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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앨범).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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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ver

![http://www.cosmostrading.nl/images/Revolver.jpg](http://www.cosmostrading.nl /images/Revolv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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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les Discography

Please Please Me

With TheBeatles

A Hard Day's Night

Beatles forSale

Help!

Rubber Soul

Revolver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Band

Magical Mystery Tour

The Beatles (WhiteAlbum)

Yellow Submarine

Abbey Road

Let It Be

Contents

  1. 개요
  2. 트랙 리스트
  3. 참여자
  4. 위 앨범의 미국 버전

4.1. 개요

4.2. 트랙 리스트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6%AC%EB%B3%BC%EB%B2%84%28%EC%9 5%A8%EB%B2%94%29?action=edit&section=1)]

1. 개요 ¶

1966년 8월 5일 발매. 미국에서 6주간 1위, 영국에서 7주간 1위. 비틀즈가 이전 음반 RubberSoul에서 선보였던 음악을 보여주는 부분도 충분히 있으나, 사회비판적인 가사와 사이키델릭록이라는 분야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음악으로 더 많이 기억된다. 때문에 비틀즈의 음악을 들은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이 접하면 다소 이상하다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당시 소녀팬빠순이들은 이 앨범을 들은 후 경악했다고 전해진다. 내 비틀즈는 이러지 않다는

본격적인 '비틀즈'식 음악이 확립된 시기로, 'Taxman', 'Eleanor Rigby'에서 사회 비판적 내용을, 'I'm Only Sleeping', 'She Said She Said', 'Tomorrow Never Knows'등 존 레논의 곡에서는 사이키델릭을 맛볼 수 있다. 물론 폴 매카트니 발라드의 정점을 찍은 'Here, There and Everywhere', 'For No One' 등의 음악도 들을 만하다.

비틀즈 음악사적으로나 락 역사적으로나 대단히 중요한 앨범이지만 정작 라이브로도 한 번도 부른 적이 없고, 싱글 커트도 단 두 곡만 냈다.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이지만 당시 라이브로는 구현할 수 없는 사운드를 본다면....

커버 디자인은 함부르크 공연 때부터 비틀즈의 친구였던 뮤지션 클라우스 부어만(나중에 존 레논 음악 활동에도 참여했다)이 만들었다. 비틀즈의 초상화 위에 여러가지 사진이 담긴 콜라주 기법은 커버 디자인계에 큰 혁신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예전엔 비틀즈의 최고 명반을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Band로 꼽는 평론가들이 많았지만, 최근엔 리볼버를 1위로 꼽는 경우도 많다. 사실 비틀즈의 앨범 중에서도 그 정도의 레벨이면 1위니 아니니 따질 겨를 없이 음악사 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전작 Rubber Soul이 'Loud-Cut' 모노 LP 초판으로 말썽(?)이었다면 이번에는 'Tomorrow Never Knows'의 초판 믹스 때문에 말썽이었다. 스테레오 LP는 문제가 없었지만 모노 믹스의 경우 당초 쓰려고 결정하고 이미 생산까지 이루어졌던 상황에서 존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결국 전량 회수 및 재생산을 결정한다. 그러나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판본도 시중에 일정량 풀려버렸고, 매트릭스 번호 XEX 606-1가 찍힌 판본은 현재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CD 한정으로 모노 버전은 2009년 The Beatles in Mono를 통해 최초로 발매되었다.

참고로, 오아시스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하면서 자신들의 7집인 Dig Out YourSoul이 리볼버보다 낫다[1]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발언은 좀 무리수.... 허나 Dig Out Your Soul도 오아시스 커리어에서 훌륭한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아시스 자체가 비틀즈를 워낙 존경하는 밴드인지라, 저 말은 진심이라기 보다는 오아시스 특유의 거만함에서 나온 말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2013년 쓸친소 페스티벌에서 나온 양평이 형의 LP판이 이 앨범이다. 그 초판 LP는 2015년 2월27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하세가와가 직접 출연하여 턴테이블을 통해 방송되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6%AC%EB%B3%BC%EB%B2%84%28%EC%9 5%A8%EB%B2%94%29?action=edit&section=2)]

