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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아 토르.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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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아나토리아

신분

스카데이의 사생아
아나토리아 공주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여담

![레베카의_딸.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c_95_84_eb_a0_88_ ec_95_84_20_ed_86_a0_eb_a5_b4/%EB%A0%88%EB%B2%A0%EC%B9%B4%EC%9D%98_%EB%94%B8.j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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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4.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c_95_84_eb_a0_88_e c_95_84_20_ed_86_a0_eb_a5_b4/Area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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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5%84%EB%A0%88%EC%95%84%20%ED%8 6%A0%EB%A5%B4?action=edit&section=1)]

1. 개요 ¶

프린세스의 등장인물.

스카데이 토르의 장녀로 아나토리아의 첫째 공주. 모친은 무희 출신인 레베카이다. 첫등장 시의 나이는 5세, 5부에서는 14세.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5%84%EB%A0%88%EC%95%84%20%ED%8 6%A0%EB%A5%B4?action=edit&section=2)]

2. 상세 ¶

어머니인 레베카가 아레아를 낳다가 죽어 이사벨과 고모 테오도라토르가 키웠다. 테오도라가 라미라에서 데려와 돌본 히로와는 친남매 같은 사이. 3부 이전까지는 토르 성에서 지냈지만 종종 왕궁을 갔던 모양으로, 이복 오빠인 시벨 토르, 사촌 언니인 [베아트리스 하이가](/wi ki/%EB%B2%A0%EC%95%84%ED%8A%B8%EB%A6%AC%EC%8A%A4%20%ED%95%98%EC%9D%B4%EA%B0%80 )와도 가까운 사이였다.

태어나서 줄곧 눈치만 보고 자라 스카데이의 자식 중 가장 소심하고 얌전하다. 부모의 성격을 생각하면 믿어지지 않는 결과이나 온순한 테오도라가 아레아를 도맡아 키웠기에 성격은 물론 온화한 인상까지 테오도라와 닮았다.

스카데이 토르는 레베카가 임신한 것은 물론 생사 여부 자체에도 관심이 없어 아레아에게도 별 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고모 테오도라토르스가르드 왕자와 정략결혼을 하는 조건으로 아레아의 신분 인정을 요청해 이후 계모가 되는 라라모니카 밑에서 성장하게 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이를 낳지 못했던 라라는 아레아를 친딸처럼 보살펴 줬다. 라라의 영향으로 아레아와 제대로 대화한 적도 거의 없던 스카데이가 아레아에게 말을 걸고, 아레아의 생일 잔치를 열어주겠다는 말을 했을 정도. 하지만 행복은 짧았다. 라라가 리라토르를 조산하고 숨지자 상심한 스카데이가 리라와 함께 다시 토르 성으로 쫓아낸 것.

게다가 곁을 지키던 히로마저 스카데이와의 내기[1]로 용병으로 끌려가며 헤어져야 했다. 이후 이사벨의 구박을 받으며 이복 여동생 리라와 서로 의지하며 살았다. 같이 힘겨운 유년기를 보냈기에 아레아와 리라의 우애는 매우 좋았고 리라에게 아레아는 하나뿐인 소중한 언니였다.

무희인 생모의 영향인지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이사벨이 구박해서 성 안에서는 못하고 밖에서 부른다. 이사벨의 구박도 묵묵히 감당하고 있다. 시녀의 언급으로는 이사벨이 툭하면 아레아를 붙잡고 온갖 막말을 하지만 다 받아주고 있다고.[2] 아레아가 이사벨에게 당하는 걸 참다 못한 리라가 이사벨에게 똑같이 막말을 퍼부어줄 정도다.

리라와 함께 토르 성에서 나와 왕궁으로 옮겨 살게 되면서 시벨, 베아트리스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잘 지내게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테오도라의 남편이자 스가르드 국왕인 야파가 즉위 후에도 끊임없는 반란으로 제자리를 못 잡고 있는 데다 테오도라가 몸이 약해 야파의 아이를 낳지 못하자 스카데이는 야파와의 연계를 끊고 야파의 이복동생인 실라이와 연계하기 위해 아레아를 실라이와 정략결혼시키려 한다. 시벨은 아레아에게 실라이와 결혼해 스가르드로 가면 어머니나 마찬가지인 테오도라가 죽게 된다고 알려주며 그녀를 빼돌리려 하지만 자신을 빼돌린 것을 들켰을 때 위험해질 사람들을 걱정해 스가르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스카데이에게 요청하여 예정보다 일찍 스가르드행 배에 오른다. 그리고 테오도라를 살리기 위해 폭풍이 부는 날을 골라 항해 중 바다로 뛰어내렸다.

