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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배우.
1965년 9월 3일생이며 본명은
카를로스 어윈 에스테베스(Carlos Irwin Estévez)로 스페인계 미국인이다.[1] 《지옥의묵시록》의 주인공
윌라드 대위를 맡은 배우 마틴 신의 아들이며[2], 형 에밀리오
에스테베스도 영화 배우이다.
마틴 신을 따라서 9세 때부터 조역이나 엑스트라로 나오다가 1986년 올리버스톤 감독의 영화 《플래툰》에서 주인공인 크리스를 연기하는데, 이 영화의 열연으로 주연으로 급부상하게 된다. 진지한 액션 연기와 코미디 영화를 겸업하면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다가 2000년대 이후로는 TV 드라마 《두 남자와 1/2》과 무서운 영화 3,4편에도 출연하는 등 코미디 배우로서 꾸준히 활약한다.
사생활이 지저분한 배우로도 유명해서 마약 복용과 염문설이 따라다니는 배우이기도 하다. 특히 2009년에는 세 번째 아내인 브룩 뮬러를 폭행한 건으로 실형을 살기도 했으며 이 때문에 출연하던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잘리는 등 고초를 겪었다.
한국어 더빙 전담 성우는 김환진. KBS에서 더빙했던 《플래툰》에선 김도현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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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던(1984)
- 플래툰(1986)
- 노맨즈랜드(1987)
- 월 가(1987)
- 영건(1988)
- 메이저리그(1989)
- 네이비 씰(1990)
- 루키(1990)
- 못말리는 비행사(1991)
- 못말리는 람보(1993)
- 삼총사(1993)
- 터미널 스피드(1994)
- 머니 토크(1997)
- 존 말코비치 되기(1999)
- 무서운 영화 3(2003)
- 마셰티 킬스(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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