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목(食肉目) 고양이과의 포유류. 학명은 Panthera par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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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다른 동물과의 관계
- 표범의 수난
- 대한민국의 표범
- 강철의 표범
- 대중문화 속의 표범
- 관련 항목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1%9C%EB%B2%94?action=edit§ ion=1)]
# 나무에 늘어져있던 범이 재채기하는 장면을 포착한
동영상. 재채기한 뒤, 창피해서 어색한 표정으로 고개 돌리는 건 덤.
표범은 아시아, 아프리카에 서식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양이과 맹수이다.
크기는 수컷이 4050kg, 암컷이 2540kg 정도. 암컷은 대체로 수컷의 절반 크기이다. 100kg 이상인 수컷도 있지만 대개
인간보다 작다. 대형 고양이과 맹수 그룹에서는 가장 작다.
호랑이, 사자,
재규어, 표범 순이며, 이 4종은 분류학 기준으로 모두 동일 속에 속할
정도로 비슷하다.
고양이과 맹수들이 대개 그렇듯 낮에는 쉬고 밤에 활동한다. 은신의 달인으로 보호색을 이용한 매복은 가히
클로킹 수준이다. 5m 거리에 접근할 때까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잡힌
영양도 있다. 인간은 야밤에 적외선 고글 +
헬기 지원까지 해서 겨우 발견할 수 있는 수준인데, 이것도 발견했을 당시가 불과 5미터
거리였다. 사자나 호랑이 역시 은신의 대가이긴 한데, 어느 정도 덩치가 있다 보니 주변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허나 표범은 몸집이
비교적 작아서 주변 환경이 열악하더라도 은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동물학자들은 표범을 일종의 암살자로 비유하기도 한다. 실제로
암살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 적도 많다. 또한 계절에 따라 털갈이를 하면서 색을 바꾼다 하여 변화무쌍한 사람에게 표변한다는 말을 쓰기도
한다.[1]
주로 중형 우제류를 사냥하지만 자기보다 약한 육식동물들도 사냥감으로 선호하며(치타, 자칼, 리카온, 사향고양이, 아프리카 삵 등) 기본적으로 잡을 수 있는 먹이는 곤충까지도 다 먹는다. 딱정벌레나 쇠똥구리도 마다하지 않고 사냥하는 편. 가끔은 체중이 900kg이나 나가는 대형 영양인 일런드를 사냥하기도 한다.
무력한 먹이를 잡았을 때 바로 죽이지 않고 가지고 노는 습성이 있다. 이는 표범 외에도 많은 고양이과 동물에게서 보인다. 새끼의 사냥 훈련용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그냥 재미로 하는 경우도 있다. 한 다큐멘터리에서 표범이 새끼 혹멧돼지를 잡은 적이 있었다. 아기돼지를 관광태우며 놀고 있던 표범을 어미 돼지가 닥돌해서 내쫓는 장면이 유명하다. 다음날 아침 멧돼지 모자는 사체로 발견되었다. 지못미.
머리가 비상해서 상대의 약점을 찌를 줄도 안다. 아프리카 모 지역의 표범들은 악어가 체온조절에 실패하면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다. 건기가 되면 기회를 기다리다가 악어가 무력해지면 와서 뜯어먹는다. 인도에 서식하는 표범들은 호랑이나 곰도 죽일 수 있는 가시를 가지고 있는 호저를 효과적으로 사냥하는데, 가시가 나 있는 배후를 피해 머리를 공격해 사냥한다. 또한 커다란 뱀을 죽이고 배를 가르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뱀은 먹이를 통째로 삼키는데, 아직 다 소화되지 않은 고기를 표범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뱀도 먹고, 뱀 안에 있는 사체도 먹는 일석이조.
