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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라(리그 오브 레전드).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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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ra.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d_94_bc_ec_98_a4_e b_9d_bc_28_eb_a6_ac_ea_b7_b8_20_ec_98_a4_eb_b8_8c_20_eb_a0_88_ec_a0_84_eb_93_9 c_29/Fiora.jpg)

[JPG image (71.89 KB)]

피오라, 결투의 대가
Fiora, the Grand Duelist

"겨뤄 볼 만한 상대… 어디 없나?"

피오라 로렌트

발매일

2012년 2월 29일

가격

975RP
6300IP

디자이너

볼티(Volty)

역할군

전사

부 역할군

암살자

한국어 성우

여민정

영어 성우

캐런 스트래스먼

소속

데마시아

Contents

  1. 배경

1.1. 챔피언 관계

  1. 능력치
  2. 대사
  3. 스킬

4.1. 패시브 - 결투가(Duelist)

4.2. Q - 찌르기(Lunge)

4.3. W - 응수(Riposte)

4.4. E - 가속(Burst of Speed)

4.5. R - 검의 왈츠(Blade Waltz)

  1. 평가

5.1. 장점

5.2. 단점

5.3. 다른 근접 AD 캐리들과의 비교

5.4. 랭크 수준에서 생기는 괴리

5.5. 다른 맵에서의 성능

  1. 아이템 빌드
  2. 포지션

7.1. 탑

7.2. 미드

7.3. 정글

  1. 스킨

8.1. 기본 스킨

8.2. 근위대 피오라(Royal Guard Fiora)

8.3. 밤까마귀 피오라(Nightraven Fiora)

8.4. 피오라 선생님(Headmistress Fiora)

  1. 기타
  2. 구 스토리

리그 오브 레전드의 94번째 챔피언

노틸러스

피오라

룰루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4%BC%EC%98%A4%EB%9D%BC%28%EB%A 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29?action=edi t&section=1)]

1. 배경 ¶

피오라, 데마시아에서 가장 악명 높은 결투가. 날카로운 칼날과 그보다 더 날카로운 독설로 유명세를 얻은 인물이다. 어릴 때부터 받아 온 귀족식 교육 덕분에 그녀의 몸과 행동에는 고상함이 배어 있으며, 검술을 보다 더 완벽하게 갈고 닦으려는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온 세상이 자신의 실력을 인정할 때까지 그녀는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 고향의 동료들을 모두 꺾은 피오라는 이제 더 강력한 적수를 찾고 있다.

로렌트[1] 가문은 대대로 결투나 검술에 있어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여 왔다. 이렇게 유서 깊은 가문의 막내로 태어난 피오라는 자신의 운명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녀는 분명 위대한 인물로 성장할 것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전설적인 검객이었고 그녀는 자신이 부친의 기량에 필적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원했다. 피오라의 천부적 재능은 그녀의 열망에 대한 운명의 응답이었다. 그녀는 곧 순식간에 남매들의 실력을 능가하게 되었고, 그녀의 재능을 시기하는 검객들 사이에서 피오라의 자부심은 오만함으로 어겨졌다. 그러나 나쁜 평판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녀는 오로지 아버지의 정신을 잇기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계속 분투하였고, 그에 따라 그녀를 둘러싼 소문들은 자연스럽게 사그라졌다.

그러던 어느 날 후계자가 되기 위한 그녀의 굳은 다짐과 헌신적인 노력은 한 순간에 모두 헛수고가 되어 버린다. 결투를 하루 앞둔 어느 저녁, 피오라의 아버지가 상대방이 마실 음료수에 마비 성분의 독을 몰래 섞다 적발된 것이었다. 끔찍한 부정행위 덕분에 가문의 명성은 완전히 무너졌으며 그녀의 명예 또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격분한 피오라는 금이 간 자신의 명성을 되찾고자 아버지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나름의 힘과 스타일로 그녀에게 대적했지만, 피오라는 쉽게 눈치챌 수 있었다. 아버지가 이미 연습과 훈련을 등한시한 지 오래되었다는 것을... 그는 이미 진정한 결투가라고 할 수 없었다. 결국, 피오라는 아버지의 무장을 해제하고 가슴에 칼을 겨눈 채 로렌트 가문의 지배권을 요구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비록 승리를 거머쥐긴 했지만, 가문의 명성에 얼룩진 오명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다. 다른 이들의 의심스러운 시선이 거두어지지 않는 이상 여전히 자신의 이름엔 오점이 남아 있을 것임을 그녀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이제 피오라는 자신의 손으로 운명을 개척해 가려고 한다. 비록 비겁한 속임수로 이룬 명성이었으나 누구보다 드높았던 아버지의 명성, 언젠가 꼭 그 명성을 뛰어넘을 것이다. 피오라는 자신이 데마시아뿐만 아니라 발로란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결투가임을 증명하려고 한다.

"나는 도전을 찾아 여기 왔다. 그런데 여기 있는 바보들이 다란 말인가?" - 피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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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j2356.png

[PNG image (30.01 KB)]

l4356.png

[PNG image (33 KB)]

잭스[2]

럭스

잭스와는 무기의 달인 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럭스와는 데마시아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엘리트 교육을 받은 수재이자 아버지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외에도 피오라의 아버지가 저지른 부정행위로 인한 불명예가 있고, 자신만만한 성격과 독설 때문에 몇몇 챔피언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듯하다. 의 농담 대사로 짐작할때, 데마시아 내부의 챔피언들에게도 썩 좋게 보이지는 않는듯.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4%BC%EC%98%A4%EB%9D%BC%28%EB%A 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29?action=edi t&section=3)]

2. 능력치 ¶

능력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수치

최종 수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수치

최종 수치

체력

535

+85

1980

공격력

57.7

+3.2

112.1

체력 회복

1.26

+0.16

3.98

공격 속도

0.672

+2.83%

0.995

마나

260

+40

940

방어력

18.5

+3.5

78

마나 회복

1.45

+0.1

3.15

마법 저항력

31.25

+1.25

52.5

사정거리

125

-

125

이동 속도

350

-

350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

10 방어력

4

주문력

2

난이도

5

트린다미어와 함께 공격력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순수하게 평타 딜만으로 치면 W의 기본 지속 효과의 공격력 증가, E의 순간적인 공격 속도 대폭 상승으로 인해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비슷하게 평타 딜 비중이 높은 탑솔 챔프인 잭스, 이렐리아는 패시브나 버프에 추가 피해가 붙어서 탱템 위주로 둘러도 딜이 어느 정도 보장되지만 평타의 깡뎀에 의존하는 근접 평타딜 캐릭터는 탱템을 두르면 딜이 안 되는데 딜템을 두르면 딜을 하기도 전에 순삭당한다. 그나마 트린다미어는 피의 갈망, 불사의 분노로 어느 정도 생존을 보장받을 수라도 있지만 피오라는 그런 거 없다.

평타 모션이 안 좋은 편에 속한다. 칼을 휘두를 때 선딜레이가 커서 실제 평타 판정 자체가 좀 늦게 발동되는 것이 치명적. 심지어 펜싱칼인데도 사거리는 125 -베는 데 쓰라고 준 칼이 아닐 텐데-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4%BC%EC%98%A4%EB%9D%BC%28%EB%A 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29?action=edi t&section=4)]

3. 대사 ¶

- 선택 시

  • "겨뤄 볼 만한 상대... 어디 없나?"