쥬드가 암초에 걸린 아레아를 발견해 구한다. 정신을 차린 아레아는 자신의 이름까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상실 증세를 보였다. 아레아를 진찰한 의사의 말로는 외상이 없는데 기억 상실 증세가 나타난 것이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고 지속될 수도 있으며 본인이 기억상실로 가장한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5%84%EB%A0%88%EC%95%84%20%ED%8 6%A0%EB%A5%B4?action=edit&section=3)]

3. 여담 ¶

네이버에서 프린세스가 웹툰으로 재연재되면서 인기가 매우 높아져 말랭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으며 귀엽고 착하다는 등의 호평을 받았다. [비이](/ wiki/%EB%B9%84%EC%95%99%EC%B9%B4%EC%8A%A4%ED%83%80%20%EB%A1%9C%EB%94%94%ED%8A% B8)가 바사와 함께 쫓겨났을 때와는 판이하게 어른스럽고[3] 자기를 희생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독자들의 호감을 받는 큰 요인이 됐다.

착하다는 타이틀이 붙은 캐릭터(비이, 라라)들이 실상은 자신을 위해서 타인에게 민폐를 잔뜩 끼쳐대며 멍청한 행동을 한 게 착하다고 포장되었을 뿐인 것에 비해 아레아는 진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테오도라를 살리고 베스와 시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것만 봐도 성격이 나온다.

결혼식을 스가르드에서 올리고 싶다고 한 말도 죽을 때 스가르드 왕자비 신분으로 죽는 것보다는 아나토리아 공주 신분으로 죽는 게 외교 마찰을 겪을 때 스카데이와 헤젤이 덜 고생할 거라는 계산에서 한 행동일 것으로 보이며, 자살이 아닌 폭풍에 의한 실족사로 꾸몄던 것도 남겨진 사람들이 받는 피해와 정신적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일 것이다.

또한 4부의 남자 등장인물 중 누구와 이어질지가 독자들의 주요 관심사다. 베가, 히스 등과 플래그가 선 베아트리스나 연애노선의 중심인 프리와 달리 아레아는 이후의 행보를 예측하기 어렵다. 아레아를 발견한 인어왕자 쥬드나 사실상 파토났지만 정략결혼 상대인 실라이를 주로 예상하지만 이복오빠인 시벨 토르(...) 사이에 종종 보인 미묘한 분위기와 연출 때문에 남매임을 부정하고자 하는 독자들도 많다.

묘하게도 고모 테오도라와 외모, 성격은 물론 삶의 행적까지 비슷하다. 테오도라가 공주지만 왕궁에서 살지 않고 토르 성에서 살며 어린 아레아와 히로를 돌봐주었던 것처럼 아레아도 공주로서 왕궁에서 살지 않고 이복동생 리라와 이사벨까지 보살피며 토르 성에서 살았던 것도 그렇고 테오도라가 스가르드로 시집간다는 사실을 듣고 히로에게 울면서 '나도 따라갈래'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아레아는 비록 바다에 뛰어들긴 했지만 몇 년 뒤 테오도라를 따라 스가르드로 시집가게 되었다.

\----

  • [1] 중병에 걸린 리라에게 왕실 의사를 보내 살려주는 대가로 아나토리아의 용병으로서 전쟁에 참여하라는 조건.
  • [2] 이사벨이 아레아가 딸 테오도라와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판박이로 닮았기에 딸이 없는 외로움을 아레아를 괴롭히며(...)해소하는 것 같다.
  • [3] 이사벨에게 욕을 먹으면서도 예의를 지킨다. 오히려 이사벨에게 막말로 받아치는 이복 동생 리라를 진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