙메탈이 적은 코드 안에서 최적화된 간단한 리프를 통해 공간감을 살리는 분위기를 연출한다면, 데스메탈은 노트의 변화가 상당히 가변적이며 밀도가 훨씬 빡빡한 리프전개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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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에 있어서 사실상 데스 쪽에서는 원탑인 시체닦이밴드 카니발콥스 [5]
, 반 기독교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디어사이드[6]
,
장르명의 기원이 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Godfather of Death Metal이라는 칭호를 받는 故 척 슐디너의 프로젝트
밴드와도 같던, 사실상 데스메탈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보여주는 테크니션 집단 데스, 이교도의 주술을
방불케하는 분위기와 테크니컬함, 그리고 현재 데스메탈의 드롭튜닝 기본 설계를 완성시킨 모비드앤젤, [7]
죽음 그 자체의
피폐함을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거의 유일무이한 오비츄어리 등이 있다.
위 밴드들의 차이가 궁금하다면 Death - Leprosy, Obituary의 Chopped in half와 Cannibal Corpse -Make Them Suffer, Deicide - Dead by Dawn을 비교해보길 바란다. 위의 밴드들은 전부 미국 밴드들로, 유럽권에서도 강한 밴드들은 많았지만, 아무래도 기본적인 데스메탈의 골격을 세운 밴드들의 연고지가 플로리다이다보니... 지명도는 이들에 비해 좀 딸린다. 물론 그렇다고 음악이 딸리다는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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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메탈이나 그라인드코어와 결합하는 사례가 생겨남에 따라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그라인드코어에 데스메탈을 접목한 '데스그라인드'라는 장르도 있다.
근데 이 계열
음악은
구별하는 것 자체가 바보짓이다.
데스 메탈에서 더블베이스 드러밍을 거의 극단화시킨 브루탈 데스 메탈의 경우, 크로매틱 스케일의 불협화음과
블래스트비트가 대표적인
장르의 특징이며, 여기에 공연시 모슁을 유도하는 부분인 슬램 부분을 추가한 슬램 브루털 데스도 존재한다.[8]
이쪽에 대한 비판은 데스
메탈의 요소만 빼와서 과격함만을 강조하고 뇌가 없으며(...) 거기다 모쉬핏 호응을 불러일으킬만한 리듬만 차용하면서 Party
Metal이라는 오명을 받기도 한다. 사실 저건 테크닉은 딸리는데 힘은 넘쳐나고 근데 코드는 복잡하게 못치고... 이러다보니 놀자판 분위기로
간다
데스 메탈의 요소는 사실 굉장히 기본만으로도 난이도가 상당한데, 테크니컬 데스 메탈의 경우 그 부분을 더욱 강조하여 극도로 어려운 연주 난이도를 자랑하는데다가,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장비가 다양해지면서 퓨전할 수 있는 요소가 더욱 늘면서 사실상 Orthodox Death Metal에서는 많이 벗어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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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밴드들
- Cannibal Corpse
- Death
- Morbid Angel
- Deicide
- Nile
- Carcass
[9]
- Disgorge
- Zombie Ritual
- Obituary
- Autopsy
-
올드스쿨 데스메탈 밴드들
- Vader
- Miasma
- Disharmonic Orchestra
- Death Strike
- Master
- Sinister
- Suffocation
- Demigod
- Amorphis
- Incantation
- Infester
- Immolation
- Incubus
- Necrovore
- Entombed
- Therion
[10]
- Dismember
- Darkthrone
[11]
- Demilich
- Pestilence
- Hellwitch
- Imprecation
- Pungent Stench
- Massacra
- Massacre
- Merciless
- Morgoth
- Morbid
[12]
- Necrophiliac
- Nunslaghter
- Sentenced
[13]
- Order From Chaos
- The Chasm
- Old Funeral
- Cancer
- Edge of sanity
- Cryptopsy
[14]
-
테크니컬 데스 메탈
- Dying Fetus
- Obscura
- Gorguts
- Fleshgod Apocalypse
- Nile
-
브루털 데스 메탈
- Suffocation
- Disgorge
- Cryptopsy
-
올드스쿨 이 외의 밴드들
- Necrophagist
- Internal Bleeding
- Brodequin
- Defeated Sanity
- Origin
- Katalepsy
- Cytotoxin
- Fear Factory
-
한국 데스 메탈 밴드들
\----
[1]
실제로 이 앨범은 데스메탈의 시초격 되는 음악적 요소를 상당 부분 갖고 있기도 하다.[2]
이상하게 데스메탈에 대한 편견 중에 '존나 달리고 꽥꽥거리는 음악'이 팽배한데, 물론 일반적으로 블라스트 비트를 곳곳에 써먹기는 하지만 전 곡을 죄다 더블베이스로 쳐달리기만 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이런 쪽은 브루털 데스메탈에 가깝다[3]
다만 스웨덴 데스의 경우에는 몇몇 밴드를 제외하고는 펑크의 영향이 상당수 남아있어 리프의 분절이 비교적 많이 등장해 일반적인 데스메탈의 특징과는 거리가 조금 멀다. 그 차이를 알고 싶다면 Entombed - Left Hand Path와 Morbid Angel - Alters of Madness를 비교청취해보길 바란다. 사실 이러한 점 때문에 후에 스웨덴 고텐버그 지역에서 파생되는 멜로딕 데스메탈과 일반적인 데스메탈의 차이가 여기서 갈리게 되는데, 이는 올드스쿨 데스를 추종하는 리스너들이 멜로데스를 데스메탈의 파생 카테고리에 포함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4]
그러나 블랙 메탈에서의 드러밍이 쉽다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블래스트비트는 정밀한 박자감각과 체력을 엄청나게 요구하는 주법이다.이런 드러머들 보면 전완근하고 종아리근육이 유난히 발달해있다[5]
데스메탈 쪽에서는 거의 유일하다 싶을정도로 투잡을 안뛰어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다고 한다[6]
브루탈 데스. 현 카니발 콥스의 보컬 조지 피셔가 초기에 이 밴드 보컬인 글렌 벤튼의 목소리를 따라했다는 말도 있다.[7]
발매된 앨범들의 앞글자들이 abcd순으로 이어지는 점이 특이점[8]
데스코어에 큰 영향을 미친 부분이다.[9]
처음엔 고어 그라인드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멜로딕 데스 메탈, Death&Roll로 장르변경[10]
초기시절 한정. 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며 고딕메탈로 변신, Vovin 앨범으로 크게 호평받는다.[11]
1집 시절 한정. 그 이후에는 완전히 블랙 메탈로 변신한다. 그러나 블랙 메탈 밴드로서의 활동이 더 잘 알려져 있다.6집부터가 문제지[12]
"Morbid Angel"과는 무관한 스웨덴 밴드. 메이헴의 보컬이였던 데드가 있었던 밴드이다.[13]
90년대 초의 초기시절 한정. 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며 고딕적인 색채가 가미된 헤비메탈로 변신, 크게 호평받으며 2005년에 해체할 때까지 핀란드 대표밴드 중 하나로 자리잡는다.[14]
1집 혹은 그나마 2집까지 한정. 3집부터는 본격적인 모던 테크데스로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