**영장류 최강인 고릴라**도 표범의 먹이에 포함되며 , 심지어 성체 수컷까지 완봉에 가깝게 발라버린다. 적당한 근력[2]
+ 재빠른 스피드와 순발력 + 뛰어난 지능 + 매복 = 대 고릴라용 결전병기
스캐빈저나 기회주의 포식자들로부터 먹이를 지키기 위해 잡은 사냥감은 나무로 끌고 올라가서 먹는다. 가공할 턱힘과 목근육으로 몸무게의 3배가 넘는 먹이를 물고 나무를 탈 수 있다. 나무 타는 기술이 대단해서 의식주를 나무 위에서 해결한다. 식사는 물론이고 휴식이나 수면도 주로 나무 위에서 해결한다. 천적에게 쫓겼을 때도 잽싸게 나무 위로 피신한다.
대단히 조심스럽고 은밀한 동물로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일은 최대한 배제한다. 조금이라도 위험하다 싶으면 즉시 나무 위로 피신한다. 먹이를
잡았을 때 나무에 옮기기 전에 스케빈져라도 나타나면 주저없이 자리를 비킨다.
하이에나가 접근하면 바로 도망갈 때가 많지만 숫표범일 경우
공격해서 쫒아내거나 아예 잡아먹기도 한다깨갱 (싸우다가 자칫 부상이라도 입으면 생존에 지장이 오니까 몸을 많이 사리는
편. 특히 암표범은 새끼가 위험한 경우를 제외하면 더욱 조심스러워진다). 심지어 훨씬 약한 치타가 덤벼도 자리를 피할 정도로 조심스럽기
때문에 장성한 표범이 천적에 의해 죽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형 고양이과 맹수 중에서는 민가 근처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종이다. 사자와 호랑이, 재규어 등은 거대 포식자라서 넓은 공간과 충분한 먹이가 필요하다. 표범은 비교적 작기 때문에 협소한 공간과 조밀한 먹이만으로도 살 수 있고, 그래서 마을 주변의 숲에서 살기도 한다. 어차피 은신의 귀재라서 사람들 눈에 잘 뜨이지 않으니 주민들은 마을 옆에 표범이 있는 줄 모르기도 한다. 이렇듯 은신술도 뛰어나고, 머리도 좋고, 몸도 사릴 줄 알고, 비교적 작은 공간에서 살아가므로 환경 적응력이 상당히 훌륭하다. 사자는 아프리카와 일부 아시아, 호랑이는 아시아와 일부 중동에까지 퍼졌으나, 표범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까지 서식지가 훨씬 넓다. 초원, 정글, 사막, 숲, 열대, 온대, 건조, 냉대 등 거의 모든 환경에서 살아가기도 한다. 그 때문인지 큰고양이과 맹수 가운데서는 사람을 가장 많이 해치는 동물이다. 하마보다도 많다.
허나 그래도 중형 포식자인지라 숲이 완전히 사라지면 역시 생존이 불가능하며, 도심지에 적응해 살 수도 없다. 최소한의 서식지는 보장해줘야 한다는 소리.
단, 궁지에 몰리거나 배고픔이 극에 달했을 경우에는 필사적이 되므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평소 얌전한 사람이 화나면 무섭다고...
표범이 악에 받치면 충분히 다자란 하이에나를 죽일 수 있고[3]``[4]
상대가 사자라도 중상을 입는다! 물론 사자가
중상을 입을 정도로 싸웠을 경우 표범은 대개 죽는다(...).
더불어 식인 맹수가 되면 무섭다. 인도에선 무려 400명 가까운 사람을 잡아먹은 파나의 식인 표범이 있다. 그러다가 가장 많은 사람을 잡아먹은 식인 호랑이를 쏴 죽인 짐코벳이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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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의 식인 표범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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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125명을 잡아먹었다가 역시 짐 코벳에게 사살당한 루드라프라야그 표범.(사람은 짐 코벳)
역시 고양이과 동물이라 유도배란이다. 짝짓기 시즌만 되면 혼자 살던 표범들이 짝을 이루어 하루에도 수 백 번씩 사랑을 나눈다. 이때 최대한 많은 자극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수컷의 음경에는 돌기가 있으며 덕분에 예민한 암컷들이 화를 내기도 한다.