2. 트랙 리스트 ¶

  • Taxman - 폴 매카트니의 2번 곡에 묻힌 편이지만, 들어보면 상당히 괜찮은 조지 해리슨의 풍자 음악. 존 레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당시 현직 정치인들을 실명을 거론하면서 깐다(...)[2]. 영국에서 고세율 정책을 시행해서 세금 내는게 서러웠기 때문에 내놓은 음악이다.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닌게, 세율이 소득의 무려 96%였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리드기타도 돋보이지만 이 곡의 감상 포인트는 역시 베이스다. 리볼버 앨범 발매 반년 전(1966년 2월)에 발매되었던 싱글 Paperback Writer와 Rain도 그랬지만, 베이스가 더 이상 리듬에만 머무르지 않고 곡을 리드해나가는 방향을 비틀즈가 실험한 좋은 예이다. 그런데 이 곡의 중심이 된 리드기타와 베이스는 모두 폴 매카트니가 쳤다(...).[3] 후렴구인 "택스 맨~~"이라고 외치는 것은 66년에 방영하던 배트맨의 오프닝 오마주이다
  • Eleanor Rigby - 항목 참조.
  • I'm Only Sleeping - 레논-매카트니의 곡. 당시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아침 일찍 녹음실로 가야만 했던 레논이 "졸립다"며 투덜거리자 메카트니가 그런 내용으로 곡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며 작곡된 노래(...) 백마스킹최초로 도입한 곡이다.[4] 기타음을 거꾸로 돌려서 반주에 넣었다.
  • Love You To - Norwegian Wood 이후 시타르를 본격적으로 사용한 조지 해리슨의 곡.
  • Here, There and Everywhere - 폴 매카트니의 감미로운 사랑 노래. 리볼버는 전작 '러버 소울'에 비해 시끌시끌한 편이지만 이 곡 만큼은 예외다. 역시 널리 알려진 곡. 매카트니 스스로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라고.
  • Yellow Submarine - 폴 매카트니가 작곡한 곡으로 아이들을 위한 동요를 목표로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리드 보컬은 링고 스타. 일반인에게 가장 유명한 곡. 동요로써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뒤에 만화로도 만들어져 비틀즈 활동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 She Said, She Said - 존 레논이 영화배우 피터 폰다의 파티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나눈 대화에서 인용해 만든 곡. 당시 조지 해리슨이 술을 잔뜩 마시고 '죽을 것 같다'라고 하자, 피터 폰다가 '어릴 때 실수로 배에 총을 쏘는 바람에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뭔지 안다(I know what it's like to be dead)'라고 말했는데, 옆에서 그 말을 듣던 취한 존 레논이 '이 사람 뭐야! 내가 태어나지도 않은 것처럼 말하고 있잖아(You're making me feel like I've never been born)! 누가 이 사람 좀 끌어내요!' 하고 외친 데서 영감을 얻었다. Taxman과 함께 리볼버 앨범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은 비틀즈의 곡 중 유일하게 폴 매카트니가 세션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곡이다. 베이스는 조지 해리슨이 쳤다. 잘 들어보면 1966년의 다른 곡들과는 베이스 소리가 꽤 원래 치던 사람 실력만 못하다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Good Day Sunshine - 폴 매카트니가 미국의 포크록 밴드 Loving Spoonful의 Daydream을 듣고 영감이 떠올라 만든 곡.
  • And Your Bird Can Sing - The Beatles에 수록된 While my Guitar Gently Weeps와 함께 기타 솔로 100위에 들어가 있을 정도로 리드 기타가 곡을 주도하는 비틀즈의 몇 안되는 곡. 이 리드 기타는 조지 해리슨 혼자 친 것은 아니다.[5] 하지만 이 곡을 만든 존 레논은 가사에 개똥 철학이 담겨져 있다며 싫어했다. [6]
  • For No One - 감미로운 곡조로 '숨은 명곡'으로 꼽히는 곡. 국내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멘틀즈'의 트리뷰트 음반 이름이자 타이틀 곡으로 쓰이기도 했다. 반주에 나오는 호른 연주는 당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수석 호른 주자였던 앨런 시빌의 연주.
  • Doctor Robert - 존 레논의 곡. 사이키델릭 곡은 아니지만 사이키델릭의 중점인 LSD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닥터 로버트는 실존인물.
  • I Want To Tell You - Love You To와 마찬가지로 인도 사상에 영향을 받은 조지 해리슨의 곡.
  • Got To Get You Into My Life - 브라스가 주도하는 폴 매카트니가 만든 소울 풍의 곡. 후에 훵크그룹인 어스 윈드 앤 파이어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 Tomorrow Never Knows - '리볼버'의 곡 중 가장 사이키델릭 색이 강한 곡으로 존 레논이 작곡했다. 곡의 코드는 C로만 이루어져있다. 존 레논은 이 곡을 녹음할 때 프로듀서인 조지 마틴에게 '달라이 라마높은 산 위에서 외치는 드한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후일 케미컬 브라더스의 'Setting Sun'과 'Let Forever Be'의 기초 뼈대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들어보면 꽤 비슷하다. 두 곡의 공동 작곡가이자 참여 보컬도 다름 아닌 유명한 비틀즈 팬인 오아시스노엘 갤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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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여자 ¶

