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개요
1.2. 역사
1.2.1. 구세주 황제의 성전
1.2.2. 빛의 동맹
1.2.3. 구원의 교단
1.3. 교리
1.4. 특징
1.5. 대외 관계
1.5.1. 대 스페이스마린
1.5.2. 대 아뎁투스아드미니스트란툼
1.5.3. 황제
1.6. 관련 인물
-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의 캐릭터인 황제 마티우스의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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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arhammer 40,000의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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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perial Cult**
기계교와 함께 인류제국에서 인정받고 있는 2대 종교. 이름처럼 황금옥좌에 안치되어 있는 황제를 신으로서 모시는 종교이다.
교황과 추기경이 있고,
시스터 오브 배틀의 이름 등을 보면 가톨릭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왔음을 알
수 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수녀가 싸우고 수도사도 온갖 무기로 무장을 하긴 하지만.[1]
참고로 '임페리얼 컬트'라는 단어는 황제 등의 국가 지배자를 '신'이나 '반인반신'으로 숭배를 하는 왕권신수설 적인 관습을 뜻하는 것으로, 한국 등 동양 문명에서는 천자, 용상 등 지도자를 신격으로 보는 관념이 흔했던지라 별로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지만, 서구 문화권에서는 "미개한 놈들 닝겐을 신으로 섬기다니 ㄲㄲㄲ" 라는 느낌으로 매우 부정적인 뉘양스가 강한 단어이다. 이는 서구 문화가 로마제국이 로마황제를 '신격화' 하던 '임페리얼 컬트'를 무너뜨리고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국가 체계를 이룩한 것을 일종의 '역사적 발전'으로 보고, 그 이전의 개인숭배를 매우 '미개한 것'으로 파악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컬트'라는 단어가 사이비적인 것을 일컫는 단어이다. 카오스 신의 숭배자들을 '컬티스트'라고 부르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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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의 황제는 몇 만 년 동안 살아 있는 인물인데다가 신의 권능에 가까운 능력을 여러 번 보여줘서 생전에도 신으로
경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황제 본인은 자신은 인간임을 강조했으며 자신을 신성시하는 것을 철저히 금지하고 아예 금지를 넘어 이러한신성화를 탄압하기도 하였다. 황제교를 탄압한 게 숭배받는 대상인 황제란 점에서 조금 아이러니하지만 워드베어러[2]
나 아래에서 설명할
광신자들 같은 경우도 있는 만큼 황제 우상화는 부작용이 클 것이라 여긴 듯하다. 그리고 그 우려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더 자세한 것은
임페리얼트루스
항목 참고.
실제 역사에서도 레닌이나 호치민 같은 경우 자신에 대한 개인 우상화를 극히 혐오하고 금지하라 지시했지만 이후 계승자들이ㅡ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들을 우상화하는데 이용해 먹었다. 호치민 본인은 새똥이나 맞고 있을 동상 같은 건 만들지도 말라 고 했으나 현실은....
호루스 헤러시 이전에도 로가 아우렐리안 등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는 움직임은 존재했지만, 황제는 공식적으로 자신을 숭배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황제 숭배'는 오히려 금지되었고 탄압당했다.
황제가 황금 옥좌에 안치되면서부터 제국에서는 황제를 신으로 모시는 교단들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게 되었는데, 각지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황제 숭배 교단들은 암울한 삶을 살던 제국 하층민들에게 널리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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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교단 가운데 가장 유력한 종파인 구세주 황제의 성전(Temple of the Saviour Emperor)이 제국의 국교가 되었다. 제국민 전원이 믿기 떄문에 황제교의 교황은 곧 제국을 움직일 수 있는 하이 로드 중 한축이 될 정도로 위세가 높아졌다. 상기했듯 자신을 숭배하는걸 싫어하는 황제가 알면 길길이 날뛸 일이지만 황제는 말이 없고...
구세주 황제 성전은 Fatidicus라는 자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는 고대 테라어로 '예언자'를 뜻한다. 그의 본명은 알 수 없다.
