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어 ぱちんこ
- 일본어 パチンコ
2.1. 역사
2.2. 대략적인 룰
2.3. 각종 매체에서의 파칭코
2.4. 현황
2.5. 그 외
2.6. 국내 현황
2.7. 기기 일람
2.8. 제작 회사 일람
2.9. 참고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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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어 ぱちんこ ¶
여담으로, 닌텐도 3DS의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이 단어를 입력할 수 없다. 이유는 물론 ちんこ 부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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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칭코를 하면 엄마가 사라진답니다.
그리고 단번에 백수화 사실 이태백이 되는 이유는 청년실업이 아니라 이거라더라[1]
-일본인들이 알고 있는 파칭코 명언
이름의 유래는 1.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른 표기는 파친코, 외에도 빠찡코로 통한다.
일본의 국민 도박. 그리고 인생 막장 테크 1순위 중 하나. 한국에 강원랜드가 있다면 일본에는 이게 있다고 보면 되겠다.동네마다 있는 강원랜드
고다이시노부 말에 따르면,
상쾌한 아침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을 긍지높은 연금술사라고
부른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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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파칭코는 1920년대 핀볼 비슷한 쇠구슬 쏘아 맞추기 게임이 시초라고 한다.
쇠구슬을 쏘아서 어떤 구멍에다 집어넣으면 그 가게 주인이 경품(통조림,
과자 등의 상품)을 주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1950년대에 어떤 구멍에다가 구슬을
집어넣으면 20개의 구슬이 나오는, 문구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달 따는 기계' 스타일의 기계가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2]
1970년대는 파칭코의 암흑기. 그 이유는 바로 전설적인 슈팅게임인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등장이었다. 도박을 잠시 소강시키는 일반 게임의 위엄
본격적으로 파칭코가 도박이 되기 시작한 때는 1980년대로,
슬롯머신 스타일의 추첨 릴을 도입하면서다. 그리고 이는
80년대 중반에 산쿄에서 '피버'라고 하는 기종의 파칭코를 만들어 내면서, '리치'라는
것이 등장해 도박사의 기대감을 더욱 부풀게 만들었고, 90년대 후반에 궁극의 'CR'(카드리딩)기기가 나오면서 도박성이 완성된다. 이게 왜
위험하냐면, 이전의 기기는 돈을 직접 500엔, 1,000엔씩 집어넣으면서 게임을 하게 되지만, CR은 카드를 충전해서 쓰게 되므로 한 번
충전하면 돈 나가는 게 보이지 않는다. 뭐 도박 중독자가 돈 나가는거 무서워서 도박 안 하지는 않지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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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우 모니터 오른쪽 상부에 지폐를 집어넣는 슬롯이 있다. 천엔,오천엔,만엔짜리는 왠만하면 먹지만 이천엔 지폐 또는 구 오천엔 지폐를 안먹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것. 문제없이 입금이 되면 위쪽 구슬홀더의 오른쪽에 숫자가 뜬다. 일반적으로는 100엔 단위로 금액을 표시한다. 예를 들면 만엔을 넣었을때는 100 이라고 표시가 나온다.
숫자가 정상적으로 뜬 것을 확인하고 숫자 주변에 있는 玉貸(구슬 대여) 버튼을 누르면 위쪽 홀더에 구슬이 채워진다. (대개 100엔에
25개. 최소 대여 단위는 500엔) 그리고 그것을, 기계 하단부에 있는 둥근 레버를 돌려서 쏘는데 레버를 얼마만큼의 각도에 돌리느냐에
따라서 구슬을 쏘아올리는 힘이 달라진다. 이것을 미세히 조정하면서 아래에 설명할 스타터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포지션을 찾는다. 구슬이 모니터
아래의 '스타터'라고 하는 작은 구멍에 들어가면 화면 위의 세 자리 숫자가 돌아가면서 추첨이 시작된다. 문제는 그 구슬을 스타터에 집어넣는
것이 미칠듯이 어렵다는 것. 경우에 따라 자기가 집어넣은 구슬 500엔어치가 전부 스타터에 안 들어가는 경우도 발생한다.[4]
만일 돌기
시작한 숫자 세 개 중에 두 숫자(2×2, 3×3 등)가 일치하는 순간, 리치(リ-チ)라는 일종의 대박예감 이벤트가
시작된다.(마작의 그 리치 맞다)
그렇게 리치에서 세 숫자가 이어지게 되면 오오아타리(大当たり)오오
아타리 오오가 되는데, 풀이하자면
대박, 잭팟쯤 된다. 그러면 스타터
아래의 '어태커'라고 하는 거대한 판이 열리는데, 그 곳에다 구슬을 집어넣어서 구슬을 뜯어내는 것이다.[5]
현재 발매되는 기기들 기준으로 오오아타리 상태에서는 라운드가 최대[6]
16개 존재하며 각 라운드마다 어태커에 최대 9에서10개까지의
구슬을 집어넣을 수 있으며 구슬 1개당 15,16개의 구슬을 뜯어낼 수가 있다. 계산해 보면 총 16라운드×10×15해서 최대 2250에서
2400개의 구슬을 뜯어낼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7]
오오아타리가 종료된 후의 상황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1. 확변 타입
최저50%에서 최고 82%까지의 확률변동(평상시 400분의1이던 당첨확률이 40분의1 전후로 변동한다.)