호랑이와 사자가 교미해서 자식을 낳을 수 있듯이 표범과 사자,호랑이도 애를 낳을 수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1%9C%EB%B2%94?action=edit§ ion=2)]
호랑이, 사자와는 적대적
관계...인데 둘다 표범이 힘으로 상대할수 있는 짐승들이 아니기 때문에, 표범 입장에서는 더럽고 치사해도 그저 도망다닐 수밖에 없다.
다행인 것은 사자는 나무를 잘 못 탄다는 것. 호랑이 는 탈 수 있지만 최소한 표범이 있는 높이까진 못온다. (한 다큐에서는 발 디딜 틈
없는 나무 위에 표범이 올려놓은 사냥감을 훔치려고 암사자 두 마리가 나무 위에 오르려다 끝내 실패하는 장면도 있었다. 문제는 나무에 반쯤
올라간 암사자 하나가 주저주저 내려오려다가 추락사했는데, 나무 아래 있던 동료가 그 사체를 동류전용... 과연 동물의
세계)
하지만 환경 적응력은 사자나 호랑이보다 훨씬 월등하다.덕분에 호랑이,사자등 경쟁관계의 맹수가 멸종되었거나 호랑이나 사자가 서식하지 않는 아프리카 일부 지역과 인도 일부 지역,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터키, 이란등 중동 지역 국가들과 옛 소련 캅카스 지역,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자바섬, 쓰촨성,푸젠성,[원난성](/w iki/%EC%9B%90%EB%82%9C%EC%84%B1)등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표범이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의외로 이래저래 의외로 수난을 많이 당한다, 무리지은 하이에나에게도 종종 먹이를 뺏기는 경우도 있고 비비 원숭이와도 적대적인데, 초원 지대에 사는 표범은 비비와 서식지가 비슷하게 겹치는 데다 똑같이 ‘나무를 타는 맹수’이다. 사자나 하이에나는 표범이 나무 위로 올라가면 싸움이 중단되지만, 비비는 나무를 타기 때문에 끝까지 싸우게 되는 것. 보통 비비는 먹잇감이지만 떼거지로 달려들어서 역으로 당하는 경우도 있다.
비비들은 나무도 잘 타기 때문에 덩치가 작은 암표범은 궁지에 몰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성격이 독한 표범인 경우, 비비 원숭이 무리 사이로 잠입해서 두목 원숭이를 물어 죽이고 그대로 튀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 왜 암살자란 별명이 붙는지 알 수 있다.
한국 표범은 발톱에 독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이 발톱에 할퀴면 수일 이내에 상처가 썩어서 죽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한국 표범은 유전적으로는 아무르 표범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다지 신빙성있는 말은 아니다. 야생동물들은 대부분 병균 덩어리이기 때문에 감염된 상처가 덧난 것이라고 보는 쪽이 타당성이 있을 듯 하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1%9C%EB%B2%94?action=edit§ ion=3)]
로제트라고 불리우는 아름다운 무늬는 트레이드 마크로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 꽃무늬가 수놓아져 있다. 이 가죽은 표범의 은신술의 비결.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이 이걸 탐내서 남획하는 바람에 멸종 위기를 맞고 있으니 축복인 동시에 저주가 된 셈이다. 지난 100년 동안 서식지가 크게 감소하였다. 주로 열강들이 식민지를 경영하던 시기에 자행된 일인데 표범가죽으로 멍석말이(...)를 하던 애들이 이제 와서 보호니 어쩌니 난리부르스를 추고 있지만 개체수 회복까진 갈 길이 멀다.
밀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밀렵꾼 죽일놈 어쩌고 처벌해봤자 그 사람들은 목숨걸고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이니 무서울 게 없다. 굶어죽을 판에 짐승 때문에 사람 먹고 살길 막냐고 따지면 또 난처하다. 밀렵꾼들을 밀렵이
아닌 합법적으로 먹고 살 수 있도록 유도해주고, 실수요자들을 밝혀서 족쳐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5]
밀렵도 밀렵이지만 서식지의파괴도 문제. 최대종인 아무르 표범이 제대로 맞았는데 냉전기간 소련의 대규모 벌목으로 서식지가 소멸해 버렸다. 현재 추정 개체는 50마리도 안 된다. 이들이 모두 살아남는다고 해도 근친교배에 의한 위험이 남아있다.
