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갓 오브 워
1.2. 올림포스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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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화 ¶
Ήρα[1]
IUNO[2]
그리스어 라틴 문자 표기
Hera
고길동의 대선배[3]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로 주신 제우스의 아내이자 손위 누이. 신들의 여왕으로 모든 여신 중에서 가장 지위가 높다. 상징 동물은 암소와 공작.
가정, 가정윤리, 혼인을 보호하는 여신. 로마에서는 유노(쥬노)와 동일시된다. 때문에 6월의 신부는 6월의 수호신 유노=헤라의 가호를 받아 행복한 신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신화에서는 제우스가 바람피운 여성과 그 결과 태어난 아이들을 괴롭히는 역할을 자주 맡는다. 특히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의
신화(칼리스토와 그녀의 아들 아르카스)나 황소가 된
이오를 괴롭히는 신화,
헤라클레스 관련 신화에서 대단할 정도로
악랄하고 사악한 악역을 맡고 있다. 이런 신화들 때문에 질투의 화신같은 점이나 표독스러운 점이 강조되어 현대에는 이미지가 별로 안
좋아졌다.[4]``[5]
신화의 이미지가 어쨌든 간에 가장 강력한 권위의 여신이었고, 그녀가 수호하는 것이 국가의 뿌리인 가정이었기 때문에 널리 숭배 받았다.
외도질 안하는 착한 가정에게는 강력한 수호신 중 하나다. 하지만, 정작 가정 수호의 신인 헤라의 집안은 바람 잘 날이 없다.
항상 네토라레당하는 헤라 여왕님
지못미..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또한 소녀, 성인, 과부라는
3단계로 나누어져 불리며 여성의 일생의 중요한 단계를 각각 상징하기도 하는데, 여기에 3가지 계절(봄, 여름과 가을, 겨울)과 자연적 힘을
상징한다는 확대해석도 존재한다.
전투적인 측면은 별로 드러나지 않지만 "엄마 파워"를 상징하다보니 사실 굉장히 강력한 신이다. 심지어 그 성질 더러운 아르테미스보다도 훨씬 강하다. 아르테미스를 어린애처럼 때리고 울려보낼 수 있을 정도.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는 아르테미스가 두드려 맞고 제우스에게 가서 하소연하는 장면이 나온다. 과장하는 것 없이 딱 아래의 분위기이다.
아르테미스: 흐에에에엥~ 아빠아아~
제우스: 예쁜 우리 딸, 왜 이렇게 울면서 오니?
아르테미스: 훌쩍훌쩍, 새 엄마가
때려쪄요. 때찌해줘.
제우스: 니가 참아야지, 어쩌겠어.
이건 뭐(…) 대단한 공처가 나셨다.그죠?
더군다나, 다른 신들과는 달리 전용 셔틀 전령신인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혹은
아이리스)도 데리고 있다. 때문에, 무지개는 헤라 여신이
내려주는 길조로 여겼다는 모양.
한 때는 제우스로부터 패권을 빼앗으려다가
역관광당해서 벌을 받아 손목에는
수갑을 차고 발목에는 모루를 단 꼬락서니로 천지의 한 가운데 매달려 있기도 했다.
그럴만 했다. 남편은 계속 바람피질않나 막 나은 자식을 땅에 던져버리질 않나
이렇게 제우스가 바람을 피는 것에 복장이 터지긴 하는데, 아무리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라도 제우스한테 진심으로 덤볐다간 마누라인 헤라라도 쥐어터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꿩 대신 닭으로 피해자들에게만 저주를 내린다. 그러니까 이 분은 얀데레가 아니다. 바람둥이와 가부장제의 희생자일 뿐이다. 헤라 여신님 지못미.
그래도 제우스가 바람 피우는 현장을 들킬 거 같으니까 숨기려고 하는 거나, 의외로 헤라가 자신의 애인 혹은 그 애인에게서 태어난 자식을 무척
괴롭혀도 바람에 관련해선 되도록 헤라와 싸우기 싫어서인지,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제우스에게 공처가적인 면이
있다고 하지만 권위에 직접 대항했던 경우에는 헤라를 때리거나 그녀에게 심한 벌을 준 적도 있는 것으로 보면,
바람을 피우더라도 가정은 가정 수호의 신인 **"헤라"**의 영역이기에 단순히 건드리지
않으려고 하는 것뿐일지도 모른다.[6]
제우스가 하도 바람을 피우니까, 헤라는 아예 화가 나서 올림푸스를 나와
양부모의 집으로 가 버리는데, 제우스는 이 자업자득의 결과에 멘붕하고 패닉해버린다. 다시, 그녀가 질투하도록 여러 꾀[7]
를 쓰지만
헤라는 남편을 이미 포기한 듯 꿈쩍도 안 하고… 제우스가 돌아와달라고 애걸복걸해서 우여곡절 끝에 올림푸스로 돌아온다. 물론 그래도 제우스는
계속 바람을 피우지만 말이다.