32번째 천년기에, 기계교와 스페이스마린을 제외한, 제국의 2/3는 구세주 황제 성전을 따르고 있었다. 32번째 천년기에 구세주 황제 성전은 공식적인 제국의 국교회(Ecclesiarchy)로 선포되었으며, 그들의 주장이 곧 황제의 목소리로 여겨지게 되었다.
구세주 황제 성전이 이후의 빛의 동맹과 교라상으로 다른 점은, 청빈을 강조하는 빛의 동맹과는 달리 황금, 보석 등을 사용하여 화려하게 장식하여 황제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기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뭐 그렇다고 빛의 동맹으로 바뀐 뒤라고 크게 일 벌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구세주 황제 성전'의 가르침은 현재는 이단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제국의 고위 귀족들 사이에서 은밀하게 컬트 종교로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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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황제 성전 이외에도 황제 숭배를 내세우는 단체는 많이 있었다. 그 가운데 구세주 황제 성전에 가장 유력한 대항자는 '빛의
동맹(Confederation of Light)'이었다. 빛의 동맹은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기는 하지만 교리는 다소 개념적이었는데, 황제의
희생정신, 청빈, 관용, 겸손 등을 본받자는 가르침을 주장했다.어 황제가 그런 사람이었던가?
M32시기, 제국 국교회로 승인된 구세주 황제 성전은 유일하게 그들과 경쟁할 만한 능력이 있는 교단이었던 빛의 동맹을 이단으로 선포하고, 하이로드들이 만장일치로 성전을 승인했다. 임페리얼 가드와 임페리얼 네이비가 빛의 동맹 본거지인 Dimmamar 행성을 공격했으며, 동맹의 구성원은 극히 일부만이 탈출에 성공했으며 대부분은 말살되었다.
M32시기, 배교의 시대에 빛의 동맹은 다시 출연했다. 세바스티안토르가 빛의 동맹을 이끌었고, 고지밴다이어의 광기어린 지배 때문에 빛의 동맹은 토르의 카리스마에 힘입어 폭 넓은 지지를 확보했다. 고지 밴다이어는 프라테리스 템플라르스를 토벌하러 보냈으나 갑자기 일어난 워프 폭풍으로 토벌은 실패하였다. 토르와 빛의 연합은 황제 신앙에서 진정한 이단자는 고지 밴다이어와 제국 국교회라고 비난했으며, 이들은 단지 토르의 추종자들 뿐만 아니라 기계교와 스페이스마린의 지원까지 받았다. 결국 고지 밴다이어는 패망하고 살해되었다.
이후 토르는 새롭게 황제교의 교황이 되고 그를 따르던 빛의 동맹의 추종자들은 황제교에 기용되었다. 이로서 황제교의 교리 체계는 한 차례 크게 물갈이 되었는데, 타락하고 부패한 구세주 황제 성전은 빛의 동맹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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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 of Redemption. 네크로문다의 하이브 프라이머스 중 언더하이브 지역에서 발생한 분파로, 인류의 정결한 모습에서 벗어난 이들(이단, 돌연변이와 사이커)을 말살해야 한다는 것이 교리의 골자이다. 일반적인 황제교 교리보다도 폭력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다.
구원의 교단 중 대표적인 인물은 구원자 클로비스(Klovis the Redeemer)로, 동명의 그래픽 노블 구원자(The Redeemer, 2002)의 주인공이자 네크로문다 스페셜리스트 게임의 캐릭터이다.
다만 네크로문다 자체가 GW의 관심에서 멀어져가고 있어서 5판 이후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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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숭배는 대략 다음과 같은 교리를 가지고 있다.
- 황제는 한때는 인간들과 함께 있었지만, 그는 신이며 언제나 그러했다.
- 황제는 유일하게 존재하는 진실된 신, 즉 유일신이다. 그러므로 과거에 존재했던 다른 신앙들은 존중받을 가치가 없다.
- 이단을 말살하고, 사이커와 돌연변이를 경계하며, 외계인을 증오하라.
- 모든 인류는 황제의 신성한 인도에 복종해야 한다.