이밖에도 대중에 알려진 뭔가 냉혹한 헌터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털릴 땐 털린다. 사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 자연계의 섭리지만. 워트호그에게 치여 날아간다던지, [50대 인도 아줌마의 낫질에 죽는다던지](http://m.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4082702222&snam e=news).... 원래 표범이 고양이과 대형 포식종 중에서 파워 랭킹이 그리 높질 않다. 그래도 후자의 인도 아줌마는 거의 죽다 살아났지만. 양손 골절에 온몸이 물린 자국 투성이...
참고로 조선왕조실록에도 낫한자루로 범을 격퇴한 아낙네나 소년의 얘기가 곧잘 나오는데, 이 범이 표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1%9C%EB%B2%94?action=edit§ ion=4)]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아종은 아무르표범(Amur
Leopard; Panthera pardus orientalis)이다. 아무르표범은 한반도 및
극동러시아, 만주 일대에
서식한다. 현재 심각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6]
2007년 기준으로 연해주 일대에 단 20여마리만이 자연에 생존하고
있다. 표범 아종들 중 가장 북쪽에 서식하며, 덩치도 가장 큰 편이다. 특히 겨울철의 긴 털을 가진 대형 수컷을 보면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뺀질뺀질해 보이는표범하고는 차원이 다른 포스가 느껴진다. 같은 종이면 추운 지방에 살 수록 덩치가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심각한 영양실조로 야생에서 실제치는 작은 편이 되어 버렸다.[7]
대한민국에서는 외국인들도 도성 밖 곳곳에서 표범을 만날 수
있다는 기록을 남길 정도였으나, 일제강점기에
해수구제사업으로 치명타를
맞았다. 20세기 초 한반도 내에서 일제가 사냥한 표범의 수는 500마리를 넘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8]
결국 1962년과 1963년에 각각
가야산과
지리산에서 마지막으로 표범이 잡히고, 가야산에 잡힌 수컷이 1973년
서울대공원 동물원(당시 창경원)에서 죽음을 맞은 이후[9]
로 멸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남한 전역에서 대형 맹수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발자국 등 여러 흔적이 발견되면서 최소 10마리 이상의 표범이 생존할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북한의 경우 확인할 수는
없지만 개마고원과 백두산 일대에 20마리 이상이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1999년 정도에 백두산 일원에서 존재가 영상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2002년 9월에 인제에서 발견된 발자국이 표범의 것으로 보인다는 연합뉴스 기사가 나왔다. [#](http://news.naver.com/m
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0245829) 8-9cm 정도 되는
맹수류의 발자국으로 표범으로 보인다고. 인제쯤 되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2013년 4월 10일에 원주에서 발견 된 야생 동물의 발자국이 표범의 것과 일치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이로 인해 남한에도 표범이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수달의 발자국으로 보고 있다. 남한에 표범이 살아있다는 정확한 근거는
없다.
남한 내에 표범이 살아있을 가능성이 제로나 아니냐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매우 의견이 분분하다. 21세기 들어서도 목격담이나 의심가는 흔적은 꾸준히 발견되고 있으나, 영상 등 확증은 잡히지 않고 있다. 표범이 남한 내에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둘째치고, 있다고 하는 교수나 야생동물전문가들 조차도 겨우 1~2마리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정도 숫자는 생태적으로 전혀 유의미하지 않다.
