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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hK.md

File metadata and contr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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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제원
  2. 개요

2.1. 개발

2.2. 특징

2.3. 개량 및 확산

  1.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제2차 세계대전기의 소련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모신나강

반자동 소총 SVT-38/40

기관단총 PPSh-41, PPS-42, PPS-43, M1A1 톰슨

권총 토카레프 TT-33/30, M1895 나강리볼버

지원화기 기관총 맥심 중기관총, DShK, DP-28

대전차화기 PTRS-41, PTRD-41

베트남전기의 월맹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Kar98k, 모신나강

반자동 소총 SKS 카빈, SVD

돌격소총 AK-47, AKM, 56식보총, StG44, Vz.58

기관단총 PPSh-41, MP40, Vz.61, K-50, MAT-49, 100식기관단총

권총 토카레프 TT-33, M1895 나강리볼버, 마카로프PM, 스테츠킨APS, C96

지원화기 기관총 RPD, DP-28, RPK, Vz.26, DShK, 92식중기관총

대전차 화기 RPG-2, 56식 화전통, RPG-7, 69식 화전통, B-10, B-11, 자돌폭뢰

화염방사기 LPO-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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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

  • 종류 : 중(重)기관총
  • 구경 : 12.7x108mm
  • 무게 : 34kg (총만), 157kg (방탄판, 바퀴 포함)
  • 길이 : 1,625mm
  • 작동방식 : 가스작동식
  • 발사율 : 분당 600발
  • 유효사거리 : 2,000 m
  • 최대사거리 : 2,500 m
  • 급탄방식 : 50/100/150발 탄띠(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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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

dd.jpg

[JPG image (28.08 KB)]

1940년때 사용한 DShK 1938

g.jpg

[JPG image (29.9 KB)]

현재 운용중인 DShK

DShK 1938 (ДШК 1938)
Дегтярёва-Шпагина Крупнокалиберный 1938
데그챠료바-슈파기나 크루프노칼리베르늬이 1938
(데그챠료프-슈파긴 대구경 기관총)

정식 키릴 알파벳 약칭으로는 "데샤카"로 읽는다. M2중기관총에 비교되는 소련의 중기관총이다. 12.7mm 구경을 가지고 있다. 대체로 두개의 바퀴와 방탄판을 가진 세트로 운용되었으며, 보병지원화기로 많이 이용되었다. 소련의 명총기 설계가 바실리 데그챠료프가 개발한 것을 게오르기 슈파긴(PPSh-41의 설계자!)이 개량했다. 두쉬카(душка:자기, 그대, 여보 등등)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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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발 ¶

소련은 수냉식 맥심 기관총 1910 을 대체할 중기관총을 1929년부터 개발하려고 했으며, 1930년 데그챠료프가 "데크챠료바 크로프노칼리베르늬이" (DK) 중기관총을 개발하였다. 이것은 1933-1935년에 소량 생산되었으나 분당 발사수가 적은등, 결점이 많았다.

이때 다른 설계자 게오르기 슈파긴이 DK를 개량해서 완성도 높은 중기관총을 만들었고, 이것이 DShK 1938이다. M2 중기관총에 맞먹는 능력을 가졌으며, M2와 마찬가지로 바퀴달린 보병 지원용 뿐만 아니라 삼각대를 갖춘 트럭탑재형, 대공용 심지어는 IS-2 전차ISU-152 자주포에도 탑재되었다.

데그챠료프는 비슷한 모양의 공랭식 기관총인 DS 1939를 개발했으나 이것은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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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특징 ¶

소련제 무기답게 튼튼하고 조작방법이 쉬울 뿐만 아니라 수리 및 총열교환도 간단하여 보병 지원 화기로서는 M2와 함께 최고의 무기였다. 그러나 방탄판과 바퀴까지 포함한 무게는 152kg에 육박하는 거구로서 보병 세명이 붙어야 했을 정도임에도 기동성은 비교적 양호한 편인데. 원래 장착되는 총기에 바퀴가 포함되어 있어 야전에서도 그럭저럭 운영할만했다.[1] 물론 그래도 152kg이라는 무게는 만만하지는 않은 수준이었다. 일단 방탄판과 바퀴는 야전에서 분리가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에는 따로 삼각대를 챙겨야 한다.

이 기관총이 사용하는 탄환은 소련 특유의 12.7x108mm이며, 당연히 M2 중기관총이 사용하는 탄환과 절대로 호환되지 않는다. 문제는 이 탄환이 구경은 동일한데 길이와 부피가 약간 차이가 난다는 것으로, M2 중기관총을 혼용할 경우 사고나기 딱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후술하는 각종 노획사례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적측에서 사용한 실적은 드물다. 당장 탄환 구하기도 어려운데다가 탄환 자체도 혼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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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개량 및 확산 ¶

1946년에 다시한번 개량되어 DShK 1938/46이 개발되었다. 소련뿐만 아니라 공산권에도 많이 공급되었으며, 조선인민군에도 공여되어 한국전쟁시 다량 쓰였다. 국군도 인민군으로부터 노획한 것을 썼다고 한다.

M2와 마찬가지로 이 기관총은 현재까지도 널리 쓰이고 있으며, 가까이는 2004년 이라크 전쟁때도 쓰였다. 러시아군에서는 1970년대부터 NSV 중기관총으로 대체되기 시작했고, 주 생산공장이 있던 카자흐스탄이 독립한 이후 현재는 더 신형인 Kord 중기관총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Kord는 12.7mm탄을 사용하는 중기관총임에도 불구하고, 양각대와 개머리판을 붙여 일반적인 기관총처럼 운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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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배틀필드4에서 '50구경'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중기관총이다. 맵 대부분이 중국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중기관총이 아닌 이게 나온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서도 등장한다. IS-2 중전차에 대공용 기관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련군 렌드리스 지휘관을 선택하면 DShK 중기관총반을 호출할 수 있다. 대구경 기관총의 특성상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메트로 2033에서 메트로내의 유일한 중기관총으로 배치되어 있다. 과열상태를 알 수 있도록 계기판이 부착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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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바퀴가 달린 총가는 DShK이전에 사용하던 중기관총인 맥심에도 장착되었다.