- 인류제국의 정부와 상급자에 복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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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사후 사실상 1만 년간의 제국을 지탱한 가장 큰 축이자 가장 큰 해악이기도 하다. 호루스헤러시로 불신감이 극에
이른 제국민들을 다시 한 번 단결시킨 종교이나, 너무나 극단적이기 때문에[3]
황제교가 일으킨
병크도 셀 수 없이 많다.[4]
하지만 이거라도 없었다면 더 많은 제국민들이
카오스를 믿었을 것이고, Warhammer 40,000의 세계는 좀 더
암울해졌을 것이다.
그렇다고 황제교가 결코 사이비 종교는 아닌게, 이들의 황제에 대한 광신은 가끔 진짜 '기적'(혹은 그렇게 보이는 사이킥 현상)도 일으키고 이것이 전투에도 상당히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황제교의 병크들 중에서는 특히 시스터 오브 배틀 코덱스에 등장하는 미친
교황 고지 밴다이어의
사례가 대표적인데, 황제교의 수장이 된 후 그가 벌이는 온갖 악정을 보다 못해 일어난 혁명가 세바스티안 토르에게 기계교 사병, 임페리얼가드, 스페이스마린 여러 챕터가
가담하였고, 오죽하면 오랫동안 황궁에 박혀 지내던 커스토디안 가드까지 참전[5]
하고 말았다. 이로써 황제교 측의 임페리얼 가드와 사병들이
그들에 맞서서 2차 테라 공방전을 벌이기까지 했다. 아직도 블랙템플러는 이 전투를 크게 기념하고 있을
정도. 고지 밴다이어가 비참하게 죽은 이후 황제교의 손발을 꺾기 위해 사병 조직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하지만, 그래도 사실 최소한의 병력의 필요성이 있어서 이를 교묘하게 피해간 것이 시스터 오브 배틀이다. 어떻게 피했는가는 이 항목을 참조하라.
그리하여 사람들이 흔히 이단심문소 계열로 생각하는 시스터 오브 배틀은 사실 마지막 남은 황제교의 사병이다. 위치 헌터 [이단심문관] (/wiki/%EC%9D%B4%EB%8B%A8%EC%8B%AC%EB%AC%B8%EA%B4%80%28Warhammer%2040%2C000%29 )은 병력이 필요할 때 황제교에 도움을 요청해 시스터 오브 배틀을 빌려오는 식이다. 또 현실의 이단심문소와는 달리 40k의 이단심문소는 황제교나 어뎁투스 테라와는 별개의 독립적인 조직으로, 이들로부터 어떤 지시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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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대 스페이스마린 ¶
황제교의 관계는 불편한 타협과 평화에 가깝다. 편의상 스페이스 마린이라 뭉뚱그려 말하지만 그 사상적인 측면만 보더라도 챕터끼리도 아주 큰 차이가 나며, 황제와 그들의 프라이마크들을 다른 시각에서 숭배한다. 심지어 소설들을 보면 황제교 처럼 황제를 신으로 추앙하는 챕터도 있을 정도니(많지는 않지만) 사실상 챕터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황제를 바라보는 시각 등 기초적인 사상부터가 차이가 있으며 서로 호각을 이룰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6]
황제교는 스페이스마린 치하의 행성에
성당이나 예배당 등 관련 시설을 짓지 못하며 그들 챕터에 전도사 등 황제교의 인물을 파견하지 못하는 등 서로간에는 분명한 거리가 있다.
다만 두 단체 다 궁극적으로는 황제에게 충성한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서로간의 연결점의 상징으로 귀중한 로자리우스를 챕터 내에서 황제를 향한 신앙심을 유지시키는 채플린들에게 지급하는 등 관계 자체는 불편하지만 괜찮은 편이며 때때로 이러한 일련의 불편한 타협과 평화는 지나치게 열성적인 추기경 등의 망언등에 따라 깨지기 마련이나 오래가지 않아 다시 수습되기 마련이다.
