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urnival
Warhammer 40,000 인류제국의 16번째 스페이스 마린 군단 루나 울프의 내부 집단.
루나 울프의 중대장(캡틴)들 중 유능한 이들이 프라이마크이자 워마스터인 호루스에게 군사ㆍ정치ㆍ외교에 대한 조언을 하는 집단으로, 공식적인 직책은 아니지만 군단 내에서는 이들을 최고의 엘리트로 여겼기 때문에 여기에 속하는 중대장들은 사실상 루나 울프 군단 내에서 호루스 다음가는 2인자였다. 실제로도 군단 내부에서 호루스 다음가는 명령권을 가지고 있었고 그만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호루스 헤러시 직전의 구성원은 4명 인데, 각각 다음과 같다.
- 1중대장 에제카일 아바돈(Ezekyle Abaddon). 상징은 보름달(Full Moon)
- 2중대장 타릭 토가던(Tarik Torgaddon). 상징은 현망간의 달(Gibbous Moon)
- 5중대장 '작은' 호루스 악시만드('Little' Horus Aximand). 상징은 반달(Half Moon)
- 10중대장 가비엘 로켄(Garviel Loken). 상징은 초승달(New Moon)
- [모니발을 상상해서 묘사한 팬아트](http://aerion-the-faithful.deviantart.com/art/The- Mournival-113448588)
이들은 상징에 따라 각자 입장을달리해 토론을 벌여
조언을 했다고 한다.
4명 전부가 군단 내 중대장들 중에서도 최고 엘리트에 해당하기 때문에 호루스가 신임하고 아꼈다.
초승달의 직위는 원래 4중대장인 "하스투르 세야누스"라는 살아서 등장도 안하는 단역이 가지고 있었는데, 호루스 헤러시 소설 시리즈는
세야누스가 죽어서 공석이 된 이 자리에 로켄이 임명되는 걸 시작으로 한다. 이 모니발도 호루스헤러시가 발발하자,
이들도 충성파와 반역파로 분열하여 싸우게 되었다. 에제카일 아바돈과 '작은' 호루스 악시만드는 호루스의 편에 서고, 타릭 토가던과 가비엘
로켄은 충성파로 남았는데, 결국 이들은 이스트반 Ⅲ에서 충성파와 반역파 간에 2:2의 대결을 벌인다.
충성파측 모니발 인원들의 경우, 타릭 토가던은 호루스 악시만드에 의해 사망하고 진시드는 워드베어러의 에레부스의 손에 넘어가 카오스 데몬으로 재탄생하고 만다. 가비엘 로켄은 아바돈과 결투를 벌였으나 건물붕괴에 휘말려 패배하고 잠시 광기에 휩쌓여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가 나타니엘가로에 의해 회수되어 이단심문소에 들어가 훗날 그레이나이트가 될 스페이스 마린 단체에 참가한다.
반역파 모니발 인원들의 경우, 아바돈은 이미 스토리가 나와있는지라 잘 알려진 대로 나중엔 호루스의 후계자가 되어 죽은
호루스를 대신해 선 오브 호루스를 넘겨받고 그 군단을 블랙리전으로 개명하고는 자신은
에버초즌으로 등극한다 한편 호루스 악시만드는 아직 호루스헤러시(소설 시리즈)가 전개 도중에 있어서 그 운명이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 그리고 타릭과 로켄이 없어져서 결원이 생긴 모니발은 Grael Noctua와 Falkus Kibre가 대신하게 된다.
이 모니발의 모티프는 이집트 신화에서 4개의 카노푸스 단지를 지키는 태양신 호루스의 네 아들, 이메스티(Imesty), 하피(Hapy), 두아무테프(Duamutef), 케베흐세누프(Qebhsenuf). 워해머 세계관의 프라이마크인 호루스에게 대입한 것이다.
헤러시 이후에는 아바돈의 네 부관들이 이 자리를 사실상 대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