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역대 시즌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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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시즌 →
기간 1987년 4월 4일 ~ 1987년 10월 25일
**참가팀 **
해태 타이거즈,
OB 베어스, 롯데자이언츠, 청보핀토스,
삼성 라이온즈,
MBC 청룡, 빙그레이글스 이상 7개팀.
- 개요
- 정규시즌 최종순위
- 신인드래프트
-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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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열린 프로야구 시즌.
팀당 108경기, 총 378경기를 치뤘다.
전년도 준우승에 그친 삼성라이온즈는 타격코치
박영길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였고 그 결과 그 해 삼성은 프로야구 최초로
팀타율 3할을 기록했다.[1] 김성래,
장효조,
이만수,
허규옥,
류중일 등 5명이나 세 자리 수 안타를 때려냈고 타격왕 장효조, 타점왕
이만수, 홈런왕 김성래 등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김동재 0.318,
오대석 0.326
허규옥 0.326,
박승호 0.286
장태수 0.282 등 하위타선까지 0.25 이하는 한 명도 없는 그야말로
쉬어갈 틈이 없는 역사에 길이 남을 타선을 구축했다.
또한 삼성은 1985년에 이어 전/후기 통합 우승을 다시 이루어내어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한국시리즈 상대는 OB베어스를 간신히 이기고 온 전년도 우승팀 해태타이거즈. 이번에야 말로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이 유력했지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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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수 승 패 무승부 게임차 승률
전기리그
1
54
33
21
0
-
0.611
2
54
31
22
1
1.5
0.583
3
54
27
25
2
5.0
0.519
3
54
27
25
2
5.0
0.519
5
54
24
27
3
6.5
0.472
6
54
24
28
2
7.0
0.463
7
54
18
36
0
15.0
0.333
후기리그
1
54
31
23
0
-
0.574
2
54
28
23
3
1.5
0.549
3
54
27
24
3
2.5
0.528
4
54
26
24
4
3.0
0.519
5
54
24
32
0
7.0
0.444
5
54
23
29
2
7.0
0.444
5
54
23
29
2
7.0
0.444
삼성 라이온즈가 1985년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리그를 지배한 시즌. OB베어스는 여전히 강자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고 해태타이거즈는 후기 2위로 간신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누가 봐도 삼성의 우승이 유력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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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5%9C%EA%B5%AD%ED%94%84%EB%A1%9 C%EC%95%BC%EA%B5%AC/1987%EB%85%84?action=edit§ion=4)]
전/후기리그 1위 삼성라이온즈, 전기리그 2위 OB 베어스, 후기리그 2위 해태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 해태는 1승 2패로 뒤지다 2연승으로 천신만고 끝에 2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1987년 10월 21일부터 10월25일까지 전/후기리그 1위 삼성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승자인 해태타이거즈간에 한국시리즈가 열렸다. 자세한 내용은 1987년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예상을 뒤엎고 해태타이거즈가 프로야구 역사상 첫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게다가 이는 한국시리즈 역사상 첫 스윕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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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다가 2014년까지는 유일이었다. 이 유일이란 타이틀을 깬 팀은 다름 아닌 **2014년 삼성**으로 이 해의 타율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