황제교와 스페이스 마린 간의 관점 차이는, 황제교는 황제를 인간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보장하는 평생 보험 같은 전능한
신격으로 보고 있지만, 스페이스 마린은 정신력이 많이 발달한 존재이기 때문에 황제를 왕, (유전적인) 아버지 같은 정도로만 본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스페이스 마린이 황제교보다 황제에 대한 신심이 얇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제대로 미친 광신도와 적당히 미친 광신도의 차이
정도라고 보면 된다.그래봤자 광신도다
그런데 사실 황제가 인간의 죽음 이후를 보장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엘다의 경우는 그들이 받들어 모시던 신들의 대부분이 죽어버리고 영혼의 소유 권한이 슬라네쉬에게 넘어가버리는 바람에 죽고 난 이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영혼 자체가 슬라네쉬의 먹잇감으로 전락해버리는 반면, 인간의 영혼은 카오스에 오염되어 타락하지 않는 이상 황제가 보호를 해주기 때문. 황제(Warhammer 40,000) 항목에서 나오다시피 워프로 가는 인간의 영혼을 가호하는 것은 황제의 역할이다. 황제교의 주장이 아예 틀린 것은 아닌 셈.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9%A9%EC%A0%9C%EA%B5%90?action= edit§ion=11)]
1.5.2. 대 아뎁투스아드미니스트란툼 ¶
이쪽의 경우는 스페이스 마린보다 오히려 수습하기 어려울정도로 반목과 갈등을 빚는 케이스인데 황제교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체제의 정비에 따른 반격과 황제교의 부흥과 쇠퇴, 고지 밴다이어의 폭정, 세바스티안 토르의 개혁등을 거치면 33번째 천년기 즈음 부터 약 7천년간 이런 관계가 유지되어 왔다.
이는 하이로드들 마저 황제교를 믿으면서 교황을 황제의 입이라 여기며 그의 뜻을 따랐던 까닭에 황제교측에서 제국법은 물론이고 군 조직 편성이나 외부 위협 대처의 우선권 부여 및 제국내 자원 통제 전반 등을 간접적으로 좌지우지 하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게 제대로 곪아터진게 배교의 시대였다. 교황이 '이것은 황제의 뜻임!'이라고 주장하면 역시 황제를 숭배하는 하이 로드들도 어쩔 수 없기 떄문. 그렇다고 아드미니스트란툼이 완전히 '피해자'의 위치는 아닌 것이, 최악의 교황인 고지 밴다이어는 애초에 아드미니스트란툼 출신이고, 제국 행정부의 과도한 간섭과 통제가 황제교의 부패를 더욱 가속시키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황제교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제국을 이루는 요소들은 통제를 잃어갔으며 이러한 상황속에 우려를 표하는 이들이 생기는 것도 당연한 일일것이다. 하이로드 위원회의 일원인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생산총감이 황제교의 행보에 반대입장을 내세웠고, 스페이스마린의 챕터마스터들 역시 현 제국 질서에 의문을 품었다.
이 들의 지지에 힘임어 제국 행정부는 자신들에게 충성하는 이들로 요직을 채우거나 하이로드 위원회의 표결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통제력을 되찾기 위하는데 주력했으며 앞서 언급했듯 40번째 천년기인 현재까지 약 7천년간 갈등과 반목속에 황제교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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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황제는 온전하게 살아서 활동하던 시기에는 종교를 싫어하였으며, 황제교와 같은 자신을 숭배하는 행위에 극도로 적대적이었고 이는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당시의 사고방식 대로라면 지금의 황제교는 다 때려죽여야 할 놈들(…)이다.