  • 존 레넌 - 보컬,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하모니움, 오르간, 테이프 루프, 탬버린, 박수, 핑거스냅
  • 폴 매카트니 - 보컬,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피아노, 클라비코드, 테이프 루프, 박수, 핑거스냅
  • 조지 해리슨 - 보컬,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시타르, 탐부라, 테이프 루프, 탬버린, 마라카스, 박수, 핑거스냅
  • 링고 스타 - 보컬, 드럼, 테이프 루프, 탬버린, 마라카스, 카우벨, 셰이커(악기), 박수, 핑거스냅
  • 조지 마틴 - 피아노, 오르간, 배킹 보컬
  • Mal Evans - 배킹 보컬, 베이스 드럼
  • Neil Aspinall, Geoff Emerick, 패티 보이드, Brian Jones, Marianne Faithfull, Alf Bicknell - 배킹보컬
  • Tony Filbert, Sidney Sax, John Sharpe, Jurgen Hess : 바이올린
  • Stephen Shingles, John Underwood : 비올라
  • Derek Simpson, Norman Jones : 첼로
  • Alan Civil : 호른
  • Eddie Thornton, Ian Hamer, Les Condon : 트럼펫
  • Alan Branscombe, Peter Coe : 테너 색소폰
  • Anil Bhagwat : 타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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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 앨범의 미국 버전 ¶

![http://www.dmbeatles.com/pictures/covers/48.jpg](http://www.dmbeatles.com/pi ctures/covers/48.jpg)

[JPG external image]

Beatles US Capitol Discography

Meet the Beatles!

The Beatles' Second Album

Something New

The Beatles' Story

Beatles '65

The Early Beatles

Beatles VI

Help!

Rubber Soul

Yesterday and Today

Revolver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Band

Magical Mystery Tour

The Beatles (WhiteAlbum)

Yellow Submarine

Abbey Road

Hey Jude

Let It Be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6%AC%EB%B3%BC%EB%B2%84%28%EC%9 5%A8%EB%B2%94%29?action=edit&section=5)]

4.1. 개요 ¶

1966년 8월 8일 발매.

미국 Capitol사가 발매한 열한번째 비틀즈 앨범.

영국 정규 7집 Revolver와 제목과 커버(Capitol 로고 제외)는 동일하지만, 수록곡 수가 적다. 영국 7집 Revolver의 11곡을 담고 있다. 이 위 앨범에 이미 수록된 3곡은 담고 있지 않다. 믹싱은 동일한 믹스를 쓰고 있다. 이 앨범 이후로는 영국 발매 앨범은 그대로 발매한다.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2014년 발매된 The U.S. Albums 박스세트에 포함되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6%AC%EB%B3%BC%EB%B2%84%28%EC%9 5%A8%EB%B2%94%29?action=edit&section=6)]

4.2. 트랙 리스트 ¶

1. "Taxman"
2. "Eleanor Rigby"
3. "Love You To"
4. "Here, There and Everywhere"
5. "Yellow Submarine"
6. "She Said She Said"
7. "Good Day Sunshine"
8. "For No One"
9. "I Want to Tell You"
10. "Got to Get You into My Life"
11. "Tomorrow Never Knows"

\----

  • [1] 같은 7집이라서 비교한 것
  • [2] 가사에 나오는 "윌슨 씨(Mr. Wilson)"는 당시 수상 해럴드 윌슨(Harold Wilson) - 비틀즈에게 MBE훈장을 준 바로 그 사람 - 이고, "히스 씨(Mr. Heath)"는 제1야당 당수 에드워드 히스(Edward Heath)이다. 두 정치인은 라이벌 관계였다고 한다.
  • [3] 흔히 알려진 비틀즈의 리드 기타리스트는 조지 해리슨이지만, 조지 해리슨이 비틀즈(당시 밴드명은 퀴리맨)에 가입하기 이전까지는 폴 매카트니가 리드 기타를 담당했다.
  • [4] 사실 레코딩 날짜 순서에 따라 Rain이 최초로 도입한 곡이기도 하다.
  • [5] 문제는 이걸 존 레논과 함께 쳤는지 폴 매카트니와 함께 쳤는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 세 사람 다 가물가물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고, 그 중 둘은 이제 세상을 떠나고 없다(...)
  • [6] 존 레논은 이 당시 밥 딜런의 영향으로 가사에도 신경을 많이 쓰기 시작하고 있었는데 녹음 시간에 쫓겨 만족할 만한 곡과 가사를 만들기 전에 녹음을 서둘러 끝냈다며 화이트 앨범 전에 자신이 쓴 거의 모든 곡을 쓰레기라고 깠다. 여기에 나아가서 존 레논은 후반기 폴 매카트니의 주도로 제작된 모든 비틀즈 앨범의 완성도를 깠다. 페퍼상사 앨범은 폴 매카트니가 사운드를 덧입혀서 자신의 곡을 망쳐놨다고 깠고 화이트 앨범은 폴 매카트니가 녹음을 너무 오래한다고 깠고 애비 로드 앨범은 폴 매카트니의 아이디어인 메들리 부분을 앨범의 컨셉과 맞지 않다며 또 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