이 계속되는 타입. 전체 100% 확률중에서 통상모드로진입하는 나머지 확률에 당첨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확률이 번한 상태를 유지한다.
(최근의 대표작으로는 블랙라군2 북두의권-패왕,루팡3세 지워진 루팡, 바다이야기 등이 있다)
상기한 50%에서 82%를 확변돌입률(확변 계속률)이라 칭한다.
2. ST 타입
일정회전수(MAX타입일경우 80에서 150회전)이내에서는 무슨일이 있어도 상승한 확률이 저하하지 않는 타입.
확변 타입에 비하여 당첨확률의 상승폭이 적다(74분의1에서 100분의1 전후)
ST타입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2-1 당첨이 되었을 경우 문지도 따지지도 말고 확률변동이 들어가는 경우
2-2 당첨시 확률변동확률이 50%인경우
2-1의 경우 당첨 라운드수가 4,8,16으로 나눠져 있는 반면 2-2의 경우 최초의 50% 확률을 뚫고 확변 상태가 되었을 경우
확변시 당첨 라운드는 무조건 16라운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ST타입은 상기의 확변타입과는 다르게 확변시의 당첨률 상승폭이 적다.(60분의1에서 100분의1 사이)
일본 법상으로 그 구슬들을 현금으로 바로 바꿀 수는 없고 다른 기념품들과 바꾸어야만 한다.[8]
본래 이 교환품들은 통조림이나
과자, 소세지 같은
사소한 것들이었지만, 고액 환금을 하기 위해 파칭코 가게에서는 꽁수를 만들게 된다. 특수한 상품(고급 펜)을 교환품으로 배치하고
전당포(로 가장한 환금소)에 맡기면 일정한 돈을 주도록 한 다음 가게에서
그 상품을 다시 매입하는 방식이 된 것이다.[9]
예전에는 당일 뜯어낸 구슬은 무조건 당일 교환하여야 하였으나 최근에는 회원 카드를 만들어 구슬을 저장하는 시스템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또한 모든 파칭코 기계는 최소 확률 이하로 설정하는 것을 금하고 있으나 단속을 피해 그걸 조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을 우라 또는 우라ROM 또는 원격조작이라 칭하는데 공식적으로는 이런 시스템이 없다는것이 정설이나 아무래도 확률싸움인 업계이다 보니 각종 소문이 난무하는 꼴이 복마전에 다름없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C%B9%AD%EC%BD%94?action= edit§ion=5)]
- 영화 바람의 파이터에서는 최배달의 친구가 길거리 파칭코 장사하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그중에 개판나는 일도 있었지만...
- 이것을 모태로 한 게임으로 팝캡 게임즈의 페글 시리즈가 있는데, 이 시리즈는 도박과는 일절 관계 없다. 안심하라.
- 은혼의 사카타 긴토키가 재산사정이 궁하면 허구한날 틀어박혀있기도 하며 자신의 주무기인 목검 토야코가 파칭코에서 잭팟을 터트리면 구입 가능한 가격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 본격 와패니즈 FPS게임인 쉐도우 워리어에서도 초반 스테이지에서 파칭코기계가 등장하는데 사용키를 계속 누르다보면 경품으로 아이템들이 기계에서 튀어나온다.
- 아따맘마의 아빠도 파칭코를 좋아한다는 언급이 애니메이션에서 나온다.