여기저기서 한국표범이라고 하고 본문에서도 대한민국의 표범이라고 해놨지만 사실 한반도에 살던 표범은 한반도 고유아종이 절대로 아니며
실제로는 한반도에서만 멸종한거지 아직 살아는 있다. 다시 말해 러시아 등지에 살아있는 개체 중 일부를 수입만 하면 될...것 같지만 현재
남아있는 아무르표범 개체군 규모가 매우 작은데다 남아있는 개체수 역시 심각하게 적어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러시아에서는 인위적으로 사육된
아무르표범을 야생적응훈련을 통해 방사하고는 있다고 하지만 국내 사정은 현실은시궁창.이었으나 최근
민통선 동부 일부지역이 표범 복원적지로 조사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즉 암컷 표범 15마리만 있어도 개체수 회복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15마리라는 수가 남아있는 표범의 수로 보았을 때 엄청난 비율이라는게 문제. 2011년 기준 전세계의 동물원에서 생활하는
아무르표범의 총 수는 176마리. [10]
복원사업이 이루어지려면 이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푸틴이
호랑이 및 표범 복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희망을 걸어볼 수
있을 것 같다.
여담으로 조선시대에는 표범의 태 요리가 진미로 대우받았다고 하며 허균이 이를 무척이나
좋아했다고 한다. 맛은 둘째치고 희소성으로 따져도 귀한 음식은 맞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1%9C%EB%B2%94?action=edit§ ion=5)]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5호 전차의 명칭이 판터였으며, 대한민국 육군의 신형 전차의 이름이 K-2흑표다. 또한 독일의 명작 MBT 레오파르트1과 레오파르트2도 있으며 2차대전 장시 독일군의 취소된 경전차 프로젝트도 vk 16.02 레오파르트 프로젝트였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1%9C%EB%B2%94?action=edit§ ion=6)]
요염하고 관능적인 이미지 때문에 각종 매체에서 활약할... 것 같지만 주로 가죽의 무늬만 채용되며 표범 자체가 캐스팅되는 경우는 드물다. 현실이나 환상이나 대접이 영 좋지가 않다.... 안습 굳이 예를 들면 3집 Duty 앨범 자켓에서 온몸을 표범처럼 분장한 하마사키아유미 정도. 미스테리. 팜파탈적인 여성을 암표범에 비유하며 네발자세로 먹잇감을 노리는 듯한 자세를 암표범 자세라고 한다. 타카하시 레이코의 요염한 암표범 카드 참조. 영미권에서는 이 자세에서 표범의 이미지는 없는 것인지 그냥 all fours라고만 말한다.
단 돌연변이인 흑표범은 대우가 무척 좋다. 일반 표범이 주로 여성성을 대표하는데 비해 이 경우는 요염함에 강인함까지 더해져 남성적인 이미지가
짙어진다. 대표적으로 정글북의 바기라, 바벨 2세의
로뎀등이 있다. KOF 시리즈에도 루갈번스타인의 애완동물로
출연했다. 이름은 역시 로뎀. 루갈의 딸로 추정되는
로즈가 기르는 그완도 흑표범이다.
황금날개의 펫2호도 흑표범(일부러
다르게 하는 건지 '검은 표범' 이라고 칭한다).
한편 같은 돌연변이라도 흑표범보다도 귀한 백표범[11]
은 인지도 자체가 거의 없어서 다루는 데가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 안습. (아마도
흰 바탕에 옅은 노란색 반점이 찍힌 모습이라, 흑표범과는 달리 그다지 멋있지 못하다고 생각해서인 듯.)
- 드리즈트 도어덴의 구엔휘바는 암컷이면서 흑표범이다.
- 구인 사가의 주인공 구인은 머리가 표범이 되는 저주에 걸렸다.
절대 치타맨이 아니다. - 마블 코믹스에는 블랙팬서라는 히어로가 있다.
- Fate/Zero의 우류 류노스케는 표범을 COOL(…)한 생물로 여기며 친근감을 느껴 지나치게 눈에 띄지 않는 한, 속옷까지 표범무늬라고 한다. 다만 실제 삽화에선 구두만 표범무늬.
인남캐의 표범팬티 따위 보고싶지 않다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에 등장하는 아인하르트 스트라토스의 디바이스인 아스티온은 새끼표범을 모티브로 했다.
-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잔 가도가 수화 모드시 표범으로 변신한다.
- 페어리 테일의 팬서 리리 역시 이름대로 (베이스는)흑표범이다.