- 이동

  • "눈 깜빡할 새에 가 줄게."
  • "너희들이 노력할 때 난 이루어내거든?"
  • "망설이지 마.
  • "지금 나한테 도전하는 거냐?"
  • "누가 날 감당하겠어?"
  • "바로 가지."
  • "날카로운 검에 날카로운 정신."
  • "스타일 참 구리네."
  • "정확하고, 우아하게."

- 공격

  • "감히 누굴 쳐?"
  • "발칙한 것들."
  • "죽어라."
  • "베어 버려!"
  • "번개처럼 급소를 찌르지!"
  • "난 물러서지 않아."
  • "넌 죽은 목숨이야."

- 응수 사용시

  • "준비!"
  • "니 차례다!"
  • "덤벼봐!"
  • "제자리!"

- 응수 반격시

  • "느리잖아!"

  • "폼 참 나쁘네."

  • "한 발 더 나와!"

  • "다시 해봐!" - 농담[3]

  • "재능, 명예, 수련, 무엇보다 내 얼굴이 제일 예뻐."[4]

  • "난 검의 예술가야, 여러가지 면에서 말이야."

- 도발

  • "항복해, 덤벼봤자 질 테니까!"
  • "네가 맘에 들었는데, 죽이기 아까운데!"

재미있게도 영어 더빙은 프랑스 억양을 쓴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4%BC%EC%98%A4%EB%9D%BC%28%EB%A 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29?action=edi t&section=5)]

4. 스킬 ¶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4%BC%EC%98%A4%EB%9D%BC%28%EB%A 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29?action=edi t&section=6)]

4.1. 패시브 - 결투가(Duelist) ¶

![http://img3.wikia.nocookie.net/__cb20121107025842/leagueoflegends/images/c/c 8/Duelist.jpg](http://img3.wikia.nocookie.net/__cb20121107025842/leagueoflegen ds/images/c/c8/Duelist.jpg)

[[JPG external image]](http://img3.wikia.nocookie.net/__cb20121107025842/leagu eoflegends/images/c/c8/Duelist.jpg)

피오라가 적을 공격할때마다 6초에 걸쳐 7+(1×레벨)만큼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챔피언을 공격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최대 4번까지 중첩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최악의 패시브 중 하나.

공격할 때마다 체력이 회복되지만 회복량이 너무나 미미해서[5] 사실상 존재감이 없는 거나 다름없는 패시브. 그냥 자체 체력 리젠이 조금 빨라진 수준의 회복량 가지고는 근접딜러인 피오라에게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인전에서는 미니언을 치면 좀 낫겠지만, 미니언 상대로는 1중첩밖에 안 돼서 회복량이 극히 미미하고, 그나마도 상대가 트린다미어와 같이 무조건 라인을 밀게 되어 있는 챔피언이 아닌 이상 미니언을 쳤다간 라인이 밀리므로 사용할 기회조차 얼마 없다. 탑솔이며 동시에 갱에 지나치게 취약한 피오라 입장에서는 대체 이걸로 뭘 하라는 건지 의도를 알 수 없는 패시브인데 덤으로 응수 데미지가 들어가도 발동된다. 몇몇 장인들은 피오라 특유의 평타 딜링과 패시브와의 시너지를 노리고 흡혈룬을 들기도 한다. 그래봤자 효과는 발톱의 때만한 수준이지만. 딜교후에 상대라이너가 집에 갔을 때 미니언을 겁나게 때려서 라인을 밀면 약간 차오르는 수준이긴 하지만, 티모 같이 평타짤짤이를 하는 챔프에게 입은 데미지를 복구할 정도까지 회복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굳이 피오라의 패시브를 활용하고 싶다면 피오라로 정글을 가는 방법을 써야 한다. 1중첩 밖에 안 되긴 하지만 정글몹을 계속 쳐야 하는 정글러의 특성상 유지는 계속 되므로 포션값 약간 아끼는 정도는 된다. 차라리 마스터 이를 고르라는 팀원의 불만 정도는 감수할 것.

같은 회복계 패시브인 이렐리아[6], 나서스, 초가스, 가렌, 신짜오, 워윅, 문도박사등의 회복 기술에 비하면 그야말로 어디 명함조차 못 내밀 초라하기 짝이 없는 패시브이고, 참고로 LOL 역사상 피오라의 패시브보다 낮은 성능의 체방 관련 패시브는 리메이크 이전 고인 시절 이블린의 미니언으로부터 입는 데미지 50% 감소[7] 정도밖에 없었다. 피오라의 스킬셋에 대한 여러 가지 상반된 주장들 가운데서도, 이것만큼은 모든 유저들이 이견의 여지가 없는 쓰레기라고 한목소리로 비난하는 수준.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4%BC%EC%98%A4%EB%9D%BC%28%EB%A 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29?action=edi t&section=7)]

4.2. Q - 찌르기(Lunge) ¶

![http://img1.wikia.nocookie.net/__cb20121107025923/leagueoflegends/images/f/f 6/Lunge.jpg](http://img1.wikia.nocookie.net/__cb20121107025923/leagueoflegends /images/f/f6/Lunge.jpg)

[[JPG external image]](http://img1.wikia.nocookie.net/__cb20121107025923/leagu eoflegends/images/f/f6/Lunge.jpg)

액티브 : 피오라가 전방으로 돌진하며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주고, 이후 4초 내에 재사용을 하면 마나 소모 없이 한번 더 사용 가능합니다.

  • **마나 소모량:**60
  • **사정거리:**600 **피해량:**40 / 65 / 90 / 115 / 140(+0.6 추가 공격력)
    **총 피해량:**80 / 130 / 180 / 230 / 280(+1.2 추가 공격력)
    **재사용 대기시간:**16 / 14 / 12 / 10 / 8초

2단 돌진이 가능한 기술. 정글몹, 상대 챔피언, 상대 미니언만 타겟으로 삼을 수 있지만 라인에 미니언만 있다면 1200의 거리를 단숨에 좁혀 상대 챔피언과 강제 딜교환을 할 수 있다. 또는 미니언에도 쓸 수 있는 만큼 첫 번째 찌르기는 상대 챔피언, 두 번째 찌르기는 미니언를 타겟으로 하는 방식으로 딜교환을 할 수 있다. 적 한정 타게팅 스킬이기 때문에 레넥톤마냥 첫 돌진으로 들어가서 다음 돌진으로 빠져나오는 방식의 딜교환은 어렵다.

한타때는 1200이라는 거리를 순간에 좁힐 수 있기 때문에 원딜을 물기에 이상적인 스킬이다. 이론상으로는 찌르기를 타고 갈 수 있는 대상만 잘 위치해 있다면 점멸(400)과 검의 왈츠(400)를 사용해 최대 2000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피오라의 선마 스킬은 Q와 W로 나뉘는데 Q 선마를 하는 경우는 상대가 평타를 안 쓰거나 평타 비중이 낮은 챔프여서 W가 거의 의미가 없는 경우, 티모처럼 평타를 씹기 때문에 Q대미지를 쑤셔넣어야 하는 경우, 붙기만 한다면 이길 수 있는 상대이거나 컨트롤에 자신이 있어서 짧은 Q쿨을 이용해 딜교를 하기 위한 경우 등이다.