- 아빠는 요리사에서 전중과 카츠요가 파칭코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 둘만 아니라도 철이나 스우 등 다른 등장인물들도 파칭코를 하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늪. 게다가 이게 실사판으로 나왔다.
근데 만화 자체가 도박중독을 까는 분위기인데 진짜 도박 게임으로 나오니 묘하다. - 포켓몬스터 디/펄/기 및 하골/소실에도 실려 있으나, 일본 버전 이외에선 도박이라는 기준 때문에 삭제되었다.
- 그렌라간 패러렐 웍스에도 등장.
- Y-스타일. 아예 파칭코로 먹고 사는 만화로 파칭코 만화잡지에 연재되고 있다. 작가는 마나베 타다시
- 천체전사 선레드에서 선레드는 틈만 나면 파칭코를 하러 간다.
- 명탐정 코난의 모리 코고로도 파칭코광이다.
- 키테레츠 대백과에서도 삐죽이(마마준)가 돼지고릴라(한지수)를 꼬셔다가 나이를 바꾸는 발명품을 사용해서 파칭코집(한국 방영에서는 성인 오락실)에 가서 파칭코를 플레이하고자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런데 도중에 파칭코를 하고 있는 자기 아빠를 보는 바람에 긴급히 튄다. 다행히 아버지는 아들을 알아보지는 못했다.
- 으랏차차 짠돌이네에서도 관련 에피소드가 나온다. 짠돌이가 동네 꼬마 하나를 꼬셔다가 파칭코집에 가서 파칭코하다 떨어진 구슬들을 몽땅 쓸어담는다.
어차피 구슬 하나하나가 다 돈인데 도박이고 자시고 가릴 이유가 있나 -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히가시카타 죠스케도 파칭코 단골 손님인듯 하다...
파칭코 가게 아저씨가 단골손님에 대해 함부로 말할순 없죠 라고 한걸 보면... - 슬램덩크에서도 지역예선이 끝난 뒤 강백호와 친구들이 아침부터 파칭코 가게에 줄을 서 있다가 마침 마성지의 시합을 보러 가던 이정환과 전호장과 만나게 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C%B9%AD%EC%BD%94?action= edit§ion=6)]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인생까지 싹 다 들이붓고 비참하게 죽어나가는[10]
분야답게 일본 문화 컨텐츠 시장 중 1,
2위를 다투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11년 기준으로 약 22조엔[11]
. 이중 약 80%가량을 한국계일본인들이 점유중.
이들중 50%가 조총련계, 30%가 한국계. 이쯤되면 김씨왕조 파칭코도 생길 법한데[12]
이다. 웬만한 역 근처에는
서서먹는 소바집보다 파칭코가 흔하다. 주택가만 즐비한 곳에 위치한 작은 역이라도 반드시 파칭코는 있다. 편의점은 없어도 파칭코는 있을 지경.
일본 상점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즐비한 파칭코 가게들과 거기에서 열광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평범한 아케이드게임
오락실보다 파칭코 가게가 훨씬 많고 찾아보기 쉽고 규모도 크다.[13]
현재 일본 전역에 400만 대가 넘는 기기가 돌아가고 있다니 실로 충격과공포. 게다가 이 기기가 들어선
가게에는 한국의 성인 오락실과는 달리 안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한다. 들어가자마자 소음크리[14]
새
기계가 들어오는 주말 아침에는 대박이 난다는 속설이 있다 보니, 웬만한 맛집이나 영화관 뺨치는 남녀노소 인간군상들의 엄청난 줄을 볼 수
있다. 은혼 눈좀편에서 이를 돌려서 까기도 했다.
정말로 순수하게 재미삼아 취미로 즐기는 매니아들도 적지는 않은 편이다. 개중에는 아예 기기를 통째로 사서 집에 모셔다놓고 즐기거나, 기기를 수집하는 영역으로까지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파칭코 게임이 그대로 가정용이나 휴대용 게임기로 발매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파칭코 매니아들의 분석, 연습용으로 활용될 때가 많다.
