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야소설.[1]
많은 사람들이 IQ84로 알고있다.
- 개요
1.1. 얘깃거리
1.1.1. 선인세
1.1.2. 제목
1.2. 등장 인물
1.3. 관련 키워드
[edit]
2009년 5월 29일 일본에서 출판되자마자 100만부가 넘게 팔리며 2009년 베스트셀러 1위와 3위에 1Q84 각권이 랭크되는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2009년 8월 25일과 9월 8일 각각 1권과 2권이 출시되었고, 곧 유명세를 타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야기는 바흐의 평균율을 모티브로 하여 두 주인공인 덴고와 아오마메의 이야기를 3인칭 시점에서 각 장마다 번갈아가면서 서술한다.[2]
덴고는 수학과를 나와 소설가 지망생으로, 잡지 등에 글을 쓰면서 학원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생활을 한다. 밥벌이나 성생활이나, 여러가지를
스스로 충분히 자급자족하는 편이다, 아오마메의 경우 스포츠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스트레칭을 가르치는 직업과 동시에 치명적인
부업(킬러)을[3]
가지고 있다. 무척이나 절도있고, 티끌하나 어슷함이 없다. 직업이나 면모나 모든 면에서 전혀 관계 없이 보이는 이
두사람이 서로 각자 하나의 존재와 관련되는 인물과 접하면서, 그 둘과 그 주변 인물의 관계와 과거, 그리고 현재와의 개연성이 씨실과 날실이
얽히듯 조금씩 얽혀가는 것이 이 소설의 백미이다. 결국, 둘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서로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고 서로를 찾아
나가는데…….
[edit]
2권 발매 당시 결말에 관해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2010년 4월 16일에 3권이 발매. 2010년 7월 말에는 한국에도 3권이 발매되었다.
신쵸사와의 인터뷰 때 '사실 2권이 끝이었다. 3권은 그냥 외전같은 거임. 꼭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3권을 썼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
것'이란 말을 했다. 원래는 2권의 그 엔딩이 결말이었던 거.
이영도냐! 문제는 3권의 엔딩도 애매하긴
매한가지라 4권이 나올수도 있다는 카더라가 넘치고 있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http://media.daum.
net/culture/others/view.html?cateid=1026&newsid=20110614153114215&p=seoul&RIGH
T_COMM=R5)
무라카미 하루키 필생의 역작이라는 평이 있는가 하면 이야기의 전개가 너무 단순하고 간단히 마무리 된 로맨틱소설이라는 평이 있는 등 스펙트럼이 넓은 편. 잘 짜인 구성과 오묘하게 얽힌 플롯들이 인상깊었다는 평이 보편적이다.
2011년 겨울, 영어권 번역판이 나온다고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으나 출시 후 반응은 혹독한 비평과 찬사가 섞여서 나오고 있다. 판단은 알아서.
그리고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제대로 허세용 아이템이
되었다.#[4]
[edit]
한국어판 출시 당시 거액의 선인세(先印稅)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 판권이 문학동네로 결정되면서 밝혀진 선인세가 무려 8000만 엔. 당시 환율로 따지면 약 10억 원이다. 초기에는 1억 엔이라고 잘못 알려졌지만 어차피 그게 그거고(여러 출판사가 출판권을 딸려고 덤볐는데, 그중 문학동네가 액수상 3위였다. 제일 많은 액수였던게 1억엔. 출판사가 듣보라 까였다고…….), 전작인 해변의카프카가 약 6억 원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이 무식하게 많은 금액때문에 지금까지 하루키 작품 대다수를 출판해오던 문학과사상사가 출판하지 않은 책이기도 하다.
선인세 낸 만큼의 본전은 충분히 뽑은 것 같다. 한국에서만 제작부수가 100만부를 넘는 데다 1Q84를 다루는 TV 뉴스 꼭지에서 '돈 값 했네'라는 표현을 했으니 말 다 한 듯. 어느 교보문구를 가더라도 재고 칸이 몇 군데 씩 있고, 매일마다 책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게 주말이면 다 빠져나갔다고. 그걸 보고있자면 '돈 깨나 벌었다'라는 표현이 모자랄 만큼 심히 공포스러웠다고 한다. 흠좀무.