여담으로 기술의 영어 이름은 펜싱의 런지에서 따왔다. 국어사전에도 등재된 외래어인데 찌르기로 번역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4%BC%EC%98%A4%EB%9D%BC%28%EB%A 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29?action=edi t&section=8)]

4.3. W - 응수(Riposte) ¶

![http://img1.wikia.nocookie.net/__cb20121107025947/leagueoflegends/images/b/b 2/Riposte.jpg](http://img1.wikia.nocookie.net/__cb20121107025947/leagueoflegen ds/images/b/b2/Riposte.jpg)

[[JPG external image]](http://img1.wikia.nocookie.net/__cb20121107025947/leagu eoflegends/images/b/b2/Riposte.jpg)

기본 지속 효과: 피오라의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증가량:**15 / 20 / 25 / 30 / 35

액티브: 피오라가 1.5초 이내에 들어오는 적의 기본 공격을 한번 막아내고 상대방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반격은 챔피언, 중립 몬스터, 대포 미니언에게만 반응합니다.

  • 마나 소모량: 45 **피해량:**60 / 110 / 160 / 210 / 260 (+1 주문력)
    **재사용 대기시간:**10 / 9 / 8 / 7 / 6초

1렙 패시브 효과는 괜찮지만[8], 발동 효과의 범용성이 말이 많은 스킬. 발동하면 물리 피해 방어하고, 디버프 및 마법데미지는 그대로 받는다. [9] 하지만 온힛 계열 물리 피해는 전부 막기 때문에 갱플Q, 나서스Q, 이즈리얼Q는 전부 방어 가능하다. 가장 비슷한 메카니즘의 스킬은 판테온의 패시브. 초반 라인전에서 평타나 온힛 스킬로 견제하는 니달리나 갱플랭크 같은 경우 견제를 충분히 w로 흡수하고 데미지를 되돌려 줄 수 있다.

이 스킬의 존재 덕분에 갱플랭크 같은 평타/온힛 위주 챔피언의 극카운터로 알려져 있다. 다만 1회성 스킬이라, 옆에 있는 미니언에게 평타/스킬을 쓰는 식으로 훼이크를 치면 피오라가 알아서 W를 빼버리는 상황이 올 수 있다. W 마나소모가 적진 않아서... 또, 탑솔 최약캐이자 피오라보다 성장성이 딸리기로 유명한 갱플도 파밍만 한 다음 궁으로 재미를 보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결국 피오라가 20분 넘어 갱플을 딜량으로 압도하기 전까지 별로 큰 의미가 없는 상황도 가능하다. 사실 잭스나 빵테의 회피가 훨씬 더 우월해서 상대적으로 덜 위협적이라 카더라. 그리고 피오라도 빵테를 만나면 고통 받는다(...). 잭스는 4.11의 능력치 너프 이후로부터는 피오라 쪽이 손싸움 내지 압도하는 그림까지 나오는 편.

지속시간이 1.5초로 매우 짧아 사실상 적의 평타 모션이 나한테 향한다는 것까지 보고 써야 하며 원거리 공격의 투사체가 빠를 경우 심리전의 대상이 되어 스킬 숙련 난이도는 상급에 속한다. 계수가 AD 계수도 아니라서 사실상 중후반의 피해량은 미미한 수준.

이 스킬의 최악의 단점은 '대포 미니언에게도 반응한다'라는 점이다. 초반 라인전에서 딜교환을 시도할때 까딱해서 W를 발동했는데 대포 미니언의 공격을 먼저 받는다면 W스킬을 그냥 헛날리는 꼴. 이건 초반 라인전에서 상당히 자주 보이는 현상이다. 딜 교환을 하면 주변에 있는 미니언이 자신을 때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골치 아프다.

잭스의 반격 기술과는 완벽한 상하관계에 있다. 아니,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잭스의 반격 기술에 대한 모욕일 정도로 형편없는 스킬. 이 둘을 비교하는 것은 탈론 패시브와 코르키 패시브를 비교하는 것보다도 심하다.

피오라의 응수는 기본 공격만 회피하는데다 그것도 고작 1번이다. 반면에 잭스의 반격은 지속시간동안 자신에게 들어오는 모든 타게팅 공격을 회피하고 [10] 기본 공격이 아닌 스킬의 데미지도 25% 감소시켜주는데다, 반격시 주위의 적에게 모두 피해를 주면서 1초 스턴까지 걸어준다. 거기다 반격은 지속시간도 0.5초 더 길고 1초 이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순간에 반격을 할 수 있다. 응수의 마나소모가 1랩 반격 기준으로 30 적긴 하지만 피해량도 형편없고 자주 써야 하는 응수가 반격보다 현실적으로 훨씬 많은 마나를 잡아먹게 된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긴 하지만 성능이 심각하게 밀리니 의미가 없다.

그래도 나름 마뎀도 상당한 편이고, 패시브 공격력 증가도 제법 괜찮은 성능이다. 사실 어떤 면으로 봐도 고성능이라 볼 건덕지는 없는 스킬이지만, 라인전 단계에선 다른 스킬들이 더 효율이 구린 관계로 많은 피오라가 선마하는 스킬. 그러나 상대가 평타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챔피언이거나 Q로 붙기만 하면 이길 수 있는 경우, 혹은 컨트롤에 자신이 있어서 지속적 딜교로 이득을 취할 자신이 있는 경우 Q 선마가 더 낫다.

대부분의 피오라는 1렙에 이 스킬을 찍는 편이다. 상대가 블라디미르같은 1렙 최약체여서 시작부터 들어가서 패도 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1렙 딜교에서 평타나 온힛 스킬 한 방을 막는다는 것은 굉장한 이득이고 1렙 패시브 효과도 굉장히 좋다. 1렙에 w를 찍은 피오라는 룬을 공격적으로 든 경우 1렙 공격력이 100을 넘는 경우가 흔하다.

실제로 라인전에서 피오라 딜교환의 핵심은 Q-평-E-평을 꽂아 넣는 과정에서 응수로 상대 챔프의 평타를 걷어내는 것이다. 숙련된 피오라가 대포 미니언이 있을 때 웬만해선 딜교환을 시도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응수 때문. 일단 딜교환 과정에서 응수로 평타나 온힛 스킬을 막아낼 수 있다면, 최고의 기본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는 피오라의 평타 덕에 딜교환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발동 자체는 즉발이기 때문에 끝까지 상대 평타를 보면서 반격하는 쪽이 좋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query=view&p=2&my= &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 kin=&l=11870) 다만 차후 온힛스킬에 딸려오는 부가 효과도 막을 수 있도록 수정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얘기가 나온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피오라의 W 스킬 정리.](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113648&board=&cat egory=13707&subcategory=&page=1&best=&searchmode=&search=&orderby=&token=) 여담으로, 같은 피오라의 궁 첫타를 이걸로 막을 수는 있으나 거의 쓸모는 없다.

그런데 버그인지 가끔 그레이브즈의 궁극기 등의 물리데미지를 주는 스킬을 막는 경우도 보인다. 정확한 정보가 있으면 추가바람.