파칭코가 워낙 많아서 의외로 일본에서 보통 청소년들이 노는 오락실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이다. 최신게임을 들여다 놓은 곳이 하늘의 별따기인 곳이 많다고. 대신 파칭코 가게에 청소년 오락실이 부속된 형태는 상당히 많다. 일반적인 대형 오락실의 40~60%정도는 이런 파칭코/메달기계(파치슬롯)가 점유하고 있는 점포가 많다. 신오오쿠보역의 경우 역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반기는 가게가 파칭코 가게로, 역에서 나와 왼쪽을 보면 10초 거리에, 그것도 2개나 있다. 또한 파칭코와 청소년 오락실을 기본으로 온천탕, 레스토랑, 피트니스 클럽 등을 갖춰 놓은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여러 군데 있다고.
세가의 경우는 파칭코 브랜드 사미와
합병했고, 다른 곳과의 합작 점포도 내놓는 실정.(시부야 센터거리 언저리의 세가/마루한 점포)
심지어 서점이나 편의점 서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파칭코 잡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보통 파칭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나 이를 이용한
미디어믹스 작품들이 이를 통해서 소개되는 경우도 대부분.
그리고 심야방송으로 파칭코 게임을 소개하고 플레이하는 방송도 존재한다.
2000년대 들어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파칭코들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상태로, 이에 대해서는
모에파치 항목 참조. 또한
겨울연가가 원작처럼 파칭코도 대박을 친 모양인지 한류
파칭코 역시 간간히 나와주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미디어 믹스형 파칭코는 원작에도 짭짤한 수익모델이 되는데, 그 이유가 해당 파칭코의 원작에 관련된 지식이 파칭코의
승부처(...)로 작용하기 때문.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C%B9%AD%EC%BD%94?action= edit§ion=7)]
보통 비디오 게임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익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 대신 사회적 폐해도 상상 이상인데[15]
, 당연하지만 비디오 게임은 최악의 경우 시간만날리지만, 파칭코는 시간을 넘어 재산을 모조리쏟아붓고 파멸하는 인간들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
여기서 파멸이란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 파멸로, 정말로 인생 종치고 재기불능으로 빠져드는 거다. 게다가 상당수는 자기 인생만 종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가족 포함 주변 사람들까지 망쳐 놓는다.[16]``[17]
일본에도 이 파칭코의 폐해를 너무나 잘 알고 크게 반대하는 것을 넘어 증오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들은 도리어 한국에는 파칭코가 없는 것을 알고 한국을 본받자고 주장하거나 혹은 한국인들이 자기네 나라에서는 불법인 도박장을 일본에서 운영해서 일본인들이 힘들게 번 돈을 다 날리게 한다고 하면서 한국인들에 반감을 가지기도 한다.
비록 사행성을 줄이기 위해서 여러 회사들이 다분히 노력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도박이라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무슨 종류든 도박에 빠지면 좋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일본에도 파칭코 반대론자들이 상당히 많은 편.
파칭코 반대론이 거세지면서 최근 파칭코 기기를 제작하는 기업들은 소위
'모에파치'라는 것을 만들어서 어떻게 해서든
손님이라 쓰고 인생을 바치러 오는 호구라 읽는 호갱들을 끌어모으려 하고 있다. 그것으로부터 미디어믹스가 펼쳐질
정도니... 역시 모에의 힘은 무섭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Oh!Great도 파칭코에 빠져 많은 빚을 진 경험이 있다. 애초에 만화가가 된 이유도 빚을 갚기 위해 그런 것이었고.
믿기지 않지만 아동용 파칭코도 있다. 실제로 돈을 넣고 플레이 하지 않는 장난감이지만 작동하는 걸 보면 분명 파칭코다.
영상1
영상2 부녀가 함께하는 파칭코
북한에 파칭코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관련 영상
파칭코 중독은 일본 거주 한국인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일본 농촌생활 적응에 실패한 외국인 며느리들이 심심치 않게 중독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들도 부산 등에서 후쿠오카로 파칭코 원정을 올 정도. 만일 당신이 일본 체류 중 파칭코에 중독되었다고 생각하면, 즉시 일본 국내 관련기관이나 한국의 도박중독 관련기관(강원랜드 도박중독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등)을 통해 도움을 받자.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C%B9%AD%EC%BD%94?action= edit§ion=8)]
바로 이웃나라의 상황이 저렇다 보니, 한국에도 불법
도박장에서 암암리에 파칭코가 돌아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일단 사행성 게임이 전면적으로 불법으로 지정되고 걸리면 족족 국가 차원의 특별
수사에 나서 말 그대로 박살을 내고 있다보니[18]
특히 조총련계 재일들이 북한에 송금을 한다는 소문 때문에 "일본 파칭코 중독자들이
북한의 미사일 개발 자금원이다"라는 소리도 심심찮게 나온다.