제우스가 하도 바람을 피우니까 헤라가 못생긴게 아니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위의 표독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그렇게 그리는 매체도 종종 있었다.) 애초에 미친듯이 여자를 밝히는 호색한 제우스가 아내감을 고를 때 망설임 없이 선택한 게 헤라다. 괜히 황금사과를 놓고 아프로디테와 다툰 게 절대 아니다. 애인이 아내가 되면 애정이 식는 건 한 순간이라는 것을 잘 알려주는 사례인듯(…).
실제로 헤라와 신혼이었을 때의 에피소드를 보면, 제우스가 그녀에게 미친듯이 빠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트로이전쟁 도중 헤라가 제우스의 신경을 되돌리기 위해 '케스토스 히마스'를 이용해서 일부러 그 때의 매력을 되찾았는데, 정말로 제우스는 얼마 동안 전쟁의 상황에 대한 것은 전혀 신경 안 쓰고 헤라만 바라보고 있었다.
구혼도 제우스가 먼저 했으며 구혼 전에도 바람둥이인 제우스를 좋지 않게 봤던 헤라는 구혼을 거절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어떻게든 쫒아다니면서
꼬셔보려고 했지만 그것도 실패. 그러던 중 헤라가 혼자 있을 때 제우스는
폭풍우를 일으키고 작은 새로 변하여 다친 척 하고 누워있었다. 다친 새의
모습은 헤라의 동정심을 자극했고 그걸 자기 방에 데려다 안아주었는데, 안아줬던 순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헤라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덮치려고 했다. 이 때, 헤라의 저항이 무지 심했다고 한다. 이 때, 헤라는 자신의 조건을 채워주면 제우스와
검열삭제를 해주겠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결혼이였고, 이렇게 제우스와 부부가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결혼하면 얌전해질거라고
생각했나본데 그런 거없었다(…).저때
조건을 채워주면 검열삭제 가 아니라 겁탈했다는 설이 더 유력하다
지못미
눈이 무척 아름다웠기 때문에, 각종 서사시에서는 '황소 눈의 헤라'라고 불린다[8]
. 헤라를 상징하는 동물 중에는
(하얀)소와 공작이 포함되어 있다. 그 밖에 하얀 팔의
헤라라고도 불린다. 모두 헤라의 권위를 높이 사는 표현이다. 소는 보통 대지, 최고 권력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헤라의 동물 중 소가 있으니
어느 정도의 권세를 가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목숨을 바쳐서 충성하는 부하 괴물들이 여럿 있다. 눈 백개의 거인 아르고스나 왕게 칼키노스 등. 직접 명령을 내린 적은 없지만 라돈도 거의 부하나 다름없다.
하지만, 정작 헤라가 낳은 자식들의 복은 영 좋지않다. 오히려,
제우스가 바람을 피워서 낳은 자녀들인
헤라클레스,
페르세우스,
아폴론,
아르테미스,
사르페돈 등등은 죄다 걸출한 인재들이 되거나 올림포스
12신의 반열에 오른 명신들임에 비해 헤라가 낳은 제우스의 아들들인
아레스와
헤파이스토스는 어떤 측면은
뛰어나지만 다른 쪽에 큰 결점이 있다(...) 아레스는 멋진 미남이고
용맹하지만, 동시에 뇌근육의 대명사마냥 신화 내에서 취급이 영 좋지않고, 헤파이스토스는 그리스 신화
최고의 장인이지만 그 대신 못생긴 외모를 가진 절름발이이다.[9]
제우스가 제우스의 아버지와 같은일을 할까봐 일부로 모자란 아이들을 낳아 안전을 도모했다는 설도 있다. 실제로
제우스의 첫번째 아내는
메티스로 자신보다 더 뛰어난 아이를 나을거라는 말이있어 산체로
먹었다...
헤라는 카나토스라는 샘에서 목욕을 하면 처녀성과 젊음을 회복한다고 한다. 참고로 저 샘은 양부모님 댁에 있다는 듯.
헤라의 지위, 정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본디 이름 자체가 인도-유럽어족하고는 거리가 멀고, 그렇다고해서 그리스어와 가깝지도 않다. 또 헤라의 신전이 그 어떤 신전보다 역사가 길어서, 과거 모계사회를 가진 원주민들이 숭배하던 최고의 대지모신으로 추측될 뿐이다.