기술 이름은 펜싱의 리포스트. 이것도 런지와 마찬가지로 펜싱용어로 국어사전에 등재된 외래어.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4%BC%EC%98%A4%EB%9D%BC%28%EB%A 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29?action=edi t&section=9)]

4.4. E - 가속(Burst of Speed) ¶

![http://img2.wikia.nocookie.net/__cb20121107030010/leagueoflegends/images/8/8 f/Burst_of_Speed.jpg](http://img2.wikia.nocookie.net/__cb20121107030010/league oflegends/images/8/8f/Burst_of_Speed.jpg)

[[JPG external image]](http://img2.wikia.nocookie.net/__cb20121107030010/leagu eoflegends/images/8/8f/Burst_of_Speed.jpg)

**액티브 :**3초 동안 피오라의 공격 속도가 증가합니다. 이 때 기본 공격이나 찌르기로 적을 공격하면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이동 속도 증가량은 중첩이 가능합니다. 챔피언을 처치하는 경우 가속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갱신되고, 어시스트를 올리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기본값의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 **마나 소모량:**55
  • **최대 중첩치:**3회 **공격 속도 증가량:**60 / 75 / 90 / 105 / 120%
    **이동 속도 증가량:**7 / 9 / 11 / 13 / 15%
    **이동 속도 최대 증가량:**21 / 27 / 33 / 39 / 45%
    **재사용 대기시간:**15 / 14 / 13 / 12 / 11초

마스터 이의 궁극기와 비슷한 일반 기술. 시각 효과도 마스터 이의 궁극기와 비슷하고 스킬 사용시 유체화를 쓴 것처럼 미니언들을 넘어다닐 수 있다. 차이점은 이속보다 공속에 더 중점을 둔다는 것. 엘리스의 광란의 질주(3초간 엘리스와 새끼거미들의 공속 +140%)와 이블린의 유린(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3초간 공속 +120%), [징크스]( /wiki/%EC%A7%95%ED%81%AC%EC%8A%A4%28%EB%A6%AC%EA%B7%B8%20%EC%98%A4%EB%B8%8C%20 %EB%A0%88%EC%A0%84%EB%93%9C%29)의 휘릭휘릭 미니건 모드(버프 3중첩 유지시 +130%)를 제외하면 어떤 아이템이나 기술도 공격 속도를 +120%만큼 올려주지 않는다. 그렇기에 피오라는 공속템보다는 ad나 방관템 중심으로 맞추게 된다

지속시간은 고작 3초지만 초반 딜교환은 물론 중후반 딜링에서도 상당히 좋다. 중요한 건 공속 버프 지속 시간은 스킬 발동 후 3초이고 이속 지속 시간은 Q나 평타로 피해를 입힌 후 3초이기 때문에 공속 버프가 사라져도 이속 버프는 최고 3초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것. Q로 빠르게 접근하고 E로 딜링을 넣은 후 이속 버프 시간동안 빠지던지 추격하는게 핵심.

하지만 따지고 들면 다른 챔프들의 일반 공속증가 스킬과 별로 다를바 없다. 대부분의 비슷한 스킬들은 비록 피오라만큼 공속 +120%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여주진 않지만 대신 지속시간은 최소 5초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 대신 챔피언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올리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된다. 즉, 한타 도중에 적 챔피언이 픽픽 쓰러진다면 계속 켜는 것이 가능하다.

스킬 사용시 평타모션이 초기화되는 효과를 부수적으로 가지고 있어 평타+E+평타 식으로 데미지를 좀 더 빠르게 입힐 수 있다. 피오라 유저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테크닉으로, Q-평-E-평 콤보는 피오라 폭딜의 생명과도 같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4%BC%EC%98%A4%EB%9D%BC%28%EB%A 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29?action=edi t&section=10)]

4.5. R - 검의 왈츠(Blade Waltz) ¶

![http://img4.wikia.nocookie.net/__cb20121107030031/leagueoflegends/images/0/0 d/Blade_Waltz.jpg](http://img4.wikia.nocookie.net/__cb20121107030031/leagueofl egends/images/0/0d/Blade_Waltz.jpg)

[[JPG external image]](http://img4.wikia.nocookie.net/__cb20121107030031/leagu eoflegends/images/0/0d/Blade_Waltz.jpg)

**액티브 :**피오라가 지정한 적 챔피언에게 돌진하여 처음 타겟팅 상대 및 주변에 있는 적 챔피언들에게 무작위로 총 5번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동일한 대상을 연속적으로 맞히면 피해량의 40%만 적용됩니다. 마지막 일격은 처음 타겟팅한 적 챔피언에게 명중합니다. 각 공격은 온힛 효과가 적용됩니다.

  • 마나 소모량: 100
  • **사정거리:**400 **1회 타격시 피해량:**125 / 255 / 385(+0.9 공격력)
    **재사용 대기시간:**130 / 120 / 110초
    단일대상 데미지:320/660/1000(+2.28 추가 공격력)

가면무사 연속베기[11]
너와 나만 남은것 같군

생존 및 공격 양쪽 다 활용 가능한 궁극기. 타워 다이브를 할 때도 좋고 잠시 적의 공격을 벗어나기 위해 쓰기도 좋으며, 마지막 일격은 처음 타깃팅한 적에게 명중한다는 점때문에 다재다능한 활용이 가능하다. 타격을 하기위해 나타난 순간에도 거의 타겟팅이 불가능하다.[12] 다만 궁 사용전에 DoT뎀이 걸려있으면 피해는 고스란히 들어온다.

사실상 피오라가 픽되는 이유중 8할 이상을 차지하는 스킬로, 따로 붙는 부가 효과는 없지만 사용 직후 타겟팅 불가 상태로 딜을 넣으며 마지막 타격은 처음 타겟팅한 적에게 돌아오는 돌진기의 성능까지 가지고 있는 매우 큰 장점을 가진 궁극기이다. 이 스킬이 있기에 피오라가 딜을 넣기 힘든 근접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광역 딜링을 할 수 있으며, 피오라가 잘 성장했을 때 탱커나 서포터에게 보호받는 적 캐리를 거의 확정적으로 끊어낼 수 있는 원동력도 바로 이 스킬에 있다.

위 스킬 설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단일 챔피언만을 대상으로 하건, 적 5명을 골고루 타격하건 엄청나게 높은 데미지를 자랑한다. 덕분에근접 평타딜러가 다 맞딜이 좋긴 하지만1대1에서 이길 챔프가 거의 없으며 온힛효과이기때문에 삼위일체, 몰락한 왕의 검, 굶주린 히드라 처럼 기본 공격에 특수한 효과를 부여하는 템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특히 히드라가 있으면 사기적인 광역 딜링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피오라의 1순위 코어템이 히드라로 꼽히는 이유이기도하다.

한타 시에는 카타리나마스터이와 같이 아군의 이니시에이팅이 성공하거나 적의 방해 효과가 어느 정도 빠진 후에 진입해서 어그로가 집중될 때 블라디미르가 웅덩이 쓰듯 생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스킬과 Q덕에 피오라는 한타에서 원딜을 가장 확실하게 물어주는 탑솔러로 평가받는다. 그 전에 죽지만 않는다면 대부분의 돌진기 있는 탑솔 딜탱들이 원딜에게 돌진기를 박으면 원딜은 도주기나 점멸 등으로 빠지게 되는데, 피오라는 Q가 2회 돌진이 되는데다가 궁극기가 400의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고 어쨌든 궁이 돌아가는 동안에는 무적이므로 마음놓고 피해를 넣어줄 수 있다. 흡혈 아이템이 있다면 Q로 들어가는 동안에 잃은 체력을 온힛인 궁극기로 어느정도 보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포커싱도 풀리므로 궁극기가 끝나면 재빨리 W와 E를 켜주고 썰어주면 된다.

