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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족.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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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천인 중 한 종족.

은혼 세계관의 3대 전투종족 중 하나(야토, 다키니족, 신라족).

야토족을 한자로 쓰면 夜兎로(밤 야, 토끼 토), 가구라[1]의 모델이 카구야히메인 것을 따서 야토가 된 것 같다. 그 예로 은혼 굿즈중에 카구라가 토끼귀를 달고 있는 것도 있다. 원래 중국 장식 대신 토끼귀를 달려고 했던 모양. 그런데 카구라와 카무이, 운교 말고는 별로 중국인 같지는 않다.

전투력이 뛰어난 용병 종족으로 일반인에 비해 압도적인 완력과, 동체 시력, 격투센스를 지녔다. 재생 능력도 상상을 초월해서 총상이 하루도 안 되어서 아문다. 그렇다고 잘려나간 팔이나 다리가 다시 자란다던가 하는 건 아니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회복되는 상처를 비상식적으로 빠르게 치료한다는 것. 반응속도도 얼마나 빠른지 정면으로 날아오는 총알을 손이랑 이빨로 잡아내고[2] 힘은 자동차를 집어서 던지거나 전봇대를 뽑아서 휘두를 정도. 생명력도 얼마나 질긴지 칼이 몸을 관통해도 바로 죽질 않는다. 대부분의 야토족은 거의 이런 것 같다. 아부토에 의하면 물건도 지구인보다 크다는 거 같다

작중에서 보여준 전투력은 여태까지 나온 적들 중에선 최강급. 긴토키나 토시로, 곤도 같은 지구인 중에서도 최강급 전투력을 지닌 강자면 쟈코 한명 정도는 약간 고생하면 쓰러뜨릴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명이서 협공해오면 목숨이 왔다갔다 할 정도다.[3] 싸울 때 검이 박히거나 죽을 공격을 받아도 계속 공격하는 독종 같은 면모가 같은 전투종족인 신라족도 연상시키나,[4] 아부토, 카무이, 우미보즈, 호우센같은 네임드는 긴토키조차 혼자서는 답이 없다.[5] 다만 이쪽도 스타워즈의 제다이 비슷한 보정이 걸려있어 한둘 나올땐 답이 없다가도 다수로 나오면 압도는 못해도 상대하는건 가능한 수준으로 하향먹는다. 장군암살편에서 대여섯명을 해결사와 곤도, 히지카타 5명이서 상대할때는 상술했듯이 피똥을 쌌지만 정작 수십명씩 몰려오자 서로 빈틈을 메워주며 꽤나 쓰러뜨렸다. 나중에는 곤도, 히지카타, 모모치 랏파 3명이서 다리를 끊고 야토 수십명을 상대로 싸워 10여명을 헤치우며 해결사 일행이 신스케쪽을 막을 시간을 벌어주었다.[6] 게다가 막판에는 천도중의 포격으로 또 수십명이 날아갔다.

핏줄부터 전투 종족이라 항상 싸움을 즐기며, 부모나 친구끼리 싸워도 무의식 중에 진심으로 싸워버리게 되고 결국 상대를 죽이거나 부상 입힌다고 한다. 이런 호전성 때문에 거의 멸종되다시피 한 희귀종. 살아남은 야토들은 중에서 타인을 상처입히고 싶지 않은 자는 격리됨을 자처하고 고독하게 살고, 나머지는 해적단이나 폭력단 같은 곳에 들어가 싸움만 하는 수라의 길을 걷는다. 지금껏 등장한 야토족중 남들과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으며 전장이 아닌 곳에서 사는 야토족은, 가구라무츠 밖에 없다.