다만, 4만년 시기에 황금옥좌에 안치되어 있는 지금의 황제가 황제 숭배가 만연한 제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황제교의 역사에서 보다시피, 구세주 황제 성전 시기는 어쨌든 빛의 동맹을 기초로 한 재편 과정에는 커스토디안가드가 막대한 역할을 했다. 사실, 이 때 커스토디안 가드는 겸양을 하는 토르를 거의 윽박질러서 교황 자리에 올려놓을 정도로 강경한 태도였다. 게다가 이 시기,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알리시아 도미니카 등이 황금 옥좌를 알현하였는데 이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하지 않다. 다만 적어도 그녀들은 이 알현을 받고 고지 밴다이어가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은 깨닫게 되었던 것으로 보아 어떤 체험을 한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그런데, 커스토디안 가드는 황제의 명령만을 받아서 움직이는 친위대이다. 커스토디안이 자발적으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면, 이는 (만일 제한적이나마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면) 황제의 뜻이 상당히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토르의 교황 즉위, 빛의 동맹으로의 재편 등이 모두 황제의 의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며, 만일 그렇다면 죽기 직전에 활동을 못하는 상태가 된 황제의 의지는 자신에 대한 숭배를 용인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는 '최악보다는 차악'이라는 관점에서, 나약한 일반이들이 카오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어쩔 수 없는
필요악으로서 허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사실 얘들을 물감으로쓰면 좋을 것 같아서 허용했을지도모른다.
그리고, 출처는 불명료하지만 황제교가 일으키는 각종 기적들은 사실 황제 숭배에 집중되는 강력한 사이킥 에너지가 황제의 영혼을 통하여 증폭되어
카오스를 무너뜨리는 강력한 힘으로 발현되는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7]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9%A9%EC%A0%9C%EA%B5%90?action= edit§ion=13)]
고지 밴다이어
세바스티안토르
뷰카리스
자판
에우프라티 케일러
온 황제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9%A9%EC%A0%9C%EA%B5%90?action= edit§ion=14)]
2.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의
황제의 단말마인 우보아라든가 여러모로 슈-르한 성능에 매료되어 그를 극찬하는 사도들이다(…). 자매품으로는 엑스데스교가 있다.
\----
[1]
단적인 예로 PC 게임인 Warhamme 40,000: Dawn of War에 나오는 프리스트는 중세 수도사 복장에 무기로 전기톱을 들고 다닌다.[2]
심지어 자신의 아들인 로가 아우렐리안마저도 크게 혼낸 일이 있다. 자신을 신으로 숭배하면 친아들조차도 혼내는데, 아들도 아닌 사람이 황제를 숭배했다간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
어느 정도인가 하면 '생명은 황제께서 부여해주신 것' 이라고 가르치는게 기본 소양이다. 물론 이것이 '황제께서 인류제국을 설립하고 우리를 지켜주셔서 우리가 무사히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같은 개념이라면 그래도 이해가 가겠지만, 황제교가 가르치는 것은 '황제께서 전능한 힘과 의지로 우리를 이 세상에 창조하셨다' 같은 수준이다(...). 물론 여기엔 '그렇기 떄문에 우리는 세상에 태어난 것 자체만으로 황제에게 큰 빚을 진 것이니 평생동안 황제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같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주장도 따라온다.[4]
일례로 황제교에 대한 신앙심이 극에 달했던 어느 행성에서는 수뇌부가 돌연변이들을 정화한답시고 바이러스를 퍼뜨려 전체 인구의 99%가 넘는 수의 주민들이 몰살당한 적도 있었다. 근데 이후 이 행성은 여러 의미로 황제의 뜻을 훌륭히 구현했다고 하여 황제교의 성지가 되었다. 흠좀무.[5]
실제로는 참전이 아니고, 다른 모든 교황파 병력들이 전투를 포기할 떄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교황파로 남아 맞서싸운 시스터 오브 배틀을 설득하기 위해 나선것이 전부이다. 어쨌든 커스토디안 가드도 교황 타도파에 동참한것은 사실이다.[6]
황제교의 유일한 사병인 시스터 오브 배틀은 독실한 신도들의 기부금 덕분에 재정이 매우 윤택해서 스페이스 마린과 같은 수준의 귀한 장비들을 제식으로 굴린다. 임페리얼 가드는 제국의 정규군이면서 볼터를 겨우 분대장에게나 간신히 지급하는 정도인데 시스터 오브 배틀은 스페이스 마린과 같이 볼터가 기본 제식 무장이다.[7]
굳이 말하자면 저건 아스트로노미칸의 힘이다. 아스트로노미칸은 워프에서 제국의 종들이 지나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동시에 카오스 데몬에게는 피해를 주는 힘을 지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