적 주요 딜러를 노려야 하는 피오라 특성상 2-4타가 랜덤으로 들어간다는건 큰 단점이다. 의외로 궁을 써도 정작 죽어야 할 놈 피는 의외로 많이 깎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2,3,4타가 모두 가시갑옷 두른 탱커에게 들어가면 속이 터진다 라인전에서는 비록 총 피해량이 많이 줄기는 하나 어쨌든 다 들어가긴 하기 때문에 점화+궁 타워 다이빙 콤보는 그럭저럭 강력한 편. 타워에게 공격받지 않으므로 자연스럽게 타워다이브가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스노우볼링 굴리기엔 굉장히 좋다.

다만 온힛 효과라서 잭스의 E 반격판테온의 패시브 방패 방어에 그냥 바보가 된다.[13] 특히 판테온은 특유의 근접 딜러를 카운터치는 라인전 덕분에 맞라인을 서게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헬 오브 지옥을 맛보게 되며, 6렙 역전도 원천 봉쇄하는 초하드 카운터. 그나마 판테온의 방어 방패는 첫 타만 바보가 되지만, 잭스가 가로등 빙빙 돌리면 4타가 다 씹힌다. 하지만 잭스가 라인전이 훨씬 쉬운 것은 함정또한 가시 갑옷을 두른 적을 치면 자신에 피해가 들어오는데 가시 갑옷은 대개 탱커가 올린다는 것과 피오라가 방어 관련 스탯에 투자를 거의 안 한다는 걸 감안하면 탱커의 피는 별로 안 달았는데 피오라는 걸레짝이 되어있을수도 있다. 람머스가 가시갑옷을 입고 방템을 잔뜩 올린 뒤 웅크리기를 시전하면 피오라에겐 지옥이 펼쳐진다.

게다가 취소되기 너무 쉽다. 잭스는 말할 것도 없고 카직스, 렝가, 트위치, 아칼리처럼 은신이 되는 챔피언들은 시야에서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캔슬되고 앨리스, 피즈, 블라디미르처럼 당연히 논타겟 상태가 되는 챔피언들도 캔슬, 존야 캔슬. 조건에 따라 그레이브즈 연막탄으로도 캔슬. 오공이 분신술로 분신을 만들고 부쉬에 들어가도 캔슬, 순서가 엇갈렸을 시 워윅바이우르곳의 궁극기에도 캔슬, 블리츠크랭크의 궁으로 아주 쉽게 캔슬... 궁으로 맞힐 수 있는 경우를 세는게 더 빠르겠다 다행인 점이 있다면 시야에서 사라져서 캔슬될 때는 쿨이 돌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발동 도중 적이 부쉬로 들어가버리면 캔슬 돼버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패치로 이제는 수풀 안에 들어간다고 해서 궁이 취소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은신 등을 사용하는 상대에게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안그래도 사용하기 힘든 피오라인데 맞다이, 한타 도중 최후의 발악이랍시고 궁극기를 사용했다가 간단히 캔슬되면 피오라 유저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다. 은신하는 챔프들에게 스킬이 미스나기 싫으면 투명 감지 장신구 핑와를 꽂으면 되긴 한다. 다만 투명 감지 장신구를 사면 와드 장신구를 못 쓰기 때문에 초반 갱에 더 취약해지며 초중반 타이밍에 핑와를 사면 템 의존도가 높은 피오라가 맞다이에 질 확률이 많이 높아지기도 한다.

굉장히 이상한 판정을 가지고 있다. 시전중 타겟팅이 되는 구간이 있고[14] 되지 않는 구간이 있고, 시전 직후부터 첫 타격까지는 무적인 것 같은데 시전 직후 첫 타격조차 못해보고 죽는 경우도 있는걸로 봐서는 그것도 확실치 않다. (궁 시전하기 전에 타겟팅이 된 공격이 들어오는것인지, 장판 데미지가 시전 직후부터 첫 타격사이에 들어오는것인지 불분명하다. 그 이후부터는 모든 장판기가 들어간다.) 이 때문에 광역 CC기에 궁 시전이 끊기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는데, 대표적으로 블리츠크랭크의 궁극기(0.5초 침묵), 케넨(표식 차지 후 스턴)이 있으며 로또성이긴 하지만 초가스의 Q또는 W로도 중단되는 사례 또한 보고되고 있다. 추가로, 장판기의 데미지가 계속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럼블의 화염방사기, 나서스의 영혼의 불길 등의 스킬을 피할 수 없어 피오라 자신의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 이들 챔피언에게 궁극기를 시전했다가 장판기를 맞고 사망하는 경우도 보인다. 피오라의 궁극기를 사용해도 자신에게 걸린 피들스틱의 흡수를 끊을 수 없다는 것은 덤. 맙소사 이 정도면 일격 필살 하위호환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15]

궁 모션은 검을 든상태로 차렷자세 - 고속이동하며 타격 - 차렷자세 - 고속이동하며 타격 - 차렷자세 - 고속이동하며 타격 - 차렷자세 - 고속이동하며 타격 - 차렷자세 - 고속이동하며 타격 으로 타겟팅이 되는 구간은 차렷자세에서 타겟팅이 된다.

여기에 시비르의 E 스킬인 주문 방어막 위에 스킬을 시전하면, 다른 목표에게 한 번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는 시비르에게 딜이 하나도 안 들어간다. 그러니까 시비르 혼자 있을 때 이걸 날리면, 시비르는 웃으면서 스펠 실드를 키면 된다. 잭스한테 당했을 때보다 더 비참하다. 그래도 피오라는 근접 딜러답게 평타의 딜량이 상당하므로 스펠 실드로 궁을 튕겨냈다고 쳐도 피오라가 자기한테 딱 달라붙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피오라의 딜러 척살력은 엄청나기 때문에 원딜 같은 물몸은 서폿이 떼주지 않으면 1타 정도 씹혔다고 해도 바로 죽는다.(...)

치명타가 아니라 피흡 위주로 템을 올린 피오라에게는 의외로 생존기로서의 역할을 한다. 히드라, 몰왕, 피바라기가 나왔다는 가정 하에 한타에서 Q,W,E를 사용해 딜링을 하다 실피가 된 피오라가 궁을 타고 나면 다시 풀피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피를 회복한 후 다시 평타와 Q,W,E 딜링을 하는 것. 어찌 보면 W로 대미지를 씹으며 피를 채운 후 다시 딜링하는 블라디미르와 비슷한 운용법이다. 탱킹력이 전무한 탑솔인 피오라는 이런 이유로 치명타보다는 피흡 위주로 가는 것이 좋다.

제이스 패치로 쿨타임이 줄어들었다. 궁극기로 먹고 살던 피오라로서는 꽤나 괜찮은 상향이지만, 그래도 다른 챔피언들의 3렙을 찍은 궁극기 쿨타임이 120초 밑으로 떨어지는 것에 비해서 CC기 없는 단순한 데미지 딜링 스킬 치고는 쿨타임이 매우 긴 편이다.

바이 패치로는 궁극기가 시전되기 전 방해받을 경우 마나와 쿨타임을 돌려받도록 상향되었다.

3.11패치로 은신이나 부쉬로 들어가도 캔슬되지 않고 추적하며, 은신 대상은 데미지를 입지 않지만 주변으로 피오라를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쉬로 들어가도 부쉬 안까지 따라 들어가서 피하는 건 힘들어졌다.