- 타잔의 페이크 최종보스 세이버 역시 표범. 다만 이쪽은 재규어에 가깝게 디자인 되었다는 평도 있다.
- 80~90년대 아동 만화 핑크 팬더의 팬더는 바로 이 표범(panther)를 말한다.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서 쓰고 읽으면 '팬서'가 되어야 했겠지만. 그냥 '팬더'로 써놓는 바람에... 판다(팬더)를 생각하고 만화를 본 국민학생들은 혼란스럽기 그지없었다고... 나오라는 판다(팬더)는 안 나오고 이족보행하는 표범이 나왔으니;
- 액셀 월드의 블러드 레퍼드. 하지만 이쪽은 표범 특유의 무늬가 없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는 흑표범으로 변신할 수 있다. 해당 변신은 종족별로 사자, 호랑이 등 모습이 다른데 확실히 표범에 해당하는 것이 나이트 엘프.
- 진진돌이 에볼루션의 레오. 흑표범
-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유키무라 효가. 이름의 한자에 표범이 들어가며, 필살기는 팬서 블리자드. 이름답게(雪村豹牙) 설표가 나온다.
한자와는 달리 설표는 호랑이에 가까운 게 함정 / 그럼 왜 이 항목에 있는 거지 - 이츠키 나츠미의 만화 '카시카'에 '무스타파'라는 백표범이 등장한다. 여주인공 카시카가 기르던 백표범으로, 본편 시작 시점에선 이미 죽은 뒤라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1%9C%EB%B2%94?action=edit§ ion=7)]
\----
[1]
원전은 주역(周易)의 '대인은 호랑이처럼 변하고(大人虎變), 군자는 표범처럼 변하고(君子豹變), 소인은 얼굴만 바꾼다(小人革面).'[2]
표범의 근력은 비슷한 체구의 다른 동물들에 비해 강하다. 근력이 강하기 때문에 나무를 올라탈 수 있고 고릴라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3]
역으로 하이에나가 악에 받쳤을 때도 마찬가지로 표범을 죽일 수 있다.[4]
참고로 1대1로 싸우면 하이에나보다 표범이 더 유리하다. 다만 힘으로만 따졌을 경우에는 표범따위와는 비교가 안되며,(악력이 400이 넘는데 비해 표범은 300미만)무리로 몰려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5]
그야 간단하다. 사는 수요층은 부유층 및 권력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루 한끼 벌어먹기 어려운 현지인들이 살 수 있을까? 표범 말고도 무수한 밀렵대상이 그렇다.[6]
IUCN Red List ver. 3.1 기준 Critically Endangered(CR). 이 다음 단계는 Extinct in Wild(EW)이다.[7]
이것은 야생에서 치명적인 상태에 처해 버린 시베리아호랑이도 마찬가지다. 상태가 좋은 동물원에서는 시베리아호랑이가 벵갈호랑이를 크기로 압도하지만 야생에서는 오히려 벵갈호가 큰 개체가 많다.[8]
한국의 자연 생태계를 아작내놓은 천하의 개쌍놈들로 볼수도 있지만 거기에 대해선 일단 저 해수구제사업이란 항목을 먼저 참조해야 한다.[9]
당시 사육사들은 표범에게 사람도 먹기 힘든 쇠고기를 먹이고 여름에는 선풍기까지 틀어주는 등 공을 들였지만 결국 15년도 되지 않아 죽어버렸다. 표범의 수명은 15년에서 30년 사이인데 역설적이게도 이런 후한 대접이 비만을 불러와 때 이른 죽음을 가져왔다. 이 표범은 인도산 표범 암컷과 결혼하여 자손을 남겼다. 표범판 김수로 ? 그리고 지리산에서 잡힌 건 암컷이었는데, 창경원에서 수컷과 짝지어주려고 하였으나 이 표범을 먼저 입수한 신부가 약으로 쓰겠다며 거부하고 도살하는 병크 덕분에...[10]
ISIS.org[11]
설표와 혼동하는 사람이 많아서(인터넷을 뒤져봐도 대부분 설표와 혼동되어 인용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찾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