문학사상사에서도 1Q84가 돈 깨나 벌어줄 거란 건 알고 있었지만 이천 테르메덴 온천에 투자했다가 망해서 자금난 때문에
포기했다고 한다. 결국 공지영에게 이상문학상을 수여함으로서 이슈를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하루키의 작품은 문학사상사에서 거의 독점했었는데 1Q84부터는 문학동네에 뺏기게 될 거란 말이 많았었다.[5]
실제로 문학동네에서 2014년 8월 28일 하루키의 신작 여자 없는 남자들이 출판되었다. 우왕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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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다. IQ와는 다르다 IQ와는
책 속에서 아오마메(여주인공)가 1984년같지 않는 1984년을 의문을 품고있는 것, 즉 1Q[6]
84라 명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일본어로 9랑 Q는 둘 다 '큐'라고 읽는다. 또 소문자 q는 9하고도
비슷하다. 때문에 제목은 Question과 Q(9)를 합쳐놓은 이중화법이라 짐작된다. 물론 바탕은 1984. 소설
중간중간 조지 오웰의 1984와 빅 브라더에 대한 언급도 몇 차례 나온다.
제목을 'IQ 84'라고 읽으면 심히 좋지 않다.[7]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IQ84로 알고 있고,
도서관 전산상에서 1과 I가 잘 구분되지 않는 애로사항이 있어 직원들
중에도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간혹 있다. 심지어 모 포털 사이트에서는 IQ라고 적으면 자동 검색기능으로 'IQ84'로 뜬다…….
한겨레에서는 [이 작품을 진짜 아이큐84로 당당히 소개하는 ](/w
iki/%EA%B7%B8%EB%9F%B0%EB%8D%B0%20%EA%B7%B8%EA%B2%83%EC%9D%B4%20%EC%8B%A4%EC%A
0%9C%EB%A1%9C%20%EC%9D%BC%EC%96%B4%EB%82%AC%EC%8A%B5%EB%8B%88%EB%8B%A4)[병크](/w
iki/%EB%B3%91%ED%81%AC)를 선보였다……. [해당 기사](http://news.naver.com/main/read.nhn?m
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1998687).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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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마메(아오마메 마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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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고
풀네임은 가와나 덴고.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 30세의 노총각으로 명석한 두뇌를 지닌 인물로 묘사된다. 이를 살려 학창시절엔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였으며 대학에선 수학을 전공하여 현재 학원 수학강사를 직업으로 삼고있다. 학원 내에서의 평판도 좋아 괜찮은 수준의 월급을 받으며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편. 여기엔 어느 유부녀와의 은밀한 관계도 포함된다. 이외에 덴고는 소설가를 지망하는 문학청년인데 신인작가 응모전에 자작소설을 낸것을 인연으로 자신을 높게 평가해주는 어느 잡지의 편집자 고마츠와 알게된다. 이후 그가 힘을 써준 덕분에 잡지에 작은 칼럼을 쓰면서 글 솜씨를 키워 나가는 중.[8]
그러던중 고마츠의 제안으로 신인작가 응모전에 범상치 않은 작품을 내놓은 어느 소녀의 작품을 리라이팅하여 신인상을 타도록 만들어주자는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9]
처음엔 꺼림직하게 생각했지만 천재적인 문학성을 지닌 소녀 '후카에리'와의 만남과 그녀의 자작소설인 『공기 번데기』에
깊이 매료된 덴고는 자신의 필력으로 그 작품의 문맥을 보기 좋게 수정하는 작업에 몰두 - 완성도 높은 리라이팅 작품을 완성하고 결국 신인상
당선을 넘어 문학계에 엄청난 파란을 몰고오게 된다. 그러나 이 일을 계기로 덴고는 기묘한 사건에 말려들게 된다.
또 다른 주인공 아오마메와는 잠깐이지만 초등학교 시절 급우사이였으며 평범하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때문에 마음 한 구석으론 그
소녀(아오마메)와의 재회를 바랬다고 언급된다. 이외에 덴고는 어린시절 NHK 수금원으로 일하는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에 평생
잊지못할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는데 작중에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로 다루어 진다.[10]
- 후카에리
풀네임은 후카다 에리코지만 작중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인작가 응모전에서 그녀가 사용한 필명으로 부르고 있다.[11]
천재적인 문학성을 지닌 17세의 소녀로 신인작가 응모전에 자신의 자작소설인 『공기 번데기』를 낸것을 계기로 주인공 덴고와 인연을 맺는다. 수수하지만 덴고가 첫눈에 호감을 가질 정도의 외모를 지녔다고 묘사된다. 그러나 일반인과는 다른 범상치 않은 구석이 있는데 난독증(dyslexia)을 지녔고, 자신이 관심있는 일에만 반응을 보이며 특히 억양없이 최대한 간결한 대화를 한다. 후카에리의 기묘한 행동에 덴고는 말로 설명하지 못할 신비감을 느꼈다고 언급된다.[12]
사실 후카에리가 태어날때부터 이렇게 특이한 것은 아니였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드러나지만 어떠한 사건에 의하여 충격을 받고 변한건데, 바로 그녀의 아버지 - 사이비 종교단체인 '선구'의 리더에 의하여 어릴 적에 자궁이 파괴될 정도로 성폭행을 당했기 때문. 이 사건은 작중에서 중요한 키 포인트중 하나로 연결되며 주인공인 덴고와도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게 된다.