야토가 사는 별은 항상 비가 내리며 날이 맑은 날이 거의 없다고 한다. 이런 별의 조건때문에 농사도 지을 수가 없기에 경제적으로 최하층에 속한다. 이런 곳에서 생활해서 그런지 햇볕을 싫어해서 우산을 쓰고 다닌다는 특징이 있다. 이 우산은 야토족 전통의 무기이기도 하다. 또한 햇볕을 단순히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에도 안 좋은 모양. 몇 년 정도 햇빛을 안 본 상태에서 햇빛을 보면 마치 흡혈귀처럼 몸이 타며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7]

58권의 독자질문 코너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야토족은 예전에 우주에서 벌어진 대전에서 너무나 잔인한 싸움을 우주전체에 보여 두려움을 사서 고향 별 채로 멸망당하고 말았으며 간신히 살아남은 이도 여기저기서 숨어지내거나 하루사메같은 뒷세계에서 범죄자로 살고있다고 한다.
실제로도 야토족 내에서 그나마 괜찮은 대우를 받는 삶을 살고 있는건 No.1 에일리언 버스터겸 작중 최강자인 우미보즈, 에도에서 해결사 일겸 히로인을 하고있는 가구라, 우주무역상 쾌원대 부함장인 무츠정도이다.

기본적으로 외양은 인간과 같으나, 햇볕을 싫어하기에 항상 햇볕을 가릴 양산(혹은 삿갓)을 갖고 다니며 피부가 뽀얗다.[8]

생긴건 인간같아도 천인은 천인이라... 종족 성격상 신체 부위를 손실하는 경우가 많아서 적어도 의수를 만들 수 있는 기술 정도는 가지고 있다는 모양이다.[9]

과거에는 다 자란 야토족은 자신의 부모를 죽이는 것으로 한 사람의 어른이 된다는 전통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없어졌다고 한다. 그래도 가끔 자기 부모를 죽이려는 야토가 나온다고 한다.

근력은 강하지만 대신에 에너지 소비가 많아서 밥을 많이 먹어야 한다. 카구라가 많이 퍼먹는건 이 때문. 하지만 대식하는 모습을 보여준건 카구라와 카무이밖에 없다.[10] 우미보즈나 호센,아부토는 밥 먹는 장면도 안나왔다.[11]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5%BC%ED%86%A0%EC%A1%B1?action= edit&section=1)]

작중 등장하는 야토족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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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것때문인지 점울스에서는 베지터가 카구라에게 관심을 보인다. 물론 시너지효과이다.
  • [2] 참고로 은혼의 총알은 헬기를 맨 몸으로 끌어당기는 완력을 지닌 긴토키가 휘둘러도 멀쩡한 철퇴를 박살내는 위력을 지녔다.
  • [3] 곤도는 근성으로 야토 둘을 겨우 벽에 밀어넣었으나 결국 머리에 총 맞아서 죽을 뻔한걸 카구라가 구해줬다. 히지카타랑 긴토키는 야토 둘의 협공에 각개격파 당하며 위기에 빠졌으나 쇼군과 신파치의 기습으로 겨우 살았다.
  • [4] 최신화에서 야토족들의 싸움을 보면 신라족에서 집단 전술을 빼고 스펙을 뻥튀기한 느낌이 든다.
  • [5] 하지만 반대로 집단 전술과 협력이 특기인 신라족들을 개개인이서 상대한 것과 반대로 장군 암살편에선 해결사 쪽에서 협력하여 야토들을 쓰러트렸다.
  • [6] 이가닌자를 상대하느라 인원이 분산되긴 했지만 그와 별개로 이 3명이 헤치운 인원만 10여명에 그 뒤로 20명 이상의 인원이 서있다.
  • [7] 호우센 이외 다른 야토는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호우센만 요시와라에서만 거주하며 워낙 오래도록 햇빛을 보지 않았기 때문일듯. 아무리 야토라도 햇빛을 아예 안보고 살수는 없는 것 같다.
  • [8] 정발판은 투명한 피부라고 번역했는데 이는 오역이다. 일본어의 透き通おった肌는 투명하다는 뜻이 아니라 투명해 보일 정도로 뽀얀 피부란 뜻이다. 원본에서도 白い肌, 즉 흰 피부라는 언급이 있다
  • [9] 40권 QnA에서 언급됨
  • [10] 카무이, 카구라 남매는 야토족 중에서도 좀 많이 먹는 편이라고 작가가 공인한 바 있다.
  • [11] 먹을것과 관련된 장면이라도 식당에서 긴토키는 멜론 파르페,카구라는 이것저것 마구마구 먹고있는데 우미보즈앞에는 커피 한잔만 놓여있었고 호센은 술 마시는 모습밖에 안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