종종 제우스 숭배가 퍼지기 전에는 헤라가 헤라 탈레이아(완벽한 헤라)로서 지모신이자 최고신으로 숭배를 받았으며, 가이아-레아-헤라 순으로 이어졌다는 식의 주장이 보이는데, 이는 19세기에 나온 주장으로 논란이 있다. 우선 가이아-레아-헤라의 순서부터가 신화 내에서 시기적으로 앞서면 관련 신화 자체도 먼저 성립했을 것이라는 잘못된 가정에서 나온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오히려 신들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가 있는 상태에서 페르세우스등의 영웅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성립했고, 그 후에 신들의 계보가 정리되기 시작했으며, 창세기를 포함한 전체적인 체계가 정립된 것은 가장 나중의 일로 본다. 실제로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서 우라누스 및 크로노스에 대한 설명은 영웅담들과 비교해 보면 신화적이라기보다 논리적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강하다. 또한 미케네 시대에 포세이돈과 함께 숭배된 것은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였고, 헤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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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갓 오브 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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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게임 갓 오브워에서도 제우스의 아내로 등장한다. 제우스가
인간과 바람을 피워서 태어난(...) 크레토스를 죽이려
하였으나 크레토스를 불쌍히 여겼던 제우스가 이를 저지하였다.[10]
게임상에서 직접 등장한 것은 3편이 처음. 그러나 신들과 결판을 내기 위해 올림포스 산 위로 기어올라온 크레토스가 신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상황에서(...) 역시 별 수 없이 죽고 만다.
헬리오스보다는 아니지만 정말 안습하다. 신화에 기록되었던 그 미모는 어디로 갔는지 할머니처럼 생긴 외모로 등장해서는 헤라클레스를 시켜 크레토스를 죽이려고 했지만 오히려 헤라클레스가 크레토스의 손에 죽어버렸다.
이 후 정원 위에서 다시 크레토스와 제회하였고 술에 취한 채로 크레토스가 신들을 죽이고 헤라가 가꾸던 생명들을 짓밟아 버린 것에 대해 분개하며 오열한다. 심지어는 크레토스가 태어났을때 진작에 죽여버렸어야 했다고 저주를 퍼부었지만 크레토스는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 않고 지나가려 했다.
그러나 분노가 폭발한 헤라가 급기야 판도라를 디스하자[11]
결국 열
받은 크레토스가 목을 부러뜨려 죽여버렸다. 그리고 헤라의 시체는 퍼즐을 푸는데 사용된다(...).
헤라가 죽은 후에는 모든 식물들이 시들어 죽어간다. 신화상과는 좀 다르지만 여기서는 식물과 살아있는 생명을 가꾸는 직책을 맡고 있었던 것
같다.관리할 안주인이 없으니 죽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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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올림포스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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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도도하게 사람을 내려보는 듯한 분위기로 ‘군림하는’ 최고의 여신. 긴장감이 흐트러지지 않은 몸매와 자세, 제우스의 바람기를 꿰뚫는
날카로운 눈빛과 예감의 소유자. 독기를 품고 눈을 번득이면 흰자위와 눈동자의 비율은 7:3. 결혼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가정을 수호한다.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부드럽고 성스러운 위엄마저 느껴진다.
화가 날 때 한정 삼백안이 되신다는 것 같다. 7:3눈
흠좀무.
성우는 강희선.
[12]
역시나 바람을 피우는 제우스 때문에 고생하는 마누라 설정이
부각된다. 개그끼 있게 그려지는지라 제우스 귀를 잡아당기는 장면이 있는 등 뭔가 친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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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대를 타겟으로 한 아모레퍼시픽의
아모레퍼시픽 출범 전
플래그쉽 브랜드로, 화려한 용기와 진한 향, 고급스런 마케팅을 통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13위를 다투는 기업이다. 기초 라인등도 스킨
로션등이 최소 35만원은 우습게 나오는 고가 화장품 브랜드. 김태희 등 최상급 모델[13]
만을 사용한다. 2015년엔
전지현이 모델이다.
2013년 이후로는 230대 시장을 목표로 방향을 바꾼 듯하다. 가벼운 수분크림 등을 생산중이며, 헤라 선메이트 데일리 크림은 국민
선크림이라 불린다.2010)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장영실상(2005), 대한민국10대기술상(2005),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세계일류상품(2008), 6년연속 100만개
이상판매(2006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7%A4%EB%9D%BC?action=edit§ ion=5)]
3. 주걱을 뜻하는 일본어 ¶
へら (箆)
주걱을 뜻하는 일본어로 일제강점기 시대에 우리말에도 들어왔다. 물감이나 풀을 섞는 주걱이나 구둣주걱 등을 나이드신 분들은 아직도 헤라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오코노미야키에 쓰는
뒤집개도 헤라라고 불리며 란마 1/2의 쿠온지우쿄가 등에 메고 다니거나 던지는
도구로 친숙할지도.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7%A4%EB%9D%BC?action=edit§ ion=6)]
4. 폭렬 에토레인저에 나오는 악역 캐릭터의 명의의 로컬라이징 명칭 ¶
꾸러기수비대 오프닝 음악에서는 어둠의 여왕 헤라라고 한다(...) 최고여신에서 순식간에 어둠의 여왕으로 전락(...)