북미섭에서 끝없는 피오라 사기론이 나오게 만드는 주범인 스킬이기도 하며, 카운터 플레이가 존재하지 않는 무적 타겟팅 스킬이라는 점에서 모렐로가 매우 혐오하는 스킬 중 하나로도 유명했다. 게다가 피오라 본인의 성능과 상관없이 아이템 빌드의 변화에 따라 딜량 차이가 매우 심한 이유이기도 한데, 탑솔 337빌드가 사장되면서 그 반동으로 6레벨 칼타이밍 R 데미지가 상대적으로 증가해 시즌4의 높은 승률을 유지시켜 주는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다. 아직 337을 기억하는 플레이어가 있는 타 서버에 비해 운영이 매끄러운 편인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조용했으나, 운영 연계가 잘 되지 않는 타국의 저랭크에서는 피오라의 사기성에 대해 시즌4 끝날 때까지 논란이 이어졌다.[16]

사실 피오라 궁은 가면무사의 궁을 그대로 들고온것이라서 가면무사의 부조리함이란 부조리함은 쓰레기 일반 스킬 빼고 전부 다 가지고 있으니 비단 모렐로뿐만이 아니라 라이엇 전체에 있어서 큰 골칫거리이기도 하다. 피오라 리메이크 예정안에서 아리의 궁극기처럼 기동성을 얻게 하는 방향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부분을 부각시켜 발표할 정도로 민감한 사안. 하지만 애초에 딜링 올인으로 구현된 챔피언인 이상 함부로 유틸성을 더 얹어줬다간 진짜로 몽땅 다 썰고 다니는 OP가 될 가능성이 높고, 덧붙여서 아이템 변화나 다른 챔피언 밸런스 패치에 간접적으로 상하향을 오갈 확률이 매우 높아 상당히 골치가 아픈 부분. 그러다 보니 수많은 소환사들이 피오라의 리메이크, 그 중에서도 R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다른 챔피언들의 리메이크안에 밀려 피오라 리메이크 계획이 취소되면서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모렐로한테 찍힌 이상 너프의 마수를 피하지 못할것으로 예상됬는데, 역시나 프리시즌 패치로 기본 피해량이 크게 깎이고 버그 수정이라고 우기며추가공격력 계수까지 0.25만큼 줄어드는 너프를 먹었다. 물론 단일에게 중복으로 가하는 데미지가 25%->40%로 상향되었기때문에 1인대상을 기준으로는 너프전후의 데미지가 비슷하지만 예전처럼 티아맷(or 굶주린 히드라)과의 시너지로 강력한 광역딜을 넣는건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너프 후의피오라는 그나마 능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라인전 단계에서 어떻게든 이득을 취해야 한다. 그렇게 라인전에서 이득을 취해서 왕귀를 해도 상대가 탱템이 나오기 시작하면 유통기한이 온다. 라인전이 약하고 왕귀하지만 유통기한이 오는 블라디미르와 비슷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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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

성장 전엔 다른 근접 AD 캐리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근접 평타 딜러지만, 궁극기를 찍고 어느 정도 성장하게 되면 스킬 딜링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며 암살자로 변화한다. 다른 근접 평타 캐리들은 아무리 커도 평타가 딜의 핵심이지만 피오라는 점점 평타의 비율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특수한 성장 기준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비슷한 매커니즘을 가진 챔피언으로 성장 전엔 똑같이 평타 위주의 지속 딜러지만 템을 맞출수록 누킹형 챔피언으로 변화하는 AP케일이 있다.

초반엔 일반적인 AD 캐스터들에 비해 순간적인 스킬딜은 약하지만 평타딜은 훨씬 강력하고, 일반적인 근접 AD 캐리들에 비해 평타를 통한 지속딜은 약하지만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폭딜은 훨씬 높다. 궁극기가 무적 상태에서 온힛 효과가 발동하는 특수성을 살려 흡혈과 광역공격 온힛 효과를 가진 히드라가 코어템으로 손꼽힌다. 히드라가 나온 이후부터는 무적 상태에서 대량의 피를 회복하는 것이 가능해져 공수가 딜템만 맞춰도 탱킹과 생존률이 어느정도 보장된다.

방어 타입의 스킬인 W 때문에 저레벨과 고레벨 운영 방식이 판이하게 다른데, 저레벨 때는 철저하게 HP를 관리하면서 상대방의 이니시를 W로 끊어준 뒤 후진입으로 평타 맞딜 승부를 하게 되는 반면, R이 활성화되고 스킬로 폴딜을 넣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한 중반 이후로는 상황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선진입해서 QR폭딜로 피통을 줄여 놓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시즌 2에서는 그럭저럭 캐리력이 어느 정도 있는 챔피언으로 여겨졌으나, 시즌 3 이후로는 랭겜에서 아군이 피오라를 선픽하면 무조건 닷지(...)하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올 만큼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다. 체력돼지 메타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버스트 딜링형 챔피언인데다, 어디까지나 잘 성장해야 피오라의 설계 상에 걸맞는 위력을 내는데 그렇게 잘 크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 뉴메타의 산실인 Gambit Gaming(구 Moscow 5)의 탑인 다리엔과 정글러 다이아몬드가 연구를 엄청나게 했지만 둘 다 포기했다. 다리엔이 말하길 피오라는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 시즌 4 들어서는 그냥고인 취급으로, 라이엇 역시 시즌 4 기준 최악의 챔피언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리메이크 계획을 특별히 따로 발표하기까지 했을 정도다. 그런데 다른 챔피언들 리메이크 계획에 밀려 없었던 일이 되었다(...). 지못미.

랭크 개임 승률 통계를 보면 시즌 3 초반에 밑바닥까지 갔다가 2013년 4월을 기점으로 밑바닥에서 탈출해 상승세를 이어 나갔고, 해외 서버의 경우 알고도 막을 수 없는 궁극기 탓에 사기 캐릭터 취급을 받다가 결국 너프로 이어지고 리메이크 안까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시즌 3 당시 국내와 해외의 반응이 엇갈렷던 케일과 비슷한 비슷한 생보를 보인 셈.[17] 다만 메타의 변화로 재평가가 된 케일과 달리 피오라는 궁극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는 굶주린 히드라로 인해 재평가가 된 부분이 크다.

결국 검의 왈츠에 가해진 너프 이후 문자 그대로 피오라는 망했다. 피오라가 최상급 캐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던 이유는 대규모 교전에서 후열의 허약한 딜러진을 궁극기로 순식간에 찢어내는 한타 기여도에 있었던 것이기 때문. 후열 딜러진에 QR로 파고들어 피를 뭉텅뭉텅 까버리고 그에 비례한 강력한 흡혈 능력을 통해 후속타를 도모하는 것이 피오라의 주요 운영 방식이었는데, 그 QR의 효율이 눈에 띄게 추락한 이후로는 최악의 경우 굳이 CC를 걸 필요도 없이 좀 맞아주고 정리하는 단계에까지 가는 경우도 생겨났다. 사실상 궁 하나만 보고 픽하는 챔프였던 피오라에게 궁의 치명적인 너프는 사형선고 그 자체였다고 봐도 무방한 셈이다.