-
고마츠
어느 잡지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인물로 풀네임은 고마츠 유지. 작중 나이는 45세. 상당한 괴짜로 자신의 용건을 위해선 한밤중에 상대방에게 전화하여 민폐를 끼치는등 마이페이스적인 성격.[13]
그래도 괜히 편집자를 하는건 아닌지 작품을 읽어보고 필자의 잠재성을 캐치해내는 능력은 수준급. 신인작가 응모전에 덴고가 낸 작품에서 그의 가능성을 알아보곤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며, 덴고가 후카에리의 『공기 번데기』를 리라이팅 해줄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 여하튼 덴고가 아오마메와 다시 이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인물. -
아자부의 노부인
추정 나이는 약70세. 아자부란 동네의 대저택에서 살기에 일명 '아자부의 노부인'으로 통할뿐 풀네임이 공개되지 않다가 3권에서 오가타 시즈에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젊은 시절 결혼을 하였으나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주식등 여라가지 사업에 적절한 투자를 벌여 엄청난 돈을 끌어모았다는데, 그녀의 투자감각과 수완, 막대하 재산등은 경제계나 정치계에서도 알만큼 인지도가 높으며 그녀의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한다. 이외에 인품도 정말 좋고 관록도 엄청나 웬만하면 타인에 대하여 호감을 표시하지 않는 아오마메가 경의를 표하며 깍듯이 대하고 있다.
작중에선 가정폭력을 당한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지원중인데 자신의 집 옆에 특수한 세이프티 하우스를 만들어 보호 중이며, 그들의 육체적&정신적
안정을 위하여 노력중이다.[14]
이와는 별도로 자신이 다니던 운동센터의 강사이던 아오마메에게 관심을 보이곤 개인 트레이너을 받게된 것을
계기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참고로 이즈음부터 아오마메에게 의뢰하여 폭력을 일삼아 가정을 파괴하는 남성들을 살해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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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루
약 40세 정도로 추정되는 중년의 남성으로 아자부의 노부인의 개인 경호원. 풀네임은 다마루 켄이치. 건장한 체격에 스킨헤드를 지닌 인물로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한국인.[15]
다마루는 자신의 성은 박씨며 부산 태생으로 과거 이주정책때 일본에 들어온 재일교포라고 한다. 고아원에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그는 산전수전을 겪으며 범상치 않은 인물로 성장했다는데 젊은시절 자위대 특수부대에서 복무했던 경력이 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다방면에서 못하는게 없는 맥가이버급 인물이며 전투력으론 작중 최강. 참고로 게이이다. 아자부의 노부인의 명령에 따라 여러가지로 아오마메를 지원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며, 때때로 노부인의 시중을 들기도 한다. 아오마메에게 헤클러 앤코흐 HK4 권총을 선물한다. -
우시카와
풀네임은 우시카와 토시하루. 2권 후반부부터 등장하는 인물로 3권부턴 새로운 주인공급으로 급부상하는데 그가 살아온 과정이나 심리묘사등이 아주 자세하게 설명된다. 상당히 독특하고 못생긴 외모를 지녔는데 아오마메는 '후쿠스케 머리'라고 부른다.[16]
그의 직업은 돈을 받고 무슨일이든 처리해주는 청부업자로, 무슨수를 써서라도 의뢰를 해결하기에 이쪽 업계에선 나름 프로페셔널로 보인다. 그는 수상한 종교단체 『선구』의 의뢰를 받아 자주 일을 처리했는데 어느날 리더의 죽음과 깊은 관련있는 아오마메를 추적해달라는 긴급의뢰를 받아 그녀를 쫓기 시작한다. 과거에 우시카와는 덴고와 잠깐 만난 적이 있는데, 어러가지 사건이 겹치면서 덴고가 아오마메와 관계가 있다는 느낌(직감)을 믿고 철저하게 뒤를 캐나가기 시작한다. 덴고가 사는 아파드 1층의 빈집에 잠복하며 두 사람의 연결점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정답에 한없이 가까워지지만, 아오마메의 제보를 받은 다마루에 의하여 머리에 비닐봉지가 씌인채 질식사당하고 만다.[17]``[18]
-
에비스노 선생
젊은 시절 천재적인 인류학자로 명성을 날린 학자로 현재는 외딴 시골에서 은거중. 풀네임은 '에비스노 다카유키'. 후카에리의 아버지와는 오랜 친구 사이며, 현재 그녀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있다. 덴고가 평하길 범상치 않은 느낌과 식견을 지닌 노선생 - 남생각을 잘안하는 고마츠도 에비스노 선생에겐 꼼짝 못하는듯. -
리더