일제시대때 조선에도 원시적인 파칭코가 있었는지는 불명이지만(원시적인 파칭코는 상술한대로 다이쇼 말기부터 존재했으니) 해방후 기준으로
서술하자면 한국전쟁때는 임시수도 부산의 한 시장에서 어떤 노점상이 원시 파칭코를[19]
영업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20]
.
5,60년대에 파칭코 영업 자체는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1960년대 초[21]
에 일단 금지되었으며, 1990년대에는
슬롯머신 파문이 있었고, 2000년대 초에는
바다이야기 열풍과 함께 파칭코 비슷한
기기들이 상륙하기도 했으나 바다이야기가 법의 철퇴를 맞으면서 함께 몰락해서 음지로 들어갔다.
덕분에 게임물등급위원회(약칭 게등위)는 파칭코 비슷한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바로 18세를 때리거나 금지를 먹인다. 넥슨게임은
잘만 넣던데? 이것때문에 게임을 조금 수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원성을 받기도 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C%B9%AD%EC%BD%94?action= edit§ion=9)]
- 겨울연가, 태왕사신기 파칭코판
[22]
- 늪 실사판
- 바다이야기 - 3번 항목. 1번 항목은 파치슬롯에 가깝다.
- 요시무네 파칭코판
- 전국오토메
- 전설의 무녀
- 피버 파워풀 시리즈
- AKB48 파칭코 시리즈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C%B9%AD%EC%BD%94?action= edit§ion=10)]
-
KPE - **코나미**의 파칭코·파치슬롯 제작 브랜드. 악마성 시리즈나 비트매니아 IIDX같은 자사의 유명 게임을 파치슬로화한 걸로 유명하다. 예의 악마성 파치슬로는 음반까지 나왔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코나미가 해외에서는 카지노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
산쿄(파칭코 3대 제왕)
-
헤이와(파칭코 3대 제왕)
-
타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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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플레이모어 - 파칭코 업체였던 플레이모어가, 도산했던 SNK를 인수하면서 SNK도 파칭코의 마수에 걸려들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8C%8C%EC%B9%AD%EC%BD%94?action= edit§ion=11)]
\----
[1]
물론 이태백의 가장 큰 원인은청년실업이다. 착각하지말자.[2]
이 당시 기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으면 최배달을 다룬 한국 영화 바람의 파이터를 보면 된다. 정태우가 연기한 감초 배역이 이 기계 하나 구해서 돈버는 장면이 나온다.[3]
요새는 이런 충전식 카드 기계를 설치한 점포가 거의 없다. 이유는 일일이 충전하는게 귀찮아서......[4]
일반적으로 가장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MAX 기종이라불리는 계열들(당첨 확률 400분의1 전후, 당첨률 상승 모드 돌입 확률 80%) 일 경우 1000엔당 17발 전후가 스타터에 들어가는 것을 기준으로 하여 그보다 적게 들어갈 경우 그만두거나 장소를 바꾸고 그보다 많이 들어갈 경우 계속 죽치고 앉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수치는 기계 자체에 박힌 못의 디자인과 점포에서 어떻게 못의 각도 벌어진 틈의 넓이 등을 조정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자세한 사항은 도박묵시록 카이지 늪 편을 참고하시라.[5]
최근 파칭코 기기는 스타터 아래가 아니라 기기 오른쪽에 어태커를 설치하여 그쪽으로 구슬을 집어넣게 하는 기종이 많다. 대표적으로는 잭팟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구슬을 넣게 하지만, 기기에 따라서는 특정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오른쪽으로 구슬을 튕기도록 하는 경우도 있으며, 스타터 아래에 설치되는 경우보다 구슬이 들어가기 쉽기에 당연히 제한을 둔다. 일반적으로 구슬이 9개 들어가면 잠시 어태커가 닫히고 1~2초 후 다시 열리도록 설정한다.[6]