자체 성능만으로도 이미 관짝에 누울 정도의 너프를 당했는데, 시즌 4에 비해 떨어진 원딜의 캐리력과 전체 성장형 메타가 피오라의 관뚜껑을 덮고 못질을 해 버렸다. 전통적으로 중반 이후 피오라는 원딜 죽이고 나도 같이 죽는다는 플레이가 그 정체성이었는데, 원딜의 캐리력이 떨어지고 전체적인 챔피언 조합과 균형 잡힌 성장 싸움이 대세로 떠오르자 원딜과 1:1 교환만 해도 1인분 이상의 몫을 해낼 수 있었던 예전의 각이 나오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피오라가 갈 곳이 없어지게 되었다. 시즌 2에서 시즌 3으로 넘어오면서 원딜의 캐리력이 크게 떨어짐과 동시에 피오라가 관짝에 들어갔던 것과 같은 이유라고 볼 수 있다. 망했어요

그러다 보니 어줍잖은 실력으로 해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떨어져 나갔고, 그 덕분에 승률이 완전 바닥선을 찍었다가 어느 정도 치고 올라오긴 했으나 시즌5 기준으로는 딱 골드~브론즈 구간이 한계이다. 플래티넘에서는 순위가 요동치고 있고 다이아 이상으로는 완전히 망한 상태로, 그냥저냥한 양민학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4%BC%EC%98%A4%EB%9D%BC%28%EB%A 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29?action=edi t&section=12)]

5.1. 장점 ¶

잘 크면 Q의 타겟팅 2회 돌진과 E의 이속 증가, 그리고 R의 연계를 통해 별다른 도주기나 보호기가 없는 챔피언들을 순삭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타겟팅 추노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즌 3에서 몰락한 왕의 검이 버프를 받은 직후에는 원딜을 3번에 걸쳐 물 수 있는 피오라가 잠깐 동안 잘 크면 그래도 써먹을 구석은 있다는 평을 받은 적이 있다. 카이팅 능력이 떨어지는 원딜들은 말할 것도 없고, 베인이나 트리스타나 같은 챔피언조차 스노볼링이 잘 굴러간 피오라가 QR로 확정 타겟팅을 찍어버리면 매우 힘들어졌기 때문.

일반적으로 고인이라 평가되는 챔프인지라 장점마저도 무시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타겟팅 돌진기인 Q와 발동만 되면 확정타 올힛 내지는 1:1 솔킬을 따기 전까진 무적 상태인 R을 이용해서 상대 서포터나 탱커의 가드를 무시하고 후열의 주력 딜러를 확실하게 물어줄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이다. 또한 성장할수록 궁과 함께 E의 리셋 효과와 이속 중첩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궁 사용 후 살아남은 딜러들에 대한 대미지딜링 또한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다. 예전에 이렐리아가 확실하게 상대 딜러를 추적, 척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쉽다.

또한 6렙 구간을 무사히 넘기고 중반 이후 우위를 점했을 때의 라인전 스노우볼링 능력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타워 타겟팅마저 무력화하는 R 덕분에 상대방이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QR콤보로 타워 다이브까지 가능하며, 6렙 시점에서 운영 방식이 확 달라지게 된다. 바로 이 부분이 한동안 피오라의 승률을 높게 유지시켜 준 원동력이었다.

이렇게 이론적인 조건을 다 만족시키며 스노볼링을 잘 했을 경우의 위력은 일반적으로 찾아보기 힘들지만, [한판만 시즌3 연예인 입롤대회](/w iki/%ED%95%9C%ED%8C%90%EB%A7%8C%20%EC%8B%9C%EC%A6%8C3%20%EC%97%B0%EC%98%88%EC% 9D%B8%20%EC%9E%85%EB%A1%A4%EB%8C%80%ED%9A%8C)에서 본격 양민학살이 펼쳐지며 방송에서 그 위용을 구경하는 게 가능해졌다. 본선 2경기 1SET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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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단점 ¶

  • 취약한 초반 라인전: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고 스노우볼을 굴리면 강력한 버스트 딜러가 되지만, 6레벨 전까지의 초반 라인전이 너무나도 약하다. 스킬셋 특성상 맞딜 능력 자체는 매우 강력한 편이지만 라인 유지력이 좋지 않고 CC기가 전무해서 유틸성이 사실상 없기 때문인데, 기댈 곳이 맞딜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니언이나 진입 각도 등의 다양한 변수 때문에 그 성공률 또한 낮다. 탑에 서는 챔프들 중에 피오라가 일방적으로 팰 수 있는 챔프는 갱플랭크, 블라디미르 같은 몇몇 라인전 약캐 정도밖에 없으며, 특히 한 번이라도 대세를 탔던 탑 챔프들은 거의 대부분 피오라가 극초반부터 밀리는 경우가 많다. 결국 초반 단계에선 견제도 힘들고, 체력 회복 능력도 약하며, 일단 딜을 넣으려면 QWE 모든 스킬을 다 써야만 하는 피오라는 몇 번의 딜교환 후 체력과 마나 고갈로 디나이를 당하거나 집으로 쫓겨나기 일쑤다. 그렇게 한두 번만 디나이를 당해도 CS 수급이던 레벨링이던 다 밀려서 정작 피오라의 황금기인 6레벨 타이밍과 히드라 타이밍이 와도 할 일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 높은 아이템 의존도: 피아 양측의 아이템에 의한 딜링 증감율이 매우 크다. 이는 피오라의 특성상 피오라의 폭발적인 한타 존재감은 스킬 본연의 강력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공템과 궁의 시너지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근접 AD 캐리 중에서도 피오라는 특히 이런 단점이 더욱 강하게 와닿는 챔프인데, 일반적인 탑솔 탱커들은 말렸더라도 탱템에 올인해 고기방패 역할은 수행할 수 있지만, 피오라의 경우는 탱템에 올인한다 해도 본질적으로 딜링에 최적화된 챔피언이기 때문에 딜도 탱도 되지 않아 찬밥 신세 되기 일쑤이다.

  • 탈출기의 부재와 나쁜 갱킹 호응력: 적 정글러의 갱킹에 취약함은 물론이고 아군 정글러의 갱킹에 호응하는 능력이 나쁜 것도 문제다. 피오라는 이동기가 적에게만 사용이 가능한 Q 뿐이고 E에 붙은 유일한 이속 증가 버프마저 적을 공격해야만 발생하기 때문에 갱킹을 당하면 소환사 주문 점멸 외에는 자력으로 탈출할 방법이 없어 점멸이 빠지면 매우 소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 게다가 피오라의 갱킹 호응의 거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는 Q와 R 모두 너무나도 쉽게 견제하고 취소시킬 수 있다는 것 또한 크나큰 문제점. 자연스럽게 아군 정글러가 탑라인 쪽으로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데, 갱킹을 와 준다 해도 역시나 제한된 무빙과 CC기가 전무한 스킬셋 때문에 킬을 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 결국 피오라의 존재 자체가 아군 정글러의 동선을 제한해 적 정글러의 선택지를 늘려 주게 되고, 상대적으로 아군 정글러의 혜택을 덜 받는 타 라인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게 된다.