본명은 후카다 다모츠. 사이비 종교집단 선구의 우두머리. 후카에리의 친아버지이기도 하다. 아자부의 노부인의 의뢰로 아오마메의 최종타겟으로 첫 등장. 아오마메와의 만남을 통하여 덴고와 관련된 중요한 키포인트를 알려주며 리틀피플에 대하여 설명해주기도 한다.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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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 작중에 등장하는 수상한 종교단체. 본래는 산속에서 자급자족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지내는걸 목표로하는 주민 공동체인 『코뮌』이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종교단체의 성격을 띄더니 안좋은 쪽으로 변질돼버렸다. 뒷세계에서도 유명한 조직으로 정치계와 경제계 연줄이 상당하여 정부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수준. 작중에서 아오마메와 덴고가 다시 이어지게 되는 중요한 키포인트 역할을 한다. 실제 종교단체의 롤모델은 옴진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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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번데기 천재 문학소녀 후카에리가 창작한 소설. 작중 핵심 키포인트중 하나. 뛰어난 작품성을 지녔지만 문맥의 구성이 난해하여 신인상을 받기 어려웠는데, 이 점을 안타깝게 여긴 고마츠가 소설가 지망생인 덴고에게 리라이팅을 의뢰하여 수준급의 작품으로 재탄상하게 된다. 작중의 일본 내에선 베스트셀러를 넘어선 주목과 인기를 얻었다고 언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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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피플 :
호이호이
\----
[1]
책이 전체적으로 야하다. 섹스장면의 묘사가 압도적이다.[2]
다만 3권에서는 우시카와의 이야기가 추가된다.[3]
정확히 말하면, 무엇이 본업인지 알기 어렵지만, 적어도 대외로 드러난 직업이 아니므로[4]
그런데 이 소설은 살인, 집단가학행위, 사이비종교 및 광신도, 소아성교, 집단아동성폭행과 그로인한 후유증이 등장하는 소설이다(...) 차라리 상실의 시대를 들고 사진을 찍도록 하자[5]
결과는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참조하길 바란다. 출판사간의 경쟁이 가히 한 반지를 둘러싼 중간계의 다툼이라 불러도 괜찮을 정도[6]
Question mark[7]
그리고 이걸 모 방송의 모 DJ가 아침 방송에 시전했다.[8]
고마츠가 덴고의 재능이 발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 칼럼연재의 보수도 재법 괜찮고 좋아하는 글쓰기가 가능했기에 덴고도 만족하고 있었다.[9]
공기 번데기의 작품성은 정말 좋은데 문맥의 구성이 구려서 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다. 좋은 작품이 묻힌다는 사실을 참지못한 고마츠는 평소에 좋은 필력을 보여주던 덴고가 문맥만 고쳐주어 완성도를 높혀줄 것을 주문한 것. 물론 덴고가 리라이팅한 사실은 철저하게 은폐한다는게 조건.[10]
이때의 트라우마가 너무나 강했는지 독립한 뒤론 아버지와 거의 의절하다시피 지내왔었다. 이후 우연한 기회로 아버지가 요양중인 요양원에 찾아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기도하며,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았다.[11]
그녀의 보호자인 에비스노 선생은 '에리'라고 부름.[12]
사실 국내 번역판에선 느끼기가 어렵지만 일본어 원판에선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후카에리의 대사는 모두 히라가나로만 표기되고 있다. 그녀가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작가가 일부러 의도한 것으로 보임.[13]
작중에서 덴고가 디스하기도 한다.[14]
자신의 딸이 결혼 후에 남편의 폭행에 못이겨 자살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비슷한 처지의 여성들을 돕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여성들을 폭행한 남자들을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사회에서 매장 - 투명인간보다 못하게 만드는 작업도 지시한다고 한다. 딸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옛 사위도 이 방법으로 매장했다고.[15]
한국인 캐릭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외국소설에서 한국인이 조연급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16]
후쿠스케란 일본의 전통인형으로 대두에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지녔다.[17]
하루키의 또 다른 장편 태엽감는 새에도 등장하는 인물이다. 존 던 (Jonh Donne)의 시에 나오는 '인간은 섬이 아니다 - No man is an island'란 말을 하는 것도 똑같다. 독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1Q84'와 '태엽감는 새'의 전체적인 플롯이 비슷하다 느끼는 사람들도 더러있다.[18]
다마루도 우시카와를 살해하는걸 원치는 않았지만 그가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 어쩔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