꾸러기 수비대/기타 등장인물의 쇼콜라(국내명 쿠키) - 고양이.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7%A4%EB%9D%BC?action=edit§ ion=7)]
\----
[1]
중세 그리스어 이후로는 기식음이 사라졌기때문에 현대어로는 '이라'라고 발음한다.[2]
맨 앞의 글자를 I로 쓰면 고대 로마 제국 식의, J로 쓰면 중세 이후의 표기가 된다.[3]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등의 저연령용 매체를 통해 본 독자들은 '헤라에게 바가지나 긁히는 제우스가 불쌍하다'라는 식으로 인식했으나 정작 나이가 어느정도 들고 보니 '제우스가 진짜 개XX였네' 하는 식으로 재해석(?)하는 경우도 꽤 된다(...).[4]
그런데 악역으로 나오는 신화가 많은 것도 그럴 만한 게 사실 신화 내에서 대부분의 영웅들이 제우스의 사생아인지라… 헤라의 도움을 받은 영웅은 이아손이 거의 유일하다. 그런데 이아손은 헤라가 가장 싫어하는 바람을 피웠다(…)그래서 망한건가.[5]
이러한 투기심을 기존 신과 새로운 신의 갈등을 상징화했다는 설도 있다. 헤라클레스는 도리아인, 레토와 아폴론 아르테미스는 소아시아의 신, 디오니소스는 동방의 밀교, 그리고 이오 요정은 이집트의 여신 이시스. 헤라가 안 건드린 다나에와 페르세우스는 이오니아인이었으리라 추정된다.[6]
그리스로마 신화에서는, 한 신이 관장하는 영역에는 그것이 아무리 하찮아 보여도 다른 신이 개입할 수 없다.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심심풀이로 베틀에 올라갔다가 전쟁의 여신 겸 직조의 여신인 아테나에게 **"그건 너님이 손댈 게 아님."**이라고 한 소리 들었을 정도.[7]
새로 장가든다며 포장마차에 새 신붓감을 태우고 이곳저곳으로 돌아다녔다. 헤라가 뒤쫓아와서 마차의 포장을 찢었더니, 그 안에 있는 것은 여신도 요정도 인간 여자도 아니라 여자 꼴만 갖춘 돌덩어리.[8]
뭔가 우스운 표현인것 같지만 사실 소의 눈은 상당히 이쁜 편이다. 길고 가지런한 속눈썹에 맑은 눈망울을 가지고있다[9]
그래도 헤파이스토스는 성격상 대인배인지, 헤라가 제우스에게 벌을 받고 있는 것을 말리다가 제우스에게 걷어차여 올림포스 밖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사실, 헤파이스토스가 올림포스 밖으로 내던져진 일화가 몇 개 되는데 그 중 하나였다.[10]
그러나 크레토스는 그 후로 제우스에게도 버림을 받아 어머니와 함께 고향을 떠나 스파르타로 가야 하는 운명을 맞는다.[11]
'작은 창녀'라고 디스. 한국판에선 '판도라라 부르는 그 천한 년하고 잘해 봐라!'로 번역.[12]
극장판에서 헤르메스와 함께 TV판의 성우가 유지되었다.[13]
그러나 김태희 이전에는, 2011년 부터 미샤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이혜상이 메인 모델이었고 그녀는 계약 조건 등 이런저런 사정으로 거의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고 헤라 광고에서만 활약했다.의외로 대장금에 출연했다즉 최상급 연예인은 전혀 아니라는 뜻이다. 이혜상이 나이가 조금 있는 유부녀였음에도 세련된 얼굴과 길쭉길쭉한 몸매에서 나오는 신비감이 워낙 끝내줘서, 헤라의 얼굴로 추앙받았다. 그런데 이미지가 영 딴판인 김태희로 모델을 바꾼다고 하였을 때 많은 여성들이 반대 의견을 표력했을 정도였다. 김태희도 그녀만의 지적인 이미지로 잘 활약했었지만 초기에는 이혜상과 비슷한 컨셉으로 헤라 광고를 찍었다가기럭지가 너무 차이나서너무 포스가 안나서 흑역사라는 평이 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