  • 전무한 탱킹 능력과 유통기한: CC도 없는 순수 딜링 스킬 구성인데도 불구하고 탱킹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 또한 매우 큰 단점이다. 다른 근접 캐리인 마스터 이처럼 기동력이 어마어마한 것도 아니고, 트린다미어처럼 확정 무적을 통한 변칙적인 탱킹이 되는 것도 아니고, 야스오처럼 미니언을 넘나들며 상대방이 나를 쉽게 때리지 못하게 만드는 트리키한 플레이를 하지도 못한다. 오직 딜템만 간 채로 상대방이 나에게 CC를 넣지 않기를 바라면서 그저 들어갈 뿐인지라, R의 무적시간과 W의 제한적인 1타 반격 외에는 생존할 방법이 전무하다는 한계가 중후반 이후 크게 부각될 수밖에 없다. CC 하나만 꽂히면 쉽게 무력화되는 피오라의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게임이 진행되면 될수록 한타 타이밍에서 전체적인 아군의 진형 구성과 탱킹 능력이 약해지고, 피오라가 엄청나게 잘 커서 QR로 상대 원딜이나 미드를 순삭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는 이상 왕귀형 챔프인 주제에 유통기한이 와 버려서 존재감이 급격하게 사라진다.[18]

사실 피오라의 모든 단점은 고질적인 스킬셋 문제에서 유래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강력한 캐리력과 스노우볼링 능력으로 잘 크면 게임을 터트릴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딱 그게 끝. 취약한 초반 라인전과 CC기가 없는 딜링 올인 성향으로 인해 스노우볼링을 굴릴 기회 자체가 오지 않는 경우가 많고, 라인 스왑 상황이라도 오게 되면 CS조차 먹기 버거우며, 잘 커서 중반의 황금기에 이득을 취할 가능성 자체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낮아지고 있다. 전성기였던 시즌4 시절에도 높은 승률에 비해 평점이 매우 낮았다거나, 게임 내 인식이 끝끝내 고인 취급을 벗어나지 못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탑솔 챔피언으로서는 기본적으로 라이너에게 요구되는 안정성이 너무나도 떨어지고, 정글러로서는 CC가 하나도 없다는 게 고질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기 때문.

반대로 황금기가 지나고 게임이 장기전으로 접어들었을 때 존재감이 사라지는 속도는 계속해서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아군 딜러 보호를 철저하게 하는 고랭크대나 대회에서는 피오라는 그 어떤 장점도 찾아볼 수 없는 챔프가 된다. 근접 AD 캐리 중에서도 극단적으로 성장 방향성이 일직선 고정인데다 빛을 보는 시기가 점점 짧아지는지라 다른 팀원들의 선택지를 크게 줄여버리게 되고, 자동적으로 팀파이트에서 많은 문제점을 야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피오라 역시 한판만 시즌3 연예인 입롤대회에서 볼 수 있다. 피오라가 크면 끝난다고 계속해서 격려하지만 클래야 클 수 없는 공기급 존재감으로 전락하며 아무 도움도 안 되는 모습을 [본선 2경기 3SET](/wiki /%ED%95%9C%ED%8C%90%EB%A7%8C%20%EC%8B%9C%EC%A6%8C3%20%EC%97%B0%EC%98%88%EC%9D% B8%20%EC%9E%85%EB%A1%A4%EB%8C%80%ED%9A%8C/%EB%B3%B8%EC%84%A0#s-3.3)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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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다른 근접 AD 캐리들과의 비교 ¶

피오라는 다른 근접 AD 캐리 챔피언들와는 상당히 다른 특이한 운영법을 가진 챔프다. 트린다미어잭스처럼 막을 수 없는 1:1 능력과 탁월한 생존기를 바탕으로 하는 스플릿 운영에 최적화된 챔프도 아니고, 마스터이야스오처럼 엄청난 평타딜로 탱커고 뭐고 무자비하게 다 썰어버리는 챔프도 아니다. 피오라의 핵심은 Q-Q-R로 이어지는 3단 돌진으로 적 딜러를 순식간에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중반 한타를 지배하는 것으로, 전통적인 근접 AD 캐리라기보다는 스킬딜을 낮추고 평타딜을 올린 변종 AD 캐스터로, 탈론이나 제드와 같은 암살자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일단 평타 딜링 능력을 살려줄 수 있는 E의 성능이 미묘하다. 최대 120%나 증가하는 공속은 장난이 아닌 수치지만, 마스터 이처럼 고정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야스오나 트린다미어처럼 치명타 확률을 올려 주는 패시브가 있는 것도 아닌 피오라의 평타 딜링은 결국 한계가 있다. 또한 잭스나 이렐리아처럼 딜템 이후 탱템을 가서 끈질기게 적을 물고 늘어질 수 있는 스킬을 가진 것도 아니다. 피오라의 W는 라인전에서는 그럭저럭 쓸 만한 스킬이지만, 한타에서는 이런 스킬로 생존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궁극기의 긴 무적 시간으로 생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트린다미어처럼 무적 몸빵이 되는 것도 아니고, 마스터 이처럼 슬로우를 무시하고 쿨타임 초기화를 통한 연속 Q 사용으로 어그로를 푸는 것이 가능한 것도 아닌 피오라는 결국 평타 딜링 능력은 그저 공격력 자체가 강할 뿐, 그다지 뛰어난 편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갱플랭크 빼고[19] 모든 근접 AD 캐리의 하위호환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이다.

그나마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장점은 후열의 허약한 딜러진 하나를 물고 늘어지는 추노형 척살. 2단 돌진이 가능한 Q로 맨 처음의 짧은 사정거리만 극복해 내면 상당히 긴 거리도 좁힐 수 있고, 근접 상황에선 적이 탈출기로 달아나도 다시 붙을 수 있다. R은 사거리가 매우 짧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무적 돌진기라는 특징으로 적 스킬을 씹을 수 있고, 시전이 종료되면 맨 마지막 타수를 넣은 챔피언 옆에 딱 붙어서 나타나기 때문에 점멸이나 탈출기로 칼타이밍에 빠지지 않는 한 평타 치고 E의 이속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내가 도망칠 수는 없지만, 도망치는 상대의 뒷덜미를 잡는 것에는 강하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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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랭크 수준에서 생기는 괴리 ¶

피오라에 대해 이렇게 상반된 평가들이 나란히 서술되어 있는 이유는, 피오라에게 있어 고질적인 꼬리표로 따라붙는 양민학살용 챔프라는 별명을 살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사실 저랭크와 고랭크에서 챔프 성능이 어긋난다는 것은 제법 오래 된 이야기이다.[20] 전반적으로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고 티어별 수준 차이가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면서, 극단적으로 말하면 수정의 상처와 소환사의 협곡의 차이만큼이나 랭크 간 운영이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에 소위 양학챔이라는 개념이 생겨났고, 이런 랭크 격차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근접AD 캐리 챔피언, 그 중에서도 마스터 이와 피오라가 가장 독보적이다. 특히 피오라는 시즌 4 내내 다이아 이하 랭크에서 고승률을 유지했지만, 대회에선 변함없이 밴픽률 0을 자랑하는 고인 신세였다. 상대 딜러에 궁만 박아도 대충 1인분이 가능하고 적당히 크면 혼자서 다 썰고 다니는 티어가 있는가 하면, 운영에 말려 아무 것도 못 해 보고 그대로 몸값 비싼 슈퍼 미니언으로 전락하는 티어가 있기 때문.

도저히 답이 없는 고인 챔피언과 크면 모든 걸 박살내버리는 왕귀형 탑솔이라는 상반된 평가 사이에는 팀플레이의 원활함과 챔피언에 대한 숙련도, 전반적인 운영 능력 등 여러 가지 환경의 차이가 존재한다. 대략적으로 정리하자면 손발이 제대로 맞지 않고 딜러 보호가 상대적으로 잘 안 되는 소위 골론즈 티어에서는 쓸 만한 왕귀형 탑솔러지만, 다이아 이상의 고랭크 내지는 손발 잘 맞는 팀랭크와 대회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 것도 할 일이 없어지는 [잉여](/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