리치 이벤트가 뭐가 떴느냐에 따라 다르다. BIG BONUS에 대응하는 이벤트는 일반적으로 16라운드, 그 외엔 최저 2라운드까지 나올 수 있다. 최대를 MAX라고 하며 TV광고 등에서 자주 들리는 특수한 효과음이 울린다[7]
산술적으로는 2250개에서 2400개이지만 어태커가 열리고 닫히는 사이에 밑으로 빠지는 구슬, 어태커에 들어가지 않고 밑으로 떨어지는 구슬 등을 포함하면 대략 1950개 정도[8]
파칭코 가게 바로 옆에 그 기념품을 돈으로 바꿔주는 교환소가 존재.[9]
경품 설정은 지역마다 달리 할 수 있으며, 도쿄는 아주 작은 금조각으로 고액 경품을 대체하고 있다. 2014년 현재는 大 1개에 5500엔, 中 1개에 1500엔, 小 1개에 1000엔. 진짜 24K금인줄 알고 내용물을 뜯어서 귀금속점에 팔려는 용자들이 있으나 진짜 금인 경우는 아주 희박하며, 보통은 경품용으로 제조된 금속쪼가리라고 한다. 즉 금 가격이 오른다고 경품의 가치도 덩달아 오르진 않는다.[10]
도박중독자 대부분의 결말을 생각해 보면 이 말은 절대 과장이 아니다.[11]
일본내 게임 시장 규모의 40배, AV(…) 시장 규모의 40배, 출판 시장 규모의 20배, 경마 시장의 3배, 가전제품 시장의 2배. 다르게 표현하자면, 일본의 게임+AV+출판+경마+가전제품 시장을 모두 합쳐도 파칭코 시장보다 작다는 뜻이다. 정말로 대단한 시장규모인게 22조엔이면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스라엘, 말레이시아의 GDP와 맞먹거나 능가하는 정도이다. 대략 세계 200여개국 GDP 순위 30위권 중반이다.[12]
실제로 조총련계에서 운영하는 파칭코 가게의 수익중 일부가 불법적으로 북한에 송금되곤 한다.[13]
농촌에도 많이 있어서 농민들이 농한기만 되면 파칭코로 몰려가는 일이 잦으며, 그래서인지 일본의 농촌에선 현재 증가하는 파칭코 중독자들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일본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외국인 며느리들의 경우... 한국 아케이드 업계가 한때 바다이야기의 물길에 휩싸이던(...)시절에도 사행성 게임기가 농한기 시골마을을 파탄내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14]
쇠구슬들이 굴러가는 소리가 우레처럼 들려서 사람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을 정도다. 그리고 들어가지 않더라도 파칭코 앞을 지나갈때 자동문이 열리는 순간 엄청난 소음에 깜짝 놀랄 정도다.[15]
과장 좀 하자면 그냥 전국에 강원랜드가 있다라고 생각하면 된다.[16]
파칭코 중독자들의 운명은 진짜 비참하다. 사채꾼 우시지마라는 작품을 보면 사채업자 우시지마 카오루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파칭코 중독자는 아예 채무 연기나 추가 대출을 안해주고 인생 종치건 말건 무조건 FM대로 환수하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이유가 "도박중독자들이 말하는 내일은 안 믿어"였다. 게다가 이자 기준도 열흘 50%(물론 이것도 불법이다)인 일반 대출과는 차원이 다른 하루 30%.[17]
게다가 부모가 파칭코에 빠져 아이가 집, 차, 심지어 바깥에 방치되어 사망하는 사건도 일본에서는 심심치 않게 보도된다. 이 때문에 심지어 파칭코 홀에서도 탁아소를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정도.[18]
다만 최근 발견하기가 어려운 불법 스포츠토토 같은 사이버 도박이 늘어나면서 골칫거리가 추가됐다.[19]
공이 지나가는 지점에 각종 도시이름을 붙여놓았다.[20]
주한미군이 당시 찍은 사진 풍경들 중 하나[21]
5공화국 당시 4대 의혹중 하나로 정계 사회를 뒤흔든 '회전당구기 밀수사건'이 있다. 회전당구기가 바로 파칭코를 지칭하는것. 상세는 흑역사가 된 것들/정치와 행정을 참조.[22]
배용준 등이 소속된 기획사 키이스트가 2007년 4월 일본 파칭코 회사 교라쿠산업과 초상권 계약을 맺은 결과 나오게 된 것, 참고로 후자는 2012년 12월 출시되었다.(…)[23]
그 와중에 메탈슬러그 관련으로 인한 소송전이 벌어지기도 하였다.[24]
舊 일본군 군가였지만, 전후세대 입장에서는 '파칭코 BGM'또는 슬롯머신BGM으로 오히려 인식되는 편. 상세는 해당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